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22 11:17:12
Name lasd241
File #1 피에는_피.jpg (106.7 KB), Download : 70
Subject [일반] 웹툰추천(1) 피에는 피 (수정됨)


 안녕하세요. 한 달 전 즈음 유게나 자게에서 여러 웹툰글이 올라왔었죠.

그 글 들을 보면서 삘이 온 저도 한동안 미뤄두었던 웹툰을 몰아보았습니다.

기존에 보던 것도 있고, 추천받아서 새로 본 것도 있었죠.

그러면서 저도 제가 좋아하는 웹툰을 여러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사실 저도 요일별로 모든 웹툰을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썸네일보고 삘이 오면 보던가,

아니면 어디 커뮤니티에서 이 웹툰 괜찮더라 하면 한번 보러가는 그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추천한 웹툰을 다른 사람들이 보고 네 말대로 재밌더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고,

또 잘 안 알려진 웹툰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원래는 한번에 모든 작품을 소개할까했는데..

여러 작품이 동시에 나오면 뭘 봐야 할지 애매하고 각 작품에 대한 관심도 분산 될거 같아

글을 여러번 올리면서 최소 하나에서 최대 세 작품씩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소개를 하기에 앞서 몇 가지 미리 짚고 가겠습니다.

     

첫째, 거의 네이버 쪽만 보고 간간히 다음 웹툰을 보는 정도라 다른 플랫폼(레진, 탑툰, 투믹스,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은 잘 모릅니다.

혹시 네이버나 다음외의 플랫폼에서 연제되는 좋은 작품이 있으시다면 저도 알려주세요

     

두 번째, 호랑이 형님, 고수, 더 복서, 나혼자 레벨업과 같이 이미 유명한 것들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이 웹툰들 먼저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호랑이 형님은 꼭 보셨으면 합니다.

     

세 번째, 은근히 제 기준은 널널한 편입니다. 소개한 웹툰 보시고 실망하신다면 제 취향을 욕해주세요

     



서론이 길어졌네요. 그럼 첫 번째 작품<피에는 피>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

   이 웹툰의 주인공은 북한인 백강수입니다.

그는 당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 장광택, 경보교도지도국 대좌 황필성, 국가안전보위부 고문 기술자 황지철, 통일전선부장 조철동

이상의 4인이 비밀리에 계획한 남파간첩 작전에 발탁된 군인이었죠.

그는 혹독한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작전에 투입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마침내 남파작전 결행이 확정되고 침투루트를 통보받은 백강수.

마지막으로 가족을 보고싶다는 마음도 억누른 채 침투루트로 향하지만

하필이면 보위부가 그 루트를 순찰하고 있었던 탓에 백강수는 그대로 적발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작전수행을 위해 받았던 지도에는 남한이 아닌 주석궁으로 향하는 루트가 적혀있었고

백강수는 남파간첩이 아닌 남한에 감화되어 주석동지를 암살하려 하는 이중간첩이 되어 고문실로 끌려갑니다.

     

곧장 백강수는 물고문 세례를 받게 됩니다.

백강수는 필사적으로 혐의를 부인하지만 가족들까지 끌려와 고문을 받게 됩니다.

그때, 장광택, 황필성, 황지철, 조철동 4인이 고문실에 들어오더니 심문관, 고문관들을 죄다 쏴죽여 버립니다.

어안이 벙벙한 백강수에게 다가간 고위간부 4인은 이중간첩 혐의 및 살인죄를 인정하라고 하죠.

하필 보위부가 작전시행일에 잠입루트를 순찰한 것도, 지도에 주석궁으로 향하는 루트가 적혀있던 것,

모두 이 4인이 백강수를 이중간첩으로 만들기위한 밑 준비였던 셈입니다.

     

당연히 백강수는 이게 뭔 x소리야 라며 발버둥치지만...

곧장 백강수의 가족들은 아까보다도 더 끔찍하고 전문적인 고문을 받게 됩니다.

가족들의 처절한 절규를 견디지 못한 백강수는 이중간첩죄를 자백하게 되고....

고위간부 4인은 그대로 백강수의 가족들을 죽여버립니다.

애초에 그들에게는 이중간첩으로서의 백강수만이 중요할 뿐이었으니까요.

눈앞에서 가족이 죽는 모습을 본 백강수는 그대로 정신이 돌아가 버리고 복수를 울부짖지만

고위간부 4인은 백강수를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 총살만을 기다리게 합니다.

     

그로부터 8년 후, 어찌된 일인지 백강수는 독방에서 갇힌채로 살아남아

고위간부 4명의 이름을 끝없이 되 뇌이며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독방의 문이 한미 연합군에 의해 열리게 되었죠.

어이없게도 백강수가 썩어있던 8년 동안 남북한은 통일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백강수를 나락으로 몰아넣은 4인은 이중간첩 고발의 공로를 바탕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을 쌓았고

이후 쿠데타를 일으켜 북한 수뇌부를 먹어버린 후 통일을 주도한 것입니다.

이들은 통일의 영웅으로 각광받으며 통일한국에서도 권력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차기 유력 대선 후보로 꼽힐 만큼...

     

그러나 백강수에게는 저 네 명이 통일 영웅이라는 건 하등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철천치 원수들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다는 것 이지요.

곧 가족의 피를 보여준 저들에대한 백강수의 피로 얼룩진 복수가 시작됩니다.


2. 작품에 대하여

이 웹툰은 현재 총 70화로 완결이 나있는 유료 웹툰 입니다.

무료 웹툰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거야 당연한데도 이 웹툰을 첫 타자로 소개하는 것은...

제 기준에서X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돈낼 가치 충분하고 다시 봐도 재밌어요.

     

일단 전개가 빠릅니다. 앞에 설명한 줄거리 중 4문단 정도가 1화에서 확 빠집니다.

그리고 별다른 고민 없이 첫 번째 복수가 시작되죠.

개인적으로는 작가들의 연재 속도에 너그러운 편이기도 하고 최근의 사이다패스 경향을 굉장히 혐오하지만

이 웹툰은 쓸데없는 군더더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국면, 단서들이 나오지만 그 소재들이 필요이상으로 스토리를 잡아먹는 느낌이 들지가 않습니다.

 

두 번째 추천이유는 완성도입니다.

빠른 전개에만 신경쓰면 스토리자체의 완성도가 뒤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가 않아요.

스토리 진행 중에 나오는 단서, 떡밥 새로운 사건들이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지 않고 작품전개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해냅니다.

비중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병풍 캐릭도 없습니다. 스토리를 위해 작가가 제대로 준비했다는 것이 느껴져요. 적절한 액션도 있고요.

동급이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마치 강철의 연금술사를 볼 때와 흡사했어요. 보면서 와 정말 재미있다! 소리가 나온 작품입니다.

     

정말 후회 없이, 바로 결재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보기에 재미적인 측면에서 제가 단점을 느낀 것은 없습니다.

굳이 생각하자면 특수부대원 한명이 권력자들을 죄다 족치는 게 말이되냐는 비판 정도인데....

온갖 첩보물 보면서 그런 거 일일이 따지지 않잖아요?


그래서 재미외의 영역에서 단점을 꼽자면...먼저 잔인합니다.

막 내장터지고 그런 건 아닌데 전기고문, 손톱깍이 고문이 직간접적으로 묘사되서 이런거에 내성 없으시면 힘들 수도 있어요.

     

그 다음은 얼굴 복붙이 좀 티가 납니다. 그리고 표정묘사가 좀 약해요.

이건 이 작품만의 단점이 아니라 연제원 작가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스타일, 작화력의 한계? 라고 봐야합니다.

작품을 보지못할 정도의 어색함은 절대 아닌데 보다보면 좀 어색함이 느껴질 순 있어요.

     

3. 연제원 작가에 대하여

영화든 만화든 음악이든 이 창작자는 믿고 본다! 라고 1픽으로 찍어 놓은 창작자가 있으실 겁니다.

제게는 연제원 작가가 웹툰계의 1픽이죠. 연제원 작가의 대표작을 꼽아보자면      

궁중 권력 암투극을 다룬 <흐드러지다>와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갈등을 다룬 <제페토>등이 있습니다.

     

다소 무거운 스토리 때문인지 높은 인기를 가진 작가는 아니지만,

특유의 진지한 스토리와 전개 방식 덕에 고유의 팬층을 확보한작가입니다. 최소한 저는 팬입니다.

스토리를 위해 깊은 고민, 사전조사를 하는 작가라는게 작품을 보다보면 느껴집니다.

저는 흐드러지다 때 처음 연제원 작가의 작품을 접하면서 이 작가의 역량에 매료되었고 제페토 역시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다만 흐드러지다와 제페토를 보면서 항상 느꼈던 아쉬움이 있는데...뭔가 결말이 사알짝 모자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반부에서 느낀 재미에 비하면 마무리가 쪼오끔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충분히 좋긴 한데 깔끔하다기엔 조금 아쉬운 그런 모자람이 느껴졌었죠.

조금 더 진행한 후에, 클라이막스를 더 높게 해도 좋을거 같은데 라는 아쉬움..

     

그런데 <피에는 피>는 달랐습니다. 너무 깔끔하게 해결할거 다 해결하고 나니까 시원해서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나무위키 피셜로 강철의 연금술사는 너무 깔끔하게 완결을 내서 2차창작할 여지가 없다고 하는데 이 작품도 제법 그런 느낌이 나요.

쓸데없이 질척이지 않고 적절한 텐션으로 끝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죠.

그래선지 웹툰 추천 글이 올라올때마다 이 작품을 맨 앞에 내세우곤 합니다.

원래도 좋아하고 기대하는 작가인데 <피에는 피>를 보고나선 아예 1픽으로 자리잡아버렸네요

     

연제원 작가에 대한 제 느낌을 한줄로 말하자면 <최고는 아닐지라도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만 해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해요. 웹툰계의 다양성을 항상 충족시켜주는 작가라고 봅니다.

<피에는 피>를 읽어보시고 연제원 작가의 다른 작품도 감상해보셨으면 합니다.

 <흐드러지다>, <제페토>, <피에는 피> 전부 완결 유료웹툰이긴 하지만,

<제페토><피에는 피>24시간 마다 다음 회차가 무료로 공개되고 있으니 한번 달려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현재 연재원 작가는 <안식의 밤>이라는 범죄스릴러 화요웹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남정네들 잔뜩 나오는 연쇄살인 수사극이라는 소재 덕인지 하위권에 있지만

순위에 맞지 않는 재미를 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맛보기로 이걸 먼저 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첫 웹툰 소개글이 이렇게 길어질 줄이야. 너무 장황하게 소개를 한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그만큼 제가 이 웹툰, 이 작가를 좋아하나 봐요.

할 수만 있다면 제가 여러분의 결제금액을 대신 내드리고서라도 꼭 보셨으면 하는 웹툰이라 이리 오버를 떨었나 봅니다.

어쨌든 첫 웹툰 소개글은 여기까지 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작품으로 찾아오겠습니다!


p.s 현재 <피에는 피>의 영화화 판권이 팔려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하기 딱좋다고 느껴져서 아쉽네요

액션신도 있어서 잘만들면 서구층한테도 어필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기왕 영화화되기로 한거 멋지게 나왔으면 하네요. 제 최애 웹툰인지라 더 간절합니다 크크


p.s 혹시 지정된 위치에 이미지 삽입하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다른 작품들 썸네일 올리고 싶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꿍이꼼이
20/05/22 11:20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하는 작가네요.
작품들도 다 봤고.... 질질 끄는거 없이 빠른 전개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20/05/22 11:2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웹툰은 저퀄이라는 선입견에 휩쓸려 과소평가되거나 소위 후려치기 당하는 작가들이 제법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한분이라 생각합니다.
아델라이데
20/05/22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잼있게 잘 봤던 웹툰이었습니다. 추천!
20/05/22 11:4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이거 추천하고 별로였다는 소리 못들어봤습니다. 흐흐
TWICE MINA
20/05/22 11:30
수정 아이콘
이 작가 분이 그리는 만화는 다 재밌는듯
20/05/22 11:55
수정 아이콘
소재도 그렇고 좀 빨리 끝나서 아쉽다 스러운건 있어도 질질끄는 적은 없다는 게 재미의 주 요소라고 생각해요
20/05/22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작품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보는것 같은 느낌도 나고 우라나라에서만 있을법한 스토리를 탄탄하게 그려내서 몰입감이 넘쳤습니다
추거로 같은 작가님이 현재 연재하시는 '안식의밤' 도 비슷한 분위기가 나서 너무 재밌습니다
20/05/22 11:58
수정 아이콘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작가분입니다. 웹툰판에서 항상 아쉬운게 중하위권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참 적은거에요. 좋은 작품도 제법 있는데 말이죠
CarnitasMazesoba
20/05/22 11:40
수정 아이콘
이 작가 좋아하지만 제가 잔인한 것에 내성이 없는지라 손톱깎이 씬에서 바로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20/05/22 12:02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현실에서 있을법한 고문방법이라 더 섬뜩하죠
도라귀염
20/05/22 11:43
수정 아이콘
연제원 작가 잘 기억하죠 흐드러지다라고 제가 한참 웹툰 보던 시절에 굉장히 인상깊게 봤었던 웹툰입니다 흐드러지다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20/05/22 12:02
수정 아이콘
흐드러지다 이것도 정치사극으로 리메이크하면 꽤 괜찮을거 같습니다 크크
Love&Hate
20/05/22 12:08
수정 아이콘
저는 네이버웹툰은 맨날 초반에 쿠키타다가 그냥 보다가 안보게 되던데
요즘 쿠키타는건 민간인통제구역입니다.
이두나를 그전까진 쿠키타다가 이제는 그냥 보는중이고.
말씀하신 추천웹툰은 유료니깐 일단 같은작가 웹툰 한번 볼게요.
20/05/22 12:20
수정 아이콘
민간인 통제구역 좋죠. 그거도 소개 리스트에 들어있습니다.
최근 네이버 웹툰에서 완결작중 24시간 마다 한 화 씩 무료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피에는 피 도 해당 행사 작품목록에 있으니 활용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기왕이면 몰아서 보는게 제일이라 생각하지만요
알바트로스
20/05/22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다 봤습니다. 상당히 호흡이 빠르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더군요. 재미있습니다.
20/05/22 13:26
수정 아이콘
요즘 다시봐도 재밌어요
구혜선
20/05/22 13: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족으로 저는 신의탑, 고수, 헬퍼2, 호랑이형님 정도만 챙겨봤는데 요즘 신의탑은 좀 유치하거나 전개가 느리면서도 단순하고, 헬퍼2는 뭔가 초반의 그 맛이.. 안느껴지더라구요. 저만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20/05/22 13:26
수정 아이콘
호형 빼고는 죄다 맛 갔다는 소리 듣고 있어요. 그나마 고수는 나은 편이지만 비판 늘어가고 있구요. 액션물 좋아하시면 신도림, 금붕어 한번 추천합니다.
구혜선
20/05/22 13:41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고수도 최근화들은 조금 갸우뚱할때가 있는데 스토리작가가 암투병 후 복귀한거기도 하고 그냥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20/05/22 13:56
수정 아이콘
아 금붕어는 완결나고 다음주 후기 올라올거라 금붕어 먼저 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완결웹툰중엔 킬러분식이 24시간 공개제로 무료감상 가능합니다
세이밥누님
20/05/22 13:21
수정 아이콘
뭘까 하고 들어왔다가
그림체랑 스토리 요약 보고 예전에 정주행 했던 웹툰이라고 생각이 탁 나더라고요
재밌었습니다.
20/05/22 13:30
수정 아이콘
특유의 그림체가 아주 강하죠. 갠적으론 작화력 발전이 좀 아쉽긴합니다.
20/05/22 13:2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전 재미없네요. 12회에서 사정해 버렸습니다. 후레자식 이후에 재미있는게 없습니다.
20/05/22 13:28
수정 아이콘
취향에 대해서 죄송하고 말고가 어디있나요
Love&Hate
20/05/22 13:32
수정 아이콘
imgur나 기타 이미 업로드 사이트에 업로드 하시고 그 그림파일 주소를 우클릭으로 따서
"<img src=주소>" 를 본문 원하는 위치에 삽입하시면 됩니다.
키르아
20/05/22 13:37
수정 아이콘
가담항설 완결이 얼마 안 남았는데 유료되기 전에 얼른 보시길 바랍니다. 제 인생 웹툰이에요.
20/05/22 13:55
수정 아이콘
이미 보고 있습니다 흐흐
20/05/22 14:08
수정 아이콘
수요웹툰중에 캐슬이라고 있는데 진짜 개꿀잼입니다
이오스
20/05/22 17:30
수정 아이콘
당신의 과녁 추천 드립니다. 작가의 전작이 방백남녀인데 이 것도 매우 재밌습니다. 그림체가 호불호 갈리지만 큰 여운을 주는 웹툰들입니다.
20/05/22 17:37
수정 아이콘
그것들도 이미 소개 리스트에 적혀있지요 후후
잘생김용현
20/05/22 23:09
수정 아이콘
아저씨때문에 내 쿠키 다 팔렸자나요 책임져요... 미쳤다 몰입감...
로제타
20/05/23 11:43
수정 아이콘
와 쿠키구울뻔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20/05/23 11:28
수정 아이콘
피에는 피 꿀잼이죠. 노빠꾸 직진으로 복수만 해서 더 재밌음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377 [일반] 아는 기사가 연락이 왔습니다. [31] 공기청정기13929 20/05/23 13929 2
86376 [일반] 코로나로 인해 점집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68] 그랜즈레미디13548 20/05/23 13548 4
86375 [일반] [팝송] 더 위켄드 새 앨범 "After Hours" [15] 김치찌개6908 20/05/23 6908 1
86374 [일반] (번역) 코로나 이후에 다가올 미-중간 디커플링에 대한 글. [80] OrBef17802 20/05/22 17802 39
86373 [정치] 기재부 재난지원금 100% 지급 반대가 쇼였다면? [35] 므라노13910 20/05/22 13910 0
86372 [정치] 갤럽에서 실시한 정부 정책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73] Leeka12035 20/05/22 12035 0
86371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6] 공기청정기6498 20/05/22 6498 0
86370 [일반] [코로나] 인천에서 확진자 나온 학원의 대표의 모범적 대처가 있었네요 [28] Croove14368 20/05/22 14368 19
86369 [정치] 윤미향 두고 엇갈리는 민주당…"압수수색 유감·가짜뉴스 엄벌" [173] 미뉴잇17529 20/05/22 17529 0
86368 [일반] 철학의 새로운 방향 [75] 성상우11086 20/05/22 11086 8
86367 [일반] 스타크래프트 오케스트라 버전을 듣고...... [22] 표절작곡가9165 20/05/22 9165 7
86366 [일반] 민식이법 관련 다른 관점. [24] 時雨10054 20/05/22 10054 5
86365 [정치] 정대협 원로들 윤미향 옹호 입장문 발표. 그런데.. [117] 사악군14963 20/05/22 14963 0
86364 [일반] 웹툰추천(1) 피에는 피 [33] lasd24112991 20/05/22 12991 2
86363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19) [45] 성상우8074 20/05/22 8074 4
86362 [일반] [보건] 코로나 관련 국뽕뉴스 모음 [40] 어강됴리13778 20/05/22 13778 19
86361 [일반] [역사] 아우구스투스의 프로파간다 [13] 카스가 미라이8982 20/05/22 8982 13
86360 [일반] 치과에서는 왜 사랑니 발치를 기피하는가? [110] 마르키아르17015 20/05/22 17015 21
86359 [일반] 천 만원으로 6개월을 샀습니다. [67] 꿀행성16602 20/05/22 16602 96
86358 [일반] 미국과 영국 언론의 한국관련 기사들 변화 [39] 세인트루이스12103 20/05/22 12103 2
86357 [정치] 탈북자 월북 회유 사건을 보고 드는 생각 [49] LunaseA15105 20/05/21 15105 0
86356 [일반] 사랑니 발치 하고 왔습니다. [72] 공기청정기11065 20/05/21 11065 7
86355 [일반] PGR 게시판의 역사 [54] 파란무테8556 20/05/21 855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