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01 21:30
이것이야말로 그들이 목놓아 부르짖는 북한의 사주를 받은 사회 전복세력의 행태가 아닌가?
불복해서 폭동이 일어나면 다 때려잡을 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25/02/01 21:36
보수 진영에서 대선을 대비한 여론전의 방향을 저런 방식으로 잡았군요. 탄핵에 불복한다기 보다 대선정국에서 탄핵의 부당함을 헌재의 편향성을 근거로 설파하고 보수의 단결을 촉구하려고 밑밥을 까는데 대통령실, 보수단체, 국힘이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는군요.
아무리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행동이라지만 너무 저급합니다. 수준 낮은 전략이 먹히는 것도 싫지만 이게 현실인데 어쩔 도리가 없네요.
+ 25/02/01 23:41
계엄령에 따른 탄핵 국면에서도 사과가 아닌 전략을 들고 나왔고 잇다른 여론조사에서도 효과적이라는게 확인되었으니 유사 전략을 펴는 걸로 보입니다. 그만큼 대통령이 처한 상황이 나쁘고 이를 두고 정상적인 표 대결이 어려운 상황이지 않을까요? 어그로를 끌지 않고 사과한다고 중도가 돌아갈리는 없을 것도 같구요.
+ 25/02/01 21:53
와 수능 학원원장에서 한번 망하고, 서울에서 공무원시험 강사로 재기 성공했는데, 이제는 아예 정치인으로 노선 틀기로 작정했나보죠? 와...
뭐 황당하기도 한데 인생 여정 드라마틱하게 사시네요. 그나저나 진짜 대선을 바라보는게 아니고 내전을 바라보는건가요. 정말 쌔하네요. 아니 자기 친척이랑 친한 사람중에 정치적 가치관 완전 다른 사람 아예 없다 생각하나요? 저러다가 원수되는 상대방이 친척이거나 일촌관계, 혹은 베프, 혹은 교회지인이면 도대체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대체 어떻게 합리화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체도 안보이는 종북좌파로 규정했던 내면에서의 주적이 사실은 자기 자식이면 도대체 어떻게 하려는지. 다른 건 다 좋다 이거에요. 근데, 국민들끼린 최소한 법 안에서는 움직여야 대화라는 도구로 서로 움직이잖아요. 근데 기본 전제 룰 불복해버리고, 헌법 불복하면 남은건 총칼로 상대 굴복시키는 거 밖에 안남습니다. 그니까 남한 안에서 새로운 6.25 만들자고 하는거 밖에 더 됩니까?
+ 25/02/01 22:18
내란선동으로 나중에 정권 바뀌고 감옥갈 인간 꽤 많을 거고요. 정치인도 그렇고 유튜버든 지금 새로 나오는 인간들도 그렇고요.
국민의힘은 이제 위헌정당으로 해산 안 되는 게 이상할 정도로 풀악셀 밟고 있네요. 선이란 선은 다 넘고 있어서. 사실 심판도 사람이라 선수들이 인간적으로 비위도 맞추고 눈치도 보는 거 아닙니까. 법조인들이 재판에선 판사가 신이라 생각해라 운운 조언도 하는 거고요. 그런데 폭동으로 법원을 공격한다? 판사 신상을 까서 사법부를 공격한다? 헌재를 공격한다? 정당은 해산당하고 개별 인물마다 내란선동으로 형사처벌 받을 인간은 처벌받고 괘씸죄를 더 받으면 받지 봐줄 이유가 없죠. 공정하게 해야 한다 뭐 그것도 맞지만 사람 하는 일이 그렇게 안 돌아가는 거 다들 아실 거고. 판사가 물리적으로 공격받았던 석궁 사건 때 검찰 구형보다도 더 세게 선고 내린 거만 떠올려봐도 판사 공격을 뭔 자신감으로 하는지 그냥 어리석은 거죠. 그리고 이런 거 다 안 했다 해도 위헌이 확실해서 탄핵 인용 100%인 거라 핑계거리도 안 되긴 합니다. 헌재 존중 다 했어도 어차피 탄핵인용이긴 했죠. 국회 정치활동 금지한 포고령에. 국회에 군대 끌고 왔는데 그게 위헌이 아닐 수가 없죠.
+ 25/02/01 22:23
헌재도 경고때렸죠 흔들지 말라고..그리고 다음주 화요일 볼만할겁니다 무슨 변명이 나올지 증인으로 홍장원 1차장 나오는데..과연 헌재 출석할지..?
+ 25/02/01 22:23
내란선동죄로 감옥을 안보내는 선례를 남기면 절대 안됩니다.
저래도 되는 나라라는 선례가 남으면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처럼 정치깡패들이 누가누가 더 몽둥이들고 다니나 싸움이 될겁니다.(법원때 무기들고다니는거 보셨죠) 국힘도 이번에 해체되는 선례를 남기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헌법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일겁니다. 통진당의 잣대와 동일한 잣대만 들이대면 무조건 해체입니다. 동일한 잣대가 불가능할 이유가 없죠 통진당도 국힘도 합법적으로 국회 입성한 정당인데요
+ 25/02/01 22:44
저들 바램대로 8명 중에 3명이 빠지면 탄핵심판은 어떻게 진행하라는 얘기인거지 싶었는데 저들이 찍은 3명 중 2명이 4월에 임기가 끝나죠. 그 때까지 헌재 니놈들은 아무 것도 하지말고 차려 자세로 가만히 있고, 권한대행이 임명한 우리 입맛에 맞는 재판관이 재판 참여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얘기겠군요.
+ 25/02/01 22:48
법 알기를 진짜 개똥으로 아네요 아ㅡㅡ
별 그지같은 인간이 대통령 되서 나라 꼬라지가 말이 아니네요 진짜...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1240?sid=102 전한길 "재판관 4인 사퇴 안 하면 국민들이 헌재 휩쓸 것" 본문 써주신거 사실이네요...이거 내란선동 아닌지 궁금하네요 막 나가네요 진짜
+ 25/02/01 22:48
요즘 보면 윤통이 저정도의 인물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통이 대통령되기 전에 정치적으로 국힘 지지자들에게 사랑을 받기는 커녕 욕만 얻어먹었고 그렇다고 뭔가 정치적으로 쌓아 놓은것도 아니구요. 내란까지 거론할 정도면 뭔가 업적이 있어야 하는데 대체 왜??라는 물음표밖에 안듭니다.
+ 25/02/01 23:28
박근혜는 윤석열에 비하면 강한 코어 팬들이 있었고, 그가 저지른 죄에 비하면 중한 정도가 1/100 도 안될거라고 보는데도 지지율 4% 찍었었는데
지금 윤석열의 지지율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 25/02/01 23:33
그냥 요즘 드는 생각은 새로운 박정희 Mk.2 로 밀고 있는거 아닌가 합니다.
보수의 아이콘이였던 박근혜가 그렇게 무너지고 새로운 구심점이자 상징으로 만들려고 하는거죠. 마침 검사 출신에 전 정권과 대립각을 세웠으니 그럴듯한 배경인데.....
+ 25/02/01 22:49
자칭 보수들 계엄령은 계몽령이라고 쓰던데...이 인간들 진짜 민주/진보진영 좀만 맘에 안들어도 '선민의식에 찌들었다'고 신나게 까더니 지들은 더 심하네요. 하긴 선민의식의 시작이 저 인간들의 반공애국에서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니 당당하게 저렇게 나올 수 있나 보네요;;;
+ 25/02/01 23:06
헌법 재판관을 협박하다니...간이 배 밖으로 많이도 튀어나왔군요. 저러다 잡혀가면 누구한테 빌어야 하는지 생각할 최소한의 지능조차 없는걸까요? 선동과 세뇌가 이렇게 무서운 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