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24 19:41:47
Name 라쇼
Subject [일반] 메리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가 추천하는 캐롤송 모음 (수정됨)
PGR 어른이 친구들 메리크리스마스~! 오늘은 일일 산타로 온 라쇼 할아버지가 우리 친구들을 위해 캐롤송을 준비해왔어요. 노래 열심히 듣고, 밥도 많이 먹고, 잠도 푹 자서 내년엔 연봉도 오르고 주식도 대박나고 사나 닮은 여자친구도 생기고 머리털도 풍성해지고 그러는 거에요, 알겠죠?

재미 없는 드립쳐서 죄송합니다 크크크. 벌써 2021년 한 해도 저물어가고 성탄절 전야입니다. 거룩하고 조용한 밤이라는 캐롤송의 가사처럼 가정에 웃음이 꽃피는 평화로운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보아 - 메리크리


보아 - 메리크리 일본어 버전


메리크리 라이브 1


메리크리 라이브 2


아이유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한국 캐롤송은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해주시면 저혼자 징글벨징글벨 추임새 넣으면서 들어보겠습니다.





나카모리 아키나 캐롤송 메들리


연인이 산타클로스 마츠다 세이코 커버


모리카와 미호 - 크리스마스엔 어떻게 할 거야? クリスマスはどうするの?


야마시타 타츠로 - Christmas Eve


Christmas Eve 영어 버전


야마시타 타츠로 - Silent Night


이나가키 준이치 - 크리스마스캐롤이 흐를 무렵에는 クリスマスキャロルの頃には


크리스마스캐롤이 흐를 무렵에는 이나가키 준이치 x 히로세 코미 듀엣


히로세 코미 - 로망스의 하느님 ロマンスの神様


히로세 코미 - 스키장이 녹을만큼 사랑하고 싶어 ゲレンデがとけるほど恋したい


히로세 코미 - DEAR...again Ver 2.05


사사키 유코 - Pure Snow


쿠라키 마이 - Winter Bells


Do As Infinity - We are


SPEED - White Love


사카모토 마아야 - 벌써 겨울입니까? もう冬ですか

일본의 캐롤송입니다. 야마시타 타츠로와 이나가키 준이치의 캐롤송은 나온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거리에서 흘러 나오는 유명한 곡이라고하네요.

그리고 히로세 코미는 크리스마스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캐롤송과 친숙한 이미지입니다. 대표곡 로망스의 하느님은 캐롤하곤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 일본에선 히로세 코미의 캐롤송하면 이 노래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고 하네요. 보이밋걸, 폴인러브 하고 그 다음에 고음으로 올라가는 히로세 코미의 창법이 매력있는 노래입니다. 그래도 제가 듣기엔 다른 두 곡이 더 캐롤송 같네요 크크크.

마츠토야 유미의 노래 연인이 산타클로스도 캐롤로 유명한 노래라고 합니다. 일본의 대단한 뮤지션이라고 하네요. 명성이 높은 가수지만 곡 자체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마츠다 세이코가 부른 커버 영상을 대신 올렸습니다. 명채 누나가부른 캐롤 메들리도 무척 좋네요. 모리카와 미호는 나디아 주제가 블루워터를 부른 가수인데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노래가 있어서 함께 올려봅니다.







러브히나 ost WINTER WISH


화이트앨범 ost WHITE ALBUM


화이트 앨범 ost POWDER SNOW


화이트앨범2 op 닿지 않는 사랑 届かない恋


화이트앨범2 ost 상냥한 거짓말 優しい嘘


스타크래프트 ost The 12 Days OF XMAS


The Carol of the Old Ones -옛지배자의 캐롤-

서브컬쳐와 관련된 크리스마스 노래입니다. 겨울만되면 러브히나의 윈터위시와 화이트 앨범 노래가 떠오르네요. 스타 캐롤송도 오랜만에 들으니 신나는군요. 모처럼 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르뤼에의 지배자 크툴루님께서도 캐롤송 한 곡을 불러주시네요 크크크.







머라이어 캐리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캐롤송하면 뭐니뭐니해도 이곡이겠죠.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들려도 불만이 없는 명곡입니다. 캐리누나 평생 연금 타먹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anzisuka
21/12/24 19:4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iMbMD6vf-H8

시와 - 크리스마스엔 거기 말고

전 요거 듣는게 좋더라구요 크리스마스에는!
21/12/24 19:47
수정 아이콘
김진표-로맨틱 겨울
브아걸,SG 워너비-Must have love
스텔라장-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성시경,박효신 등등-크리스마스니까
스텔라장 음색이 참 좋습니다.
League of Legend
21/12/24 19:4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etEc5jYdRiA
저도 추천해봅니다.
NoWayOut
21/12/24 19:49
수정 아이콘
러브히나, 화앨 오랜만이네요!
NoWayOut
21/12/24 19:54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 This Christmas 입니다.
(링크는 크리스브라운 버전이고, 보아가 부른것도 있는데 이건 링크를 못찾겠네요)
https://youtu.be/b9XNyeeJZ2k
제3지대
21/12/24 19:54
수정 아이콘
거룩한거랑은 거리가 멀지만 조용한 크리스마스 보내는건 맞습니다
21/12/24 20:2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ImstytOFPI

저는 엘튼존이랑 에드 시런이 같이 부른 노래 추천드립니다
모나크모나크
21/12/24 22:46
수정 아이콘
노래 너무 좋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1/12/24 20:27
수정 아이콘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댓글로 달아주신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21/12/24 21:58
수정 아이콘
노래르 들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21/12/24 20: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일본의 크리스마스 송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크리스마스 이브, 이나가키 준이치의 크리스마스 캐롤노코로니와, 그리고 보아의 메리크리.
세 곡이 기억에 남습니다. 첫 번째는 드라마에서 들어서 인상이 깊었던 곡이고, 두 번째는 이 무렵의 방송에 심심하면 나오는 곡이어서 익숙하고,
세 번째는 제가 J-POP을 들은 이후 크리스마스의 대명사가 된 곡이라서...

마침 세 곡이 다 영상에 있네요. 잘 들었습니다.
21/12/24 21:56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세 곡이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송으로 유명하더라고요. 히로세 코미 노래도 아직까지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고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21/12/24 20:35
수정 아이콘
러브히나 진짜 오랜만이네요 잘들었습니다.
고등어자반
21/12/24 21:08
수정 아이콘
저는 빙 크로스비의 캐롤이 좋더라구요.
달달한고양이
21/12/24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Pure snow 가 왜때문에 없는거죠! 크크
쿠라키 마이 winter bell 이나 do as infinity의 we are 도 좋지요. Speed의 white love도 생각나고…팬심 담아서 사카모토 마아야의 もう冬ですか 도 좋아합니다 흐흐
21/12/24 21:47
수정 아이콘
올려드렸습니다. 사카모토 마아야 벌써 겨울입니까는 처음 들어보네요 크크크. 즐거운 성탄절 되시길 바랍니다.
백년후 당신에게
21/12/24 21:55
수정 아이콘
마이클 부블레 노래만 들으면 크리스마스 뚝딱입니다 히히
21/12/24 22:00
수정 아이콘
추천해주신 곡들은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빌며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21/12/24 22:11
수정 아이콘
메리 쿠리로 시작하니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크크

ID: Peace B 시절부터 응원해 왔던 보아의 모든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데..
너무 감정적이라서 자주는 못 듣는..그러나 시즌 송이라서 지금 시즌엔 맘 놓고? 들을 수 있는 노래죠..

여러 버전이 있었는데, 일본쪽 저작권 문제인지 공식 클립들이 많이 없어져서 슬프네요..
그나마 제일 좋아하던 버전이 남아 있어 링크 남겨 봅니다.

https://youtu.be/chqV2qXhvLo

피아노 하나만 놓고 소극장 라이브 느낌으로 부른 이 버전 들으면 특히 더 감정적이 됩니다.

어린 나이에 본국에서 엄청난 안티를 경험하며 홀로 타국에서 다시 데뷔를 하게 된, 외국어를 공부해 가면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간 과정에서의 외롭고 힘들었던 감정이 이 한 곡에서 다 느껴진다고 하면 당연히 과장이겠지만..들을 때마다 뭉클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런 감정이 좀 극단적으로 표현된 버전이..

https://youtu.be/WdF9t9GhTiA

요 버전인데...여기서는 보아가 거의 노래를 못 부릅니다. 이 쪽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들에게 듣기로는 무섭도록 감정 컨트롤을 해내는..그래서 옆에서 보기엔 거의 기계와 같은 느낌을 준다는 보아라서 그런지 더욱 이 버전이 각별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세월이 흘러 이제는 현역 아티스트라기 보다는 SM 이사로, 오디션 멘토로 더 유명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이상 가족들 신나는 캐롤 듣는 와중에 갑자기 필 받아서 메리쿠리 틀었다가 분위기 다운 시켰다고 구박받은 1인이었습니다..
21/12/24 22:36
수정 아이콘
메리크리는 갓곡이죠..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21/12/24 23:56
수정 아이콘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거너스님!
21/12/24 22:38
수정 아이콘
오 에딕님께서 장문의 댓글을 다시다니 깜짝 놀랐네요 크크크. 메리크리가 에딕님의 애청곡이었군요. 일본에서 대표적인 크리스마스송이라고 하더라고요.
보아도 참 일본에 가서 고생 많이했죠. 어린나이에 말도 안통하는 타국에 가서 정점에 섰으니 겉으로 드러내지 못한 고충이 숱하게 많았을겁니다. 추천해주신 두번째 영상에서 보아가 꾹꾹 눌러 담았던 감정이 폭발했나 보네요. 가수로써 성공하고 은퇴한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보아를 응원합니다.
메리크리 틀었다고 구박 받다니 가장의 비애로군요 흑흑. 그래도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부럽습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도 일과 주식 모두 승승장구하십쇼! 게임 가챠도 대박나시고요 크크
21/12/24 23:58
수정 아이콘
라쇼님 덕분에 재미있는 게임 많이 할 수 있었던 한 해 였습니다 :) 내년에도 전우애를 다질 수 있는 새로운 유니버스를 기대하며!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모나크모나크
21/12/24 22:50
수정 아이콘
메리크리 노래 참 좋은데 넘나 고음이라 힘겨워보여서 ;;한두키만 좀 낮추지 ㅠ
21/12/25 00:02
수정 아이콘
그 힘겨워 하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너무 편안하게 불렀으면 감동이 덜 했을 거 같아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553 [정치] [여론조사] 윤석열·이재명 '동반 하락' 속 안철수 지지율 7.5% '껑충' [76] 호옹이 나오19403 21/12/26 19403 0
94552 [일반] (스포) 넷플릭스 영화 돈룩업 후기. [29] 캬라18351 21/12/26 18351 12
94551 [일반] (스포주의) 크리스마스날 본 스파이더맨 후기 [21] 랜슬롯7497 21/12/26 7497 9
94550 [일반] (스포) 스타워즈 오리지널 (에피소드 4 5 6) 시청후기 [50] 원장7280 21/12/26 7280 3
94549 [정치] 이재명 36.6%, 윤석열 27.7%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국민의힘 지지자 36%, '후보 교체 필요' + @ [170] 올해는다르다24493 21/12/26 24493 0
94548 [일반] <노스포> 약간은 실망 스럽지만 잘 본 고요의 바다 후기 [15] 마빠이9169 21/12/26 9169 1
94547 [일반] 마법소녀물의 역사 (1) 70년대의 마법소녀 [8] 라쇼17949 21/12/26 17949 15
94546 [일반] 여친있는 남자가 그제 레알 불쌍한점(24일 프로포즈 후기) [67] 42년모솔탈출한다16205 21/12/26 16205 38
94545 [일반] [팝송] 웨스트라이프 새 앨범 "Wild Dreams" [4] 김치찌개5976 21/12/26 5976 2
94544 [일반] 국익관점에서 바라본 시사 평론 [10] singularian12391 21/12/26 12391 0
94543 [정치] 또 다른 "Yuji" [59] 어강됴리16323 21/12/25 16323 0
94542 [일반] 연말, 틱틱붐, 자소서 쓰다 쓰는 개인적 이야기들. [10] aDayInTheLife8473 21/12/25 8473 12
94541 [일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최신 정보 업데이트 [51] 여왕의심복16446 21/12/25 16446 114
94540 [일반] (스포있음)(스파이더맨 스포) MCU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21] 삭제됨7218 21/12/25 7218 0
94539 [일반] 우크라이나 여성징병 승인 [89] 오곡물티슈18796 21/12/25 18796 7
94538 [일반] 크리스마스 인사 겸 여러 웹소설의 간단한 후기입니다! [27] 가브라멜렉9953 21/12/25 9953 2
94537 [일반] 걱정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 [25] 키모이맨12336 21/12/25 12336 12
94536 [정치] 삼프로TV 대선특집 - 이재명 & 윤석열 [282] 어강됴리36496 21/12/25 36496 0
94535 [일반] 최강의 우주망원경이 드디어 우주로 갑니다! [42] 우주전쟁11305 21/12/25 11305 23
94534 [일반] [팝송] 알렌 워커 새 앨범 "World Of Walker" [5] 김치찌개7112 21/12/25 7112 2
94532 [일반] 월간 정론 1월호 - 사쿠라이 요시코의 일본 국가 개조론 [36] 도쿄는밤7시8856 21/12/24 8856 4
94531 [정치] 윤석열 후보의 직속기구 '새시대준비위원회' [100] wlsak20278 21/12/24 20278 0
94530 [일반] <노스포> 고요의 바다 후기 - 에일리언 아류가 아니다!! [34] 카트만두에서만두12391 21/12/24 1239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