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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9 15:39
말씀하신 내용으론 인사업무로 경력직으로 이직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다만, 본문 상에는 비연관성 업무과중이 이직사유로 보이는데, 1) 내부에서 업무분장 및 신규인력충원으로 해결이 가능한지, 2) 본인이 인사업무를 좋아하고 적합한 사람인지 다시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19/09/19 16:56
사실 1 때문에 직접 부서장님과 면담까지 해보았는데 두가지 다 불만스러워서 이직 결심하게 된 게 큽니다
2 현재 입장에서는 그렇긴 한데 인사관련 공부가 아직 부족하다보니 좀 더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흐흐
19/09/19 15:40
중견기업도 레벨이 있는데 어느정도 중견기업인지가 감이 안잡히네요. 그래서 이 부분 조언은 패스합니다.
단순 2년 경력으로는 이직이 쉽지 않겠습니다. 보통 HR쪽은 5-6년 이상 근무 경력자를 많이 찾는 편이더라고요. 외국계 기업이나 글로벌HR부서를 노리지 않는 한 영어공부는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이미 입사하신 상태라 신입으로 입사하는 게 아니면 학벌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SKY 아래라면 더더욱.. 경력직으로 가시려면 경력이 중요합니다. 내가 뭘 했나를 어필하는게 핵심이죠. 공기업 준비하시기에 나이는 딱히 많은 나이는 아닌듯 하고요. 도전 가능합니다. 그래도 서성한급 경영학과 나오셨으니 전공 지식이 어느정도 있다는 전제 하에 공부 열심히 하시면 가능성이 보입니다. 단, 전업으로 시험준비 하는 상대적으로 젊은 피들이 많다는건 감안하셔야 하고요. NCS에 자신이 있고 당장 회사를 그만두면 생계유지가 쉽지 않다 하시면 한전이나 코레일 시험 추천드립니다. 전공시험이 없으니 어느정도 기본 머리, 그리고 운이 작용하니 직장인도 베팅해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19/09/19 17:00
저도 5년정도 이상 충분히 해당 직무경험을 쌓고 계속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여기서는 현 직무보다 외적인 일이 더 많다보니 다른쪽 공부를 더 해야되서 커리어에 도움이 안될 것 같다는 판단이 서서 이르게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경력은 말씀해주신대로 직무상관없더라도 최소 3년-5년 이상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때까지는 현재 직장에서 다니면서 공부를 할 것 같습니다.
NCS는 공기업별로 유형이 전혀 달라서 특정 기업의 시험을 준비하는 것인가요? 말씀해주신대로 특정 2-3개 위주로 한번 먼저 교재를 사서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9/19 17:25
NCS가 공기업별로 유형이 다르다기 보다는, '전공' 시험을 안보고 NCS -> 면접으로 채용 절차가 이어지는 게 한전, 코레일이라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생업을 하면서 '전공'을 준비하기에는 쉽지 않으니까요. 양도 방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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