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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8 11:21
팀 리빌딩을 나갈 코치진들이 하는건 앞뒤가 안맞죠
지금 코치진들을 못 믿어서 전면 개편하는건데... 아무래도 새로올 코치진들이 리빌딩을 진행 할거 같습니다.
15/11/18 11:07
팀의 분위기에 녹아든 게 코코, 스페이스 정도였다는 인터뷰는 약간 그렇네요. 리빌딩 실패의 이유를 기존 선수인 샤이, 앰비션, 매라에게 돌리는 느낌도 왠지 들고. 어쨌거나 팀 차원에서 리빌딩 작업 중단 지침이 내려왔다는 건 CJ팀에서 모든 걸 갈아엎을 생각도 어느 정도 있다고 봐야겠군요.
15/11/18 11:43
팀 케미에 있어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코칭스탭의 역할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걸 모두 선수들의 탓으로 돌리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신입들이 잘 적응하지 못했음은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저는 그 이면에 기존 선수들의 텃세가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뉘앙스를 약간 느꼈습니다. 기존에 정글러로 트릭을 쓰려고 했을 때 다른 선수들이 반대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15/11/18 11:50
기존 선수들이 트릭이 싫어서 반대했다는 걸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인터뷰를 읽어보면 대회 며칠 전에 갑자기 투입이 선언되어 반대한다는 뉘앙스였습니다.
15/11/18 12:14
저도 인터뷰는 읽어보았고 매라가 이야기하는 이유가 납득이 안 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선수교체는 코치진이 판단하는 것이고 이 팀 외에 다른 팀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하는 일이지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코치진과 선수들 사이에 조율이 잘 되었다면 굳이 반대했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혼자 내린 결론은 생각보다 코치진이 선수들을 제대로 장악하고 있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 거구요. 위의 댓글도 그런 맥락으로 썼던 건데 제가 너무 간략하게 써서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5/11/18 11:56
이런 글들로 CJ의 안좋은 점들이 생기는 거죠...조금만 자세히 읽어봤다면 자세히 읽어볼 필요도 없이
인터뷰내용 그대로만 보더라도 트릭을 반대한게 아니라 기존에 앰비션과 연습을 해왔는데 갑작스럽게 트릭으로 바뀌니 기존에 해왔던 앰비션과 하는게 더 익숙하고 좋았다는 의미였는데......
15/11/18 11:59
반대했던건 사실이지만 인터뷰를 끝까지 보셨다면 충분히 납득 됐을 이유입니다. 가장 크게 반대했던 매라입장에선 같이 합을 맞추던 정글러를 경기 며칠전에 바꾸라고 한건데 서폿입장에서 그게 쉽게 납득되기 힘들죠. 팀 전체의 운영과 관련있는 정글러의 갑작스런 변경인데요.
게다가 결과는 좋았지만, 트릭과 함께한 그 주 스크림에서 엄청 졌다고 했습니다.
15/11/18 11:17
케스파컵 엔트리 변화없다고 비난이 많았는데 감독 코치진의 결정이 아니라 프론트의 명령이었군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준 감독 코치 선수들에게 다시 감사드리네요
15/11/18 11:48
"트릭 헬퍼 맥스 등 신예 3인방을 포함해 새롭게 선발했던 연습생 모두 선택을 받지 못했다." 라는 문구를 보면 저 선수들 내보낸 것도 프론트인가 봅니다. 코치진이 개편될 예정이니 그들이 남긴 선수들을 안 고갈 수 는 없는 모양이네요. 이 문구를 보면 CJ와 계약했다고 알려졌던 로컨 선수의 계약도 아닐 수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코치진이 떠난이상 올드 멤버들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 이상황에선 엔트리가 어떻게 될지 예상하는게 의미가 없네요. 모든 선수가 다 바뀔 수 도 있을꺼 같구요... 그래도 매라/코코는 남아야 정을 붙이고 응원할 수 있을텐데..
15/11/18 13:15
이미 작년에 선수 아무도 없는 삼성에게 시드권을 준 전례가 있으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선수 3명에 시드권 유지는 이제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15/11/18 13:02
손대영 코치는 방송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강현종 감독이나 정재승 코치 같은 경우 다른 국내 팀으로 간다면 스베누가 감독이 공석이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15/11/18 13:25
팀 전체를 사오는건 기존 선수들의 거취가 결정된 다음에 가능한 일이겠죠.
코코나 매라는 잔류한다면 벤치로 내리기가 힘든 선수들이라...
15/11/18 13:25
연습생도 풀어주는 것이 서로가 좋은 선택이겠죠. 나가신 분들이 스베누 같은 비어있는 자리로 갈 수도 있고 해외진출도 가능하겠지만 마지막의 경우에는 챌린저스에 새팀을 짜서 도전할 수도 있는데 마지막의 경우에는 CJ가 연습생을 틀어쥐고 있으면 참가하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이번처럼 전 스텝들이 나가는 경우에는 선수이건 연습생이건 새롭게 들어서는 코칭스탭들에게 향후 운영이나 육성방안을 들어보고 계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BDD나 고스트 선수의 경우에는 출전조차 못해보고 상호계약해지가 되는 것은 문제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니 최소한 다음시즌에는 남는 것으로 구성하는 것이 순리이겠죠. 정제승 코치가 2군 관리를 했으니 기사에서도 CJ측이 남아 있어달라는 오퍼를 넣는 것은 맞는 선택이지만 붙잡질 못한 것은 아쉽네요. CJ의 최대의 문제점은 BDD가 3월이 되야 출전이 가능하기에 반드시 미드라이너 한명은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CJ가 전면 리빌딩을 하는 김에 코코 선수에 크게 오퍼를 하고 맞는 선수를 구성하라는 식의 선수구성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롤드컵 기간내내 많은 선수들과 듀오를 돌린 것 같던데 구단의 전면 리빌딩과 관련된 것인지 인맥상으로 돌린 것인지 그 방안이 틀어진 것인지 모르겠네요.
15/11/18 13:42
혹시 CJ에버투스?..가 될 일은 없겠죠?
뭐, 한 번 일어났던 일이긴 하지만요.. 그랬다간 누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 정도는 하겠죠..
15/11/18 13:44
코치진부터 새로 구해야하는 상황에서 팀 리빌딩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인지 의문이 들긴하는데 오랫동안 프로게임단을 운영해온 CJ도 플랜이 대충 짜여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SKT맨 빠커를 제외하면 이지훈과 함께 롤챔스에서 가장 인정받는 코코를 잡는 것이 급선무겠고, 사실상 가장 구하기 힘들면서 취약한 포지션인 정글러 영입이 두번째가 되겠네요.
15/11/18 15:07
선수들 전원 교체된다면 MIG --> Azubu --> CJ로 이어졌던 팬덤은 떠나겠죠. 일단 내가 응원했던 팀과 연속성이 전혀 없으니깐요.
새로 교체되는 선수들 팬이 그 자릴 대신하겠죠.
15/11/18 16:23
근데 아직 기존선수들 다 떠나는건 아닌데... 너무 이른 판단들 안하시는것도.
아직까지 확실히 정해진건 떠나던 안떠나던 전부 결정은 안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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