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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8 14:47
사실 박광온이 될 거란 얘기가 더 많았기 때문에, 예정대로 된 거긴 하죠. 의미로 본다면 현재 기존 국회의원 자리 보존해 주겠다고 한 박광온이 내년 총선 전에 어떻게든 현 멤버들 유지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러면서 충돌할 거 같은데, 역시 시스템 공천으로 확 밀어버려야죠.
23/04/28 14:51
결국 충돌지점은 대의원 제도 일것 같은데 대의원제는 이번에 돈봉투 사건의 원인이다보니 손을 볼것 같습니다.
대의원제도의 폐지나 반영비율 대폭축소를 피하기는 어렵다보니 다른방안을 찾을텐데 비명쪽에서 딜을 한다면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서 당원비중을 낮추는게 그나마 딜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긴 합니다.
23/04/28 14:55
대의원 자체를 없애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원이 더 늘어나면 대의원 표 비율 줄인 효과가 없다고 당원50% 여론조사50%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23/04/28 14:59
아마 저번 총선 공천룰이 저럴겁니다.
대신 이번에 문제된건 당대표건이니까 전당대회룰을 저렇게 바꾸려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23/04/28 14:48
사실 전 애초에 친명이라는 세력이 존재하나 싶긴 했습니다. 정말 후하게 쳐주면 친이계정도나 될까. 자기 계보를 가지기엔 서사가 너무 부족한 인물입니다. 평가는 뒤로 하고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정도의 서사는 아니더라도 무언가 있어야 하는데 서사가 전혀 없죠. 감동이 없습니다.
23/04/28 15:08
비슷한 생각인데, 실제로 그정도로 끈끈한 계파세력같은게 아니라 그냥 직전에 아깝게 패한 유력 대선후보이자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현직 대표니까 그냥 주류에 편승하는 느슨한 연대 정도 느낌 아닌가 싶은데... 언론에서 좀 과다하게 프레이밍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른바 '개딸'이라 칭해지는 강성지지층 또한 그냥 강성이라 목소리가 클뿐인데 이 역시 실제보다 과대평가되는것 같고요.
23/04/28 14:53
그게 주류죠. 그리고 친명스텐스 타면 죽는선거구니까 본인이 죽어도 친명 못탈것 같거든요.
그것도 파악 못하면 정치하면 안될거고요.
23/04/28 15:02
다음선거에서 한번 국민의힘이 수원에서 해볼만한 선거구중에 하나고
현재 국힘이 이런 생각을 한다면 그냥 총선 가져다 바치겠다는거죠. 대선의 특수성이야 별개로 두고 정권 1달차의 지선에서 저 차이면 내년 총선에서는 3년전 이상의로 압도당할 수 있죠. 지난 재보궐에서 보면 민심이 나오죠. 투표율 저조한 재보궐에서 현재 국힘 당대표 지역구가 있는 울산에서 당 대 당으로 붙어서 져버린게 한달이나 됐나 싶죠. 설마 저런 생각을 하면 진짜 200석 나올지도요.
23/04/28 15:24
뭐 지금 지선하고 현재 여론하고 보면 민주당이 이길것 같긴 한데 민주당이 대충했다가는 질수도 있다라는것 정도죠.
민주당 우위지역 치고는 이재명 여론이 안좋다 정도라서 박광온이 똥볼차면 모른다 이런이야기죠
23/04/28 16:21
박광온 원내는 여의도 정치가 여의도 정치했다 정도로 보는데,
저는 원내의 역할을 어떻게 할지가 더 궁금하긴합니다. 지금 총선 판세는 민주당이 1. 집토끼들 이탈시키지 않고 2. 로 대 웨이드 뒤집는 정도로 여당 지지자들 역린을 건들지만 않으면 (김건희 특검 같은건 당연히 해당하지 않고요) '20총선 근접하게 가지 않을까 싶은데, 원내대표는 1.을 건들 수 있거든요. 당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도요. '15년 문재인 수난기의 명품조연이 이종걸이었습니다~ 본인의 스탠스가 본인 지역구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수도권 선거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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