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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20 18:16:52
Name 타조알
Subject [유머] [펌] 게리네빌, 라이언긱스, 올레 솔샤르 인터뷰
1.폴 스콜스와 함께, 당신들은 맨유 스쿼드에서 가장 오래 뛰고 있는 선수들인데요, 기분이 어떤지?


올레: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노르웨이에서 뛰고 있었을 때 이렇게까지 오래 축구선수를 할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어요. 여기에서 10년을 보낸다는 것, 그건 특별하죠.

게리: 저도 제가 유나이티드에 이렇게나 오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훌륭한 팀의 중심이 된다는 건 꿈과 같은 일이었고, 그래서 팀에 들어오고 1군에서 뛰며 또 그걸 성공적으로 해왔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라이언: 열일곱이나 열여덟에 팀에 들어오고, 골을 넣을 때마다 발전하게 되죠. 새로운 도전과제들이 나타나고 그걸 이겨내며 계속 이겨 나가고 싶어지죠. 우리 모두 그 과정을 지나면서 행운이 따랐고, 그러므로 유나이티드에 오래 있을 수 있다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게리: 그리고 그건 우리가 끝내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죠.




팀에서 선배로 뛰는 건 신예로 뛸 때의 삶과 어떻게 다른가요?




게리: 어렸을땐 모든 것에 의욕을 지니기 때문에 항상 즐길 수 있죠. 열여섯 부터 선수들 사이에서 자라 왔다면 아마 더욱 즐거울 겁니다. 서로를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지금의 우리가 의욕이 없다거나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게 아니에요- 나이를 먹으면 확실히 더 좋은 점이 많죠. 그저 유스 팀에서 또래들과 축구를 하는게 즐거웠다는 얘기에요. 12살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들도 있죠.

라이언: 어릴 땐 모든게 새롭죠. 뭘 하든 그게 첫 경험이 되고요. 예를들어 유럽에서 뛰는 거라든지 무슨무슨 컵 결승전에 오른다든지 거기서 우승을 한다든지 하는.

올레: 저는... 고를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그저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그 둘 사이의 차이점도 잘 모르겠어요. 어릴때는 오로지 배우고 싶어 하죠.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욱 발전해 나가려고 노력하구요. 나이를 들면 더 책임감을 지니게 되고 클럽의 역사라거나 불문율같은 것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해줘야 한다고 느끼게 되죠.




클럽의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얼마나 느끼나요?

올레: 젊은 선수들이 나를 보고 배우고 나와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것을 자각할 때 모범을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라이언: 사람에 따라 정말 다른 것 같아요. 게리는 말이 너무 많아서... [모두 폭소]

게리: 이 인터뷰에서만큼은 올레에 비할바가 못 되는데요- 한 마디 하기도 힘들군요!

라이언: 혹시 아직 잘 모르신다면... 게리가 말이 좀 많아요.. 아무튼 제게는 제가 하는 식대로 트레이닝을 하고 제가 하는 식대로 경기를 준비하는 게 모범을 보이는 거에요. 제가 어렸을 때 그렇게 선배들을 보고 배웠거든요. 전 에릭 칸토나나 휴즈를 우러러보았고 그들이 준비하고 연습하는 걸 보고 배웠어요.

게리: 말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웃음] 그보다는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긱시와 마찬가지로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눈여겨봤었지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네 자신을 좀 돌아봐" 하고 잔소리 하는 것 보다 어떻게 연습을 하고 자기 성찰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게 더 모범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잔소리는 한 귀로 들어와서 한 귀로 흘러나갈 뿐이죠. 자기 자신을 종합적으로 되돌아 볼 수 있는 게 어린 선수들을 위해 훨씬 좋은 일이고, 그런 교훈은 마음 깊이 새겨질 거에요.






2.체력 관리라거나 라이프스타일은 시간이 지나며 바뀌었나요?


게리: 14년전 유스팀에 있었을 때, 경기 당일에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펍에 가서 바구니에 담긴 치킨과 칩을 먹은 적이 있어요. 지금은 그런 건 꿈도 못꾸죠. 그땐 제가 그랬어요. 버리에 있는 펍에 가서 뭘 먹기도 하고 그랬죠. 요즘은 경기 이틀 전부터 칩 같은 것 근처에도 가지 않아요. 어린 친구들은 아마 요즘도 가끔 가서 테이크아웃을 하거나 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을 위한다는게 뭔지 알게 될 거에요.

올레: 모두가 자신만의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일과를 지키죠.


라이언: 밤에 놀러 나가는 거랑 마찬가지에요. 무슨 말이냐면, 가즈(게리 네빌)는 어릴 때 매일 밤 놀러 나갔었어요. 요즘은 그렇게 하면 무사하지 못하니까 거의 못 나가죠.


올레: 아니야, 게리는 요새 더 자주 놀러 다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게리: 뭐야, 내가 요즘 더 많이 놀러다닌다고? 아니에요. 사람들은 내가 어렸을때 뭘 했는지 모른다니까.난 똑똑했어요.





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특별한 곳인가요?


라이언: 그래요. 유나이티드에선 언제나 도전할 수 있죠. 우리가 리그 1위를 하고 있다면 그걸 지켜야 하고, 다시 우승해야 하고, 정상에 있어야 해요. 요 몇년간 우승하지 못했으니 우승컵을 도로 가져 오는 것이 과제이죠. 전 우리가 여기 오래 있었던 선수들로서 매 시즌 그런 도전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곳엔 언제나 한 가지가 있죠- 갈망.

게리: 맨유는 가장 특별한 곳 같아요. 그 답을 가장 잘 해줄 수 있는 이들은 맨유를 떠난 선수들일 거에요. 그들은 다른 클럽에서 하는 경험- 비록 그곳이 정말 좋은 클럽이라도-들이 맨유에서보다 한 단계 낮은 것들이라고 이야기해 줘요. 그들 말을 듣고 있으면 맨유에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나와 라이언은 다른 클럽을 겪은 적이 없기때문에 다른 곳이 어떤지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맨유보다 더 좋은 곳이 있다고 생각해볼 만큼 멍청하지는 않아요. 올레는 다른 클럽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니 알 지도 모르겠네요..






4.올레,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선수들 사이에 끼는 건 어려웠나요?


올레: 그들과 함께 하고 싶어하면 그들이 끼워 줬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자기방어를 하지 않은 채 노력하고 결국 그들과 어울리는 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들의 일부가 되려고 해 봐야 하고 그러면 될 수 있어요.





5.요즘의 분위기와 여러분 셋이 처음으로 함께 했던 96/97 시즌의 분위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게리: 올레가 우리 젊은 선수들 무리에 끼었을 땐 아마 훨씬 조용했었을 거에요. 주위에 워낙 경험많은 선수들이 둘러싸고 있었으니까요. 긱시는 그 5년 전부터 함께 해왔다고는 했지만 에릭에, 키니에...

올레: 슈마이켈에...

게리: 다들 대단한 선수들이잖아요. 그리고 올레가 96년에 입단했을 때 우리는 드레싱룸의 풋내기들일 뿐이었고..

올레: 맞아. 넌 그랬지. 요즘 그 때에 대해 가끔씩 우리끼리 농담을 해요. 이제 우린 짬이 되지만 우리가 풋내기였을 때가 그리 오래전 일 같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6.요즘의 젊은 선수들은 팀에 처음 들어오면 조용한가요?


모두: 아뇨!!

게리: 바뀌었죠. 10년 전의 우리는 요즘 젊은 선수들보다 더 조심했었던 것 같아요.

라이언: 거기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죠.



7.이 곳에 있으면서 감독님의 변화 같은걸 느꼈나요? 어떤 사람들은 그가 온건해졌다고 하는데...


올레: 사람들은 그가 항상 화를 낸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잘 하고 있는 사람에게 항상 화를 내기는 힘들죠. 100%를 얻기 위한 요구는 항상 그로부터 비롯돼요. 그 점은 변하지 않죠. 결정력에 문제가 있거나 집중력에 문제가 있을 때는 바로 알아차리시죠.

게리: 그가 저를 대하는 게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항상 지금 그대로셨죠.

라이언: 저도 가즈와 마찬가지에요. 경기를 잘 하면 정말 잘 해주시죠. 제 몫을 못하는 때는 그렇게 말을 해 주시구요. 그는 유스팀에있을 때부터 그랬어요.



8.시간이 갈수록 미디어의 주목이 더해갔나요?


게리: 전 옛날엔 주중에 놀러 나가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라이언: 가즈, 절대 신문들을 멀리할 수 없을걸! 타블로이드를 펼치기만 해도 거기 네가 있잖아.

올레: 넌 무슨 알 파치노같애!

라이언: 축구가 변했고, 주목하는 사람들도 훨씬 많아졌어요. 10년전엔 전화가 이렇게 많이 오지도 않았고, 스카이 스포츠 뉴스도 없었고... 지금은 훨씬 취재가 많죠.

게리: 긱시, 넌 신인일 때 더 주목 받았었잖아. 경기장 밖에서 말야..

라이언: 맞아. 저는 18살부터 21살까지 집까지 파파라치들이 따라왔었어요. 시간이 가면서 점점 줄어들었죠. 전 좀 다른 식이었어요. 어릴 때 그런 관심에 익숙해졌고 이젠 그들이 날 괴롭히도록 결코 놔두지 않죠.

올레: 그건 네가 얌전했으니까 그렇지! 제가 여기 왔을 땐 저와 로니(욘센)이 EPL에 온 첫 노르웨이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노르웨이에서의 관심이 대단했어요.제 경우는 미디어로부터의 관심이란 모두 노르웨이에서 온 것이었죠. 몇 시즌이 지나면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알게되고, 그러면서 미디어와 거리를 둘 수 있게 되죠.

게리: 얼마나 대단한 축구선수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경기장 밖에서는 조용한 삶을 살고 싶다면 그렇게 살 수 있어요. 솔직히, 긱시가 그걸 증명하죠. 그는 원한다면 훨씬 떠들썩한 삶을 살 수 있었어요. 올레도 노르웨이에서 그럴 수 있었을 거구요.

올레: 처음에 저는 물어보는 것마다 예스라고 대답할 정도로 세상을 몰랐어요. 전 어리고 행복했으니 경기장 밖에서의 일에 모두 좋다고 대답했던 거죠. 그러다 그게 게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 돼요.






9.경기장 안에서의 주목은 어떤가요?


게리: 경기장 밖에서 조용한 삶을 원한다면 그럴 수 있어요. 아무 문제 없죠. 하지만 축구를 하면서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도망갈 수 없어요.

라이언: 넌 이제 세레머니 못한다!( 자음연타 )

게리: 아니, 넌 네 골 세레머니도 못할걸 [웃음]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선수를 후려치거나 팔꿈치로 가격하거나 주심이나 선심에게뭔 말을 했다가는... 톱 레벨에 있으면 그런일에 대해 발뺌할 수가 없어요.
그게 요즘 미디어의 방식이죠. 그들은 헤드라인을 장식할 그런 사건을 고대하고 있으니까요.

올레: 맞아요. 헤드라인... 그들이 바라는게 그거죠.






10.선수생활을 마친 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올레: 부상으로 쉬게 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제게 제의가 온다면 지도자의 길로 갈 수도 있겠지요.

게리: 애들을 가르칠 땐 지금보다 축구를 좀 더 잘했으면 한다. [웃음]

올레: 부상당하기 전엔 지금보다 잘했다고!! 맞아요. 유스팀하고 리저브 팀에서 얼마간 가르친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모르는 일이죠.

라이언: 난 분명히 나와서 지켜볼 것 같아요. 하지만 뭘 하고 있겠냐고 물으면... 모르겠네요.

게리: 제생각엔 여기서 오래 뛴 선수라면 모두 나와서 지켜볼 것 같아요. 난 분명히 그럴 거에요.

올레: 게리는 미디어에서 일할 거에요. 넌 걱정 안해도 돼.

게리: 아냐. 아냐. 전 모두를 놀래킬 거에요. 성직자가 될 거라구요. 아니지. 뭘 할지 모르겠어요.

올레: 넌 라디오에 딱 맞는 얼굴을 하고 있다구.(폭소)

게리: 전 축구에서 은퇴한 이들이 왜 미디어에서 일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축구에 대해서 얘기하고 경기를 보기만 해도 돈을 받잖아요. 그들이 돈이 필요해서 그런다는 건 아니지만 결국엔 뭔가를 즐기기 위해 돈을 받잖아요. 패디 크리난드를 보세요.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라다니고 경기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 돈을 벌잖아요. 나쁜 직업이 아니라니까요. 미디어로 가는 은퇴선수들에게 안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현직 선수들을 돌아가며 평하는 것 때문에 그들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것 정도죠. 패디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게 전부에요- 현직 선수들이 싫어할 거라는 거... 그렇다고 그 사실이 무슨 해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아닌가?!







11.팀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가요?


올레: 유나이티드는 항상 잉글랜드 정상의 위치에 있을 거에요. 우리는 나아갈 것이고- 몇년 안에 우리는 여기 없을 거고-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겠죠. 맨유가 무너질 위험이 있을거라고는 생각 안해요.

라이언: 전 긍정적이에요. 우리는 이번 시즌 막바지에 보여준 것과 같은 저력을 가지고 있죠. 과거에 우리가 챔피언쉽 우승을 했을 땐 일관성이 있었고 이번엔 그것만 없었죠. 그래도 긍정적이어야 해요. 각자 너무 재능있는 호나우두나 루니 같은 선수들이 있으니.







12.세분 모두 참 많은 걸 이루셨는데, 더 이루기를 원하나요?


게리: 우리가 우리 콜렉션에 더 많은 리그 메달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심각하게 실망할 거에요. 저는 제 경력에서 이루고 싶은 모든 것을 해내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이곳에서 3년, 4년 혹은 5년을 더 머물었을 때 유나이티드가 리그 우승을 더 하지 못한다면 저는 분명히 제 경력의 마지막은 실패작이었다고 말해야 할 거에요. 우리 클럽은 트로피를 따내야 해요.

올레: 긱시가 얼마 전에 프로그램에서 말했는데, 선수로서 우리는 이긴 것보다 진걸 더 기억하게 돼요. 트로피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리그에서 두 시즌을 떨어져 지내다 보니 리그 우승을 다시 하고 싶어졌어요. 그게 얼마나 대단한 거였는지 깨닫게 되고 그걸 도로 가져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게 되죠.

라이언: 제가 이곳을 떠나기 전에 다시 리그 우승을 못하게 되면 정말 엄청나게 실망스러울 거에요. 3-4년 안에 다시 우승을 하게 되겠죠. 우리는 도전할 거에요- 그저 다음 단계로 나아가 다시 우승하기만 하면 되죠.


출처 : 맨유당사 ( http://redsmanutd.com )
후출처 : http://cafe.daum.net/CM3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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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유쾌한면이 잘 들어난 인터뷰같네요
네빌이 꽤나 유쾌한줄은 알았지만 긱스도 만만치 않군요..^^;

그나저나..박지성선수의 입단 이후로 맨유선수들이 정말 친근해졌습니다..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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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0 19:07
수정 아이콘
저런 라이언긱스를 퍼거슨은 팔아버릴려고 했다니 -_-;;;
06/10/20 21:20
수정 아이콘
넌 라디오에 딱 맞는 얼굴을 하고 있다구.(폭소)
ArL.ThE_RaInBoW
06/10/20 23:45
수정 아이콘
게리: 올레가 우리 젊은 선수들 무리에 끼었을 땐 아마 훨씬 조용했었을 거에요. 주위에 워낙 경험많은 선수들이 둘러싸고 있었으니까요. 긱시는 그 5년 전부터 함께 해왔다고는 했지만 에릭에, 키니에...

올레: 슈마이켈에...

...

에릭 칸토나, 키노, 슈마이켈....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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