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09 16:06:55
Name wlsak
Subject [일반] [I.B.I] 팬들이 만들어낸 걸그룹계의 패자부활전
I.B.I는 어쩌면 진정 국민들이 만들어 준 그룹이다. 많은 팬들의 니즈를 실감했고 그래서 실현에 옮겼다
- 로엔엔터테인먼트 제작투자팀 황태연 팀장.



한해에 데뷔하는 걸그룹멤버수만 100단위가 넘어갑니다. 이런 데뷔조차도 못하고 다시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걸그룹지망생 연습생
수는 가히 기천에서 기만 단위..

엠넷이 연초에 기획한 프로듀스 101은 이렇게 절박하고 절실한 10-20대 소녀들의 꿈을 여실히(그리고 MSG 편집도하며..)
시청자에게 보여주면서 많은 화제와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로듀스 101에 참가한 101명의 소녀들은 이미 크드 작든 각자 수천대 1, 수백대 1의 오디션에서 합격하여 연습생 생활을 하고
또 거기서 데뷔조에 들기 위한 경쟁.. 그리고 다시 한번 프로듀스 101 이란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한 경쟁..
그리고 그런 경쟁의 끝에서 드디어 데뷔 할 수 있는 I.O.I가 되기 위한 경쟁!

프로듀스 101에서 I.O.I가 되지 못한 남은 90명 모두 안타깝고 슬프겠지만....
그 중에서도 간발의 차 바로 데뷔를 목전에 두고 떨어진 연습생들의 상심은 더 컸을겁니다.

12위 한혜리 13위 이수현 15위 김소희 16위 윤채경 17위 이해인

프로듀스 101은 국민프로듀서가 뽑는 걸그룹이란 모토로 방송이 되었지만 방송의 한계인지..엠넷의 한계인지..
시청자들이 걸그룹을 육성하는 프로듀서가 아닌 방송을 보고 투표하는 수동적인 팬층이 머물렀다는 한계있었다고 봅니다.

I.B.I는 방송내내 주요멤버들에 비해 적은 분량에 시달렸고 또 일부는 편집으로 왜곡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적은 분량,편집을 뚫고 지지를 보이던 열정적인 팬들이 방송이 끝난 후 기약 없는 연습생 생활로 돌아가게
된 멤버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고 드디어 상상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I.B.I 의 탄생


 

프로듀스 101이 막바지에 갈 수록 커뮤니티 마다 올라오는 글들 중 팬층이 겹치는 멤버들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름 하여 '퀵 빛 짹 푼 핸'  입니다.  특이한게 이들 5명은 외모,몸매,성격에서 딱히 공통점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굳이 따지면...남자들이 좋아한다는 공통점..여하튼 간발의 차이로 5명은 모두 떨어지게 되고 누가 시발점인지는 모르지만
[퀵빛쨱푼핸] 이 5명을 모아서 I.O.I 와 대비 되는 일반인(=I.B.I)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oduce101&no=969867)

남초커뮤니티 사이에서 꽤? 화제가 되었지만... 다들 그런일은 있을 수 없다며 상상만 하던 상황이었죠.
(근데 이걸 로엔이!)




I.B.I의 소소한 이야기 거리&영상





팀캐미의 중심은 한혜리 입니다. 프로듀스 101 평가에서 퀵빛푼핸과 함께 무대에 선경험이 있습니다.

- 같은 곳에서       - 윤채경,김소희
- 핫이슈              - 이수현
- 오늘부터 우리는 - 이해인

퀵빛푼핸 모두 교류가 있으며 친한 사이입니다. (역시나 엘리멘탈의 심장..)






프로듀스 101 멤버중 디시인사이드에 메이저 갤러리를 가지고 있는 멤버는 16명 입니다.
이 중 11명은 I.O.I의 멤버이고 나머지 5명은 I.B.I의 멤버 입니다.










멤버 전원 음악의 신2에 출연했습니다.








프로듀스 101의 팬들이 만들어낸 I.O.I 그리고....I.B.I



+)) http://m.melon.com/cds/promotion/mobile2/event_view.htm?eventId=25760&keyword=&hq=#cmtpgn=&pageNo=1&sortType=0&srchType=2&srchWord=

데뷔 쇼케이스 및 천사 악수회 참가 이벤트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09 16:10
수정 아이콘
http://www.melon.com/event/view/index.htm?url=event_detail.jsp&code=25760&pageType=IMG

발매 기념으로 쇼케이스 초대 및 천사악수회를 한다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신청을...
Normal one
16/08/09 16:18
수정 아이콘
일반인에서 I Believe It 으로 세탁중 크크크
양념게장
16/08/09 16:24
수정 아이콘
엌크크 센스가 좋네요
홍승식
16/08/09 17:28
수정 아이콘
이거 푼핸이 라디오 할 때 팬이 적어서 보여준 거라고 하더라구요.
tannenbaum
16/08/09 16:28
수정 아이콘
제 최애 급한언니 꽃길, 돈길, 지름길만 걷자~~!!
몽필담
16/08/09 16:42
수정 아이콘
애들아...딴 건 모르겠고...지름길만 걷자구나. 이해인 화이팅!
돌고래씨
16/08/10 09:02
수정 아이콘
아낰크크크 지름길까지 나왔나요
꽃길 돌길 돈길에 지름길까지 크크크
그래바로너
16/08/09 16:44
수정 아이콘
친구들 사이에선 아이돌박사 소리듣고 사는데 실제로 보려고 노력해보는건 소희가 처음이네요. 크크

소희야 퀵하게 돈꽃길만 걷자
Sgt. Hammer
16/08/09 16:45
수정 아이콘
LTE 정말 데단해
경리 대타, 청소부 둘, 연습생 둘로 걸그룹을 만들었엉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8/09 16:55
수정 아이콘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한혜리라면!!!
16/08/09 16:56
수정 아이콘
닉네임...크크크
16/08/09 17:06
수정 아이콘
앙 유닛에
yg 걸그룹에
비와이씨잼 신곡에
엑소 리패키지에

하지만 이영호라면....
16/08/09 17:01
수정 아이콘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지만
데뷔 못하는 연습생이나
데뷔해도 주목받지 못하는 아이돌은
정말 알면 알수록 짠하네요.
홍승식
16/08/09 17:28
수정 아이콘
대중이 모르는 연예인은 연예인이 아니죠.
16/08/09 18:24
수정 아이콘
논리에 영업당했네요. 크크
같이 걱정합시다!!
16/08/09 17:03
수정 아이콘
지금 이해인 이수현 아프리카 방송 중인데 꿀잼이네요 크크

http://play.afreecatv.com/caranian
16/08/09 17:13
수정 아이콘
푼 김세정 성대모사하는거봤네요 크크
박초롱
16/08/09 17:45
수정 아이콘
우리푼 미모가 좋네요 크크
16/08/09 17:21
수정 아이콘
우리 퀵 돈길, 지름길만 걷자. 영호야 너도
롱리다
16/08/09 17:38
수정 아이콘
I.b.I 애들도 벚꽃이지면 편집본 봤네요 크크
홍승식
16/08/09 17:42
수정 아이콘
치토스와 홈런볼. 크크크
사상최악
16/08/09 17:54
수정 아이콘
누군지 모르지만 14위만 빠졌네요. 묘한 느낌...
롱리다
16/08/09 17:57
수정 아이콘
14위는 김나영이라는 친구로 젤리피쉬 구구단으로 데뷔했습니다.
홍승식
16/08/09 20:14
수정 아이콘
1. 전소미, 2. 김세정, 3. 최유정, 4. 김청하, 5. 김소혜, 6. 주걸경, 7. 정채연, 8. 김도연, 9. 강미나, 10. 임나영, 11. 유연정 => I.O.I
12. 한혜리, 13. 이수현, 15. 김소희, 16. 윤채경, 17. 이해인 => I.B.I
14. 김나영 => 구구단
19. 기희현 => 다이아
20. 전소연 => 연습생(언프리티랩스타)
21. 정은우 => 연습생(플디걸즈)
18. 박소연, 22. 강시라 => 연습생(활동없음)
긍정_감사_겸손
16/08/10 02:39
수정 아이콘
정은우는 연습생이라 하기 애매하죠.
디지털싱글 노래도 나왔고, 본인들 입으로 걸스피릿에서 첫무대라며 어제 데뷔했다고 인터뷰 했으니까요.
물론 음악방송에 데뷔해야 진짜긴 하지만 거의 매주 소규모 콘서트도 진행중이니 음원나온 시점부터는 더이상 연습생 신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쪽으로 gogo~
16/08/10 10:30
수정 아이콘
으음....
[남보다 못한 사이] - 유지아&베이비 소울(2011년)
[Delight] - 유지애(2013년)
[너만 없다] - 진(JIN)(2013년)

러블리즈 데뷔 2015.11 ;;;;;;;;
방심하면 큰일납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8/10 19:02
수정 아이콘
방심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무엇에 대한 방심을 말씀하시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그리고 위에 예를 드신 것은 소유&정기고, 솔지 10년전 데뷔처럼 개인별로 따로 나온거지
정은우는 플레디스걸즈라는 공식 명칭으로 팀으로 음원냈습니다. 앞으로 활동 할 팀도 플레디스걸즈죠.
아티스트 : 플레디스 걸즈
발매 : 2016.06.27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들 입으로 [어제 데뷔했다]라고 직접 말함. 오피셜이죠.
16/08/09 17: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푼 다이어트하다가 포기했나요... 그나저나 핸은 화장법을 바꿨나보네요
에빙구
16/08/09 18:33
수정 아이콘
극남초팬덤이라 화제성만큼 화력이 따라줄지 걱정이군요.. 제발 노래가 잘뽑혀야 할테데
에반스
16/08/09 18:37
수정 아이콘
타이틀곡 뮤비도 찍는다더군요. 잘하고있어 로엔..
ID라이레얼
16/08/09 19:17
수정 아이콘
로엔님 멜론종신계약 하겠습니다 굽신굽신
16/08/09 19:19
수정 아이콘
뮤비도 찍고...하나 둘 추가되고 있네요. 하는김에 엠카도 안되겠니...?
SnowHoLic
16/08/09 20:27
수정 아이콘
로엔정도 기업이 그냥 달려들진 않았겠죠. 판단이 맞든 틀리든 높은 가능성을 봤을테고, 제대로 밀어주려는 모양입니다.
사실 처음엔 돈 너무 안쓰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5천팬 조기달성이 진짜 계기가 된건가 싶기도 하네요. 흐흐
암튼 당장의 팬덤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좋은 곡 들고 나오기만 기다립니다!
16/08/09 20:53
수정 아이콘
흠...지금 배성재 텐 녹화 담팟으로 생방송중인데 다들 보고 계시려나...
산이 dj + 푼핸 조합인데
cienbuss
16/08/09 21:47
수정 아이콘
방송은 안 봤지만 덕분에 응모하고 왔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892 [일반] 뉴욕타임즈에 올라온 도핑 관련 몇 가지 기사들 [17] 페마나도6549 16/08/10 6549 3
66891 [일반] 지금까지 음반 사재기라고 의심했던 근거가 다 무너졌네요. [9] 삭제됨8791 16/08/10 8791 0
66889 [일반] 디스패치 - 설현 & 지코 [147] pioren19665 16/08/10 19665 2
66888 [일반] 우장창창 리쌍 녹취록 공개 [139] 에버그린19735 16/08/10 19735 13
66887 [일반] <삼국지> 황개는 도대체 어디의 태수가 된 것인가. [4] 靑龍6879 16/08/10 6879 0
66886 [일반] I.O.I 컴백 1일차 이야기 [50] Leeka7490 16/08/09 7490 6
66885 [일반] 혼돈의 KBO리그 4강 싸움 [72] 발적화9447 16/08/09 9447 5
66884 [일반] 시민단체, '이진욱 고소녀' 전 변호사 검찰에 고발 [13] 카우카우파이넌스12466 16/08/09 12466 5
66883 [일반] 서울시 노점 합법화가 벤치마킹하는 부천시 노점상 허가제 [180] 에버그린12932 16/08/09 12932 6
66882 [일반] 나무에도 일란성 쌍둥이가 있다?... [13] Neanderthal5019 16/08/09 5019 6
66881 [일반] 이정현, 새누리당 당대표 당선 [111] 어강됴리11011 16/08/09 11011 0
66880 [일반] 유전자조작식물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21] 모모스201310899 16/08/09 10899 9
66879 [일반] 박원순 "우리 사회 혁신 위해서는 교회와의 협치 절실" [148] 군디츠마라12212 16/08/09 12212 1
66878 [일반] [I.B.I] 팬들이 만들어낸 걸그룹계의 패자부활전 [35] wlsak7987 16/08/09 7987 8
66877 [일반] 세계 스포츠 에이전트 랭킹 [13] 개발괴발9047 16/08/09 9047 0
66876 [일반] [야구] 승부조작 자진신고마감 D-3 [12] 이홍기7493 16/08/09 7493 0
66875 [일반] 진주회관 냉콩국수 [32] 구탑9781 16/08/09 9781 2
66874 [일반] 쑨양과 박태환 약물복용의 차이 [105] 에버그린24318 16/08/09 24318 72
66873 [일반] [오피셜] 포그바, 맨유 리턴 확정. [83] 피스8016 16/08/09 8016 2
66872 [일반] 가입인사입니다. [16] MirrorShield3821 16/08/09 3821 6
66871 [일반] 인천상륙작전 감상요약. [24] 靑龍8161 16/08/09 8161 0
66870 [일반] 초등학교 6학년, 반 최고 인기녀에게 쪽지를 받았던 썰 [55] 시간11451 16/08/09 11451 48
66869 [일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짤린 장면 (스포) [35] 에버그린18426 16/08/08 1842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