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21 14:51:30
Name 검사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16852?sid=102
Subject [일반] 국제 우편 테러 의심 사례 확산
해당 우편물은 노란색 봉투 안에 에어캡으로 이중 포장된 상태였다. 무색, 무취의 유해물질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물이었다.

독극물 등 유해 물질 중독이 의심됨에 따라 군 화생방부대가 출동해 우편물을 수거했다. 보건소와 환경부 화학재난합동관제센터 등은 우편물에 들어 있던 물질의 정체를 조사하고 있다.

어제 울산의 한 장애복지시설(요양병원이라는 얘기도 있네요)에 대만에서 온 국제우편을 개봉한 분들이 호흡곤란과 마비 증상을 호소해서 생화학테러가 의심됨에 따라 정부에서 대응에 나섰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30079?sid=102

그런데 오늘은 제주와 대전에서도 이와 유사한 소포가 도착하여 시 당국이 비상문자를 돌리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회원분들도 대만발 국제 소포가 있다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act Query
23/07/21 14:54
수정 아이콘
다른 곳에서 보니 대전쪽은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되었더군요.

출처를 모르는 우편은 열어보지 말라는 내용이였습니다.
Valorant
23/07/21 14:56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람
cruithne
23/07/21 14:56
수정 아이콘
아침에 울산 뉴스 보고 별일도 다있네 싶었는데.....
덴드로븀
23/07/21 14:5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13059?sid=102
[단독] 대낮 건물 주차장 흉기 난동..."1명 사망·3명 부상" - 2023.07.21.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신림동에 있는 스포츠센터 건물 지상 주차장에서 [남성 1명이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현장 경찰은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돌아다니는것도 주의해야합니다...ㅜㅜ
Tergerwon
23/07/21 15:05
수정 아이콘
오늘은 우편물, 어제는 염산. 대전아 힘내
시린비
23/07/21 15:44
수정 아이콘
대전만 힘낼 문제가 아니고 어디든 위험한거 아닌가요 타겟만 바꾸면 되는데... 무서운 세상이네요
23/07/21 16:0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2674?sid=102
울산 장애인시설에 배송된 수상한 소포…'브러싱 스캠' 가능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07056?sid=102
[Pick] "나도 모르는 택배가?"…'브러싱 스캠'이 뭐길래

첫번째 링크 기사 하단에 언급된 '제주에 발송된 국제 우편물에 적힌 주소와 동일' 에 대한 기사가 두번째 링크 기사입니다.
무조건 조심해서 손해볼 것은 없겠지만, 테러라고 하기엔 아직은 신중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대표적인 예였던 미국으로 갔던 중국발 씨앗들도 발표는 브러싱 스캠으로 나왔지만

https://www.theatlantic.com/science/archive/2021/07/unsolicited-seeds-china-brushing/619417/

이 기사(기사 하단부에 요약? 있습니다) 처럼 최소한 어느정도는 코로나 락다운 기간 아마존에 주문한걸 잊어버린 후 중국쪽 물류 풀리고 나중에 받고 놀란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우리나라 사건이 그런 케이스는 아닌거 같지만요.
React Query
23/07/21 18:45
수정 아이콘
명동에서도 독극물 의심 소포가 발견됐다네요.

https://www.fmkorea.com/best/5989054958
토스히리언
23/07/21 19:41
수정 아이콘
요며칠 나라가 뒤숭숭하네요
이경규
23/07/21 20:01
수정 아이콘
아 알리 통관 더 느려지는거아닌가
트리플에스
23/07/21 21:02
수정 아이콘
브러싱 스캠이라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23/07/21 22:15
수정 아이콘
괜히 걱정이 드네요.,
복타르
23/07/21 22:37
수정 아이콘
https://www.nocutnews.co.kr/news/5981781
[울산서 유해 의심 해외소포…국방과학연구소 '위험물질 없다']
윗분 링크대로 브러싱 스캠이었네요. 사고원인은
소포봉인에 저질접착제 사용-> 고온의 날씨에 봉투 안에서 본드가 녹음 -> 소포개봉하며 비자의적으로 본드 흡입... 이었다는군요.
23/07/22 13:23
수정 아이콘
2020년에 캐나다에서 벌어졌던 소포 사건과 동일한 사서함으로 발송된 소포였다는데 그럼 저 주소에서 발송된 소포는 이제 한국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걸러지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273 [일반] [피마새]인간, 도깨비, 나가의 대적자, 길잡이, 요술쟁이는 누구일까 [4] 닉언급금지6498 23/07/22 6498 2
99272 [일반]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진상이었다. [75] kien.13552 23/07/22 13552 8
99271 [정치] 최은순 씨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유지 & 법정 구속 [102] jjohny=쿠마17030 23/07/22 17030 0
99270 [일반] 교사들의 집단우울 또는 분노 [27] 오빠언니12595 23/07/22 12595 76
99269 [일반] 인성의 바닥은 없다는 믿음 [53] kien.13895 23/07/21 13895 9
99268 [일반] 신림 살인사건, 범인은 전과 3범 + 소년부 14회 송치 [193] Leeka20804 23/07/21 20804 17
99267 [정치] 군인이 죽어도 배상받지 못하는 이상한 나라 [53] kurt13640 23/07/21 13640 0
99266 [일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8] 이혜리6997 23/07/21 6997 2
99265 [일반] 국제 우편 테러 의심 사례 확산 [14] 검사12708 23/07/21 12708 6
99264 [일반] 오송 지하차도, 112 관련 반전 [86] Leeka18143 23/07/21 18143 3
99263 [일반] 미중 갈등으로 ‘니어쇼어링’ 수혜 입는 멕시코 [29] 흰둥8148 23/07/21 8148 1
99262 [일반] [피마새]부냐가 당한 정신 억압은 어떤 것이었을까? [13] 닉언급금지6095 23/07/21 6095 2
99259 [일반]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지 말아야지 [7] 여기에텍스트입력9107 23/07/21 9107 2
99258 [일반] 초등학교 담임 교사가 겪게 되는 어려움 [25] Icis11579 23/07/21 11579 36
99257 [일반] 서이초 추모공간에 다녀왔어요 [26] rclay10302 23/07/20 10302 26
99256 [정치] 키시다 총리: 내려간 지지율 언젠가는 오른다" [17] 기찻길8601 23/07/20 8601 0
99255 [일반] 초등학교 담임교사제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44] nada8211303 23/07/20 11303 17
99254 [일반] 네이버 웹툰 잡담 [20] 그때가언제라도7998 23/07/20 7998 1
99253 [정치] 몰락한 정치인이자 2인자였던 이낙연을 보며 [138] rclay13313 23/07/20 13313 0
99252 [일반] 최강야구때문에 KBO 경기를 다시 들여다 보는상황 (feat. 한화보면서 통곡) [31] 날아가고 싶어.7567 23/07/20 7567 2
99251 [일반] 다수 학생을 제압하는 효과적인 방법 (체벌의 효과와 여파) [84] 두괴즐10634 23/07/20 10634 21
99250 [정치] 늑장 논란 김영환 충북지사 "일찍 갔다고 바뀔 게 있나" [97] 밥도둑12726 23/07/20 12726 0
99249 [일반] 교사로 일하며 본 특이한 교사들 [29] 법규9541 23/07/20 9541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