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09 13:22:45
Name 구탑
File #1 13906617_1819655328256562_611933820574237036_n.jpg (55.5 KB), Download : 66
File #2 13906914_1819655368256558_3749813138988055208_n.jpg (59.8 KB), Download : 15
Subject [일반] 진주회관 냉콩국수





시청에 있는  진주회관  냉콩국수 먹고왔어요. 

겉에 봤을때 몰랐는데 들어가니 던전처럼 장소가 이어져 장소가 넓더군요..  

테이블에 설탕,소금등이 없고 알아서 간을 맞추어나옵니다 약간 짭조름하고요


예전 먹거리 X파일에서 이집사장님이 좀 오버한게.. 이슈가되었던것 같은데요..(NASA의 기술로 제작한 기계로 콩국수를 만든다느니.. 식당가치가 천억이라느니..등등) 

맛은 먹을만 하더군요.. 가격은 만원입니다.
메뉴에 다른메뉴도 많치만 여름에는 식사는 냉콩국수만 가능하다고 써놓았더군요 낮에는 줄선다는데 저녁에는 좀 여유가 있더군요
여의도에 있는 진주집하고 형제간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다...
16/08/09 13:34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진주집 진주회관 콩국수는 레알 맛있죠. 크크
핑키밍키
16/08/09 13:37
수정 아이콘
나사의 기술로 만든 기계는 레알로 밝혀지지 않았나요?크크
16/08/09 13:56
수정 아이콘
나사에서 만들었다고 했으나, 정확히는 나사의 기술로 만들어졌던걸로 밝혀졌을겁니다. 오일파동이었나 냉전 끝나고였나 예산이 확 쪼그라들어서 나사에서 영업을 하던 시기에 구매한걸로 르포류의 기사를 봤던것 같습니다.
16/08/09 13:48
수정 아이콘
회사 바로 앞이라 맨날 지나치지만 2년동안 한번도 안먹은건 함정
오늘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던데 전 그 옆에 닭칼국수집으로..
캡틴백호랑이
16/08/09 13:49
수정 아이콘
아~여기 맛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16/08/09 13:49
수정 아이콘
전 야탑 사계진미가 더 맛있더군요. 가격도 8000원이고....진주회관은 너무 비싸졌어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6/08/09 13:57
수정 아이콘
분당 사는데 감사합니다.
주말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16/08/09 14:11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가까워서 자주가는곳.. 청국장인 육계장도 맛잇어요 콩물도 기본으로 나오고 크크
오구오구마시따
16/08/10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집 근처라 다녀와봤는데 좋은 느낌 못받았어요
종업원들이 들이대는 손님에 지쳐서인지 너무 불성실함.
자기들끼리 식당에서 소리 내면서 다투질않나..
40대 유저
16/08/09 13:52
수정 아이콘
에.. 여기 예전에 pgr21 정모 장소 아녔나요? 사장님이 꽤 불친절 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막상 겨울에 정모를 해서인지 콩국수는 못 먹어본..
지나가다...
16/08/09 13:54
수정 아이콘
정모 1차 장소 맞습니다. 콩국수는 안 나왔습니다만...
Anabolic_Syn
16/08/09 14: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김치볶음밥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엔 오프가 없었어서 그런지 그립기도 하네요~
40대 유저
16/08/09 14:22
수정 아이콘
크흐흐.. pgr정모 그립네요.. 한번 더 누군가가 시도를 안해주시려나..!!
사이버포뮬러
16/08/09 18:24
수정 아이콘
한다면 용기 내서 참석해보고 싶네요 .가입한지 10년도 넘었는데 ..
아지메
16/08/09 13:53
수정 아이콘
NASA기술은 레알입니다.
16/08/09 14:03
수정 아이콘
나름 콩국수좀 먹어보고 집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도 만들어봐서 (가장간단하게는 두유국물로, 가장 어렵게는 직접 콩을 삶고 갈아서, 가장 신기하게는 백선생 레시피로) 어지간한 콩국수의 맛은 머리속에서 대충이라도 그려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콩국물을 한 수저 맛본 후 저의 오만불손함을 반성하게 되었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6/08/09 14:09
수정 아이콘
저는 여의도 진주집이 더 맛있더군요
그리고 닭칼국수도 맛있습니다
여의도 갈일이 없어서 올해는 못먹고 있네요
무무무무무무
16/08/09 14:14
수정 아이콘
여기 기계 나사기술로 만든 거 맞아요 크크크크
16/08/09 14:56
수정 아이콘
회사 바로 앞이어서 자주 보긴 하는데, 가아끔 갈때도 섞어찌개만 먹는...(...)
물론 콩국수도 꽤나 맛있긴 합니다. 하하
어묵사랑
16/08/09 15:22
수정 아이콘
와 올초에 9천원이었던 것 같은데 그새 또 올리다니 너무 비싸요
제랄드
16/08/09 15:23
수정 아이콘
음... 어찌됐건 당시 인터뷰에서 한 말 모두 나름의 근거는 있습니다. 특히나 NASA 부분은요. 나머지 부분에서도 다소간 과장이 있긴 합니다만 아예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아닌 것으로.
지지난주에 가서 먹어봤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데리고 간 사람들 평도 좋은 편이고요.

팁을 하나 드리면, 주말에 방문할 경우 건물 앞 다른 건물 주차장에 짧게나마 무료주차 가능하오니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세용.
16/08/09 15:30
수정 아이콘
마시쪄용
파란샤프
16/08/09 16:06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은 한 여름 점심시간 즈음에는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T익스프레스, 아틀란티스 대기줄 저리 가라 입니다.

음식점 대기줄 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집이..
여기 진주회관이랑 경북궁앞 토속촌 삼계탕 집.....
WhenyouRome....
16/08/09 17:57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맛있다해도 만원가는 면은 못먹겠네요. 밥도 아니구. . . . 넘 비싸요
헥스밤
16/08/09 18:01
수정 아이콘
제가 먹어 본 면요리 중에 제일 맛있었던 집입니다..
Cazorla 19
16/08/09 18:05
수정 아이콘
저번주 금요일 두시에 먹었어요. 이때는 줄도 없고 안에도 반도 안차있더라구요.

진짜 맛있어요 쿠쿠
16/08/09 18:58
수정 아이콘
가격이 정말 매년 500원~1,000원씩 오르는거 같네요~ 만원이라니.. 근데 정말 맛은 최고입니다 진짜 맛있어요~ 한가지 팁은 면이 뭔가 금방 국물을 흡수하는 느낌이라 뭉쳐있는 면은 조금씩 풀어먹습니다
비트쪼개기
16/08/09 21:19
수정 아이콘
pgr 2009년 정모 1차 장소여서 알게 된 집입니다. 그 때 사진으로는 대부분 무슨 금강산 부대찌갠가 하는 거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흐흐
*alchemist*
16/08/10 08:33
수정 아이콘
저기는 겨울에 가사 콩국수 못 먹고 여의도 진주집는 회사 근처라 얼마전에 가서 먹었는데 묵직한 콩물이 너무 맛있었어요 흐흐흐
두산타이거즈
16/08/10 08:44
수정 아이콘
여의도 진주집은 최근에 가봤는데 9500원이더라구요! 국물은 진하니 맛있는데 오이같은 고명이라도 좀 올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흐흐
Real Ronaldo
16/08/10 10:01
수정 아이콘
회사근처여서 좋은데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
우주인
16/08/10 11: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맛도 괜찮구요.
사실 불친절만 빼면 꽤 괜찮은 곳인데
불친절때문에 10번갈걸 1~2번 가는 곳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892 [일반] 뉴욕타임즈에 올라온 도핑 관련 몇 가지 기사들 [17] 페마나도6549 16/08/10 6549 3
66891 [일반] 지금까지 음반 사재기라고 의심했던 근거가 다 무너졌네요. [9] 삭제됨8791 16/08/10 8791 0
66889 [일반] 디스패치 - 설현 & 지코 [147] pioren19665 16/08/10 19665 2
66888 [일반] 우장창창 리쌍 녹취록 공개 [139] 에버그린19735 16/08/10 19735 13
66887 [일반] <삼국지> 황개는 도대체 어디의 태수가 된 것인가. [4] 靑龍6879 16/08/10 6879 0
66886 [일반] I.O.I 컴백 1일차 이야기 [50] Leeka7490 16/08/09 7490 6
66885 [일반] 혼돈의 KBO리그 4강 싸움 [72] 발적화9446 16/08/09 9446 5
66884 [일반] 시민단체, '이진욱 고소녀' 전 변호사 검찰에 고발 [13] 카우카우파이넌스12466 16/08/09 12466 5
66883 [일반] 서울시 노점 합법화가 벤치마킹하는 부천시 노점상 허가제 [180] 에버그린12932 16/08/09 12932 6
66882 [일반] 나무에도 일란성 쌍둥이가 있다?... [13] Neanderthal5019 16/08/09 5019 6
66881 [일반] 이정현, 새누리당 당대표 당선 [111] 어강됴리11011 16/08/09 11011 0
66880 [일반] 유전자조작식물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21] 모모스201310899 16/08/09 10899 9
66879 [일반] 박원순 "우리 사회 혁신 위해서는 교회와의 협치 절실" [148] 군디츠마라12212 16/08/09 12212 1
66878 [일반] [I.B.I] 팬들이 만들어낸 걸그룹계의 패자부활전 [35] wlsak7986 16/08/09 7986 8
66877 [일반] 세계 스포츠 에이전트 랭킹 [13] 개발괴발9047 16/08/09 9047 0
66876 [일반] [야구] 승부조작 자진신고마감 D-3 [12] 이홍기7492 16/08/09 7492 0
66875 [일반] 진주회관 냉콩국수 [32] 구탑9781 16/08/09 9781 2
66874 [일반] 쑨양과 박태환 약물복용의 차이 [105] 에버그린24318 16/08/09 24318 72
66873 [일반] [오피셜] 포그바, 맨유 리턴 확정. [83] 피스8015 16/08/09 8015 2
66872 [일반] 가입인사입니다. [16] MirrorShield3820 16/08/09 3820 6
66871 [일반] 인천상륙작전 감상요약. [24] 靑龍8161 16/08/09 8161 0
66870 [일반] 초등학교 6학년, 반 최고 인기녀에게 쪽지를 받았던 썰 [55] 시간11450 16/08/09 11450 48
66869 [일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짤린 장면 (스포) [35] 에버그린18426 16/08/08 1842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