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형 토너먼트 변경 첫 시즌부터 57개 팀 참가 신청… 직장인들의 e스포츠 열의 확인
- 본선 4강 및 결승 12월 5일 개최…우승 팀은 회식비 100만원과 우승 팀 명의로 기부 기회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회 '2015-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1차 대회 예선전이 28일(토) 열린다.
앞서 진행된 참가 접수에는 국내 주요 기업 소속 57개 팀의 직장인들이 참가를 신청하며, 오픈형 토너먼트로 변경된 첫 시즌부터 많은 직장인들의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
참가 신청 결과,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게임 업계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수자원공사, KB생명, 현대카드, 티켓몬스터, 아프리카TV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직장 종사자들이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예선 결과에 따라, 본선에서 실제 라이벌 기업 간 자존심을 건 대결이 성사될 지 기대된다.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1차 대회의 4강 및 결승전은 12월 5일(토) 오후 5시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예선전을 통과한 4팀의 본선 경기는 아프리카TV(
http://afreeca.com/companylol)를 통해 생중계된다. 4강 및 결승전 현장에서는 참가 선수에게는 물론 응원 온 지인들에게 치킨과 맥주가 제공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 팀에는 회식비 100만원이 지원되며, 준우승 팀에게는 회식비 50만원이 수여된다. 나머지 본선 진출 2개 팀도 각각 20만원씩의 회식비를 받게 된다.
또한 이번 토너먼트부터는 우승 회식비와는 별도로 일정 금액을 우승팀 이름으로 기부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착한 대회’의 의미가 더해졌다. 대회 측은 직장인 토너먼트의 우승 회식비만큼 우승자 명의로 공익 단체에 기부하여, 아마추어 대회가 즐거움은 물론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5-16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시즌 별 1, 2차 대회가 진행되며, 윈터 시즌 이후 스프링, 서머 시즌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특집 페이지(
http://companylol.afre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