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6/19 22:49:43
Name Anti-MAGE
Subject [일반] (스포주의) 영화 플래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 (수정됨)
1. 초반 고담시 배트맨 액션 씬

여기에서는 벤에플렉 배트맨의 카체이싱 액션씬이 나오는데요.. 배트 포드 날아가고 테러리스트 차량에 작살을 박아 역주행으로 쫓는 씬입니다.

이런 액션씬은 보통 캐릭터 정면 및 옆모습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이 씬은 게임 같이 3인칭 시점으로 보여줍니다.

씬 자체가 그리 길지 않지만.. 벤 에플렉 배트맨의 임팩트를 보여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2. 배트맨과의 대화

배리가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걸 알고 , 벤 에플렉 배트맨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그러자 벤 에플렉 배트맨이 말합니다.

"아픈 과거가 있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거야.."   "아픈 과거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즉 배리에게 시간 여행을 하면 위험하니 하면 안된다고 조언을 합니다.

과거로 돌아간 후 마이클 키튼 배트맨을 만나서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마이클 키튼 배트맨은

"나는 망토를 걸치고 적들과 미친듯이 싸웠다,.., 이러면 죽은 부모님들이 돌아올것 처럼....."

"나는 못했지만.. 넌 해냈구나!!!."   라고 베리를 대견해 합니다.

세계관이 다른 배트맨이니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이 들지만.. 마지막에

이 두 배트맨이 퇴장할때 "오늘은 아니야... 아마 다음에..."  라는 대사를 똑같이 하는데.... 뭔가 묘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던 장면입니다.





3. 올드 베리와 영 베리 씬


배트맨 동굴에 들어가 슈퍼맨의 행적을 찾는 올드 베리에게 영 베리가 투정을 부립니다..

그러자 올드 베리가...

"넌 가진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가진거에 감사하지 못할망정 왜 불평 불만만 하냐??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 나도 내 이런 성격이 싫어." 라고 말하면서 푸념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뭔가 현재 에즈라 밀러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뭐 어쨋든 현실은 나쁜놈이긴 합니다.




4. 슈퍼맨 (걸??) 구출 씬


시베리아에 있는 러시아 비밀 연구소 시설에 갇혀 있는 슈퍼맨을 구하기 위해 마이클 키튼 배트맨과 두 베리가 구출 작전을 펼칩니다.

이 씬 자체가 꽤나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원조 배트맨에 활공씬부터 시작해서 배트 부메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액션씬이 꽤나 임팩트 있었습니다.

나중에 뭔가 게 껍데기 같이 생긴 비밀 시설에 갇혀 있는 슈퍼걸을 발견 하지만..

슈퍼맨이 아닌걸 알자... 배트맨은 "그냥 가자" 라고 말하는데.. 올드 베리는 "그래도 이대로 둘순 없어요.." 라고  기운이 없어서 뻗어 있는 슈퍼걸을 안고 탈출을 감행 합니다.

나중에 슈퍼걸이 묻죠.. "슈퍼맨이 아닌걸 알면서도 왜 날 구했지??"    

그러자 올드 베리가 " 도움이 필요해보여서요" 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감명 받은 슈퍼걸이 이들이랑 같이 조드랑 맞서기로 하죠,


5. 슈퍼걸 번개씬

능력을 잃어버린 올드 베리.. 배트맨의 전기 요법도 소용이 없자.. 슈퍼걸이 기절한 올드 베리를 들고 직접 번개를 맞히기 위해 하늘을 향해 올라 갑니다.
플래시는 기존 Dc영화와는 다르게 밝은펀인데..
이 장면에서는 흐르는 음악도 그렇고 , 어두운 하늘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기존에 DC영화 같은 어두움이 느껴져서 좋았던 씬 입니다. 비에 젖은 숏컷머리의 슈퍼걸은 또 왜이리 섹시한지... 약간 찡그리는 표정은 덤!!


6. 세컨드 저스티스 리그 결성


슈퍼걸이 합세후 배트맨도 " 미쳐보자고??. 그래 해보자." 라고 말하며 같이 조드랑 맞서기로 합니다.

이에 영 베리가 "이거 저스티스 리그 맞지??" 라고 묻자.. 올드 베리가 "아니야... 아니... 그래 맞아.." 라고 말하며 세컨드 저스티스 리그가 탄생하죠..

슈퍼걸은 조드와 맞서고 , 배트맨은 배트윙으로 공중 병력을 상대하기로 하고, 두 플래시는 지상병력을 상대하기로 하죠.

이들 전투를 딱딱 끊어서 전개 하는게 아니라.. 원테이크로 이 상황들을 다 보여주는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뭐 이미 가오갤3에서 원테이크 복도씬 같은 장면으로 보여준적이 있긴 하지만....  슈퍼걸 ,배트맨 , 두 플래시가 전개 하는 전투씬도 나름 맛이 있었습니다,

두 플래시에 약점을 보완해 가면서 싸우는 팀플레이도 돋보였고, 각종 장치를 사용해 크립트 비행선들을 상대하는 배트맨도 멋졌고,  천하의 조드를 긴 쇠막대기(????)로 사정없이 때리는 슈퍼걸도 좋았습니다.





7. 마지막으로 엄마와의 만남


모든 상황이 종결후 엄마를 만나러 간 올드 베리 ... 엄마와의 대화를 하면서..

"제가 먼저 사랑했어요.엄마!!" 라는 대사가 나름 눈물 코드였습니다.

올드 베리 기억속의 엄마의 인사말이 저거였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만큼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 원래 엔딩은 법원 앞에 마이클 키튼 배트맨이랑 슈퍼걸이 베리를 기다리고 있는 씬이었다고 합니다. 그냥 제임스 건이 엔딩을 바꾼거죠..
어차피 리부트 할꺼니까 라는 답이 정해져 있는 엔딩이었죠.


** 사샤 카예 만만세~~!!!!  슈퍼걸 만만세~!!!


*** 제임스 건 형님... 플래시는 흥행 실패한다고 해도... 사샤 카예는 데리고 가주면 안될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리아
23/06/19 23:06
수정 아이콘
영화 보고 나왔는데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질문1. 조지 클루니 나왔을 때 빵빵 터지는 분들 있던데 왜 그런가요? 조지 클루니 배트맨이 흑역사인데 나와서 그런가요
질문2. 슈퍼걸과 배트맨이 죽었는데 다시 나오는 엔딩이었으면 어머니가 살아있던 세계의 슈퍼걸과 배트맨과 동일인물은 아닌거겠죠??
아버지를 살린 나비효과로 기존 플래시가 살던 세계가 바뀌어서 나오는 인물이겠죠?
잠이온다
23/06/20 00:05
수정 아이콘
2번은 플래시 작품에서의 과거를 바꾸는건 시간 이동이 아니라 평행세계로 이동하는 개념이라 그냥 평행세계의 슈퍼걸과 배트맨이 될거같습니다.
23/06/20 00:08
수정 아이콘
'설마 얘도 나올 줄은' + '플래시가 죄가 많아서 배트맨 대 로빈 세계에 갇혔구나'의 복합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태연아
23/06/20 00:29
수정 아이콘
전 커피 광고로 익숙한 중년 미남자가 까메오처럼 나와서 가볍게 웃었습니다.
이쥴레이
23/06/20 09:04
수정 아이콘
전 배트맨과 로빈이 생각나서 웃었습니다. 조지 클루니가 진짜 나올줄이야.. 라고...
23/06/20 10:03
수정 아이콘
배트찌찌가 나올 줄은 몰랐죠....
산밑의왕
23/06/20 11:39
수정 아이콘
간지나게 배트 신용카드도 꺼내 줬어야 하는데..
23/06/20 11:34
수정 아이콘
1 : 진짜 개망작이라서 웃음만 나옵니다.

2 : 그냥 Feeling으로 잊은 줄 알았던 동료를 찾았다. 라는 결말로 보심 될거 같습니다. 논리보다 F로 가야 합니다.
잠이온다
23/06/20 00:08
수정 아이콘
슈퍼걸 씬은 대체로 좋더라고요. 리부트하더라도 계속 슈퍼걸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플래시가 아이들 구하는 씬도 꽤 인상깊게 봤네요. 적절한 개그로 유머러스한 배리의 이미지도 표현하면서 스피드를 잘 표현한 느낌이라.

다만 크립톤인들과의 전투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플래시들의 연출은 다 좋았는데, 크립톤인들의 연출은 아무래도 맨 오브 스틸이랑 너무 비교되보이더군요. 어차피 리부트할거 결말도 무리수 두지 말고 평탄하게 내줬으면 평이 더 올라갔을 것같습니다.
이쥴레이
23/06/20 09:06
수정 아이콘
멘오브스틸이 딱 10년전 나온 영화인데 아직도 10년전 영화 액션이나 CG가 더 뛰어나보이니...
잭스나이더 감독은 역시 액션은 진짜구나 하는.. 아쉬움이 많이 생각 났습니다.
JimmyEatWorld
23/06/20 00:1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상당히 좋은 영화였어요. 굳이 급을 나누자면 가오갤3급? 근데 생각보다 많이 망할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ㅜ
23/06/20 00:50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전체적으로 평이 너무 안 좋아서 당황스럽네요
시린비
23/06/20 01:09
수정 아이콘
엔딩이야 뭐 지들 사정이라고 봐야겠죠. 물론 다른방법으로 그렇게 갈수는 없었냐 싶기도 한데 여튼
1. 리부트해서 새 캐릭터들과 함께 하려했던 기존엔딩 (근데 배트맨도..?)
2. 그냥 다 버리기로 해서 버려진 이번엔딩
뭐 그런게 아닐런가 싶어야죠... 기존 유니버스 리부트도 안할거였으면
3. 원래 세계로 무사히 돌아가서 대충 뭘로든 재판 이기는 엔딩
같은걸로 할수도 있었겠지만... 리부트는 뭐 계획에 진작 있었을테니...
23/06/20 02:21
수정 아이콘
모두 저도 좋았던 장면들이네요.
밤가이
23/06/20 03:06
수정 아이콘
지루한 틈없이 재미있었습니다. 배트맨, 슈퍼맨, 플래시 다 각자의 액션씬이 캐릭터에 맞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유영하는 듯한 달리기 모습도 나중에 평범해 졌을때 달리는 행동 취할때 보고 납득되어 버리기도 했고요. 플래시도 슈퍼걸도 다 매력적인데 리부트 한다니 아쉽네요.
23/06/20 03:14
수정 아이콘
원래 쿠키 장면에서는 벤애플랙 배트맨이 헨리카빌 슈퍼맨과 자기를 구해야 한다는 영상을 보내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헨리카빌의 하차 및 DCEU의 종료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이제 감을 찾은 DC가 헨리카빌 벤애플랙 데리고 제대로 된 후속작을 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23/06/20 03:28
수정 아이콘
원작 플래쉬포인에서 과거로 갔을때 브루스 웨인이 아니고 토마스 웨인이고
그 점으로 인한 감동포인트가 있는데 그걸 살렸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영화로 보면 저는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배역이 찰떡이라 생각했는데 퇴장한다는거 하나 아쉽네요
Life's Too Short
23/06/20 07:52
수정 아이콘
오프닝 추격씬이 좋았습니다
플래시의 애들 구하는건 살짝 그랬고
배트맨의 도심 추격전이 멋있더군요

별도로 고담시가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말 나올때
뿜었습니다 크크
Equalright
23/06/20 08:32
수정 아이콘
어머니에게 작별인사하는것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토마토캔을 위로 올려버린거에서 짜게 식었네요.
그렇게 개입하면 지금까지 한 게 의미가 없잖아!
23/06/20 09:47
수정 아이콘
슈퍼걸!!
멋있지만 맷집 너무 약하다구
아이폰12PRO
23/06/20 09:50
수정 아이콘
결말 저도 좀 아쉬웠어요. 다만 영화는 매우 재밌었음
비밀....
23/06/20 10:07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흥행 추이가 너무 아쉽네요...
그렇구만
23/06/20 10:53
수정 아이콘
사실상 거의다 좋게 보셨네요. 저도 꿀잼
23/06/20 11:35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요새 몇 안되는 영화였습니다.
삼비운
23/06/20 14:53
수정 아이콘
슈퍼걸 비주얼은 죽여줬는데 전투는 정말 못해요. 시베리아씬에서 슬로우모션 펀치는 오픈블로에 훅이 팔이 쭉펴져서 나와 뺨때리는것 같고 보스전에서는 몇장면 보여주지도 못해서 카빌 슙스랑 너무 비교되더군요. 무술감독이 액션 짤줄 모르는것 같았어요. 예쁘서 더 안타까웠음
Anti-MAGE
23/06/20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조드랑은 격렬하게 싸우는데.. 잔인해서 편집되었다고 하네요...그리고 슈퍼걸은 태양 빛을 받은지 얼마 안되서 약한 설정이죠.. 헨리 카빌 슈퍼맨은 30년 동안 태양빛을 받았으니 조드 보다 쌘거구요..
23/06/20 18:55
수정 아이콘
세부적으로 흠잡으려면 잡을건 많지만 다 필요없고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키튼 배트맨이 뽕맛이.. 캬..
23/06/20 19:51
수정 아이콘
초반 플래시 구출 장면과 마지막 급마무리 후 황당 엔딩만 빼곤 다 좋았습니다. 영화의 다른 대부분은 그냥 유머고 액션이고 캐릭터고 연기고 정말정말 좋았는데 저 두 부분이 너무 치명적이었단 게 참. 아 사과 뱃맨이 멋지게 악당 제압하고는 원더우먼 금줄 때문에 찐찐거리는 것도 영 아니긴 했네요. 사과형 가는 길에 저리에서도 욕 거하게 먹은 그런 저질 개그를 넣어야 했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019 [일반] (스포주의) 영화 플래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 [28] Anti-MAGE7955 23/06/19 7955 3
99018 [일반] 르세라핌 'UNFORGIVEN' 커버 댄스 영상입니다. [18] 메존일각7962 23/06/19 7962 13
99017 [정치] 양자역학 알아야 푸는 대학 전공 수준 11번 문제? 어떻길래 이권 카르텔까지? [93] 사브리자나15636 23/06/19 15636 0
99015 [정치] 올해 수능부터 "킬러"문항 배제 [240] 우주전쟁19487 23/06/19 19487 0
99014 [일반] 팬이 되고 싶어요 上편 (음악에세이) [4] 두괴즐8664 23/06/19 8664 2
99013 [일반]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대회 참석 개인적인 후기(하프 코스) [12] 기차놀이7702 23/06/19 7702 14
99011 [정치] 윤석대씨가 수자원공사 사장이 되었습니다. [48] 검사14984 23/06/19 14984 0
99010 [일반] 브루노 마스 공연보고 왔습니다~ [16] aDayInTheLife8870 23/06/19 8870 1
99009 [일반] 뉴욕타임스 6.12. 일자 기사 번역(미국은 송전선을 필요로 한다.) [4] 오후2시9186 23/06/18 9186 7
99008 [정치] [단독] 尹, ‘수능 난이도’ 논란 [이주호 엄중 경고]…‘이주호 책임론’ 확산 [92] 졸업17579 23/06/18 17579 0
99007 [정치] 구소련이 동해에 무단 투기한 방사능 폐기물 [239] 숨고르기21083 23/06/18 21083 0
99006 [일반] [팝송] 비비 렉사 새 앨범 "Bebe" [1] 김치찌개7273 23/06/18 7273 4
99005 [정치] 양수발전 [13] singularian11823 23/06/18 11823 0
99004 [일반] <익스트랙션 2> - 계승과 가능성 탐구의 연장선. [9] aDayInTheLife7206 23/06/17 7206 0
99003 [일반] 로지텍 지프로 슈퍼라이트 핫딜이 떳습니다. [46] 노블12993 23/06/17 12993 1
99002 [일반] 도둑질 고치기 (下편) (도둑질 후기) [10] 두괴즐8226 23/06/17 8226 12
99001 [일반] 생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15] 번개맞은씨앗8181 23/06/17 8181 10
99000 [일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OST가 나왔었네요. [13] 제가LA에있을때8511 23/06/17 8511 0
98999 [일반] 가상 KBO 대진표 짜보기 (브레인스톰편) [7] 2'o clock6529 23/06/17 6529 4
98998 [일반] (강아지 입양홍보) 보신탕집 탈출견이 산속에서 낳은 귀한 아가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19] 델타 페라이트9482 23/06/17 9482 23
98997 [일반] <엘리멘탈> - '스트레스 적은 이야기'의 장단점.(최대한 노스포) [6] aDayInTheLife7014 23/06/17 7014 3
98996 [일반] KBS 수신료 환불받았습니다. [36] 토마스에요12298 23/06/16 12298 10
98995 [정치] BOJ 대규모 완화정책 유지…원·엔 환율 800원대 코앞 [34] 기찻길12788 23/06/16 127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