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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21 16:38:40
Name 계층방정
Link #1 https://brunch.co.kr/@wgmagazine/125
Subject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9. 허물 건(䇂)에서 파생된 한자들

깎을 예(乂)의 자원을 분석할 때, 이 글자가 허물 건(䇂)의 갑골문과 관련이 있다고 했었다. 이제 허물 건(䇂)의 자원과 이에서 파생된 한자들을 살펴보자.

䇂은 매울 신(辛)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긴 한자로, 갑골문에서는 잘 쓰이고 있으나 금문 등 후세에서는 독립적인 글자로 쓰이지 않으며 말씀 사(辭)나 싹 얼(蘖) 등 다른 한자를 구성하는 요소로만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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䇂의 갑골문.

비교를 위해 辛의 갑골문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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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의 갑골문.

《설문해자》에서는 䇂을 기준으로 삼아, 䇂은 “죄다. 침범할 간(干)과 위 상(丄)의 뜻을 따른다. (중략) 읽기는 허물 건(愆)과 같이 읽는데, 이는 장림의 설이다.”라고 풀이했고, 辛은 한 일(一)과 이 䇂이 결합한 회의자로 보았다. 그러나 위의 갑골문을 비교해 보면, 一이 있나 없나의 차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로획이 휘어 있냐 곧게 세워져 있느냐로 보인다.


䇂과 辛의 관계는 여러 학자들의 설이 분분한데, 허신은 䇂에서 辛이 파생된 것으로 보았으나 둘이 원래는 같은 한자였다고 보기도 하고, 䇂과 辛은 서로 무관한 별개의 한자로 보기도 한다. 辛과 䇂이 같은 한자라는 설은 모양이 비슷하다는 데에서 비롯한다.

䇂을 辛과 별개의 한자로 보는 학자들도 䇂이 무엇을 본뜬 한자였는지는 설이 제각각이다. 우선 왕국유는 䇂과 口가 결합한 ⿱䇂口, '꾸짖으며 거절할 얼'이 䇂에서 나중에 파생된 한자로 보고, 䇂 역시 '얼'로 읽어야 한다고 보았다. 인 리윈(尹黎雲)은 사람 인(人)의 변형으로 머리 깎는 형벌을 받고 칼을 쓴 죄인의 모습을 본뜬 한자로 보았다. 마 루선(馬如森)은 지난번에 소개한 수갑 모양을 본뜬 놀랄 녑(㚔)의 변형으로 보았다. 추 시구이는 䇂의 아래쪽 휜 부분이 칼 도(刀)를 따른 것으로 보았고, 따라서 䇂은 칼 종류의 공구를 본뜬 것으로 벨 예(乂)의 초문으로 보았다. 둥 라이윈(董來運)은 위쪽 삼각형은 찍힌 나무의 모습이고, 아래의 굽은 획은 싹을 본뜬 것으로 그루터기에 돋아난 움을 본뜬 한자, 곧 움 얼(蘖)로 보았다.

여러 설이 있는데, 《설문해자》에 수록되어 지금까지 䇂의 표준 독음으로 인정되는 '건'을 따르지 않는 의견이 많다. 이 한자에서 파생된 한자들의 음에서 추론해서 䇂의 음도 '얼'이나 '예'로 보는 것이다.


䇂에서 파생된 한자들은 다음과 같다.

䇂+口(입 구)=⿱䇂口(꾸짖으며거절할 얼): 급수 외 한자

䇂+豕(돼지 시)=豙(성나털일어날 의): 급수 외 한자

䇂+(垖-土)(언덕 퇴)=辥(허물 설): 급수 외 한자

⿱䇂口에서 파생된 한자는 다음과 같다.

⿱䇂口+(亂-乙)=辭(말씀 사): 사전(辭典), 명사(名辭) 등. 어문회 4급

豙에서 파생된 한자는 다음과 같다.

豙+殳(창 수)=毅(굳셀 의): 의연(毅然), 과의(果毅) 등. 어문회 1급

辥에서 파생된 한자들은 다음과 같다.

辥+子(아들 자)=孼(서자 얼): 얼자(孼子), 서얼(庶孼) 등. 어문회 준특급

辥+米(쌀 미)=糱(누룩 얼): 매얼(媒櫱: 누룩을 만나 술이 되듯 어우러짐) 등. 인명용 한자

辥+艸(풀 초)=薛(성 설): 설총(薛聰), 겁설(怯薛: 고려 시대의 궁중 집사) 등. 어문회 2급

薛에서 파생된 한자는 다음과 같다.

薛+子(아들 자)=孽(서자 얼): 어문회 특급

薛+木(나무 목)=蘖(싹 얼): 얼동생(蘖-, 배다른 동생), 분얼(分蘖) 등. 어문회 준특급

678f2f2e1e176.png?imgSeq=42412䇂에서 파생된 한자들.


678d005286436.png?imgSeq=42321

왼쪽부터 辥의 갑골문, 금문 1, 2, 3, 4, 소전. 출처: 小學堂

《설문해자》에서는 “죄다. 매울 신(辛)이 뜻을 나타내고 위태롭고높을 얼(辥-辛)이 소리를 나타낸다.”라고 풀이했다. 위태롭고높을 얼은 언덕 퇴(垖-土)가 뜻을 나타내고 싹날 철(屮)이 소리를 나타내는 한자이므로, 이에 따르면 辥은 屮에서 파생된 한자다.

그러나 갑골문에서는 屮 없이 (垖-土)만 있고, 또 갑골문과 금문 1, 2에서 보듯 辛이 아니라 䇂이 들어가 있다. 즉 이 한자는 (垖-土)이 뜻을 나타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내는 형성자의 짜임이었다. 나중에 (垖-土) 위에 붙은 장식 획이 제멋대로 변하면서 마치 屮처럼 되었고, 오른쪽의 䇂도 辛으로 변형되어 지금의 辥이 되었다.

왕국유는 辥이 다스리다는 뜻이 있는 깎을 예(乂)의 본자로 보았다. 왕홍웨이는 (垖-土)를 사람의 고환으로 보아, 이 辥은 고환(垖-土)을 칼이나 가위(䇂)로 도려내는 궁형을 나타낸 한자로 해석했다.


678f2fe3b5bf4.png?imgSeq=42413왼쪽부터 薛의 금문 1, 2, 3, 진(秦)계 문자, 소전, 진(秦) 예서, 한 예서. 출처: 小學堂

성 설(薛)은 갑골문에서는 허물 설(辥)로 대신해 썼고, 금문에서부터 언덕 퇴(垖-土) 대신 달 월(月)이 들어가는 형태로 출현한다. 이 한자는 서주-춘추전국시대의 제후국 설(薛)나라를 표기하는 데 쓰였는데, 설나라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나타내기 위해 辥을 살짝 변형한 것이 아닐까 싶다. 전국시대부터는 辥 위에 풀 초(艸)를 더한 형태가 새로 나타났고 이게 현대까지 이어진다. 소전에서는 辥 위에 艸가 얹혀졌다가 辥에서 艸와 중복되는 屮가 생략되는데, 갑골문의 辥에 屮가 없으므로 우연히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설나라는 산둥성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도 산둥성 짜오좡시 쉐청구(설성구薛城區)에 설나라 옛 성터가 남아 있다.

《설문해자》에서는 이 한자를 풀 이름으로 풀이했고, 지금도 이 한자를 '맑은대쑥 설'이라 한다. 그러나 실제 용례에서는 설나라에서 비롯하는 설씨 성이 대부분이며, 금문에서도 설나라를 표기하는 데 쓰였다. 한편 한국의 설(薛)씨는 신라 초기의 6부에서 유래하므로 중국의 설씨와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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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蘖(櫱)의 갑골문, 고문 1, 고문 2, 소전, 혹체. 출처: 小學堂

싹 얼(蘖)은 나무 목(木)이 뜻을 나타내고 성 설(薛)이 소리를 나타내는 한자인데, 《설문해자》에서는 소리 부분이 바칠 헌(獻)인 ⿰木獻을 표제자로 올렸고 소리 부분이 허물 설(辥)인 櫱을 혹체로 올렸다. 이는 허물 건(䇂)에서 파생된 辥이 獻과 서로 소리가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의 蘖은 辥을 薛로 대체한 형태다.

갑골문에서는 X자 아래로 한 획을 추가한 형상인데, 나무의 싹이나 움을 본뜬 것 같다. 이 형태가 《설문해자》의 고문 1로 계승되었다. 그러나 소전에서는 이런 간단한 상형자에서 복잡한 형성자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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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孼·孽의 갑골문, 소전, 진(秦) 예서, 한 예서. 출처: 小學堂

소학당에서는 위에서 말한 䇂과 口가 결합한 '꾸짖으며거절할 얼'을 서자 얼(孼·孽)의 초기 형태로 보았다. 단옥재는 설문해자주에서 "무릇 나무의 싹이 곁에서 나온 것을 움[櫱]이라 하듯, 사람의 곁가지 자식을 서자[孼]라 하는데, 같은 의미다.”라고 풀이했다. 또 孼에는 재앙이란 뜻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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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糱(糵)의 소전, 전한 예서, 한나라 도장 문자, 후한 예서. 출처: 小學堂

누룩 얼(糵) 역시 서자 얼(孼·孽)이나 싹 얼(蘖·櫱)처럼 소리를 나타내는 부분이 《설문해자》에서는 辥이었다가 후세에 薛로 대체되는 현상을 보인다. 발효에 쓰이는 엿기름이 보리의 싹을 틔운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 누룩이라는 뜻도 싹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즉 糱은 蘖의 뜻에서 갈려나온 한자인 것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누룩이라는 뜻으로는 매얼이라는 단어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단어에서 싹 얼(蘖)을 이 누룩 얼(糱) 대신 쓰고 있다.


678f12d83301f.png?imgSeq=42388왼쪽부터 辭의 금문 1, 2, 3, 4, 5, 진(秦)계 문자, 주문, 소전. 출처: 小學堂

말씀 사(辭)는 금문에서는 어지러울·다스릴 란(亂-乙)과 꾸짖으며거절할 얼(⿱䇂口) 또는 맡을 사(司)가 결합한 한자로 나온다. 소전에서는 꾸짖으며거절할 얼(⿱䇂口)이 매울 신(辛)으로 와전되였고, 주문은 맡을 사(司)를 사용했는데, 현재에는 소전의 형태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설문해자》에서는 '소송하다(訟)는 뜻이다. 어지러울·다스릴 란(亂-乙)의 뜻을 따르는데, 이는 죄를 치리한다는 것이다. (亂-乙)은 다스린다는 뜻이다. ⿰(亂-乙)司는 주문으로, (亂-乙)과 司가 뜻을 나타낸다.”라고 풀이한다. 단옥재는 소송하다(訟)가 아니라 말씀하다(說)가 옳다고 주석을 달았다. 원래는 소송을 거쳐 죄를 가리고 다스린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리쉐친에 따르면 금문에서는 맹세하다는 뜻으로 쓰였다. 소송에서 변론하고 맹세하다는 뜻에서 지금의 '말하다'라는 뜻이 인신되었다. 이 뜻을 더 잘 나타내기 위해서 금문 5에서는 왼쪽에 말씀 언(言)을 더했으나, 이 형태가 현대까지 계승되지는 않았다.

감히 추측컨대 소송에서 상대방의 말을 가위질하듯 반박한다는 뜻에서 ⿱䇂口이, 소송을 담당한다는 뜻에서 司가 각각 더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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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豙의 금문 1, 2, 3, 소전. 출처: 小學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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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毅의 금문, 소전, 한나라 도장 문자. 출처: 小學堂

굳셀 의(毅)는 창 수(殳)가 뜻을 나타내고 성나털일어날 의(豙)가 소리를 나타내는 형성자다. 豙는 《설문해자》에서 “돼지가 성이 나 털이 선 모습이다. 일설에는 잔애(殘艾)함이다. 돼지 시(豕)와 매울 신(辛)이 뜻을 나타낸다.”라고 풀이했다.

금문의 豙는 윗부분이 작아 辛인지 䇂인지 명확히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艾와 뜻이 통하니, 乂와 통하는 䇂이 결합한 한자로 볼 수 있다. 자신을 죽이려는 칼이나 가위에 맞서는 돼지의 모습에서 뜻을 따온 것 같다. 그렇다면 毅 역시 이렇게 성난 돼지의 모습에서 과감함을 연상한 것 같다.


䇂은 죄인의 형구, 칼이나 가위, 나무의 움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감히 추측컨대 칼이나 가위라는 뜻으로 파생된 한자들을 정리할 수 있다.

⿱䇂口(꾸짖으며거절할 얼)은 口(입 구)가 뜻을 나타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내며, 䇂의 뜻을 따라 상대방의 말을 가위질하듯 잘라내며 거절하는 것을 뜻한다.

辭(말씀 사)는 어지러울/다스릴 란(亂-乙)이 뜻을 나타내고 ⿱䇂口이 소리를 나타내며, ⿱䇂口의 뜻을 따라 소송에서 상대방의 말을 반박하는 것, 나아가 말하는 것을 뜻한다.

豙(성나털일어날 의)는 豕(돼지 시)가 뜻을 나타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내며, 䇂의 뜻을 따라 돼지가 자신을 죽이려는 칼에 맞서 성내는 모습을 뜻한다.

毅(굳셀 의)는 殳(창 수)가 뜻을 나타내고 豙가 소리를 나타내며, 豙의 뜻을 따라 성난 돼지처럼 굳세고 강인한 모습을 뜻한다.

辥(허물 설)은 (垖-土)(언덕 퇴)가 뜻을 나타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내며, 䇂의 뜻을 따라 죄인의 불알을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는 궁형을 뜻한다.

蘖(싹 얼)은 木(나무 목)이 뜻을 나타내고 薛이 소리를 나타내며, 辥의 뜻에 따라 불알을 잘라내듯 가위로 잘라내는 나무의 움, 싹을 뜻한다.

孼·孽(서자 얼)은 子(아들 자)가 뜻을 나타내고 辥·薛이 소리를 나타내며, 蘖의 뜻에 따라 나무에 돋은 움처럼 곁가지로 태어난 서자를 뜻한다.

糱(누룩 얼)은 米(쌀 미)가 뜻을 나타내고 辥이 소리를 나타내며, 蘖의 뜻에 따라 곡식에 싹을 틔워 쓰는 누룩을 뜻한다.

이상의 관계를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678f49e776738.png?imgSeq=42431䇂에서 파생된 한자들의 의미 관계도.


요약

䇂은 辛과 같은 한자라고도 하고, 辛과는 별도로 죄인의 형구, 칼이나 가위, 나무의 움을 본딴 상형자라고 보기도 한다.

䇂에서 ⿱䇂口(꾸짖으며거절할 얼)·豙(성나털일어날 의)·辥(허물 설)이 파생되었고, ⿱䇂口에서 辭(말씀 사)가, 豙에서 毅(굳셀 의)가, 辥에서 孼(서자 얼)·糱(누룩 얼)·薛(성 설)이 파생되었고, 薛에서 孽·蘖(싹 얼)이 파생되었다.

䇂은 파생된 한자들에 칼이나 가위, 또는 잘라내는 것의 뜻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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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페인
25/01/21 18:30
수정 아이콘
서얼(庶孼)의 개념은 과거에도 부정적이었군요,그러니 적서(嫡庶)라고 하여 엄격하게 차별을 뒀겠죠.잘 읽었습니다,고맙습니다.
+ 25/01/21 19:37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불알컷이라니 역시 현대사회가 좋군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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