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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06 14:32:19
Name 대법관
Subject [정치] 법원, 이준석 가처분 기각…정진석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효력 인정(링크 수정)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486925?sid=100

법원이 이준석의 가처분을 기각하고,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효력을 인정했습니다. 따라서 주호영 비대위의 낙마 이후 재정비해 발족한 정진석 비대위가 법적 추인(?)을 받고 정통 비대위가 되었습니다.

이준석 체제가 끝나면서 국민의힘 나는대표다 2022~2023시즌이 공식적으로 런칭되었습니다. 윤리위에서 이준석을 제명하기보다는 당원권 정지 기간을 늘린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준석의 해당 시즌 출연은 불가능해보이네요. 유승민 VS 윤석열차 승객 구도가 예상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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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어린이
22/10/06 14:3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또 뭔 경우죠??
이재빠
22/10/06 14:33
수정 아이콘
돌리고 돌려서 원하는대로 했네요.
로즈엘
22/10/06 14:34
수정 아이콘
이전 상황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네요. 판결이 반대로 나올 이유가 따로 있었나.
jjohny=쿠마
22/10/06 14: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전에 지적되었던 절차적 하자가 보완된 걸까요?
로즈엘
22/10/06 15:22
수정 아이콘
악용할 가능성이 높은거 같은데 아쉽네요. 곱씹어볼수록 기분이 안 좋네요.
동년배
22/10/06 14:36
수정 아이콘
속보라 내용이 없는데 사후적이든 어떻든 비대위 조건 구체적으로 만든게 먹힌듯?
리얼월드
22/10/06 14:37
수정 아이콘
입하고 손을 꼬매는게 아닌 이상, 언론이 사랑하는 말투로 이준석의 메세지는 쉬지 않고 나올텐데
대통령 본인이나 당을 위해서도 이준석한테 화해의 제스처라도 보내는게 좋을것 같은데
똥고집 대 똥고집이 같은편?으로 만나니 진짜 개판이네요
아이군
22/10/06 14:42
수정 아이콘
똥고집 대 똥고집이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이준석은 기호지세라서 멈추기가 힘들죠..

윤석열이 진짜 정치인의 한도를 초월하는 똥고집이라고 봅니다(뭐 다른건 아니겠냐만은....)

전 정부, MBC,이재명,이준석 몽땅 다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중이에요.
소독용 에탄올
22/10/06 14:55
수정 아이콘
대통령 이슈 만드시는거 보면 이준석이 추임새 좀 넣어봐야 티도 안날거 같아 보이는것이 오히려 이런 자신감의 근원 아닌가 합니다....
리얼월드
22/10/06 15:07
수정 아이콘
당대표로는 저는 사실 아직은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옆에 두고 탁현민 비슷한 역할 맡기면 엄청 잘할것 같은데 ㅡㅡ;;;
동년배
22/10/06 15:34
수정 아이콘
탁현민 롤은 아무나해도 그 정도 다고 생각한것도 이번 정권이 실패한 요인 같은데... 애초 이준석은 행사기획자 할만한 능력도 경력도 보여준게 없을 뿐더러 탁현민 직급이 4급-3급 이었는데 선거 끝나고 이준석 대통령실 3급 비서관 넣었으면 이준석 지지자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3급 일반공무원으로는 높지만 대통령실이 일반 기관 상대하기해 전체 직급들이 높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계없이 이준석이 경력없이 당대표로 체급만 올라가서 정무직 맡기기 굉장히 애매합니다. 보통 그 급 가면 하는게 김한길 같이 무슨무슨 위원회 위원장 하는건데... 주위 충고대로 유학 갔다가 총선 나오는게 딱이긴 했는데 충고대로 하면 또 이준석이 아니죠.
달밝을랑
22/10/06 16:13
수정 아이콘
탁현민은 행사기획 20년차의 경력자였습니다
주먹쥐고휘둘러
22/10/06 15:1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떠들든말든 대통령 임기는 5년이죠. 지지율이란 동력으로 하려는 뭔가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딱히 그런게 있어보이진 않구요.

당의 경우는 공천 받으면 프리패스인 TK지역은 굳이 대통령한테 화해하십쇼 해서 미운털 박힐 이유가 없죠.

경합지역인 수도권이나 충청쪽 의원들은 한마디 하고 싶겠지만 마찬가지로 대통령에게 미운털 박혀서 좋을거 없으니 입꾹닫해야죠
22/10/06 15:21
수정 아이콘
물론 요즘 상대적으로 뻥뻥터지는거도 그렇긴 한데, 이준석 요즘 뭐하나 라는 생각드는 상황도 없잖아서 (상대적으로 언급이 덜된편)
매일같이 윤모닝을 한다고 해도 그 파급력이 계속같이 유지될지, 어디서 멍멍이가 짖나 생각이 들지는 지켜봐야죠...
후마니무스
22/10/06 15:21
수정 아이콘
이준석한테 화해의 제스쳐 취하는건 패전했다는 선언이죠
단비아빠
22/10/06 14:39
수정 아이콘
저번에는 비상사태가 아닌데 억지로 비대위를 만든거였지만 이제는 진짜 비상사태라서 정당성이 인정된걸까요?
정당의 비상사태에 대한 평가를 법원이 함으로써 서로의 영역을 침범했다는 비판을 들었던지라...
저번에는 아니었지만 이제는 진짜 비상사태 맞는거 같음.. 하면서 한발 뺀건지도 모르겠네요.
아이군
22/10/06 14:40
수정 아이콘
씁쓸...... 이걸로 이준석은 5년 날리는게 사실상 확정이네요...

이것 참......
22/10/06 14:40
수정 아이콘
이 결과면 굳이 제명에서 다시 당원권 정지로 핸들을 꺾을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대통령 눈밖에 나서 어떻게든 찍어내고 싶어할텐데
담배상품권
22/10/06 14:4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돌고 돌아 예전으로 돌아왔네요. 그럼 뭐하러 전에 가처분 인용해준거지?
강동원
22/10/06 14:41
수정 아이콘
야 재밌네
루크레티아
22/10/06 14:41
수정 아이콘
판사들 압박하고 조져둔 보람이 있네.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 판사들한테 뭐라 하지 말라고 하던데 그래도 조져야 결과가 나오는군요.
아수날
22/10/06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명수는 본인 논란이나 제대로 앞가림 처리하고 임용하는 판사들한테 한마디해야죠...
뉴스에나오는 소식들보면 양승태따라갈 확률이 갈수록 높아지던데
안그래도 윤통정권에서 사법부 싸그리 물갈이되는데 말이죠

[尹임기중 대법관 13명-헌재 재판관 전원 교체…사법부 지형 변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 대법원장과 대법관, 헌재 재판관 상당수는 진보 성향 변호사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나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이었던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등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법조계에선 “새 정부에서 문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진보 대법관 및 헌법재판관이 사실상 전부 교체되는 만큼 두터운 ‘진보벨트’가 깨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루크레티아
22/10/06 16:03
수정 아이콘
김명수 본인의 논란은 별개로 김명수가 이야기 한 내용은 판사들한테 외부에서 뭐라고 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수날
22/10/06 16:22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외부입김 잘받아서 판례란 판례 깨고 다니고 [성인지 감수성] 만든 사법부가 김명수 휘하 사법부 아닌가요? 잘못 알았나
루크레티아
22/10/06 16:28
수정 아이콘
뭐 내로남불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정론은 정론이잖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판사들한테 뭐라고 한 내용이 아닌데 잘못 알아들으셨어요.
22/10/06 14:4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준석아
22/10/06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이건 좀 쇼킹하네요.
이로서 국민의힘은 중간에 정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총선 대패가 예상됩니다.
당대표 유승민 정도가 최선의 방안일 것 같은데, 그 당원들이 그렇게 해 줄리가 없죠. 안철수나 나경원이 당대표 되겠고.. 그 다음은 안봐도 비디오네요.
양두구육으로 윤리위 징계하는 코미디도 그대로 가겠네요.
결과적으로 주호영보다 더 심각한 인물인 정진석이 비대위원장이 됐으니.. 참..
물론 본안 결과가 아니라 가처분에 대한 결과라 본안은 다르게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분명히 있지만, 본안 판단을 받게 되면 대중의 관심은 떠난 후겠죠.
보수 정당의 미래는 윤석열과 나경원, 안철수가 아니라 유승민과 이준석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참 안타깝습니다.
담배상품권
22/10/06 14:47
수정 아이콘
그것도 사실 예상일 뿐이지 일년반동안 뭔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거라 총선 대패할지 안할지는 가봐야 아는거죠.
22/10/06 14:48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긴 한데.. 이 상태에서 국민의힘이 자정할 수 있다는건 정말 상상이 안 되고
민주당 삽질만을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윤석열이 저렇게 삽질하는데 민주당 삽질이 보이기나 할까요.
담배상품권
22/10/06 14:50
수정 아이콘
그 자정해야지만 총선 이길 수 있다는것도 또 다른이야기라서요.
22/10/06 14:53
수정 아이콘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jjohny=쿠마
22/10/06 14:55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야 여러가지 있겠죠.
-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대통령의 실책들이 희석되거나 익숙해질 수도 있겠고요,
-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이 그 사이에 못지않게 큰 실책을 범한다면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겠죠.
22/10/06 15:41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 희박하다고 생각됩니다.
나경원과 윤석열이 이끄는 정당에서 민주당이 삽질을 하더라도 국민의힘이 더 큰 삽질로 이를 묻게 될 것이고, 집권여당인만큼 중간 심판론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선거인데.. 이걸 뒤집을 수 있는 방도가 별로 생각이 안 나네요.
cruithne
22/10/06 15:45
수정 아이콘
검경 동원해서 충분히 족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언론도 떄려잡고 있으니
달밝을랑
22/10/06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가운영 책임은 여당에 있는거라 야당인 민주당이 삽질할 확률은 크지않죠 정권을 잡아야 권력을 나누면서 파벌도 생기고 줄서기도 생길 확률이 높은거구요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은 100% 윤석열정권 심판론을 들고 나올건데 현 상태론 이 프레임을 깨기 쉽지않을겁니다
항정살
22/10/06 14:42
수정 아이콘
준석이 바이든 했네
카루오스
22/10/06 14:43
수정 아이콘
이야... 이러면 당대표 뽑을때 당원 90프로나 100프로 갈거같네요. 크크크크
트루할러데이
22/10/06 14:45
수정 아이콘
와 이걸 기각했다고??? 아니 이게 어떻게 인용이 아니고 기각이야???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속보라서 내용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무고토 바뀐게 없는데 왜 기각이야?
고기반찬
22/10/06 16:45
수정 아이콘
당헌이 바뀌었죠.
트루할러데이
22/10/06 18:12
수정 아이콘
그 당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다들 너무 잘 아니까요.
고기반찬
22/10/06 18:31
수정 아이콘
재판부는 종전 가처분 심판에서도 비대위 구성은 위법하다고 보았지만 그때도 전국위의 절차 위법에 관한 이준석 대표의 주장은 배척했습니다. 따라서 전국위에서 당헌을 개정한 것은 절차적 위법이 없다고 본 것은 종전 가처분 심판의 결론과 논리적으로 상이하지는 않습니다.

나아가 종전 가처분은 비대위 구성에 관한 당헌에 해당하는 사유가 없다는 것이 실체적 하자의 이유였는데, 당헌 개정에 절차적 하자가 없는 이상, 개정된 당헌 자체가 헌법, 법률에 위반된다고 보아야 개정 당헌의 효력이 부정됩니다. 그런데 '당헌에 해당하는 사유가 아니다'와 '당헌 자체가 위법하다'는 인용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결국 이번 가처분 결정에 관한 결론의 당부는 사람마다 달리 판단할 수 있으나, 법원의 결론이 달라진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거죠.
트루할러데이
22/10/06 20:17
수정 아이콘
당연히 법리적인 검토가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절차적인 하자가 없다고 할 수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비상상황이 아니어서 인용이되었던걸로 아는데, 인위적으로 비상상황을 만들어낸 현 상황이 법리적으로는 맞을 지 모르지만
민주적인 상황은 전혀 아니다보니까 이전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설명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2/10/06 14:46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이준석 대표 체제는 완전히 끝났고, 이준석은 다음 총선에서 공천 받는건 이제 사실상 불가능으로 생각됩니다.

정치인이 선거에 못나오면 정치인 하는 의미가 있나?

어짜피 망한판이니 같이 죽자 모드로 개싸움 할것 같네요.
달밝을랑
22/10/06 16:24
수정 아이콘
당장 눈앞에 희망은 유승민 당대표로 만드는건데 국힘이 이준석을 날리는데 성공해서 유승민을 막아서는것도 쉽게 할 거 같습니다 이준석에겐 당분간 출구는 없을거같네요
계층방정
22/10/06 14:46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당규 자체가 전국위가 당원들이 뽑은 대표를 불신임할 수 있는 구조라는 걸 공식 인증해준 건가요?
스웨이드
22/10/06 14:47
수정 아이콘
저기도 판검사출신들 쫙 깔린곳인데 저번 인용되고 법적으로 하자있는건 보완할만큼 했겠죠 그게 눈가리고 아웅이던 아니던간에... 이제 남은건 이준석 제명처리일텐데 결국 석열이가 바라는대로 가네요
아수날
22/10/06 14:47
수정 아이콘
이준석 이제는 민주당으로 가길 거기서는 하고싶은 청년정치 자기정치 펼쳐주세요
항정살
22/10/06 14:53
수정 아이콘
개고기 장수 받을려나?
아수날
22/10/06 14:5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무려 펨코정갤 + 디시새보갤 가지고있는 무소속정치인 인데요
담배상품권
22/10/06 14:56
수정 아이콘
와 현기증난다
항정살
22/10/06 14: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재미있긴 하겠군요. 방송에서 민주당 패널로 나오면 대혼란이 오긴 하겠네요
아밀다
22/10/06 15:16
수정 아이콘
끔찍...
cruithne
22/10/06 15:45
수정 아이콘
.....와
에이아이
22/10/06 16:23
수정 아이콘
으악 크크크 개 똥물이네요
순둥이
22/10/06 15:53
수정 아이콘
안철수랑 3지대?안철수랑? 흐흐
달밝을랑
22/10/06 16:2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인 저는 환영합니다 크크 이왕 이준석이 민주당으로 오는거 유승민도 오고 중도는 물론 가운데서 가까운 오른쪽도 다 먹고 국힘은 극보수로 축소시켰으면 합니다 이후에 민주당도 중도보수와 진보로 나눠졌으면 하고요
22/10/06 16:43
수정 아이콘
저도...국힘은 그냥 소멸하고 민주당이 쪼개져서 싸우는 그림이 요새 좋아보이더라고요.
22/10/06 18:2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국힘당에 속해 있을 때 그 존재 용도가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거기서 방출되면 무슨 가치가 남겠습니까?
Anthony DiNozzo
22/10/06 18:3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성향 2030 남녀 할것 없이 제일 싫어하는게 이준석이라 그럴 일 없죠
22/10/06 19:02
수정 아이콘
뭐 딱히 제일 싫어하진 않습니다. 이준석의 자기효능감이 웃겨보이긴 하지만요.
22/10/06 21:3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민주당 가면 총선 200석에서 230석도 가능하다 봅니다.
이재명대표가 정치 감각 뛰어나면 바로 이준석에게 손내밀어야죠.
소독용 에탄올
22/10/06 21:45
수정 아이콘
코어 지지자가 실어하는데 받을리가 없죠.....
22/10/06 21:5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뭐하러 저런애를 받아요
지르콘
22/10/07 00:56
수정 아이콘
비호감도 1위가 무슨 이득이 있다고요
정상적인 정차감각이면 버립니다
얄라리얄라
22/10/06 14:47
수정 아이콘
지난번 가처분 인용 이후에 당헌개정 후 비대위 재선임이라
차이가 있을겁니다.

당대표 직무정지 상황에서 당헌개정이 가능하냐는거나 투표를 ars로 하냐의 이야기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절차적 하자는 없는걸로 봤나보네요
던져진
22/10/06 14:47
수정 아이콘
뭐지? 대통령이 어그로 끌고 그 사이에 [바이든] 한건가?
호랑이기운
22/10/06 14:48
수정 아이콘
검무무 검무무 신나는 노래
22/10/06 1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차 가처분인용에 비추어 이번에도 인용될거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기각됬군요.
저도 인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기각되도 이상할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판사가 이준석의 사정만 본게 아니라 국힘쪽 사정도 생각한거 같습니다.
결국 국힘은 현체제로 안정되겠지만 반등할 기회는 놓친 천천히 가라앉는 배가 된거같은 느낌이..
이준석은 이대로 가면 계속 싸우면서 존재감 유지하다 다음총선 직전 탈당후 신당창당 예상해 봅니다.
다른건 다 참아도 다음총선 출마 못하는거 까진 못참을거 같아요.

그리고 국힘은 어거지로 바꿔놓은 당헌당규 때문에 앞으로 재밋는일 많이 생길겁니다.
당대표고 뭐고 최고위원 4명만 짜면 뒤엎어 버릴수 있으니까요.
계층방정
22/10/06 14:59
수정 아이콘
전국위가 마음대로 당헌을 고칠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부터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최고위원 4명만 사퇴하면 당 지도부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규정을 만들어놓은 것도 문제고요. 일본제국 내각이 군부에 휘둘리게 되는 원인이 육군대신이나 해군대신이 사퇴하면 내각이 붕괴되는 구조였기 때문이었거든요. 이제 국민의힘은 최고위원 4명이 파벌 하나 만들면 그 파벌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당이 되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5%B0%EB%B6%80%EB%8C%80%EC%8B%A0_%ED%98%84%EC%97%AD_%EB%AC%B4%EA%B4%80%EC%A0%9C
닉네임을바꾸다
22/10/06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사실 민주당도 전국대의원회의나 중앙위에서 만들긴하죠...
권리당원과 위원회가 5대5 비율로 만드는 특별당헌이나 당규가 일반보단 우위에 있지만요...
계층방정
22/10/06 16:0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사정은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제가 쓸데없는 문제를 제기한 것 같네요.
하지만 당내 민주주의를 엎을 수 있는 근거를 당원이 아닌 중앙위에서 만들 수 있는 거 정말 괜찮은 건지 좀 찝찝하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0/06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젠 전당대회를 매번 할 순 없다는 현실적 문제죠...
그러니 대의적수단을...쓸 수밖에 없는 문제가...
계층방정
22/10/06 16:57
수정 아이콘
하긴 밑에서도 나오지만 정당 내부 구조가 꼭 민주주의일 필요는 없긴 하죠. 민주주의에 따라 국민들이 정당의 행위를 판단하면 될 일이라.
DownTeamisDown
22/10/06 14:49
수정 아이콘
뭐 이준석을 날리고 안날리고가 중요하지 않죠.
그와별개로 지금 국회의원들 이대로가면 PK는 많이 날아갈텐데 너무 걱정이 없어보여요.
뭐 PK의원 몇명은 벌써 위험하다고 뭐라고 하긴 하던데...
얼마전에 지역구 의원 어느당 찍겠냐고 할때 PK는 민주당이 더 많이나왔거든요.
자가타이칸
22/10/06 14:59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의 힘 및 윤석렬, 윤핵관들은 총선 대선 관심 없어요...

자기들도 다 알껄요.. 이대로 가면 총선 대선 다 대패할거라는 거... 그런데 전혀 상관 안해요....

그냥 대구, 경북에서 몇석 먹고, 강남 몇석 먹고... 그리고 어차피 정권잡는건 이번 한번이니 이번에 제대로 [한탕] 해먹는게 목적이에요..

아마 내년 초나 올 말쯤 되면 '경기 안좋다.. 전기세 비싸다, 수도물값 현실화 등등'.. 이런 이유로 민영화 해야 한다고 난리 칠겁니다....

재들은 그냥 한탕 해먹고 빠지는게 목적이에요.... 어차피 검찰, 법원 꽉 잡고 있으니 건들 수 도 없죠.
달밝을랑
22/10/06 16:3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대통령과 일단 공천권만 받으면 당선인 지역구 의원들이 콜라보죠 대통령에게 밉보여서 공천권 못 받는 일만 당하지 말자고 하는 의원들이 목소리와 힘이 큰것이 현 국힘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금 국힘의원들이야 말로 탄핵사건 이후에도 살아남은 역전의 용사들이니 공천권만 받으면 자신 있다는거죠 이유가 지역구든 본인 개인기든 어쨋든 민주당 바람이 휩쓸고 간 총선에서도 살아남은 의원들이니깐요
한동훈이 송파을에 공천될거란 소문이 도니깐 배현진이 하는거 보세요 대통령 발언이 날리면이라 한건 너무 당연하고 그 전에 그 xx들이 아니고 그 사람들이라 한거라고 아 몰라 과잉충성하잖아요 크크
22/10/06 16: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근데 저거 파훼할 전랔이 딱히
황금경 엘드리치
22/10/06 14:5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기각이죠 상황 바뀐게없는데??
마바라
22/10/06 14: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첫번째 이겼을때
본인이 멋있게 사퇴하는게 낫다 싶었는데
동년배
22/10/06 14:51
수정 아이콘
내용 나온거 보니 비대위 조건에 대해 사후적으로 바꾼게 인정됐군요. 뭐 정당 내부 사무에 대해 사법이 어느정도 이상 개입하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죠. 대표가 당원권 정지되면 당 사무가 아무것도 안돌아간다는 것도 문제라
22/10/06 14:51
수정 아이콘
법원이 정당의 정치적 행위에 대한 판단을 계속 내리는 건 문제가 된다고 보고 이쯤에서 결론을 지은 게 아닐까 싶네요.
22/10/06 14: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총선 이후에 이준석 찾는 이야기는 다시 나올거라 봅니다.
윤이 대통령에 있는 이상 총선 대패는 필연적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국힘 내에 이준석을 제외하고 소위 혁신을 대내외적으로 외칠만한 인물이 안 보여서요.
그렇기에 더 이상의 적을 만들지는 말고 잠시 쉬는 것도 한 방법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상황은 참... 답답하네요...
양두구육 이후로 정은 좀 더 떨어졌지만 그래도 한 번 지켜보고 싶은 정치인인지라...
우주전쟁
22/10/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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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민의힘 윤리위 열리지 않나요?...제명이라도 때려버리면?...;;
DownTeamisDown
22/10/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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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때리면 뭐 나가지는거죠. 다만 어짜피 당대표도 못하는데 제명까지야 할것 있겠습니까
당원권 3년정지 해서 윤석열 때 못보게만 하면 되죠.
담배상품권
22/10/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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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하지 않을까요? 그런 합리적인 판단 하신분들 다 헛다리쳤거든요.
DownTeamisDown
22/10/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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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렇죠 제가 말한대로 하면 윤석열이나 윤핵관이 아니죠.
제명 하나 안하나 저는 비슷하다고 느끼는게 제명을 안해도 3년안에 이준석 데려오려고 어떻게든 할거고
3년 정지여도 저거 다 하기전에 어떻게든 풀릴겁니다.
윤석열이 그때까지 힘이 없을꺼에요
항정살
22/10/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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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성철이 큰 거 온다고 말하더군요.
나르자스
22/10/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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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윤리위 콤보가 되어버렸네요. 결과적으로
이제 시선은 윤리윈데...
22/10/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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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를 규정해넣은게 주요했을까요
22/10/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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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안 되네요.아쉽습니다.
남은 패가 있을까요
동년배
22/10/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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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이제 공식 당 대표도 아니고 당분간 핫한 패널인데 부를 때 방송 나가겠죠.
1절만해야지
22/10/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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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각이 나오네요.....
22/10/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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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원들 든든하시겠어요
22/10/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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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일을 벌이는데 목표는 뭐 제명이겠죠.
raindraw
22/10/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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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는 믿는 다는 분들 이번 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물론 판사는 검사에 비해서는 정상적인 경우가 더 많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비율은 가진 힘이 더 쎌 수록 높을 것 같기도...
대법관
22/10/06 15:04
수정 아이콘
1차랑 같은 판사가 맡았기에 그 부분은 따로 논할 이유가 없다고봐야죠.
raindraw
22/10/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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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와 같은 판사라면 판사가 왜 결과를 바꾸었나도 궁금하지만
판사에 대한 믿음이 변하셨을지 더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대법관
22/10/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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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해석입니다만 그만큼 1차가 개판이었다고 봅니다.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해라 이XX들아 정도?
22/10/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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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판사라....
raindraw
22/10/06 15:09
수정 아이콘
그러면 더 이상하잖아요. 1차와 결과가 바뀌었는데 상황은 바뀐게 없으니까요.
고기반찬
22/10/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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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결국 당헌이 개정됐기 때문입니다. 저번 가처분 때도 재판부는 비대위에 관한 이준석 대표의 주장은 받아들였지만 전국위 개최 및 8. 9.자 당헌개정이 위법다는 이준석 대표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거든요. 따라서 쟁점이 '당헌에서 정하는 비대위 출범 사유인가'에서, '개정된 당헌이 그 자체로 위헌, 위법인가'로 넘어갔고, 인용 난이도도 올라간거죠.
로하스
22/10/06 15:09
수정 아이콘
법원 판결까지 문제삼기 시작하면 태극기부대랑 다를게 없는 듯해서
그냥 받아들여야죠. 이제 이준석이 방송에서 활약하는 모습이나 봐야겠네요.
이부키
22/10/06 15:28
수정 아이콘
대법원 판결도 이론상 정정 절차가 있고 실제로 틀려서 정정된 경우가 없는건 아니기에(독재정권 지나서도 있었습니다) 법원 판결 걸고넘어진다고 태극기로 모는 것까지는 심한 것 같습니다.
로하스
22/10/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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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이준석 지지자지만 법원 판결까지 잘못됐다고 우기면 태극기부대랑 다를게 없는 것 같아
그냥 받아들이겠단 말인데 다른 사람을 태극기부대로 몬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그냥 저에 대한 얘깁니다.
배고픈유학생
22/10/06 15:05
수정 아이콘
방송인 이준석 복귀인가요. 야당보다 쎌꺼같은데요
패스파인더
22/10/06 15:05
수정 아이콘
이러면 당원투표는 왜 하는거죠
빼사스
22/10/06 15:05
수정 아이콘
판사 기피 신청을 한다고 했는데 그런 건가요?
대법관
22/10/06 15:07
수정 아이콘
밤에 칼들고 협박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기사 상으로는 지난 가처분 판결과 같은 판사님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0/06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아무래도 두번을 날리기엔...
뭐 애초에 1차에서 상임위나 전국위은 인정했던지라 그 두개로 당헌을 바꾸기도해서 기각했나...
왠만하면 자기규칙을 가진 사적결사체엔 개입안해왔던 관례를 깨고 개입했던거기도했고
패널들 이야기 듣다보니 만약 이거 인용됐으면 최고위 보궐도 당장 못해서 또 당헌당규 개정해야한다 하던데...크크
르블랑
22/10/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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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정치의 사법화 가속시키나 했는데 한발 뺐네요.
오렌지망고
22/10/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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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할거면 당원투표는 왜하는거죠 크크크 그냥 당내 구태 중진들끼리 모여서 임명하지
22/10/06 15:11
수정 아이콘
귀족 몇 명이 합심하고 조직 동원하면
당원이 선출한 당대표를 엎을 수 있는 거군요.
정당 내부의 정치구조가 꼭 민주주의가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우당탕탕 해도 결국 선거로 국민들 앞에서 민주적으로 선택받으면 되니까요)
이정도면 좀 쎄긴 하네요.
22/10/06 15:16
수정 아이콘
사실 정 반대로 권리당원한테 의사결정권 몰아준 케이스가 2016년 이후의 더불어민주당인데, 꼭 좋은 결과만 가져온 건 아니죠.
다수결로 winner takes all 구조 + 당원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문자폭탄?)가 더해지다보니 소수정파가 망하고 당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적당히 양보하고 나눠먹는, 우아하고 귀족적인 의사결정이 결과는 더 나을 수도 있는거구요.
22/10/06 15:22
수정 아이콘
사실 최종 판단은 국민들이 하니까 과정은 크게 상관 없죠.1차 가처분이 받아들여진 건 도저히 넘어갈 수 없을만큼 개판이어서 그런건데 2차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봤나봅니다.
스토리북
22/10/06 15:1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잘 버텼죠. 이제 유승민 턴이네요.
유승민도 이준석처럼 졌잘싸 나올 확률이 높고, 이후 총선에서 국힘이 패배하면 진짜 시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 안 되면 본인 말하던 대로 외국에서 외교 배우면서 몇 년 쉬다 오면 될 듯.
배고픈유학생
22/10/06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당원 90%나 100%로 바꿔서 대표선출 하겠네요. 유승민 대표 막아야되니.

아 아니다. 유승민이 대표되어도 최고의원 4명 사퇴시켜서 비대위 꾸리면 되네요
DownTeamisDown
22/10/06 15:15
수정 아이콘
뭐 윤석열 탄핵되는게 대한민국을 살리는길(?) 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좋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민주당 개헌선 돌파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니까요.
22/10/06 15:18
수정 아이콘
곧 윤리위에서 이준석 당대표 출마를 막기 위해서 이준석을 추가징계하겠다고 할거고, 거기에 대해서 징계를 하게 된다면 이에 대해서는 가처분이 인용될 확률이 높다고 보이는데, 본안 소송뿐만 아니라 해당 건에 대해서도 가처분 걸고 다투지 않을까 싶네요.
스토리북
22/10/06 15:21
수정 아이콘
징계에 대한 가처분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았던 건 당대표에서 강제해임되기 때문인데,
오늘 비대위가 성립하면서 이준석은 이미 해임되었으므로 징계에 대한 가처분을 이길 확률은 많이 낮아지지 않았을까요?
징계 가처분도 걸고 본안 소송도 하겠지만, 이제 이준석도 B 플랜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본인도 끝까지 다 이길 거라고는 생각 안했을 거고, 그러니 졌을 때의 복안도 세워놨겠죠.
개인적으로는 한 번 정도는 더 이겼으면 했는데 그건 좀 아쉽네요.
22/10/06 15:2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윤리위 징계에 대한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토리북
22/10/06 15:34
수정 아이콘
아마 차명진과 민생당 건일텐데, 둘 다 가처분 인용 사유가 절차 상의 중대한 하자고, 그 하자의 주요골자가 "윤리위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입니다. 윤리위가 전면에 나서서 길길이 날뛰고 있으니, 이준석에게 적용될 일은 없겠죠.
22/10/07 01:31
수정 아이콘
그 전에도 제 기억에는 홍준표 시절에 인용된 사례 꽤 있었습니다. 본안에서도 진 사례도 있고요.
DownTeamisDown
22/10/06 15:26
수정 아이콘
징계가처분은 특히 제명이라면 가처분 인용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물론 윤리위는 그런거 생각 안하겠지만요.
스토리북
22/10/06 15:34
수정 아이콘
어떤 사유로 인용이 될 것 같은지 말씀해 주시면 살펴보겠습니다.
DownTeamisDown
22/10/07 00:41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방어권을 보장하지 않았죠.
징계를 내리려면 사전에 징계 사유와 소명기회를 줘야하는데 소명기회는 전날 통보하고 거기에 징계사유는 안적혀있다는게 문제일겁니다.
Marshall
22/10/06 15:18
수정 아이콘
날리면이 맞나? (이준석)날리면 쪽팔려서 어떻게하나~? HOXY? 크크
22/10/06 15:1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아쉬운 결과네요.
이제 윤리위도 거칠것이 없으니, 깔끔하게 제명 날릴듯 하고요.
1차 가처분때 정당 민주주의를 운운하길래 그 논리 그대로 쓸줄 알았는데, 이번엔 그냥 정당자치 인정해주는걸로 넘어가는것도 참...
한방에발할라
22/10/06 15:26
수정 아이콘
일단 처음이랑 대체 뭐가 달라져서 판결이 바뀐 건지 납득할만한 이유가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달라진 게 없는데 판결은 바뀌었다? 정치적 호오를 떠나서 이걸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22/10/06 15:29
수정 아이콘
날리면이 이준석 날리면이였나보네요 크크
유목민
22/10/06 15:29
수정 아이콘
강건너 불부경 하는 입장에서 보면....

심판(판사)이 더 약한 편 조금씩 봐주고 해서 오히려 더 쌈박질 심하게 하게 하는 것 같네요..

이준석 편 들었다 또 비대위 편 들었다..
오히려 어느 한 쪽 손을 확실히 들어줘서 승부를 내주니만 못한 것 같은데.
우리는 하나의 빛
22/10/06 15:33
수정 아이콘
제명할 리 없고, 이준석도 당에서 안나올거라 봅니다.
윤통 레임덕 오면 지금 후퇴했던 공약들 다시 내밀면서 그때 써먹어야죠.
소와소나무
22/10/06 15:35
수정 아이콘
당 전략으로는 그게 맞는데 윤석열이 과연 그렇게 냅둘까?가 문제죠.
스토리북
22/10/06 15:40
수정 아이콘
당원권 3년 정지를 만지작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러브어clock
22/10/06 15:35
수정 아이콘
개가 사람을 물었네.
22/10/06 15:37
수정 아이콘
유승민 나와서 당대표 된다고 해도 또 비대위 만들어서 날려버리겠죠 뭐 크크크
개헌선까지 쭈우욱 밀리게 생겼습니다. TK 다이묘 정당 각.
눈물고기
22/10/06 15:40
수정 아이콘
준석아 민주당 가자...
변희재도 진영 체인지 한 마당에...
국수말은나라
22/10/06 22:50
수정 아이콘
변희재 원래 진보였음 김문수랑 비슷
그리고 진보 스피커랑 놀고는 있어도 일편단심 박근혜임
박근혜 바라기들 사이에도 파벌이 다 달라서 크크
동년배
22/10/06 15:42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에 밀린다고 해봐야 이미 지난 총선 때도 진거라 pk 몇석 더 겠죠. 민주당이 갑자기 각성해서 풀컨디션으로 지난 총선 때 문제되었던 지역구 인구 조정, 연동형 비례 폐지 해서 호남 지역구 줄이고 (그리고 TK PK도) 수도권 의석 대거 늘리지 않는한 탄핵-개헌선 확보까지는 못할거라...
대법관
22/10/06 15:4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닌말로 아무리 망해봐야 지난 총선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이 낮죠.
22/10/06 15:46
수정 아이콘
소급입법에 처분적 법률이라 가처분인용 될거라 봤는데

당헌 당규는 법률이 아니라 그런가 보내요
보석상자
22/10/06 15:49
수정 아이콘
법원에서 이 XX들이 승인을 안 해줘서 이준석을 못 바이든 윤석열이 쪽팔려서 어떡하겠어요?
미뉴잇
22/10/06 15:5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능력있는 정치인이긴 하지만 국힘에선 더 이상 자리가 없을 것 같네요.
신당 창당은 무리수가 있을거 같고 민주당에 가서 이재명대표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유목민
22/10/06 16:0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도 들어봐야...
아마 받아주고 싶은 생각 없지 싶은데요..
미뉴잇
22/10/06 16:29
수정 아이콘
네 맞는 말씀입니다. 제 생각에도 실현 가능성은 희박해보여요
튀김우동
22/10/06 16:5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다음 대선 국힘으로 오는게 더 가능성 있겠네요
22/10/06 15:5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이제 가만히만 있으면 개헌선까지도 확보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미뉴잇
22/10/06 16:49
수정 아이콘
2020년 총선 직전 리얼미터 기준으로 지지율이 민주당 46.8 : 국힘 28.4 였는데도 민주당이 개헌선 확보는 못 했었는데
이준석 하나 내쳐진다고 민주당 개헌석 확보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22/10/06 17:30
수정 아이콘
조국사태 터지고 나서 총선 있었던거 아닌가요? 자유한국당 미통당으로 복귀한 여당 상대로 가만히만 있으면 200석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그 가만히 있는다는게 매우매우매우 어렵긴하지만요
DownTeamisDown
22/10/06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2018년 지선직전에 리얼미터 기준으로 대통령 국정 지지율만보면 긍정 70.9 vs 부정 22.6 이었는데 이걸 리버스로 찍고 있죠.
참고로 2018년 선거대로 총선이 되면 220석 넘는다는 전설의 선거였다는걸 감안하면 가능성이 없는게 아닙니다.
물론 총선은 다르다 라는것과 정당지지율에서 민주당이 안나오는건 변수긴 한데 중도층의 경우 투표를 하러 나온다면 결국에는 대통령 국정지지율 따라간다는것도 감안해야죠.
카르크로네
22/10/06 20:37
수정 아이콘
리서치뷰 기준으로는 2020 총선 전 '지역구 지지 정당 후보'가 44:33이었고 그 지역구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이었습니다.
[지역구 득표율 49:41]로요.
영남,강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을 석권했습니다.

최근 리서치뷰 조사에 따르면 현재 윤 대통령 임기 5개월 차 '지역구 지지 정당 후보'는 49:37이네요
당을 명확히 지지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막기 위해서 무당층이 찍을 수 있죠
에이치블루
22/10/06 16:00
수정 아이콘
정말 고맙다 이걸로 미련없이 크크
22/10/06 16:04
수정 아이콘
아주 진짜 법원 저것들도 지맘대로임
상황이 바뀐게없는데 이건또 기각이야 하여튼 웃기는 집단이에요
대장햄토리
22/10/06 16:12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 지지율 보면 대략30%는 강성 지지층이라 뭘 해도 지지할것이고
총선때 되면 어차피 민주당 안찍는 사람들은 안찍을거라..
걍 이준석만 뭐되는거고..
국힘이나 민주당은 비스무리하게 현상유지 할거 같긴해요..
호머심슨
22/10/06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아
빠르게 가

벌써부터 총선얘기 나오는데
민주당이 부드럽게 중도층 받아먹을 애들이 아니죠
유자농원
22/10/06 16:4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서로 열심히 똥볼차기 대회 하겠죠
DownTeamisDown
22/10/06 17:34
수정 아이콘
서로 똥볼을 찰텐데... 윤석열의 똥을 극복할만큼의 똥은 차기 힘들어보여서요.
이재명이 구속이되든 뭐 문재인이 구속이되든 그런게 다 윤석열도 똥이 같이묻을꺼라...
지르콘
22/10/06 16:18
수정 아이콘
법리적으로 아슬하게 걸처진 사안이라 뭐 상황에 따라 달리지는 판결인거죠
트리플에스
22/10/06 16:18
수정 아이콘
결국 바이든당했군요. 국힘의 미래는 노인들이 떠받들어 주겠군요.
마법사21
22/10/06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2/10/06 16:21
수정 아이콘
글쌔요. 이준석 지지 안하지만 비대위 전환 자체가 억지였는데 이걸 인정해주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마법사21
22/10/06 16:27
수정 아이콘
그런 법리적인 해석이야 전문가들이 토론할 영역이죠. 대다수의 범인들은 법원의 판결에 논리성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미뉴잇
22/10/06 16:3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같은 판사가 판결했는데 첫번째는 환영하더니 이번에는 이해할 수 없다네요.
판결이 어찌 나오던 최소한 사법부 판결은 존중해야죠.
Ihaveadream
22/10/06 16:44
수정 아이콘
처음 비대위 전환은 비상상황이 아니었으니 비대위 전환 요건이 안된다는 결정이었고, 두번째 비대위 전환은 최고위원이 없는 상태를 비상상황으로 규정해서 비대위 설치하여야 한다고 당헌을 바꾼 다음에 비대위를 설치한거라서, 소급적용 중에서도 [부진정소급]에 해당이 되서 헌법상 소급적용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인 것 같더라구요. 법리적인 결론은 납득이 됩니다. 다만 일반 국민 시선에서는 국힘은 그냥 윤핵관 마음대로 당 대표를 쫓아낸 당이 된거죠. 그 결과가 어떨지는 두고보면 알겠죠.
일각여삼추
22/10/06 17:17
수정 아이콘
당헌을 바꾼거면 가능하죠.
22/10/06 22:00
수정 아이콘
법원은 법대로 잘 한 거 같은데 윤석열이 잘못한 거죠. 친윤이 잘못한 거고요. 법만 안 어겼다고 엄청나게 잘한 일이 되는 건 아닙니다. 합법인 일 중엔 최선의 행동과 '법만 안 어겼을 뿐이지 이딴 짓을 왜 하지?' 싶은 일이 다 섞여있으니까요(예시 : 펠로시 패싱. 법을 어긴 건 아니지만 좌우막론 저 인간이 대체 왜 저런 이상한 짓을 했을까 아무도 이해 못하고 있음. 자매품 바이든 날리면 논란. 불법은 아닌데 마찬가지로 국민 다수가 이해 못함)

그리고 이준석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라도 부당하게 찍혀나가는 걸 보면 저건 좀 아닌 거 같다 훈수 둘 수 있는 거라서요.
다람쥐룰루
22/10/06 16:22
수정 아이콘
비대위 가동시키는데만도 한세월이 걸렸는데 대체 뭘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여당이 되고싶었던건지... 하는 일은 야당일때랑 그다지 다른것도 없어보이네요
에이아이
22/10/06 16:28
수정 아이콘
??? : 차기는 이준석!
웃음벨 수준
StayAway
22/10/06 16:35
수정 아이콘
대선 1등 공신 당 대표를 어떻게 내치나요..(실제로 한 말)
카르크로네
22/10/06 20:15
수정 아이콘
(실제로 내침)
人在江湖身不由己
22/10/06 21: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리얼월드
22/10/06 21:29
수정 아이콘
.. 이 아니고 ? 였다는 ?
22/10/06 21:5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내치는지 방법을 물어본 것이었고..
마프리프
22/10/06 16:50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대한 평가랑은 별개로 집권 1년차에 여당 당대표를 왜 숙청을 하는거야?
이거 벌써 몇달째야? 집권초기 정권동력을 여기다 박는게 맞아요?
소독용 에탄올
22/10/06 21:50
수정 아이콘
집권동력은 이사하시는데 넣었고 남은 잔금으로 보기 싫은것치운거죠..!
22/10/06 16:54
수정 아이콘
저 당이 정상작동하네 마네 하는 것보다
저 사람들이 개판치는걸 막을 방법이 없다는게 어처구니 없네요
지지율 박아도 신경안써 내마음대로 할거야
5년동안 크게 해먹고 내려오면 되지 라는 마인드를 알면서도
브레이크가 안걸리네요 크크
이러면 결국 해먹는 주체만 5년 마다 바뀔 것 같은데
국민들은 눈 뜨고 보기만 해야하나? 싶습니다
베라히
22/10/06 17:06
수정 아이콘
법원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네요.
이준석에 대해서는 호보다는 불호에 가깝기는 하지만
당원이 뽑아준 당대표를
저런 식으로 숙청하는게 말이 되나요?
22/10/06 17:13
수정 아이콘
이준석, 김용태, 국바세 등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정상적인 입장을 냈네요.
금일 있을 윤리위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의 당원권 징계 연장 혹은 제명 중 어떤 걸 때릴지 그 또한 지켜봐야겠습니다.
미뉴잇
22/10/06 17:16
수정 아이콘
유승민 페북입니다.

-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동안의 혼란과국민의 불신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유승민 #가처분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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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가 재미있네요
성큼걸이
22/10/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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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하고 상황이 다른게 없는거 같은데 저번은 인용이고 이번은 인용이 아닌 논리가 제일 궁금하네요. 판결문은 아직인가
라떼는말아야
22/10/06 1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판사 판결에 긍부정 반응을 넘어

명확한 증거도 없이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판사가 오염됐다고 하기 시작하면, 막가자는거죠.

그걸꺼면 재판 보다 차라리 가위바위보를 하는 게 낫죠. 굳이 변호사비나 시간 쓸 거 없이
밀리어
22/10/06 18: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준석과 국힘의 관계는 되돌리기 거의 불가능해진 지금 미래는 처분을 기다리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남아서 쭈구리다가 훗날을 도모할지, 탈당한후 새그림을 그릴지의 두가지 예상이 되네요. 후자의 경우는 새 정당을 만들어도 사람 찾기가 힘들거고 사람이 있어도 이준석을 보고 들어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DownTeamisDown
22/10/06 18:2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살려면 국힘이 망해야하는 지경까지 왔어요.
물론 인지부조화에 끝까지 빠지면 이준석이 선거를 망쳤다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22/10/06 18:4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정체가 드러날지 지켜 볼 일입니다.
22/10/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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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 쌓았다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했으면
나른한날
22/10/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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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 중 30-40대 중도진보는 이준석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2/10/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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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자료는 없지만 주변피셜로는 가장 경멸하는 세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담배상품권
22/10/06 21:0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이 윤석열 바로 아래티어로 싫어하는게 이준석인데요.
나른한날
22/10/06 21:30
수정 아이콘
뭐 제 주변피셜이니 틀릴수도 저는 그냥저냥 나쁘지 않게 봐요
소독용 에탄올
22/10/06 21:53
수정 아이콘
새롭지도 않고 깜이 되느냐 하는 부분에서도 그리 좋은 점수를 못얻을거라 긍정적이긴 어려울 겁니다.

물론 윤대통령에 전 원내대표니 구친이계니 하는 분들에 비하면 상대평가야 더 좋을겁니다만 이런건 국힘에 진득히 붙어있을때 "표줄일은 없지만 ○○○보단 낫다"식이라서.....
22/10/07 07:23
수정 아이콘
여당 지지층이 박지현 응원하는 것과 결이 비슷한거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06 19:14
수정 아이콘
가처분은 가처분인 것이고 본안소송이 남아있는데
마치 끝난것처럼 일희일비 하는건 안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판사라도 국힘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일단 비대위가 활동은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맞겠다 싶죠
지금은 정당 유사품인데 여당이라 나라꼴까지 우습게 되고 있으니까요

대신에 본안소송에서 이기면 다 원복될거니 본안소송에 집중해야 맞을테니 본인도 인정한다고 깔끔하게 나오는거죠

이준석씨 지지자들은 본인들이 잘 모르면서 행동을 격하게 하면
정치인들의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는걸 언제쯤이나 인정하게 될까요?
22/10/06 19:36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준석에겐 운신의 폭을 좁힐 과격한 지지자조차도 부족해보이긴합니다

차라리 그 과격한 지지자라도 많았으면 좀 더 운신의 폭이 넓지 않았을지…

이준석은 20대 남성들의 라이트한 호감을 갖고 있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그로인해서 선거가 끝나면 그 힘이 급격하게 빠지는 느낌입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06 20:02
수정 아이콘
사실 지지자들은 오프라인에서 소리높여 강성으로 뒤집고
오랫동안 자료가 남는 온라인에서는 눈쌀찌푸릴 소리는 줄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쪽은 오프라인에서는 안모이거나 순한 양이고
온라인에서는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목소리를 높여서 개사람이라고 바이든 하려고 하니 비호감스탯만 쌓죠
비꼬는거는 일상이구요
누군가입니다
22/10/06 20:23
수정 아이콘
비꼬는건 여기나 저기나 똑같은데 항상 자기 편한테는 관대하더라고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06 20:26
수정 아이콘
네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맞네요
누군가입니다
22/10/06 20:27
수정 아이콘
그 지지자분들 피해의식도 이제 지긋지긋한데 그냥 댓글을 안달까봐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06 20: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혹자는 타인에게서 자신의 가장 싫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런건지 항상 생각하면서 고민해야죠
카르크로네
22/10/06 20:23
수정 아이콘
어느 지지자나 과격한 지지자가 눈살 찌뿌리게 하면서 힘을 주고 이준석의 과격지지자들도 그렇습니다만은 그 중 과반수는 국민의힘이 안티페미니즘 정책을 하는 시늉만 내도 다 달아날 겁니다.

여론 선동의 대가라고 하던 것도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를 다른 정치인과 다르게 깊이 숙지해서 다른 정치인보다 빨리 한정된 분야의 여론을 아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니까요.

실제로 가처분 초 이준석의 발언마다 pgr은 물론이고 방송사마다 들썩였지만 최근 여러 주는 어땠나요? 이준석의 지지자는 물론 이준석에 대한 언론보도도 거의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뒷이야기는 둘이 짧은 시간동안 다녔던만큼 풀 것이 없고 단순한 평론은 콘크리트 지지세를 부술 파괴력은 없으며 유승민 전 의원처럼 지지층에 비호감을 줄 뿐이죠.
밀리어
22/10/06 21:09
수정 아이콘
국힘지지자는 이준석빠지면 똑같이 빠질거라 보기때문에
깻잎튀김
22/10/06 19:19
수정 아이콘
가처분일 뿐이니 희망 가질 사람은 아직 가져도 됩니다 크크
22/10/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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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집권초기 동력을 청와대이전과 이준석 담그는데 다 써버렸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호머심슨
22/10/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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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방송에 나오면 더 재미있어 지겠군
가만히 손을 잡으
22/10/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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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상. 준석아 고생했다.
22/10/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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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가처분 인용되든 안되든

윤석열 있는 이상 이준석 국힘 인생은 끝났는데 무슨 의미가 있다고 낄낄대며 웃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준석 입장에서는 파워게임 이기고 지고의 싸움이 아닌데요

애초에 이준석은 짧게는 총선이나 차기 대선, 길게는 더 이후를 보고 있을텐데요

오세훈이나 유승민 시나리오가 있어서 이준석은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나이가 젊은게 장점이지요. 그러니 지역순방 돌면서 발톱 숨기고 존버하고 있는거고
DownTeamisDown
22/10/06 21:07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게는 위기이자 기회일수 있습니다.
이준석은 소송중에는 지역순방 돌겠지만 내년 대표임기가 끝나면 그때는 소송의 실익이 없으니 해외로 일시적으로 유학을 가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국외에 있다면 이준석은 내년 총선에 있어서 국민의힘이 망하더라도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을겁니다.
(국내에 있다면 그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이준석을 희생양 삼아서 물고늘어질수 있을겁니다.)
물론 유승민이 당권을 쥐거나 오세훈이 당권을 쥔다면 바로 총선에서 공천받고 할수 있겠지만 윤석열과 윤핵관이 건재하므로 그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22/10/06 21:58
수정 아이콘
이리 털리고 해외 나가버리면 당선경력도 없는 지역조직이 못버틸겁니다.
없다면 상관없습니다만 진지하게 지역구 노리는데 지역조직도 없을리는.....
DownTeamisDown
22/10/0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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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공천 못받았을때 지역조직이 남아있을까 하면 글쎄요.
그렇다고 무소속 출마나 신당출마를 할 수도 없고말이죠.
카르크로네
22/10/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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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 : 검찰공화국 좋으면 개추~ 할 때부터 정해진 결말이었죠
최고의 법 기술자가 반대파를 다 담그기 위해 온갖 국정동력을 끌어다쓰는데
진성 반골 비법조인 이준석이 어떻게 법리적으로 살아남겠습니까
결국 자기가 이끈 두 대통령에게 반기를 든 이상한 인물이 되었어요.
수십년 후에 지금은 얼굴도 모르고 그 때 40살 진짜 젊은 대통령일 수도 있는 누군가와 50 이상의 나이가 된 이준석을 가상대결을 지금부터 붙여야 하는 상황이고요.

추가) 사실 10년 쯤 뒤 이준석 대표가 50대가 되었을 때도 개인적으로 회의적이네요. 당원 절대다수가 강경보수적 6070대(지금의 5060대) 사람들이 되었을텐데 그 사람들은 이준석 대표를 매우 싫어합니다. 배신자로 확고히 찍힌 유승민을 절대 용서한 적이 없어요.
DownTeamisDown
22/10/06 22:55
수정 아이콘
저는 10년뒤 이준석 대표의 운명은 지금의 10대가 결정할거라고 봅니다. 어짜피 강경보수 50은 별로 없고요 60이상부터 많은데...
애초에 5060에서 절대적인 비중이 아니라 보수 자체가 절반 이하라서 말이죠 거기에 강경 까지붙는 강경보수라고하면 그것보다 더 적을거고 말이죠.
지금 윤석열 지지도보면 강경보수들은 절반이상이70대 이상입니다. 이사람들이 정치무대에서 사실상 퇴장에 가깝게 될 가능성이 높고(80대 이상이니 아무리 장수시대라도 힘들죠) 새물이 좀 많이 들어오면 동등싸움 내지는 좀 앞설수도 있다고봅니다.
지금의 10대~30대 합치면 해볼만 할 수도 있어보여서 말이죠.
카르크로네
22/10/06 23:31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세대별 지지와 국민의힘 핵심당원은 완전히 구성원이 다르지요.
같은 세대에 비해 훨씬 더 보수적이고 강경하고 대통령 지지율이 어떻건 열심히 피같은 돈을 내시는 분들입니다.
22/10/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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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도 날리는데 이미 새끼새끼한 이준석 날리는 것 쯤이야. 이래저래 국힘당은 윤석열과 함께 침몰하는 일만 남았네요.
22/10/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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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됐으면 본안 소송 얼추 끝나면 걍 미국이든 어디든 유학이든 뭐든 가는게 차라리 나을 듯...현 정권 하에서는 이래저래 답이 없어 보여서..
22/10/06 21:56
수정 아이콘
법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법에 어긋나지 않고 합법 적법하다 해서 그게 최선이거나 정당하고 합리적인 게 아니에요.

법에 어긋나진 않으나 정치적으로 상식적으로 잘못된 일을 벌일 수도 있는 거죠. 무능은 탄핵 사유가 아닌데(헌법 법률 위반이 아니니까) 지금 정권 무능한 모습 보시면 법은 안 어겼으니 참 흐뭇하다 하는 사람 없잖아요. 답답해서 다들 가슴을 치고 있죠.

판사도 이야길 했듯 이미 있는 당헌을 적용하는 건 법원이 해석할 수 있는데, 있는 당헌을 고치는 건 정당 내부에서 합의해서 했으면 정당 자치 정당 내부의 자유를 인정해야 하는 거죠. 그거까지 법원이 가타부타 하는 건 아니다 라는 판결이고요.

지금 이준석 징계 관련에 대해 사람들이 갸웃거리고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이유는.
법이니 뭐니 떠나서 죽 돌아가는 스토리를 보면 선거 승리에 공헌한 당대표를 윤석열이 보기에 심기에 심히 거슬렸는지 대놓고 찍어내려고 하고 있죠. 이준석이 뭘 잘못해서 징계를 한다가 아니라. 이준석을 징계하고 쫒아내고 당대표 직도 뺏어버리겠다 결론을 먼저 내놓고. 그에 맞춰서 윤석열에 충성하는 무리들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이러고 있으니 국민들이 보기에 이건 많이 부당한 거 같다 느끼는 거죠.

이준석이 가처분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지만. 당헌을 정당이 논의해서 고치는 건 뭐 합법이고.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지지자들, 당원들 상당수가 이준석을 찍어내길 원하고 친윤 수뇌부를 지지하니. 이 정당 자체가 이준석을 팽하려는 거니 정당 자율 정당 내부의 자치 생각하면 법원이 더 이상 개입할 수가 없죠. 그렇다고 해서 합법이니 참 잘하는 거다 이준석 죽어라 하기엔. 제왕적 대통령제 운운 하는데 이거야말로 제왕적 대통령이 자기 맘에 안 드는 사람 찍어내는 거 아닙니까. 굉장히 부당한 일이라고 보이는 거죠.

이준석은 당분간 나오기 힘들겠고. 윤석열 정권이 실정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으니 한 몇 년 잠행하다가 나중에 나와야겠죠. 애초에 함량미달 윤석열을 적극 옹호하고 당선에 이바지한 잘못이 있으니 자업자득이라 하겠습니다만.
소와소나무
22/10/06 22:1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부활 할 가능성이 0은 아닌데, 점점 내려가고 있지 않나 싶네요. 윤석열이 지지율이 내려갈수록 이준석의 복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는데, 아마 25%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을꺼라 보기에 이래저래 힘들꺼라 봅니다.
DownTeamisDown
22/10/06 22:51
수정 아이콘
저는 2024 총선 전까지는 0에 가깝다고 봅니다. 한번 선거 망해봐야 복귀할 여지가 생길겁니다. 개헌선 이상 깨져야 높고 어설프게 지금수준으로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복귀 못할거고요.
스덕선생
22/10/06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 본인도 자기 지지층의 미적지근한 화력에 크게 실망했을거라 봅니다.

장기적으로 이준석의 패배는 정해진 수순이었고, 지지자들이 모인다고 달라질 건 없다지만, 세를 보여줘야 나중에 아쉬운 쪽에서 막차로라도 불러주죠.

2030여성 투표율이 더 높아서 상쇄되는게 2030 남성표인데, 그것도 본인이 통째로 가진것도 아니고 시끄러운 소수만 갖고 있는겁니다. 바라는건 많은 주제에 오프라인 결집력은 엉망이고요.

한동안 강제휴식기일텐데 이 기간동안 이준석 본인이나 지지자들이나 인터넷에서의 화력을 어떻게 해야 리얼월드로 가져올지 고민해봐야 살아남을 길이 있을겁니다.
카르크로네
22/10/06 2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동의 대가라고 자처했지만 정치생명의 최대 위기에 봉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층의 행동모습은 기존과 똑같이 온라인 상에서 여론전을 펼치는 정도에 불과하죠
핵심지지층이 무엇인가에 직접 나서고 헌신하는 걸 꺼려하는 정서가 강합니다
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거두고 열심히 욕한다지만 대통령은 온라인 여론을 하나하나 살필 이유가 거의 없고요
누군가입니다
22/10/06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논리가 이해안되는데
2030 남성 오프라인 결집력 운운하는데 문재인 시기 특정 계층이 제대로 오프라인 결집한 일이 전광훈 집회, 조국 수호 및 반대 집회, 페미 집회, 박원순 장례식 같은게 떠오르는데
일단은 성문제로 날아간 대표, 전광훈이나 조국 수호 마냥 님이 말한 지지자가 모여야할 당위성 설명해줄수 있나요? 그리고 저런거 평가는 어떻게 받고 있던가요? 역으로 윤석열 탄핵해야한다는 사람 많은데 집회 왜 안하나요?
더군나 오프라인 결집력은 코로나 이후로 박살났는데 여측이나 야측이나 한번씩 무슨 일 일어나면 상대 지지자는 안모이나요 댓글 한번씩 있던데 아직도 마스크 해제는 안했군요.
세 운운도 웃긴게 예로 오세훈은 이미 끝난 정치인 취급 받았는데 무슨 대단한 세 보여줘서 복귀했나요 그냥 상황이 맞게 떨어지니 복귀된거지.
척척석사
22/10/06 23:5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다른 얘기에 의견 덧붙일 생각은 없는데 누군가가 윤석열 탄핵 집회를 하고는 있습니다.
그 내용이나 기세나 참여인원이나 좀 그렇기는 해서 전혀 잘 될 것 같은 집회는 아닙니다만..

굿모닝충청, 자주시보(크크), 미디어워치(엌 크크크크) 이런 애들이 글을 쓰고 있는 거 보면 약간 아직은 루저파티 느낌이긴 합니다.
누군가입니다
22/10/07 00:03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은 집권초기고 나중엔 더 커질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저분이 운운하고 싶은 대단한 결집력 있던게 제 댓글 집회들이고 그거 외에는 애초에 잘 언급도 안될정도로 소수인원인데 (이준석 관련해서도 집회 있긴했다고 들었습니다 것도 소수였다고)
더해서 집회 신청 지금 되긴할텐데 가능 규모는 잘 모르겠고 마스크조차도 안벗었습니다. 최근에도 코로나 한번 잠시 증가세였고
지금 온갖 욕 먹는 윤석열도 있다고 님이 말하는데 딱봐도 마이너 집회에 지나지 않는데 이준석 수호 집회? 그냥 비난하고 싶어서 하는 비판에 지나지 않죠.
척척석사
22/10/07 00:06
수정 아이콘
네 저는 딱봐도 되게 구려보이지만 암튼 있긴 있다 까지만 얘기한거라 다른얘기는 저분하고 하시면 됩니다..
카르크로네
22/10/06 23:57
수정 아이콘
제가 단 댓글은 아니지만
저는 대댓글을 달면서 집회가 아니라 당원가입, 당비납부, 당내 압박 행사를 오프라인 결집력으로 해석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핵심지지층도 당원가입자가 그리 많지 않고 그 중에서도 당비납부자는 일부고 당원들도 당 내에서 의견 피력, 당 행사 참여 등을 하는 일은 아주 적습니다. 이준석 지지 청년당원 등 기사를 보면 인원수가 적지요. 개딸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개딸들과는 오프라인 결집력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누군가입니다
22/10/07 00:14
수정 아이콘
님 이야기는 다르게 말하면 애당초 이준석 강성 지지자가 없다는거죠.
아니면 이준석 말에 호응 좀 해주니깐 반대편에서 이준석 지지자라고 몰아버린것에 가깝다고 볼수도 있고요.
거기다 대놓고 왜 안모였니, 시끄러운 소수니 하는건 글쎼요.
더군나 저분은 [모인다고 달라질 건 없지다만]이라고 했죠. 애당초 할게 없다는걸 알면서도 저런 소리를 했단거죠.
별개로 이준석 때문에 가입한 당원이 많다고 들었는데 핵심지지층이 많지 않다는거보면 다른걸 봐왔나 싶군요. 물론 쳐낸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리고 개딸은 워낙 강성이기도 하고 오히려 여기가 [시끄러운 소수]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지요. 이준석은 그 시끄러운 소수도 없는거고
카르크로네
22/10/07 0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면 누군가입니다님의 의견은
1. 강성 지지자는 오프라인 집회에 참여하는 사람이거나 당내에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한다
2. 시끄러운 소수는 강성지지자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 라는 말씀인데
그 주장에 대해서는 강성 지지자의 정의에 대한 내용이니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여당이 이준석을 신경쓰거나 찾을 필요는 없다는 점에 저희가 동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과 국힘 강성지지자에게 단단히 찍혔는데 개인 강성지지자가 아예 없으니까요.

또 이준석 때문에 가입했다는 국민의힘 2030 신규당원보다 5060 이상 신규당원 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2/10/0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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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민주당 강성지지자는 대통령 늦어도 1년전엔 이재명 원했나요? 아니면 이낙연? 이재명은 경기도 도지사때 무려 민주당 지지자가 꼴보기 싫다고 상대편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찍어주자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요.
그래서 강성은 결국 어디로 가던가요?
결국 당내든 외든 강점이 있는 사람이면 등판하는거고 아니면 나가리 되는거죠.
이준석도 이번에 윤석열한테 찍히고 현여당에 자리없는건 누가봐도 알지만 나중은 모르죠.
그리고 강성지지자가 수호집회에 안나온다와 단단히 찍혔다는 동일시 되는 명제가 아닌데요. 논리가 한번 점프한것 같군요.

추가로 다셨는데 대선 시점엔 10-30 당원가입수가 나머지 가입수의 3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코끼리 다리 만지기로 답변하시면 곤란합니다.
카르크로네
22/10/07 00:31
수정 아이콘
네 그렇지요 강성지지자가 수호집회에 안나온다와 단단히 찍혔다는 동일시 되는 명제는 전혀 아닙니다.
하지만부터는 전혀 다른 주제로 얘기를 제가 했으니 (앞:강성지지자의 정의, 뒤:여당이 이준석을 필요로 하는가?)
전혀 동일시할 수 잇는 명제가 아닌 게 당연하지요.
누군가입니다
22/10/07 00: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60대 이상을 보통 보수 지지세가 높다고 하는데
이준석 징계 정당성 물어보면 여기가 그나마 극 접전이고 그나마도 정당하지 않다는 쪽이 높은거보면 진짜 강성한테 찍혔나는 모르겠고 방관에 지나지 않겠죠.
카르크로네
22/10/07 00:39
수정 아이콘
누군가입니다 님// 60대 이상 전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 당원이 당내 정치경쟁에서는 중요합니다.
지금 대국민 선거가 아니라 당내정치투쟁(물론 윤대통령이 비열합니다만)이니까요. 저는 쭉 당내차원에서 말씀드리는 중입니다.
당원 다수는 정당하다는 입장일 것이며 특히 노년층 당원, 말씀하시는 당내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집회나가는 강성지지층에게는 확실히 찍혔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2/10/07 00:51
수정 아이콘
카르크로네 님// 최소 여론조사라도 가져와서 그런 주장하셔야지 입장일 것이라고 하는거보면 근거는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강성한테 찍혔다한들 결국 다시 대선오면 이길 사람을 선택할꺼고 지지하겠죠.
그렇게까지 강성이 막강하면 이명박근혜때 강성에게 더 먹힐 박근혜가 먼저 대통령했겠죠. 물론 그 시기 이명박이 만만한 상대도 아니지만요.
카르크로네
22/10/07 01:04
수정 아이콘
누군가입니다 님// 여러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층일수록 현 상황에 대해 이준석 책임론이 훨씬 커집니다. 중도층이나 국민 전체와는 비교할 수가 없어요. 또 몇몇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을 분리한 조사에서는 보수층보다 국민의힘지지층이 더 이준석 책임론을 더 제기하는 경향이 있고요. 더 충실한 지지층일수록 이준석 책임론을 제기한다는 것은 여러 여론조사에서 입증하는 바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71944?sid=100 (약 한 달전 여론조사입니다)
SBS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론조사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25.9%로 가장 많았으며 권성동 원내대표 등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를 뜻하는 '윤핵관'이 20.9%, 이준석 전 대표 16.4%, 김건희 여사 14.6%, 내각 대통령실 6.8%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이 전 대표의 이날 SNS 활동은 앞서 당 윤리위원회가 민심을 이탈하게 하는 행위를 징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했을 때 이준석 전 대표의 책임이 38.7%로 가장 많게 나온 결과는 언급하지 않았다.
카르크로네
22/10/07 01:09
수정 아이콘
누군가입니다 님//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912500382?OutUrl=naver 이 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할 경우 이준석 전 대표 38.7%, 윤핵관 22.2%, 윤석열 대통령 11.8%, 김건희 여사 7.5%, 내각 대통령실 4.3%으로 이 전 대표에게 여권 지지율 위기의 책임이 가장 많다고 봤다.]라고 전합니다.
국민 전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많은 책임을 묻고 그 다음은 대통령의 측근이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은 이준석 대표에게 가장 많은 책임을 묻지요.
카르크로네
22/10/07 00:33
수정 아이콘
그 이재명 싫다던 강성은(저도 이재명 별로입니다 김동연이나 나왔으면 해요) 문재인 지킨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찍었지요.
나중에야 모르지만 당분간은 국힘이 찾지 않는다는 것에는 저희 둘이 동의를 하는데
강성지지자의 정의에 대해서는 원댓글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게 나을 것 가네요.
카르크로네
22/10/07 00:35
수정 아이콘
대선 본선 시점은 모르겠으나 경선 시 투표권 여부가 중요하지요. 당내에서는 말이에요.
당내에서 조직표로 입당한 기성세대가 장기간 당비를 납부하며 대선 경선 투표권을 가졌고
그 수가 매우 많아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심에서 크게 차이를 벌리고 낙승했고요. 저는 그 점에서 신규당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누군가입니다
22/10/07 00: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제 댓글이 신규당원 이야기를 한건데요. 기존으로는 절대 비빌수가 없죠. 님 주장 서칭해봤는데 근거를 못찾겠습니다.
카르크로네
22/10/07 00:56
수정 아이콘
누군가입니다 님//
대선 후보 선출 당원투표 첫날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11101517326?OutUrl=naver 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6·11 전당대회보다 26만 5000여명의 신규 당원이 입당을 신청했는데 이 중 23만1000여명이 책임당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당원 중에서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2030세대 당원은 대선 경선 투표 참여를 위해 당원 가입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표 참여 의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합니다. 1/4 정도 되네요. 신규당원 모두가 책임당원이 되더라도 타 세대의 세 배는 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2/10/07 01:18
수정 아이콘
카르크로네 님//
대선시점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15/112347906/2 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5일 “당비를 1회 이상 납부한 당원 수가 84만 명에 도달했다”] 라는 구절이 있고 위에선 파편화해서 말해서 잘못이해하게 만들어드린건 죄송하지만 [“선거 이후 9000명 가량의 10·20·30(세대) 당원이 새로 합류했다. 그 기간 동안 입당한 당원 1만2000여 명 중 75%에 해당하는 수치”]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위에도 이는 전당대회 기존 27만명대비 57정도 됐으니 신규가입자 비중 중 2030이 차지하는 비율이 1/4인것도 그렇게 낮다고 보기 힘들고 여기에 20만명 정도 추가, 나중엔 일시적으로 3/4정도 되는거보면 2030 유입이 이준석 효과인지 아닌지 결과적으로 많이 들어왔다는 건 확실하군요.
님 주장인 국민의힘 2030 신규당원보다 5060 이상 신규당원 수가 많다는건 사실일수도 있지만 [훨씬]이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근거가 부족해보입니다.
카르크로네
22/10/07 0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군가입니다 님// 죄송합니다만 기간 자체가 다르고 의미도 다릅니다.
제 기사는 대선경선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2021년 경선 전 몇 달 간 [26만 5천명] 입당이고
보내주신 기사는 [3월 15일까지 대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 며칠 사이에] [1만 2천명]이 입당했다는 내용입니다
(경선 시즌 및 대선 본선 시즌)기존 27만명 대비 57만명이 되었고 (대선 이후 며칠간) 신규가입자 1만여명의 75%가 2030이라는 내용입니다. 가져오신 본문에서도 이준석 대표가 [위에선 파편화해서 말해서 잘못이해하게 만들어드린건 죄송하지만]이라고 언급했네요.

즉 경선 전에는 6만명대의 2030이 입당했고 대선 본선 직후 며칠 간에는 9천여명의 2030이 입당했다는 것이고
다른 세대는 20만여명이 경선 전 입당했고 대선 본선 직후 3천여명의 다른 세대가 입당했다는 것이지요
아예 다릅니다.
그리고 영향력이나 숫자나 중요한 시기, 당원 가입을 이끌어낸 그 직전의 이벤트가 이준석 대표의 당선인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지만 비교해도 전혀 입장이 다릅니다...
카르크로네
22/10/07 0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군가입니다 님// 같은 내용을 다룬 다른 기사에 따르면 https://www.news1.kr/articles/?4478309
[국민의힘 경선 투표에 참여할 책임당원 전체 57만여명 가운데 지난 5월31일부터 지난 9월27일까지 새로 입당한 책임당원은 23만1247명으로 40%에 달하고 이중 절반가량이 20~40대다.]
즉 50대 이상의 신규가입한 책임당원 수는 23만 1247명의 나머지 절반 가량입니다. 6만여명의 2030 가입자보다 두 배 정도는 많지요. [훨씬]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두 배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밥이 깊었습니다. 저는 이만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누군가입니다
22/10/07 01:40
수정 아이콘
카르크로네 님//
자신다니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달면
윤석열이 당선된다고 갑자기 당원 가입자 수가 증폭하긴 힘듭니다. 해당 기사에서 대놓고 당선 이후로 1.2만명 언급하는데 대단한 이벤트로 저정도 밖에 당원 가입 못 이끌어냈으면 망한걸로 보이는군요.
그리고 님이 보낸 기사 시점과 제가 언급한 기사 시점에서 27만명 차이가 나는데 여기가 미싱링크고 증가세로 봐선 내려칠 수준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고요.
애당초 당원의 가입을 이끌어낸게 단순히 이준석 당선됐다야 아니겠지만 윤석열 당선이라는것도 오버스러운 표현이고 윤석열은 대선 기간 내내 좋은 영향을 보여준게 없다는걸 생각하면 이준석 효과가 없었다고는 절대 못하죠. 애초에 반대 지지자분들 저런 사람인거 모르고 뽑았냐는데 그럼 다른 유입 이유가 있었다고 봐야할테고요.
별개로 위에 다신건 인정할수밖에 없네요. 다만 저거 하나하나 다 뜯어보면 윤씨 문제로 총집하긴한데...
잘 주무세요.
비회원
22/10/07 00:00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대한 이대남 지지가 '여가부 폐지' 같은 단순한 선동으로 가능하다면 걔 없어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에서 부담없이 제거하는것 같네요.
22/10/07 00:01
수정 아이콘
검찰도 못건드는데 기재부는 건들겠고 나머지는 뻔하죠
유자농원
22/10/07 00:13
수정 아이콘
정리해봅시다
대통령이 임기내에 이준석을 언젠가 당에 다시 부른다 : 불가능
이준석이 민주당에 가고싶어하거나 민주당이 부르고 싶어한다 : 불가능
22/10/07 01:43
수정 아이콘
불가능한 일이 벌어진다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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