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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5 21:46
완전 초기 일수도 있겠으나 저는 뭐에 자꾸 물리는데 베드버그인지 너무늦게 알게되어서..
옷이랑 이불 다 빨거나 버리고도 낮에는 하나도 안보이던게 밤에 불꺼지면 스멀스멀 기어 나오길래 장판이고 벽지고 매트릭스고 조그만한 틈이 있는곳 뒤져보니 알깐 흔적도 보이고 틈이란 틈 곳곳에 숨어있더라고요 계속 잡아도 잡아도 끝이없었어요. 얘네들은 처음에는 피빨아먹다가 어느정도 크면 먹이없이도 몇개월을 산다고 해요 지금생각하면 아직도 악몽같네요 빈대잡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을 실감했습니다. 일단 웬만한거는 버리시고 저처럼 심해지시면 업체부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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