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27 19:28
틀린표현은 아니나 쇼파이가 더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좀 더 보태서 지역에 따라 더 많이 쓰이는 표현이 다른데 쇼파이가 더 많이 쓰이고 카라이도 사실 '시오(소금)카라이' 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게 와닿고 그냥 카라이라고 하면 사람에 따라 맵다하고 많이 혼동될것같네요.
19/07/27 20:26
짜다 塩っぱい(しょっぱい)、塩辛い(しおからい)
맵다 辛い(からい) 고추라는 물건이 대항해시대에 신대륙에서 온거라 동양 각국 언어에서 지금은 고추의 맛을 뜻하는 맵다라는 맛이 옛날옛적에는 다른 물건들이였죠. 일본어에서도 카라이 라는 단어는 원래 혀나 입술에 큰 자극을 주는 맛이라는 넓은 뜻이고 그중 강렬한 소금맛도 거기에 해당하기때문에 짜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鹹い라고 쓰는데 현재는 거의 사어에 가깝고 일상생활에서는 위에 적은 두개를 씁니다.
19/07/27 21:39
카라이는 간단히 생각하면 자극이 쎄서 고통스럽단 의미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맵다, 짜다에 모두 쓸 수 있는거고 음식에 따라 해석을 잘 해야 하는 단어입니다.. 특히 다른 맛과 합쳐서 쓰일때 헷깔립니다..
아마카라이면 매콤달콤, 단짠 두가지가 다 되고 둘 다 있을수 있는 맛이라 음식이 뭔지 모르면 해석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19/07/28 10:31
우리나라에서 맵다고 하는 건 대부분 塩辛い로 인식하더군요.
しょっぱい는 완전히 소금맛이고, 고추 같은 것의 알싸한 매운맛은 ピリ辛라는 말도 자주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