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2/23 15:17:13
Name 갈색이야기
Subject [일반] 김무성 건이 재발굴된 것 같습니다.(수정)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재발굴인 것 같아서 수정합니다.)

김무성 "일본 관광객 줄어드니 독도 문제 무시하자"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39230.html )

뭐 김무성 아버지나 새누리당 계열 사람들 대다수의 성향을 생각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긴 한데......
문제는 대선 유력 후보라는 작자가 이러고 있다는 거죠.
(생각해보면 김영삼 직계임을 과시한 인간이 이러면 안 될 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총독부 폭파!-)

어차피 히메사마에 의해 목이 떨어질 날만 기다리고 있는 사형수나 다름 없는 상태라서 막 지르는 걸까요?
지지층 결집을 위한 신의 한 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켈로그김
15/12/23 15:18
수정 아이콘
밸런스 패치 기가 막히네요.
다크템플러
15/12/23 15:19
수정 아이콘
2010년 기사네요? 재발굴된건가...
갈색이야기
15/12/23 15:21
수정 아이콘
어, 그러네요.(...)
15/12/23 15:22
수정 아이콘
어디에 그런 이야기가 있나요?
PGR에 문안 이야기밖에 없어서 그런가요? 과거의 기사까지 챙겨서 가져올 필요는 없는데...
갈색이야기
15/12/23 15:23
수정 아이콘
재발굴당한 걸 집어온 것 같습니다.

기사에 달린 댓글도 2015년이 많네요.......
Otherwise
15/12/23 15:22
수정 아이콘
저것보다 더 한 소리 해도 이미 단단한 그 계층은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잘 한다고 할 수도 있어요. 하고 싶은 말 할 수 있어서 김무성이는 소신 있다고 할 수도
15/12/23 15:22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2010년?
마루하
15/12/23 15:23
수정 아이콘
5년전 기사가지고 새삼스럽긴 하죠..
당시에도 '뭐 이런 xx놈'(벌점이 두려운 1인)
이러긴 했지만...
Leeroy_Jenkins
15/12/23 15:27
수정 아이콘
일본관광객 줄어드니 다시 합병하자 해도 뽑을사람 넘쳐날껄요?
갈색이야기
15/12/23 15:31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무섭네요.......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 게 더 무섭습니다.
15/12/23 15:48
수정 아이콘
그런날이 오면 줄 잘서서 내 후손들한테 존경받고 잘먹고 잘살테다.
블랙숄즈
15/12/23 15:28
수정 아이콘
“일본은 독도 문제를 내부단결용으로 시도 때도 없이 흘리고, 우리는 거기에 비분강개해 과한 반응을 보이게 되면, 그에 따라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고조되고,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드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앞부분은 동의하는데 뒷부분은 굳이 안해도 될말을 했네요..
arq.Gstar
15/12/23 15:28
수정 아이콘
그냥 친일파죠 새누리당 여갓적으로 대놓고 친일파인거 다 아니까요.
그래도 근혜라면, 그래도 같은값이면 지만이, 그래도 무성이는 다를거여 등등으로 이어지는 명맥아니겠슴까
갈색이야기
15/12/23 15:3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죠.......
Re Marina
15/12/23 15:33
수정 아이콘
당시 김무성의 발언은 일본에서 방위백서에 독도 문제 거론한 것을 두고 연례행사 같은거니까 무시하고 넘어가자는 취지로 한 말이지 독도 문제를 무시하자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관광객이 줄어드는 문제를 거론한거고요. 여기서 필요한 부분만 잘라놓은거 같네요. 더 찾아보니 오히려 김무성은 지역구가 부산이라 그런가 대마도가 우리땅이다 이런 쪽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Jace Beleren
15/12/23 15:38
수정 아이콘
캬 킹무성님 배포보소
Re Marina
15/12/23 15:49
수정 아이콘
부연하자면 당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서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이 추진했던거라 쇼라고 볼 여지도 있긴 합니다.
Jace Beleren
15/12/23 16:01
수정 아이콘
갓무성님 쇼맨쉽 정말 데단해요,
임개똥
15/12/23 15:46
수정 아이콘
발언에 문제가 없지 않다고는 볼수 없지만 이런식의 앞뒤 잘라먹기 기사는 좀
15/12/23 15:46
수정 아이콘
저 당 사람들은 저런말이야 문제 없지요. 그저 노인들만 위한척 하고 노인들 공약만 남발하면 되요. 주로 현찰로 쥐어준다는 공약.
지지세력에 선택과 집중하고 아부하고 살려달라는 감동적인 쇼를 새정연 사람들도 배워야 되요. 경로당만 가지 말고.
JISOOBOY
15/12/23 15:47
수정 아이콘
크 클라스가 다르시네.
양념게장
15/12/23 15:52
수정 아이콘
한 2010년 전만 해도 독도 대응은 조용하게 하는 정책 아니었나요? 국제 사법 재판소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어차피 독도를 점유하고 있으니 괜히 문제 일으킬 필요가 없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냥 그 연장선에서 이해하면 될거 같은데요. 뭐 보도한 매체가 한겨레인만큼 잘 짤라다가 보도했겠습니다만.
세인트
15/12/23 16:02
수정 아이콘
발언 전체를 보면 사실 저렇게까지 해석될 부분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이건 발언 앞뒤를 자르고 한 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어 선택이 참 경솔하긴 하네요. 김무성답다고 해야하나 허허 참.
세인트
15/12/23 16:11
수정 아이콘
덧붙여 지금 김무성(의 입장에서) 그에게 공천권만큼이나 필요한 게 있다면 '발언 코디네이터' 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만 있어도 콘크리트 덕에 탄탄대로가 보장되어 있는 양반이 왜 저렇게 브스같은 실언을 수시로 하는지...
뭐 원래 두뇌 속에 숙고 후 말한다의 프로세스가 결여된 수준인 것 같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머리가 딸려도 저정도로 계속 실언 하기도 쉽지 않을 텐데 말이죠.

지나치게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식의 언변도 안 좋은 건 사실이고
중도층이 아닌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의도로서 발언한다고 이해하려고 해도
아무리봐도 지지층한테도 욕먹을 소리들을 수시로 한단 말이죠.
뭐 저야 김무성 지지자가 아니니 오지랖 넓게 참견할 이유도 없지만.
우소프
15/12/23 16:14
수정 아이콘
진보든 보수든 어느쪽도 관심 없지만 앞뒤 자르고 보고싶은것만 보는 이런건 좀 그렇네요
15/12/23 18:44
수정 아이콘
컨텍스트가 중요하지만 이유가 "일본 관광객 줄어들까봐"라는 걸 보면 크게 왜곡됐다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15/12/23 17:00
수정 아이콘
김무성 "기사 엉터리로 쓰면 나한테 두드려 맞는다"
이쥴레이
15/12/23 17: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보고 어이없더군요. 공개적 협박이라니..
그러고보니 사위건은 어떻게 처리 되었을려나..
프로아갤러
15/12/23 17:0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너무 즐겁네요 역시 이래야 김무성이지 하는 느낌으로....
15/12/23 17:21
수정 아이콘
킹무성!!!
랜슬롯
15/12/23 17: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무성이는 잘하겠지....1
뽕뽕이
15/12/23 17:41
수정 아이콘
더 무서운건 지금 흐름대로라면 저분이 파란집 갈거 같아요....
15/12/23 18:04
수정 아이콘
국개론을 가장 외치는 애들이 새누리 애들인데. 저런 거 보면 막 질러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뭐.
파랑파랑
15/12/23 21:17
수정 아이콘
YS의 후계자라고 자칭한 사람이 독도를?
허 참..
15/12/24 00:54
수정 아이콘
김무성 발언 보면 트럼프급이에요
Korea_Republic
15/12/24 15:24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일단 권성동, 김진태부터 넘어서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744 [일반] 슈가맨에서 보고 싶은 가수들 [144] IRENE_ADLER.22096 15/12/24 22096 0
62743 [일반] 안철수의 혁신안은 결국 그저 말뿐인건가요 [192] 에버그린14417 15/12/24 14417 9
62742 [일반] 크리스마스 이브는 도대체 정체가 뭘까? [36] 구라리오10167 15/12/24 10167 7
62741 [일반] LG G5 프로토타입 유출 및 사양 [62] CoMbI COLa12987 15/12/24 12987 1
62740 [일반] 내가 부동산을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 이유 [52] The Special One11792 15/12/24 11792 4
62739 [일반] 12/23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들 [14] NightBAya7616 15/12/24 7616 12
62738 [일반] 만남 이벤트 후기 (2편) [8] 두꺼비7307 15/12/24 7307 2
62737 [일반] [MLB] 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식.jpg [38] 김치찌개9677 15/12/24 9677 1
62736 [일반] [리뷰] 저도 써보는 최근 본 영화 4편 이야기 [4] 로랑보두앵5264 15/12/24 5264 0
62735 [일반] 잠 못 이루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새벽 [8] The xian5601 15/12/24 5601 3
62731 [일반] 헌법재판소 "한일협정, 위헌심판 대상 아니다" [42] 군디츠마라9048 15/12/23 9048 0
62730 [일반] [리뷰] 최근 본 영화들 6편 [6] 잠잘까8832 15/12/23 8832 4
62729 [일반] 마누라가 청소기를 돌리라고 했다. [18] 영혼의공원9097 15/12/23 9097 6
62727 [일반] 친구의 가게가 문을 닫게 생겼습니다. [124] 고양사람19513 15/12/23 19513 18
62726 [일반] [리뷰] 세월호의 아이들이 우리들에게 보낸 편지 "엄마. 나야.'' [97] 트위스터7235 15/12/23 7235 36
62725 [일반] Mx제라지다/에이프릴/월간 윤종신/터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2] 효연덕후세우실4495 15/12/23 4495 0
62724 [일반] 메갈리아의 기호성 : vagina dentata [288] 삭제됨13651 15/12/23 13651 2
62723 [일반] 김무성 건이 재발굴된 것 같습니다.(수정) [36] 갈색이야기11658 15/12/23 11658 0
62722 [일반] 스베누의 상황이 최악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129] 공유는흥한다29716 15/12/23 29716 8
62721 [일반] [아이돌] I wanna be your star [20] 양주오5544 15/12/23 5544 2
62720 [일반] 논문의 오자 개수 [13] Colorful6935 15/12/23 6935 0
62719 [일반] 문재인과 안철수는 결별할 수 밖에 없었다. [205] 에버그린13901 15/12/23 13901 16
62718 [일반] KBO 소식- 오재원 협상 난항, 나바로 결렬. 윤,안 합류 예정 [62] 애패는 엄마11199 15/12/23 111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