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22 22:24:44
Name tjsrnjsdlf
Subject [일반] 로봇청소기, 에어프라이어를 3~6개월간 사용한 후기. (수정됨)
두 기기 모두 비교적 최근에 나온 가전제품이라 아직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직접 사서 로봇청소기는 대략 반년, 에어 프라이어는 3개월정도 사용해보니 대략적인 장단점이
눈에 들어오는 느낌인데, 안타깝게도 제품들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에 달리는 소위 리뷰는 단점을
제대로 적은 경우가 거의 없더라구요. 구매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간략한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 로봇청소기

-우선 로봇청소기의 경우 가격대에 따른 청소능력 차이는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진짜 말도안되는
저가에 파는 일부 제품(3~5만원 이런 가격)을 제외하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진짜 말도안되는 제품중엔 아예 흡입기능이
없고 부직포만 붙어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제품을 제하고 정상적인 가격대 제품들을 보면 체감 청소능력 차이는 그렇게
극적이진 않습니다. 그러면 어디서 가격차이가 나오는가? 바로 인공지능에서 나옵니다.

저가형 제품들은 지능이라는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제품들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는 전원 키고 3분만 지켜보면
바로 알게됩니다. 일정 시간에 한번씩 전후좌우 방향만 바꿔서 랜덤하게 움직이다가 어딘가에 부딪치면 즉시 방향을 바꾼다 딱 이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단순한 지능으로도 의외로 장애물이 별로 없고 구조가 단순한 원룸 정도에선 멀쩡히 잘 다닙니다. 그러나
방이 많고 가구가 많은 집에서 저가형 제품을 쓰면 어디 들어가서 안나옵니다.

고가형 제품은 지능이 있습니다. 대체로 맵핑 기능이 있어서 한번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집안 가구배치, 방 배치 등을 인식하고, 그 후로는
중복된 장소엔 지나다니지 않고 가구도 적당히 알아서 피해다닙니다. 이 맵핑 기능은 단순히 가구랑 부딪치는 횟수를 준다는데 의의가 있는게
아니고 청소시간 감소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저가형 제품은 이미 청소한곳을 3번 4번 5번 끝없이 지나다니거든요.  또 고가 제품들은 방과 방 사이의 약간의 단차 정도는 넘어다닙니다. 이게 의외로 매우 중요합니다.

- 청소력은 우리가 손으로 쓰는 진짜 진공청소기들 수준 기대하면 실망 가득할겁니다. 애초에 그 조그만 귀요미들이 대형 청소기같은
흡입력이 나올수가 없죠. 머리카락과 먼지 정도만 청소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원룸에 사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안 빗자루질
8할은 머리카락과 먼지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꽤 효율적인 기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애완동물을 기른다면 로봇청소기가 정말
좋습니다.

- 요약하자면 원룸 등지에 산다면 저가형 제품으로 충분한데 가정집 규모면 고가형 제품을 사시든지 아니면 걍 안사시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얘가 청소 다 해주길 기대하면 절대 안되고 그냥 털과 먼지만 없애준다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원룸에 산다 해도 집 안에 청소기가
부딪칠만한 물건이 많다면 저가형 제품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100% 어딘가 들어가서 안나옵니다. 특히 자주 안나오는 장소가 침대
밑입니다. 결국 진짜 어지간하지 않은 경우엔 맵핑 기능과 단차이동 기능은 무조건 있는걸로 사야될겁니다.


2. 에어프라이어

- 앞서 로봇 청소기의 경우엔 비교적 호의적으로 후기를 적었는데, 에어 프라이어는 좀 혹평을 하게될것 같습니다. 이 기기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두셔야하는건 이 기기는 튀김기가 아니고 오븐이라는겁니다. 원리 자체가 그냥 미니 오븐입니다. 당연히 칼로리가
낮습니다. 애초에 기름을 안넣으니까요. 그런데, 애초에 튀기질 않았으니까 칼로리가 낮은걸 무슨 에어 프라이어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그냥 당연한 사실입니다.

위에 오븐이라고 적은것에서 대부분 짐작들 하셨겠지만 에어 프라이어로 '구운' 결과물과 '튀긴' 결과물의 맛은 천지차이입니다.
물론 오븐도 좋은 조리기구니 결과물이 꼭 더 맛이 없다고 말할건 아닌데, 최소한 우리가 튀김에서 기대하는 그런 맛은 정말 전혀
아닙니다. 기름진 느낌이 거의 없는건 둘째치고 바삭함도 크게 떨어져요. 물론 당연합니다. 구웠으니까요.

그럼에도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해서 만들었을때 생각보다 괜찮은 음식들은 몇종류 있었습니다.

- 괜찮은 음식의 대표는 만두였습니다. 사실 만두는 원래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그런데,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만두는 튀김만두랑은
확실히 달랐지만 더 맛있더군요. 이거 하나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구입한걸 후회까진 안하게 됬네요. 뭔가 튀긴것도 아니고 구운것도
아니고 찐것도 아니고 삶은것도 아닌데 어딘가에 속해있는 정말 좋은 맛이 납니다. 특히 속이 튼실한 비비고 류가 좋아요.

- 또 괜찮았던게 의외로 새우튀김과 치킨입니다. 새우튀김은 튀겼을때보다 오히려 새우 자체의 맛이 더 잘 느껴진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아주 좋았어요. 치킨은 주로 먹다 남은걸 데워먹을때 썼는데 진짜 놀랐습니다. 처음 주문했을때 그 맛이 한 9할 회복됩니다.
전자렌지에서 데우면 한 3할만 남는 느낌이라 항상 버리기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는데 이젠 아니게 됬네요. 아 양념치킨은
회복도 안되고 청소도 까다로워지니까 포기합시다. 간장치킨 후라이드 치킨 이야기입니다.

- 가장 최악이던건 감자튀김입니다. 사실 튀김중에 제일 자주먹던게 감튀였는데 저 기기 덕에 제가 감튀는 이제 거의 안먹게 됬네요.
블로그 리뷰중엔 에어 프라이어로 감자튀김 만드니까 아주 맛있었다고 하는 리뷰가 있던데... 뭐 돈받았다고까지 생각은 안하고 다만
그 분과 제 입맛이 천지차이인것같네요. 전혀 감자튀김 맛이 아닙니다. 제 기준에선 그냥 감자를 쪄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 크로켓과 춘권도 별로였습니다. 크로켓은 진짜 감자튀김급 쓰레기가 되서 나왔고 춘권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꾸역꾸역 먹는
맛이 되서 나오더군요. 그나마 춘권은 안쪽에 야채즙이 있어서 더 먹을만은 했네요.

- 사실 위에 리스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대체로 맛에서 튀김옷의 비중이 낮으면 에어프라이어 써도 준수한 결과물이 나오고
튀김옷의 비중이 높으면 별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음식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살펴서
에어 프라이어 구입 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22 22:31
수정 아이콘
역시 치느님이군요. 어떻게 해도 부활하는 치느님
17/09/22 22:33
수정 아이콘
용가리 너겟류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바삭하고 담백해서 좋더라고요.
tjsrnjsdlf
17/09/22 22:34
수정 아이콘
너겟류도 안에 고기가 있으니 괜찮을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맛에서 내용물 비중이 꽤 있는 음식들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처럼 튀김옷이 9할인 경우가 답이 없는 폐기물로 변하는것 같네요.
17/09/23 17:33
수정 아이콘
감자튀김에 튀김옷이 있나요?
tjsrnjsdlf
17/09/23 17:38
수정 아이콘
저도 감자튀김을 안만들어봐서 겉에 그 바삭바삭한 부분이 밀가루같은게 발라진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사와서 튀기는거라...
17/09/23 18:04
수정 아이콘
후렌치 후라이 말씀하시는 거면 튀김옷이 없고 다른 류의 감자튀김도 튀김옷이 9할 되는 건 없을 겁니다. 아니 너겟류보다 튀김옷이 두꺼운 감자는 못 본거 같아요.
tjsrnjsdlf
17/09/23 18:24
수정 아이콘
9할이라는게 튀김옷 사이즈를 말한게 아니라 맛에서의 비중이라는 의미로 쓴겁니다. 감자 자체가 맛이 약한데다가 기름으로 튀기면 더더욱 감자 자체의 맛은 거의 소멸하고 튀김맛만 남죠. 거기다 케찹 찍으면 감자 자체의 구수한 맛은 이미 향기로조차 안느껴지니까요.
17/09/22 22:35
수정 아이콘
만두, 새우튀김, 치킨이면..충분한 가치입니다!!
tjsrnjsdlf
17/09/22 22:36
수정 아이콘
전 하필 감튀를 가장 좋아하던 입장이라 실망 많이 했었네요. 그래도 이 기계가 취향을 감튀에서 만두로 바꿔주긴 했습니다.
17/09/22 22:35
수정 아이콘
남은 치킨이나 마트에서 산 치킨 데울 때는 5~6만원짜리 광파오븐이면 충분히 훌륭합니다. 바삭하게 살아납니다. 냉동피자나 너겟류도요.
광파오븐이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tjsrnjsdlf
17/09/22 22:38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이마트제 49800원짜리 제품도 성능은 좋더라구요. 기술 자체가 단순해서 그런가... 전 본가에 있는 30만원짜리 제품과도 용량을 제외한 성능차이는 못느꼈네요. 사실 오븐 자체가 오래된 기술이라 용량 말고는 별 차이 없는것 같아요.
17/09/22 22:38
수정 아이콘
편하게 먹는 새우튀김 결혼은 하셨는지?
tjsrnjsdlf
17/09/22 22: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제가 살면서 본 어그로중 가장 고수였던 그분 어디서 뭘하고 계실지.
카카오닙스
17/09/22 22:39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 해먹을까 생각했었는데 별로라니 으아니 챠!
17/09/22 22:40
수정 아이콘
감자튀김도 식성에따라 다른데..
요리자체가 감자튀김이라기보다 감자를 구운것같은느낌이 강합니다..
튀김의 맛을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다른요리라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저는 주에 1회 이상은 먹습니다 크크..
tjsrnjsdlf
17/09/22 22:42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분들이 실제로 리뷰도 남긴걸 보면 그냥 구운 감자를 기대하고 먹으면 그럭저럭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튀긴걸 기대하고 먹으니 욕이 나오는 것이지...
17/09/22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감자튀김 정말 좋아하는데 그맛은 전혀 못따라갑니다 크크..
기대를 안하고 먹어야해요
두유라떼
17/09/23 09:41
수정 아이콘
제 취향으론 괜찮았어요. 원체 바삭하게 구워버리는걸 좋아하기도하고.. 오빤 싫어하더군요(너무 구워서 싫어했나 여하튼..)
17/09/22 22:39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는 개개인의 식성에따라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것 같습니다.
그 튀김만의 기름가득한 고소한 그걸 좋아한다면 불호에 가깝고..
담백한걸 좋아하는편이라면 극호라고 봅니다..
저도 좋아하지만 저희 아버지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저희집은 지금 하나 써보고 한달만에 4대를 샀습니다..
생선용은 냄새때문에 따로사고 나머지는 용량이 좀 작다보니 손님오셨을때 쓰고 별장에도 하나 놓고 그랬네요..
17/09/22 22:39
수정 아이콘
전 입맛이 이상한지 바삭하지 않은 감자튀김도 괜찮아서 에어프라이어에 그냥 해먹는데, 기름 약간 쳐서 하면 더 낫다고 하더라고요
17/09/22 22:39
수정 아이콘
로봇청소기는 정말 동감합니다. 30만원대 저가형 샀다가 그냥 아는 사람 줘버렸네요.
tjsrnjsdlf
17/09/22 22:43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 구린 저가형은 청소 시켜놓으면 30분 내로 실종되는게 일상이라 이거 찾는게 더 일이더군요. 항상 책상밑 침대밑 들어가서 안나와요.
샤르미에티미
17/09/22 22:45
수정 아이콘
예전에 JTBC에서 남자의 그물건인가...돈 안 받고 각종 제품 리뷰하는 걸 했었습니다. 거기서 막바지 즈음에 에어프라이어 직접 써보는 게 나왔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새우 튀김은 이상민-김구라 모두 별로라고 했고 (새우 튀김이 아닐 수도...오징어 튀김이나 하여간 그런 류) 감자 튀김은 확실하게 둘 다 정말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튀겨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저는 구입도 체험도 안 해봤습니다만 감자 튀김 때문에 고민은 했었는데 호불호가 나뉘나보네요.
tjsrnjsdlf
17/09/22 22:4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음식이라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한가지 확실한건 튀긴것과 맛은 달라요. 다만 그 다른 맛을 좋아하는가 아닌가가 취향의 문제인것 같네요.
정지연
17/09/22 22:45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는 재료가 담고 있는 지방성분에 열을 가해 튀기기 때문에 한번 튀겼던 음식을 데우는 용도로는 적합하나 처음부터 튀김음식을 만드는데는 제한이 있습니다..
새 재료로 튀길때는 그나마 닭날개 같은 기름이 많은 부위는 괜찮고 닭가슴살처럼 기름이 없는 부위는 잘 안나옵니다.. 냉동만두 역시 고기가 가지고있던 기름이 끓으면서 튀긴 만두 느낌이 나게 조리가 가능하죠..
감자, 고구마같은 원래 기름이 없는 재료는 기름을 바르고 튀겨도 원래 기름에 튀긴 그 느낌은 안납니다.. 그나마 한번 튀겨서 냉동시킨 냉동 감튀는 그럭저럭 괜찮게 나옵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실분은 이런 특성을 알고 계셔야 구매해도 후회가 덜할겁니다..
17/09/22 22:45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저희집에 있는 로봇청소기가 쇼파밑에 걸려서 안나오는 일이 잦아졌는데, 이게 오래 쓰면서 베터리가 줄어서 그런건가요?
tjsrnjsdlf
17/09/22 22:48
수정 아이콘
저가형 제품이면 한번 어디 들어가면 원래 못나와요. 딱히 배터리의 문제라기보단 뭔가 가구 배치가 달라지거나 해서 더 들어가기 쉬워졌을수 있어요. 고가형 제품이라면 인공지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있는듯 하니 설정을 살펴보시거나 수리가 필요하실듯 하네요.
17/09/22 22:50
수정 아이콘
한 30만원대 lg제품이었던거 같은데 베터리 갈라고 해서 한번 갈았는데 쇼파밑에 들어가서 걸려서 그런지 나올생각을 안하더라고요
tjsrnjsdlf
17/09/22 22:52
수정 아이콘
쇼파 밑에 선같은거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는게 좋아요. 경험상 의외로 덩치큰 물건들은 한번 부딪치면 바로 옆으로 회전해서 잘 피해나오는 편인데 선같은거에 한번 바퀴가 끼면 절대 못나오더라구요. 이건 지능과는 또 다른 바퀴 힘의 문제라 고가형도 별 수 없을것 같네요.
미메시스
17/09/22 22:49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 저가형 5-6만원이면 사는데,
냉동만두, 너겟, 훈제고기, 치킨소생 4가지 용도만으로도 본전은 뽑는다고 봅니다.

단점은 크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양은 조리가 안되는건데
저처럼 혼자사는 분들한테는 별 문제가 안되고
무엇보다 넣고 돌리면 끝이라 조리가 간편한게 장점이죠.
tjsrnjsdlf
17/09/22 22:50
수정 아이콘
약간 기기 자체가 혼자사는 사람들을 위한 기기인것 같습니다. 가정집이면 이걸 사기보단 그냥 좀 사이즈 큰 정식 오븐을 사는게 더 기능도 세분화되있고 실제 조리방식도 똑같아서 더 나을것 같네요.
미메시스
17/09/22 22:55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제가사는 방에 옵션으로 오븐도 있어서 비교해봤는데,
원리는 동일하지만 결과물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

오븐은 열로 구워낸다는 느낌인데, 에어프라이는 튀겼다는 느낌이 더 나긴 하거든요.
아마 공간이 좁아서 뜨거운열을 더 집중적으로 받기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tjsrnjsdlf
17/09/22 22:58
수정 아이콘
아마 오븐을 쓰실때 예열을 장기간 하시고 쓰면 좀더 비슷하게 나올겁니다. 저도 오븐하고 에어프라이어 둘다 쓰다가 느낀건데, 기기의 화력? 에 비해서 조리 공간이 좁아서 에어프라이어가 온도를 훨씬 빠르게 올립니다. 그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 좁아서 생긴 장점이지만...
17/09/22 22:52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들을 보고 에어프라이어 뽐이 확 오네요
애초에 튀김를 그닥 안좋아하고 구이류는 무조건 좋아하는지라
마법사5년차
17/09/22 2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쓰리룸에서 샤오미 로봇청소기 쓰는데 대만족입니다.
어차피 로봇청소기로 못치우는건 손으로 치우고 로봇청소기 돌리면 집이 아주 깨끗해집니다.
게다가 집에 있을때 쓰면 시끄러운데 핸드폰으로 원격지원도 되니 근무할때 핸드폰으로 기동시키고 청소상황 파악하기도 쉽고요.
다만 문제는 소파밑 책상밑도 잘 청소하는데 선이 있는곳은 청소하다 꼬일 위험이 있어서 그쪽은 가상벽 쳐서 못들어가게 할 필요는 있습니다.
30만원하는 로봇 청소기 중에서는 가성비가 좋은편인것 같습니다.
하우스
17/09/22 22:56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는 돼지고기 해먹는게 진리입니다... 생선도 좋고 막창같은 것도 해보면 레알입니다 전 요리기구 중에 제일 만족했습니다. 뭣보다 후라이팬보다 압도적으로 간편해서 좋아요 그냥 재료 넣고 시간만 맞추고 돌리면 땡..
tjsrnjsdlf
17/09/22 23:00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오븐이니 이게 정통 사용법이겠네요. 온도 어느정도로 해서 몇분 돌려서 드시나요?
하우스
17/09/22 23:31
수정 아이콘
고기 두께에 따라 다른데 120도에서 10~15분 사이면 보통 됩니다
중간중간 열어보고 확인하면서 본인 취향대로 먹으면 됩니다
카서스
17/09/22 22:5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소개하신 좋은 로봇청소기급은 얼마인가요? 듣고보니 떙기네요.
tjsrnjsdlf
17/09/22 22:59
수정 아이콘
수십개의 제품을 써본것도 아닌데 특정 제품 광고하기도 좀 그렇고... 이거 참조해서 기업 골라서 제품 리스트 살펴보고 고르시면 될듯 하네요.

https://namu.wiki/w/%EB%A1%9C%EB%B4%87%20%EC%B2%AD%EC%86%8C%EA%B8%B0#fn-8
카서스
17/09/22 23: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하나밖에 안쳐봤지만 대략 50 전후인가 보군요.
tjsrnjsdlf
17/09/22 23:02
수정 아이콘
잡스러운 기능들보다 단차이동, 맵핑 기능이 가장 중요하니 이 두 능력에 대한 평가 등도 네이버 카페등에서 찾아보시고 구매하시면 만족스러우실듯 하네요. 청소능력(흡입력 등)은 의외로 진짜 별 차이 없습니다.
카서스
17/09/22 23:0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좀더 알아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탈리스만
17/09/22 23:01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 평가 대체로 공감합니다. 댓글에 용가리 같은 너겟류에 좋다는 점도 공감하고요. 크크 감튀는 진짜 별로..
정해인
17/09/22 23:03
수정 아이콘
로봇청소기 맵핑기능/고단차 있는거 사서 1년째 아주 잘쓰고 있어요. 그냥 집 비울때 별일 없으면 돌려놓고 나가던가 돌려놓고 일하거나 합니다. 로봇청소기를 쓰기 위해 바닥에 물건 놓는 일을 기피할 정도가 됐거든요. 물걸레 달아주면 얘가 아주 가벼운 물청소도 하고요.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사는 집이라 머리카락 관리가 헬인데 이틀에 한번 돌려주면 아주 깨끗해요. 집에 문지방은 없는 마루 형태라 방 넘나드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고... 말씀하신 침대 아래 같은 경우 저는 오히려 그런 곳까지 청소해줘서 장점이라고 봤습니다. 제일 귀찮은 문제는 여름에 자꾸 베란다로 도망간다는거 정도 ㅠㅠ 집에 베란다가 많아서 자꾸 도망친 청소기새끼 잡아오느라 귀찮았어요...
tjsrnjsdlf
17/09/22 23:05
수정 아이콘
사실 잘 나와주기만 하면 오히려 청소해주는게 큰 장점 맞죠. 우리가 청소하기 어려우니까. 문제는 특히 저가제품은 일단 들어가면 안나와서... 똑똑한 고가형 잘 고르면 이 문제는 덜할것 같네요.
마당과호랑이
17/09/22 23:13
수정 아이콘
너겟류에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감자튀김은 그럭저럭 먹을만하긴 한데 좀 못하다 싶긴 했었네요. 고기 들어간게 기름이 원래 많아서 확실히 맛있는 것 같아요
로봇 청소기 저가형/고가형 가격이 보통 어느정도인가요?
tjsrnjsdlf
17/09/22 23: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10~30이 저가형 그 이상이 고가형이네요. 사실 중소기업이냐 대기업이냐에 따라 가격은 많이 달라서 가격보단 인공지능 유무로 판단합니다. 10만원대면 인공지능은 거의 무조건 없다 봐도 무방합니다.
마당과호랑이
17/09/22 23:23
수정 아이콘
가격 자체보단 인공지능이 중요한거군요. 감사합니다
덱스터모건
17/09/22 23:15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는 소고기, 닭봉 요리에도 좋습니다
IRENE_ADLER.
17/09/22 23:27
수정 아이콘
먹다 남은 치킨이 있을 수 있나요????
마당과호랑이
17/09/22 23:28
수정 아이콘
적당히 기분 좋을만큼만 먹고 또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크크
17/09/22 23:32
수정 아이콘
팬에 기름두르고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군요
역시 요리는 손맛과 뒤처리 청소맛이죠
두둠칫
17/09/22 23:3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감튀는 안해먹어서 저희집은 에어프라이어 대 호평인거 같네요 크크크

그리고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에어프라이어로 굽기 전에 재료 표면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좀 더 맛있더라구요
별빛이내린다
17/09/22 23:38
수정 아이콘
저는 로봇청소기 청소 하는거 보면 진짜 애완동물 같은 느낌이 들어요. 크크
한들바람
17/09/23 00:54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에어프라이어 하나 바로 질렀습니다. 냉동만두, 간장 치킨을 랜지에 안 돌려도 되는것만 해도 본전 뽑을거 같아서 바로 검색해서 결재했습니다. 크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소현
17/09/23 01:23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에 비비고 만두 돌려먹으니 정말 신세계더군요
육즙이 그냥 쫘악하고 나와요
기름 사방에 안퍼지는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서지훈'카리스
17/09/23 01:46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 쓰느니 작은 오븐이 낮죠
설명충등판
17/09/23 04:21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치킨재세동기

1끼1닭이 안되는 신성모독자들을 구원하기 위한 성유물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9/23 23:23
수정 아이콘
중요하진 않지만 사소한 지적을 하나 하자면 "제" 세동기입니다. 심장의 세동을 제거하여 심장을 회복시킨다는 뜻이죠.
무선꿍꺼떠
17/09/23 06:14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때문에 청소기를 사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청소기만 켜면 달려들어 지가 하겠다고 난리입니다. 장난감 다이슨 마련해줘도 소용 없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딱하다고 로봇청소기를 주셨습니다. 나중에 보니 백만원 넘는 제품이더라구요.
삼성인데 잘 피해다니면서 청소 잘 하고 흡입력도 꽤 괜찮습니다. 주중에는 로봇청소기에만 의존하는데도 손으로 하는 것과 큰 차이 없게 느껴져요. 무엇보다도 소음도 적어서 아이 낮잠잘때 돌리거나 한쪽에서 놀아주면서 돌리는 게 가능해서 시간 절약 효과가 커요. 아이도 로봇청소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청소 할때마다 했던 실랑이가 없으니 살겠네요.
의외의 육아템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17/09/23 06:36
수정 아이콘
감튀맛이 안나면 기름에 감튀를 한번 담구고 돌리면 비슷해질듯?
두유라떼
17/09/23 09:42
수정 아이콘
스프레이같은걸로 기름을 뿌리고 구으면 좀 낫긴해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구멍으로 기름이 많이 빠져서
아이유
17/09/23 08: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글 보고 에어프라이어 질렀습니다.
초기엔 비싸서 이정도 가치가 있을까 싶었는데 저렴한 제품도 많이 나왔네요.
안그래도 토스터오븐을 하나 살까말까 했는데 이 글보고 땡겨서 추석 전에 오길 바라며 바로 결제했어요. 크크
군만두는 기름 넉넉히 해서 튀기듯이 하는걸 좋아하는데 굽다가 육즙 새면 기름폭탄이라... 요걸로 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닭도 1인1닭 못하는지라 쏠쏠할 것 같고, 무엇보다 버팔로윙 익히는데 참 좋지않을까 싶어요.
요것도 기름 많이 넣고 굽자니 기름 찐득하게 타버려서 안 좋고, 렌지는 뭔가 맛이 부족하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기름기 있는거라 잘 될것 같아요.
무무무무무무
17/09/23 08:38
수정 아이콘
로봇청소기 완전 만족합니다. 에어프라이어는 패스트푸드식 감튀 만들기는 별로인데 해쉬포테이토 쪽은 또 괜찮고요.
미네랄배달
17/09/23 08:55
수정 아이콘
이런 쓸만한 후기는 추친이양
17/09/23 09:40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에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시 맥도날드식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친구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이 되더군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서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 다른 냉동식품 조리시에도 기름기가 빠지게 되니 주변에서 모두 호평이라
구매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지나간자리
17/09/23 09:48
수정 아이콘
직구제품들이라 a/s가 문제이긴 한데~
로봇청소기도 저렴한것들중 좋은것들 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최근에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샀는데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구요. 그리고 직구족들이 많이사는 neato도 쓰는사람들은 호평하더군요.
몰아치는간지폭풍
17/09/23 10:04
수정 아이콘
로봇청소기는 샤오미를 강력추천...합니다. 여러 써봤지만 깜짝 놀랐어요
The Special One
17/09/23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이용하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7/09/23 11:01
수정 아이콘
질문좀 드리고싶은데 에어프라이되는 삼성 스마트 오븐을 쓰는중인데 만두류는 대충 어느걸로 맞추면 제일 맛나게 되나요? 분무기로 기름까지 뿌리면 더 괜찮을까요
tjsrnjsdlf
17/09/23 11:37
수정 아이콘
기계에 설명 써있는걸로 아는데 200도 8분 정도면 됩니다. 기름은 굳이 안바르고 해도 만두는 괜찮더군요.
FlowerKei
17/09/23 11:11
수정 아이콘
원래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에어프라이어 감튀 맛있더라고요.
그 외에는 글쓴 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9/23 11:33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있는 제품은 그럴싸하게 나오는데, 기름이 없는 감튀는 기름을 발라주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앙구와젤리
17/09/23 11:35
수정 아이콘
저희도 로봇청소기 쓰는데 고양이가 그것만 보면 올라탑니다. 정작 꺼져있으면 안 타는데 움직이는게 재밌는듯.. 고양이가 큰 놈이라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 크크
1perlson
17/09/23 12:01
수정 아이콘
만두랑 치킨 때문에 아침이 주문했습니다
모지후
17/09/23 13:15
수정 아이콘
조카랑 같이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군고구마를 먹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닭봉구이도 먹어보고, 감튀도 제 입맛엔 괜찮았어요.
Lord Be Goja
17/09/23 13:30
수정 아이콘
로복 청소기 원룸에서 쓰다가 집에 몰려고 했는데 집에 있는 닫스휸트가 가끔 거실에 똥을 쌀때가 있어서 못놓고 있습니다
살랑살랑
17/09/23 15:29
수정 아이콘
대우 에어프라이어 특가전 할때 5만원대에 샀는데, 저에겐 몇년간 구입한 주방기구 중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감자튀금도 기름 지글지글보다 약간 담백한 쪽을 좋아해서 그럴수도요.
무엇보다 좋은 건 명절이나 제사때 한 전 데워먹을때인데요.
동그랑땡이나 육전 종류는 냉동한거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요리를 좋아해서 오븐 닭고기도 한번 해봤는데, 신기하게 구우니 특유의 닭비린내도 없고 집안에 음식 냄새 안나는게 제일 좋아요.
혹시 옥수수 좋아하시면 버터 조금 발라서 찐옥수수 5분만 돌려도 신세계고요.
테란해라
17/09/24 0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샤오미 로봇청소기는 제 인생 최고의 가전제품입니다.
물걸레 기능이 있는 2가 곧 나온다고하는데 나오자마자 지금 쓰는건 아무나 주고 또 구매할 예정입니다.
30만원짜리 제품인데 지금까지 300만원 이상 값어치는 족히했다고 생각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18 [일반] 원말명초 이야기 (22) 제왕의 길 [21] 신불해8424 17/09/24 8424 60
73917 [일반] 초단편 소설 - 어른스러움의 종말 [4] 항즐이3712 17/09/24 3712 7
73916 [일반] 베이비 드라이버 인스턴트 리뷰(노스포) [41] 하심군5950 17/09/24 5950 0
73915 [일반] [NBA]멜로드라마가 끝났습니다. [22] 그러므로7455 17/09/24 7455 2
73914 [일반] 오늘 치뤄지는 독일의 총선 feat TV 총선광고. [15] KOZE7314 17/09/24 7314 3
73913 [일반] [자작곡/힙합] 간만에 녹음한 곡 올려봅니다! [6] 삭제됨4324 17/09/24 4324 3
73911 [일반] [뉴스 모음] 미국 전략폭격기 B-1B. 북한 동해 공역 비행 무력시위 외 [27] The xian10908 17/09/24 10908 37
73910 [일반]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에서의 빈자리에 대해 [28] 삭제됨12452 17/09/24 12452 26
73909 [일반] 혼란한 주말뉴스 소식 여럿들 [21] 빛당태9696 17/09/24 9696 4
73908 [일반] [외신] 문재인 외교와 가톨릭 신앙 [19] aurelius10499 17/09/24 10499 5
73907 [일반]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잡설 [59] 미사쯔모9866 17/09/24 9866 4
73906 [일반] 인디밴드 음악을 만나는 방법 : 랏도의 밴드뮤직 [12] Janzisuka4906 17/09/23 4906 4
73905 [일반] 영화 '아이캔스피크'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스포 無) [16] 삭제됨7513 17/09/23 7513 0
73904 [일반] 내년에 있을 2018년 미국 상원,주지사 중간선거 치루는 지역들 [3] 테이스터7646 17/09/23 7646 0
73903 [일반] 북한에서 진도 3.4의 지진이 관측되었습니다 [15] 만일....100019569 17/09/23 9569 0
73900 [일반] 생각해보니 무섭게 단기간에 국력 성장한 국가. 정말 난 민족들 인지 [52] Agni12476 17/09/23 12476 0
73899 [일반] 80년대 플라자 합의가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 미친 영향 [21] 드라고나9615 17/09/23 9615 5
73897 [일반] 급박하게 치닫는 북핵위기 와중에서도 이어진 트럼프의 FTA 재협상 압박 [6] metaljet7452 17/09/22 7452 0
73896 [일반] [뉴스 모음]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의 비하인드 스토리 외 [19] The xian10358 17/09/22 10358 29
73895 [일반] 로봇청소기, 에어프라이어를 3~6개월간 사용한 후기. [80] tjsrnjsdlf20337 17/09/22 20337 14
73894 [일반] 쿠르드족이 독립할 경우, 중동의 정세 또한 바뀔 듯 합니다. [8] Agni6016 17/09/22 6016 3
73893 [일반] 유럽은 분리독립이 무슨 열풍처럼 거세지는 듯 합니다. [22] Agni8196 17/09/22 8196 0
73892 [일반] 김승옥 작가의 역대 작품 리스트 [7] 비타에듀9019 17/09/22 901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