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OCA 상임위원, 국제포커연맹 회장, IeSF 부회장, '잠입' 이선우 선수 등 참석
-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서밋, 넥슨 아레나 현장 방문시 동시 통역 지원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SK Telecom, LONGZHU TV가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에서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 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IeSF는 12월 3일(목) 오후 6시 넥슨아레나 메인 스테이지에서 e스포츠 서밋 2015를 개최한다. e스포츠 서밋은 전 세계 최초로 국제 스포츠 사회의 인사와 e스포츠 인사가 모여 e스포츠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디스커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IeSF는 게임 및 e스포츠업계와 국제 스포츠 사회를 연결하는 유일한 국제 기구로서 해당 행사를 기획하고 패널을 섭외했다.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 IOC) 위원이자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lympic Council of Asia : OCA) 상임위원인 리타 스보우가 국제 스포츠 조직을 대표해 참석한다. 리타 스보우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IeSF 전병헌 회장과 미팅을 가진 후, e스포츠에 관심을 나타내며 향후 아시안게임 및 아시아 유스 게임즈에 e스포츠 도입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어, 국제 스포츠 사회가 바라보는 e스포츠에 대한 시선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 마케팅 그룹인 West Nally 사의 대표이자 현 국제 포커 연맹 회장인 패트릭 낼리와, IOC 소셜 미디어 멘토로 활동 중인 앤디 미아 교수 역시 패널로 무대에 오른다. 패트릭 낼리는 국제 스포츠 연맹의 연합인 스포츠어코드의 구축 등 현대 스포츠의 근간을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맨체스터 살포드 대학에서 미래 스포츠와 소셜미디어 등을 전공하고 있는 앤디 미아 교수는 2012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 문화프로그램 담당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BBC 등 여러 미디어에 출연하여 e스포츠가 차세대 스포츠 문화를 이끌 수 있는 종목임을 강조해왔다. 패트릭 낼리 대표와 앤디 미아 교수는 2014년부터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행사를 통해 IeSF와 협력해왔으며, IeSF가 국제 스포츠 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왔다.
한편, IeSF의 대표로 현 IeSF 부회장인 실비유 스트로이가 패널로 오른다. 실비유 부회장은 현 루마니아 e스포츠협회장으로서, 드림핵 부쿠레슈티, IeSF 2013 월드 챔피언십 등 다수의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해왔으며 자국 체육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실비유 부회장은 e스포츠 대회 주최사로서 정식 스포츠화의 필요성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IeSF 2014 월드 챔피언십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우승자이며, 현 세계 랭킹 2위인 잠입 이선우 선수가 패널로 출연해, e스포츠 선수가 바라보는 현재와 스포츠 선수로서의 위상에 대한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 e스포츠 서밋은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올림픽 종목 담당관 등 향후 e스포츠의 정식스포츠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 스포츠 인사들이 다수 참관, e스포츠의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본 서밋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모든 토론은 영어로 진행된다. IeSF는 현장에서 참관하는 국내 관계자 및 팬들을 대상으로, 동시통역을 지원하며 본 서밋은 트위치TV(
http://www.twitch.tv/iesf_tv) 및 유투브 e스포츠TV(
http://www.youtube.com/eSportsTV_global) 를 통해 영문으로 생중계된다.
(제공 = 국제e스포츠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