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03 17:50
올 여름에 여수 갔다왔는데요, 일단 볼거리는 오동도와 그 옆에 있는 해상 케이블카 괜찮았고요, 엑스포 내에있는 아쿠아리움도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먹거리는 숙소가 소호동 근처여서 맛집 검색해서 저녁 먹으러 갔었는데, 소호동의 다복횟집 추천합니다. 회도 맛있었지만 쓰끼다시 많이 나와서 좋더군요. 그리고 마지막날 점심 먹으러 들렀던 갯장어 샤브샤브 전문점 경도회관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가격이 싼편은 아닌데,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도 4인 가족이서 갔었는데, 기본 한판 먹고 반판 더 시켜 먹었는데 18만원인가 냈던거로... 워낙에 입맛에 맞았던터라 비싸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보길 잘했다 싶더군요.
19/10/03 18:01
혹시 냉면 좋아하시면 함남면옥 추천합니다.
정통(?) 함흥식이고 60년 넘은 걸로 아는데 여수 갈때마다 먹어요. 손님들이 점점 매운 것을 원해서인지 예전보다 양념장을 많이 넣어 줘서 좀 매운데 비비기 전에 덜어내면 괜찮고요. 서대회는 5월 경이 제철이라 맛있는데 어차피 활어가 아닌 선어 회무침이라 지금은 냉동해 놓은 것이겠지만 그래도 꽤나 맛납니다. 삼학집과 구백식당이 유명한데 저는 여정식당이 더 맛있었어요. 죽림에 낭낭오리라고 오리불고기집도 먹을만 합니다.
19/10/04 16:03
해산물 좋아하시면 진미꽃게탕 꼭 가세요
까다로운 저희 부모님,친구들 다 매우 만족해했던 곳이에요 항상 대기가 많기 때문에 피크시간 지나서 가시고요 3 시 이후는 브레이크타임임 오동도 입구쪽 엘리베이터 타시고 정자 젤 위까지 가셔서 전망 봐주세요 이탈리아 부럽지 않아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