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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8 01:17
보고라인에 없다고 생각할수있죠. 대통령께 보고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너에게 왜? 난 실장이고 넌 TF단장인데?
내일 짤릴운명이지만 나와 동급혹은 아랫급에겐 보고 못하겠다. 같아요.
17/05/18 01:19
후임실장이 정의용이라면 보고하겠죠. 그냥 지휘체계가 꼬인걸로 보고싶네요.
아 그리고 저는 그냥 지휘체계 보고라인도 모르는 1인입니다. 그냥 국가안보관리실장이 TF단장에게 일일이 보고해야되나 싶어서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추측성 생각입니다
17/05/18 01:42
다른 참모조직이 별도의 수단으로 정보를 모았다는건 보고라인에 있는 사람에게도 정보를 넘기지 않았다는거죠.
국가안보실이 월급이나 축내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나 하는 조직이라면 모를까 일주일 정도면 대통령에게 어떤형태로건 보고했어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휘체계가 어떻게 생겼건 간에요. 참모조직이 자기알아서 결정하는 조직이 아닌이상 그동안은 대통령권한대행에게 해왔을(안했을 공산도 있지만...)보고들에 대해서 보좌대상이 변경되었다면 설명을 해야 할 의무정도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17/05/18 01:52
김관진 박근혜 문재인 정의용 모든 이름떼고 보면 어디서나 있는 엇박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넘버 1~10안에서 생긴게 문제지만요. 얼른 교체했으면 합니다.
17/05/18 02:06
어디서나 날 수 있는 엇박자라고 긍정적으로 봐줄 이유가 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굴러가는 조직들에서야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만, 국가안보실이 수업발표 조모임도 아니고 그런 방식으로 굴러가는 조직이어선 곤란한 일이니까요. 또한 해당하는 수준으로 어디서나 있는 엇박자나 낼 정도의 인물이라면 애초에 해당 위치에 착임하기 부적절한 인사였다는 의미가 됩니다. 기초적인 수준의 보고도 못할정도로 제멋대로 일하는 사람이 아무리 유능해 봐야 해당하는 자리엔 쓸모없는 인재일 뿐이니까요.
17/05/18 02:14
이제 더나은 인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랄뿐이죠. 해피바이러스 윤진숙, 그랩 윤창중보다는 훌륭하신 분들이 인선되는걸 보면 다른이에게 투표했으나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17/05/18 01:3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7/0200000000AKR20170517179700001.HTML?input=1195m
아무리 불편한 동거기간이라고 해도 그렇지, 전직 합참의장에 국방부 장관까지 했던 군인인데, 사진속에서 홀로 박수를 치지 않고 있던 이유가 '사소'하거나 '졸렬'한 이유는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그냥 타이밍이 우연히 맞아서 박수를 안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으면 좋겠네요.
17/05/18 01:49
http://m.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705172527#cb
'사소'하거나 '졸렬'한 이유로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악수를 한손으로 받은것이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참.. 박수안쳤다고 뭐라하기에는.. 아무리 그래도 실땅님인데 기자님들 저 박수치는동안 꼭좀 찍어줍쇼 하기엔 격이 떨어지지않습니까. 북한정권도 아니고 대통령이 순시하는데 박수안친다고 뭐라하는건 김정은도 '절레절레' 다행히 문대통령님이 김정은이 아니라서 고사포행은 면하겠네요.
17/05/18 02:43
네 꼿꼿장수 김장수중국대사가 정일이 상대로 악수의 본을 보여줬죠. 박수치고안치고로도 뒷말이 나오기에 악수법가지고도 깔려면 깔수있음을 표현한거에요.
17/05/18 01:57
저런 넘들이 위에 있었고, 저런 넘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해주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
꼭 똥은 저런 넘들이 싸고 그 뒤치닥거리는 의식있는 사람들이 하는데 그걸 아니꼬와서 비판하고 동조하는 언론이나 등등을보면 참 민주주의의 나무를 죽이려고 달려들던 넘들이 그 열매는 공짜로 먹어가는 기분이네요.
17/05/18 02:59
저들은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이 친북좌파새끼들한테는 내 털끝하나라도 협력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겠죠.
근데 본인들은 몰라요. 그런 맹목적인 충성심과 편향된 시각이 지금 이 나라를 헬조선이라 불리게 만들었다는 것을요. 똥을 아무리 아름다운 종이로 포장해도 결국 똥이나 종이나 둘다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좀 반공세뇌로부터 벗어나서 진화된 애국심을 가진 참 군인이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들이 최근 보수정권동안 북한과 함께 미친개처럼 짖기나 했지 실제로 뭘 했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저도 김관진이나 김장수는 괜찮은 군인이라고 한때나마 생각했다는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저렇게 편협한 늙은이라니.
17/05/18 08:07
무슨 양쪽이야기를 듵어봐야하나요? 우리나라 정부가 바뀌면, 모든 국제관계가 0에서 시작하나요? 정권 교체되든 아니든 외교관계는 지속적인 성격을 가지죠. 그래서 어떤 대화와 협의가 이루어졌는지 인수인계하는건 의무인 겁니다.
17/05/18 08:10
'좌파'에게 국가안보 자료를 넘길 수 없다는 고집인지, 보고할 자료가 없는건지, 아니면 절차상의 오해 내지 엇박자인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제발 세 번째 경우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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