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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6 11:34:46
Name Lob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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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얼굴 인식 체온 측정기 엉터리라는 보도에 관한 (주)아하정보통신 입장문




1. 생체감지 메뉴 켜기, 끄기 두가지가 있고, 켜기로 설정하면 사진을 대어도 인식하지 않고 온도표시도 하지 않음, 속도는 0.1초 정도 늦어짐
끄기로 설정하면 속도는 빨라지고 사진을 인식하게 됨

공장출하시 디폴트 값은 켜기로 나가기 때문에 사진을 인식하지 않고, 소비자가 사진인식을 항 경우가 없으니 빠르게 해달라고 하면, 꺼서 설치를 해줌 (주로 온도만 체크할 경우)

2. 인체온도가 36도 이하는 거의 없기 때문에 36도부터 표시하게 설정되어있음 사진을 얼굴로 인식하도록 설정해두면 사람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36도+-0.1~0.5도 정도로 표시 됨

3. 당사의 '스마트패스'가 생체감지 모드가 없다면 기자님 보도가 맞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공장디폴트 값이 생체감지 모드로 출하되기 때문에 장치의 오류는 없는 상태

4. 9월 7일 24시까지 정정보도를 하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및 영업방해, 허위사실 보도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

5. 식약처나 경찰서로부터 고발조치에 대한 통보를 받지 않은 상태 고발 사실 보도에 관한 근거 제시 바람

6. KOLAS 성적서를 보여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기자의 자의적인 실험으로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하여 책임을 지셔야 할 것

8. 촬영을 하고서도 안 했다고 거짓말까지 했다

9. YTN에 정정보도 요구



저도 YTN 뉴스 보도만 믿고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여서 죄송합니다 해당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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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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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딱서니가 조딱서니 했을 뿐...
20/09/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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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또 반전이 되려나요. 참 뭐 하나를 믿질 못하겠네요.
가개비
20/09/06 11:46
수정 아이콘
언론사는 이렇게 업보 스택을 계속 쌓아가는데......
이부키
20/09/06 11:46
수정 아이콘
둘리배는 진리입니다. 심지어 이 해명이 가짜일 수도 있죠.
20/09/06 11:49
수정 아이콘
기자가 기업하나 담그려고 한건가요 진짜 알수가없네...
기능적 이슈는 빠르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사진에서 36이 나오긴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냐..하면 음...
스위치 메이커
20/09/06 11:49
수정 아이콘
체온계라고 가져다 놓은 게 특정 기능을 끄면 사진 온도를 재는데 그게 부정확한 게 아니라구요...?

아니 그럴거면 그 기능을 끄면 안 되죠. 고작 0.1초 차이 때문에 그 기능을 끈다?

그리고 인체 온도가 36도 이하가 나올 확률이 적다한들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는건데 무조건 36도에서 시작한다??? 뭔가 해명이 좀 아다리가 안 맞는 느낌..
모데나
20/09/07 00:19
수정 아이콘
그건 아마 감지하는 온도구간을 좁힐수록 감지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생산단가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발적화
20/09/06 11:49
수정 아이콘
반전의반전의반전의반전이 한두개어야지 이건뭐....
kartagra
20/09/06 11:51
수정 아이콘
(자 이제부터 서로 죽여라)

과연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근데 기자가 기자하는 것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같은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자가 기자하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넘 많긴해요.
니나노나
20/09/06 11:5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0/09/06 11:57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저 기계를 믿지 못하겠는게...
얼마전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출근할때 회사 건물 입구에 있는 저 기기로 체온을 재니 36.3이 나오더라구요. 이상해서 서너번 다시 쟀는데도 36.5를 넘지는 않았구요.

그래서 한창 일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몸이 이상해서 비접촉 체온계로 다시 재보니 39.3이 나왔었어요. 바로 병원가서 다시 재보니까 39도 였구요
20/09/06 12:49
수정 아이콘
일관되게 특정 온도만큼 낮게 나오면 영점조절만 해주면 되는거긴 하죠. 저도 저걸로 재면 35도 정도로 보통 나오더라구요.
개망이
20/09/06 12:4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했습니다. 보건소에서 a형독감 진단받고 3일 자가격리한 날도 출근시에는 36.x로 정상 떴어요... 난 아파 죽겠는데...
간혹, 어쩌다 빨간 분 뜨는 분들도 있는데 다시 자세 조금 고쳐서 재면 다시 36.x...
기본적으로 저기서 +1~2도 올려서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20/09/06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체 인식 기능을 켜도 속도 차이가 0.1초면 설치 업체가 빠르게 해준다면서 끄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 정도면 사용자가 거의 체감을 못할텐데요..
강미나
20/09/06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0.1초까진 뻥일 거 같고.... 그리고 직장이나 번화가 같은 곳에 설치되는 인식기는 무조건 속도 빠르게 하는 게 중요하긴 합니다.
출근시간마다 입구에서 줄서있으면 열통터지죠. -_-

제가 다니는 직장에선 체온 인식기에 출입시마다 직원들 전자 QR 인증하라고 하고 그것때문에 아침마다 5분 넘게 대기해야 되는데
이게 뭔 뻘짓인가 싶어요. 외부인이야 누군지 모르니까 QR 인증하고 직원들은 그냥 직원증 보여주면 되는건데-_-
20/09/06 11:59
수정 아이콘
뭐 이것만 보고 또 믿긴 뭐하고
결국 보도 - 반론 - 재반론까진 지켜봐야 결론이 나올 거 같습니다.
체르마트
20/09/06 12:33
수정 아이콘
업체 말을 100% 믿지는 못 하겠는게
원래 비접촉식 체온계는 부정확해요.

전 부정확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바탕으로 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 부터
좀 의구심이 들어서...
포프의대모험
20/09/06 12:37
수정 아이콘
아니 인체가 36도든 40도든 30도든 정확한 온도를 표시해야지
2번항목은 개소리 아닙니까?
자연스러운
20/09/06 12:4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20/09/06 12:43
수정 아이콘
아니 나 34도 떴다구요;;
개망이
20/09/06 12:44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저 기계로 인해 출입 못한 경험 있던 분 계실까요? 저 독감 걸렸을 때도 정상으로 뜨고, 설령 빨간 불 떠도 다시 한 번 재면 다 정상 뜨고... 정확도가 매우 의심스럽더라고요.
20/09/06 13:09
수정 아이콘
병설유치원 하원시에 더운날 빨리걸어갔더니 체온이 올라서 초등학교 입구 감지기에 걸렸어요. 그런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다 아이는 데려와야하니 그냥 들어갔습니다..
20/09/06 12:47
수정 아이콘
그럼 생체감지를 끄면 어떻게 측정하는건지 궁금하네요
꿍이꼼이
20/09/06 12:58
수정 아이콘
기사 여부를 떠나서 저 기계는 그냥 있어보이는 용도 말고는 딱히...
빙짬뽕
20/09/06 13:25
수정 아이콘
업체명보고 궁금한게 아하정보통신과 아하에너지는 무슨 관계일까요?
잠만보
20/09/06 13:31
수정 아이콘
접촉식, 비접촉식 온도계를 업무용으로 심심하면 사용하는 입장에서

비접촉식 온도계가 코로나 측정 장치로 쓰인다고 처음에 얘기들었을 때 부터 정확성에 의심이 갔습니다

물론 제가 쓰는 온도계는 온도 레인지가 0~300도 사이라 체온 측정용은 온도 레인지가 적으니 비접촉식도 정확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도 했지만요

온도는 같은 측정 장비로도 측정 방법, 위치 등에 따라 온도차이가 몇 도 나는건 심심하면 일어나는 일이고, 접촉식 온도계나 초근접 비접촉식 온도계 쯤 되어야 정확도가 높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체온 측정기 태반이 귀에 꼽아서 쓰는 타입인것 처럼요
거짓말쟁이
20/09/06 14:09
수정 아이콘
귀에 꽂는 것도 온도가 쉽게 쉽게 변하더라고요..2도 정도는 그냥
닉네임을바꾸다
20/09/06 14:2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접촉식을 쓸 수 없고 거기에 사람이 계속 지나가는 출입구같은 곳에 일일히 사람 배치해놓고 초근접 비접촉식을 들이대면서 쓸 순 없을테니까요...
잠만보
20/09/06 14:27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보면 장비가 충분히 보급되고 코로나 검사 시스템도 노하우가 생기면서 정확도에 의한 얘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당장 저 장비도 없는 중남미 나라도 많죠
태정태세비욘세
20/09/06 13:59
수정 아이콘
아모른직다
20/09/06 14:42
수정 아이콘
장비의 정밀도를 문제제기할 수는 있겠지만 애당초 도입목적이 열나는 사람들을 100% 필터링하기 위함이 아닌 간이필터의 역할로 보기에 YTN의 보도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중 완전 엉터리 장비도 있겠지만요.
앓아누워
20/09/06 15:07
수정 아이콘
입장문이라고 써놓긴했는데, 솔직히 뭐.. 저게 해명이 되는건가요? 무슨 인체가 36도 아래는 잘 없어서 걍 36으로 나오게 설정했다니...

그리고 인위적으로 체온 올리고 쟀을때도 제대로 측정 못한건 왜 설명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0/09/06 16:01
수정 아이콘
이마에 뜨거운것 대서 열 올리고 측정한건데 측정기는 이마에 대고 재니 나오고 저건 얼굴전체를 인식하니 안되겠죠. 저런 장비에 커피 들고 자나가면 알람 뜨더라구요
소금사탕
20/09/06 15:13
수정 아이콘
모르겠다 모르겠어...
StayAway
20/09/06 20:55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체온계로 재도 가끔은 35.9도 나오던데.. 33~34면 몰라도 36이 디폴트라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20/09/07 08:39
수정 아이콘
유투브 리뷰어만도 못한 대한민국 기자들
20/09/07 13:46
수정 아이콘
이 시국에 납품하려면 여러곳에서 검증받았을텐데,
기본도 안되어있는 제품을 팔진 못하겠죠.
뭐 세부적인 흠결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100퍼센트 정확도를 요하는 도구가 아니라, 중증환자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데
이상한 테스트케이스를 들이대고 엉터리라고 방송하는 것은 억울할만 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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