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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5 20:02
처음 보는 관람객들에게도 충분히 먹히고도 남을만한 대중성을 갖췄다고 봅니다. 걱정스러운 마음 안가지셔도 될 거 같아요. 흥행을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얼만큼 터지느냐의 문제랄까요.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흥분이네요.
25/02/15 20:32
바이럴은 상당히 잘되고 있는 듯한데,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란 게 허들이겠죠. 흥행 비교 대상이 귀멸의 칼날일지 아니면 디즈니 애니일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25/02/15 20:47
제가 잔인하고 무서운거 못 보는데 딱 선 지킬만큼만 무섭고 잔인합니다
마녀도 잔인해서 눈 감고 봤는데 퇴마록은 크리쳐 갑툭튀때 한번 눈 감은정도였어요
25/02/15 21:26
크크크 퇴마록은 어떻게 보셨나요!
그림판으로 다리미질(?) 하는게 초반이었던거 같은데 흐흐 퇴마록 팬 분들이 많이 보이니 저도 좋네요~
25/02/15 21:44
하도 옛날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제 기억에 퇴마진이 웃긴 건
1. 님들 대체 언제 봤다고 합체 필살기를 다 만드셨어요? 2. '경유! 원자력! 도시가스의 힘을 하나로!'처럼 뭐 이렇게 근본 없는 짬뽕 기술이…. 이 두 가지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파극염 알아보는 장면에서부터 퇴마진이다!까지 전형적인 소년 만화 배틀씬 테이스트라 중반 이후의 퇴마록 작풍이랑 좀 거리가 있죠.
25/02/15 22:38
요즘 웹소설에서 천마, 무림맹주 나와서 손가락 딸깍하면 몇만명씩 죽어가는데
근본이고 뭐고 퇴마록은 그냥 양반입니다 싶어요 적어도 총 칼 무서워 하기는 하거든요
25/02/15 22:22
저는 글쓴분과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눈마새와 피마새가 애니메이션화 되기를 소망합니다.
죽기 전에 영화관에서 부위님 가신다!!!!!!!!!!!! 를 외쳐보고 싶네요
25/02/16 18:06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마 혼세편과 말세편 때의 캐릭터들이 더 짙게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25/02/16 21:43
오늘 예비초4 아들과 보고 왔습니다. 저도 그랬고 아들도 상당히 만족했네요. 전 원작에서 말세편만 봤는지라 준후의 가족이 밝혀질 땐 짠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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