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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7 11:36
닥1. 박사논문은 무척 중요하지만 이쪽 커리어를 계속 쌓는 사람에겐 그 이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박사 때 좋은 논문 써도 결국 지도교수빨이지 뭐..하는 경우도 있고.
19/09/17 12:25
역시 전자가 훨씬 더 슬픈 일이었군요...
빠르게 답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부디 이 글을 보시는 대학원생분들께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19/09/17 13:14
저는 박사 3.5년걸렸는데 1년하다가 도저히 결과가 안 나와서 2학년 시작하자마자 주제를 바꿨습니다.
2.5년동안 죽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안늦어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컸습니다.
19/09/17 16:16
닥 1이죠. 2는 어쨌든 박사 땄으니 연구 필드 바꾸면 됩니다. 박사 학위 논문 퀄리티와 유용성이 높으면 물론 좋겠지만, 박사 논문 개차반인 현직 교수들도 많이 있어요.. 학생 신분과 박사 타이틀의 차이는 넘을 수 없는 5차원의 벽입니다.
19/09/17 17:54
저도 1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은 했으니, 얼마든지 주제를 바꾸어도 박사는 박사니까요.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사법고시 준비하시던 분들이 사법고시 최종폐지되서 무조건 로스쿨로 가야하는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19/09/18 08:16
1이 실제로 주변에 있었습니다. 특정 약의 효과에 대한 랩 연구였는데 2년 정도 하던 중에 해당 약이 안전성 이유로 판매금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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