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보고 싶은 인터뷰들을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Date 2012/12/30 19:31:19
Name kimbilly
Subject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올해의 방송인 수상자 인터뷰
2012 e-Sports Award in PGR21의 수상자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올해의 방송인 수상자 김동준 해설 (온게임넷) 에게 수상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

지난해 e-Sports 공로상을 받았던 김동준 해설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해설 전향을 한 후 온게임넷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LOL Champions에서 열정적인 중계와 정확한 분석을 선보이며 곰TV 안준영 해설과 나이스게임TV 김의중 캐스터를 제치고 올해의 방송인에 선정되었습니다.



* 올해의 방송인 - 김동준 해설 (온게임넷)

▼ 2012년 한해를 되돌아 본다면?
- 2001년 온게임넷에 잠깐 방송을 하면서 해설을 시작한 이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2012년이 e스포츠 중계진으로의 생활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정신없이 바쁜 한해였던 것 같다.

▼ 2012년에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 사실 너무 많다. (2012.09.21)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 5세트 - NaJin Sword vs Azubu Blaze에서 초반 이즈리얼이 죽느냐 사느냐 고비에 있었던 경기, (2012.09.08)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결승 5경기 - Azubu Frost vs CLG.EU 경기도 기억에 남는다. (2012.05.02)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4강 A조 5경기 - Xenics Storm vs MiG Frost에서 '영관장식띠'라는 별명이 붙었던 경기도 생각난다.

▼ 이번 어워드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결과를 본 의견은?
- 올 한해 LOL의 대세가 누구인지 느껴볼 수 있었던 결과인듯하다. 팬심을 담았다고는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확한 지표가 아니었나 싶다. 각 라이너별로 빛났던 선수는 수긍이 안 되거나 팬심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다 그럴만하다고 생각했다. 올 한해 가장 뜨거웠던 게임이고 화제도 많았던지라 다양한 분야에 투표해 주신 것이 아닌가 싶다.

▼ 외국 대회를 챙겨본다는 게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이 경기들을 대부분 챙겨 보시는 비결이 있다면?
- 대부분의 e스포츠 중계진들은 올빼미이다. 보통 밤에 방송 준비나 직접 게임 해 보는 것을 많이 하고 늦은 새벽에 잠드는 편이다. 특히 나는 그게 극단적인 편인데 외국 대회를 챙겨보는 게 특별하게 힘들게 느껴지진 않았다. 얼마 전에는 IPL5 경기를 보기 위해 미리 잠들고 새벽 3시에 맞춰서 일어나서 경기 보려고 했는데 이게 더 쉽지 않더라. 난 올빼미처럼 생활하면서 챙겨보거나, 다시보기로 보는게 더 잘 맞는 것 같다. 어떤 선수가 어떤 팀이 어떤 플레이로 보여줬는지 게임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그런지 궁금해서 가끔은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보답하고자 하는 것을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 예전부터 '아. 이래서 그때 당시에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열심히 했었나?' 이런 좋은 이야기와 격려와 칭찬의 힘입어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 2013년 목표가 있다면?
- 원래 목표가 없는 스타일이다. 이렇게 PGR21 에서 올해의 방송인에 수상하는 영예를 누린 만큼 내년에도 이 시상이 또 있다면 상위에 입상할 수 있도록 e스포츠 해설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하는 목표가 생겼다. 원래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기쁘다. '올해의 방송인' 2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해 보겠다.

▼ 수상 소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감자튀김
12/12/31 12:19
수정 아이콘
김동준해설 다시한번 수상 축하드립니다 !
12/12/31 12:35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 수상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왜 마지막 시간인가요 ㅠ_ㅠ 올해의 PGR인의 인터뷰가 보고싶군요. (텍스트만이라도...)
kimbilly
12/12/31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인터뷰 사양하겠습니...
위로의 여신
12/12/31 12:52
수정 아이콘
킴빌리님 인터뷰하실 분 안계시나요? 크크
sisipipi
12/12/31 12:54
수정 아이콘
잘 생기셨네~! 수상 축하드립니다 ^^
피지알러
12/12/31 13:00
수정 아이콘
동준좌 응원합니다!
12/12/31 16: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마지막 시간인가요 ㅠ_ㅠ 올해의 PGR인의 인터뷰가 보고싶군요. (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알림] 인터뷰 게시판이 생성 되었습니다. [3] 메딕아빠 06/09/28 38422
127 2013 e-Sports Awards in PGR21 - 기타 부문 수상자 인터뷰 [2] kimbilly29591 14/01/01 29591
126 2013 e-Sports Awards in PGR21 -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수상자 인터뷰 [2] kimbilly28939 14/01/01 28939
125 2013 e-Sports Awards in PGR21 - 스타크래프트2 부문 수상자 인터뷰 kimbilly29343 14/01/01 29343
124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결승전 - 미디어데이 (+ 사진) [6] kimbilly29530 13/07/31 29530
123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출시 행사 - 본사 개발진 인터뷰 [13] kimbilly32547 13/03/11 32547
122 2013 HOT6 GSL Season 1 - 결승전, 미디어데이 [5] kimbilly29292 13/03/06 29292
118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시연회 - 게임 디렉터 더스틴 브라우더 화상 인터뷰 [7] kimbilly31237 13/01/22 31237
117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올해의 방송인 수상자 인터뷰 [7] kimbilly31351 12/12/30 31351
116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수상자 인터뷰 [9] kimbilly31391 12/12/30 31391
115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2 부문 수상자 인터뷰 [4] kimbilly29890 12/12/29 29890
114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1 부문 수상자 인터뷰 [9] kimbilly31463 12/12/28 31463
113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15] kimbilly30812 12/07/25 30812
112 2012 HOT6 GSL Season 2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7] kimbilly28246 12/05/16 28246
111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2 - 미디어데이 (+ 사진) [149] kimbilly34469 12/05/10 34469
110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공동 비전 선포식 - "이제 모두가 함께 합니다!" [58] kimbilly36002 12/05/02 36002
109 마이크 모하임, "스타2의 e스포츠 확대에 있어서 올해가 중요한 해가 될 것" [29] kimbilly32429 12/03/17 32429
108 2012 HOT6 GSL Season 1 - 결승전 <정민수 vs 박수호> 미디어데이 전문 [3] kimbilly30200 12/02/29 30200
107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방송인 & e-Sports 공로상, 해설가 이승원 [3] kimbilly31769 11/12/31 31769
106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e-Sports 공로상, 해설가 김동준 [1] kimbilly32272 11/12/31 32272
105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스타1 게이머 & 테란 게이머, 이영호 선수 [10] kimbilly30685 11/12/30 30685
104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스타1 프로토스 게이머, 김택용 선수 [2] kimbilly113574 11/12/30 113574
103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스타1 저그 게이머, 신동원 선수 kimbilly119559 11/12/30 1195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홈페이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