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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7 21:52
먹고 나은 사람이 있다 와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진짜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는 문장입니다.
구충제 자체는 먹는 다고 악영향이 거의 없으니 플라시보 때문이라도 먹는 게 나쁘지 않겠죠
19/09/17 21:56
먹어서 나은 게 아니라 먹었는데 (아무튼) 나은 것에 가깝겠죠. 만약 실제로 작용한다면 제약회사들이 벌떼처럼 달라붙어서 조사할 거구요
[구충제의 치료원리가 사람에게 기생하는 암세포를 구충하는 것과 같은 모양입니다.] 출처: https://okhwang.tistory.com/222 [인간과 동물] 근데 이건 틀린말입니다. 절대로 사실이 아니에요
19/09/17 22:23
어떤 불치의 병도 5%의 확률로 낫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다르게 말하면 그 5%에 속하는 환자군은 어떤 것을 했어도 나았을 경우죠. 이것도 비슷할 듯 싶습니다.
19/09/17 22:42
있다면 연구를 할 것이고, 미래에 알고보니 사실이었다 라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 결론이 나올때까진 거짓이라고 믿는게 편합니다. 수 많은 약들이 연구 단계에서 효과 없음으로 엎어지거든요
19/09/18 02:26
위에도 나왔지만
구충제를 먹은 다음 암이 나았다랑 구충제를 먹어서 암이 나았다는 아예 다른 소리죠. 물론 100%이라는건 없고 언젠가 먼 미래에 펜벤다졸이라는 구충제에 있는 성분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질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안 그럴 가능성이 당연히 압도적으로 높고요 하지만 먹어도 유해한 것도 아니고 심리적 안정감은 올라가니까 먹어서 나쁠 건 없습니다.
19/09/18 11:10
Pubmed 논문 검색으로는 lab 수준에서 세포 억제 정도는 실험된 바가 있으나 동물 실험 이상에서 효과가 입증된 논문은 없어보입니다. 인간 대상으로 연구된 바가 없습니다. 실험실 세포 단계에서의 효능을 근거로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참 핫했던 PDL1 억제제도 어둠의 루트로 구해서 투약하던 분이 매우 많았었죠...
19/09/22 08:52
20년전 시끄러웠던 기적의 항암제 [천지산] 소동이 떠오르네요.
그때도 거의 판박이처럼 기적처럼 완치된 사례가 있었지만 결과는...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20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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