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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4/03/02 19:00:39
Name 순수나라
Subject 임 빠라고 불리는 막내 종헌이 이야기
어제 우리 집 저녁식사 시간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시작 하였습니다
이유는 제가 어제 휴일 이었으며 아이들의 개학 준비와 상급 학교 입학 준비 때문에 읍사무소를 다녀오고 아이들이 들어갈 상급학교에 미리 가서 선생님들과 의 면담 등을 끝내고 집에 들어와 이곳 피쟐에 우리 집 이야기를 쓰느라 약간 늦은 시간에 저녁상에 마주 않아서 식사를 하는데  막내인 종헌이가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자신의 량을 채우지 않고 수저를 놓더니 방으로 뛰어 들어가더니 티브이를 켜고는 엠비씨 게임을 시청하려고 하여습니다.

그러자 내가 뒤 쫒아 방에 들어가 보니 엠비씨 게임에서는 마이너리그방송시간을 알리고 광고를 내보내 길래 “야” 자신의 식사량은 다 비우고 티브이를 시청해야지 하고 꾸중을 하니 목구멍에 들어가는 목소리로 “오늘 요환이형 경기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오늘 학교에서 친구하고 내기를 했는데 임요환 선수가 이기면 자신이 상대에게 500원을 받고 임요환 선수 상대인 전태규 선수가 이기면 자신이 상대에게 500원을 줘야 한다고 하면서 오늘은 꼭 봐야하고 이겨야 한데요.

그래서 내가 아직 광고 중이고 임요환 선수의 게임은 두 번째 경기이니 먼저 식사를 끝내고 들어와서 시청해도 늦지 않으니 밥을 먹자하고 설득하여 주방으로 데리고 들어와 식사를 하면서도 연신 불안해 하여습니다

우리는 이 자그만 헤프닝을  마친 다음에야  마침내 엠비씨 마이너리그를 보기위해 방에 들어와 보니 그때에서야 첫 게임인 한동욱 선수와 베르뜨랑 선수의 첫판이 시작하기에 내가 으쓱하고 종헌아 봐라 밥을 다 먹고 와서 봐도 되잖아 하니 피식 웃더라고요

이렇게 하여 한동욱 선수와 베르뜨랑 선수와의 경기는 서로주고 받으며 3차전에서야 한동욱 선수의 승리로 결정이 되었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하여 광고 시간이 되니 종헌이가 연신 물을 따라 마시면서 기다리니까 그런 모습을 보고 중3인 성현이가 하는 한마디 “”“”“”“” 얌마 니가 자꾸 그러니까 오늘 분명히 임요환이 진다 만약 오늘 임요환이 지면 너 때문에 그런 거니까 알아서해" (허던 말을 정확하게 전하기 위하여 존칭은 생략)“”“”“”“ 그러자 또 한바탕 종헌이의 난리가 나면서  종헌이 왈 ”“”“”“ 흥 형은 누구를 조아 하니까 임요환 형이 지는걸 바라니까 그렇지”“”“”“ 하자 그소리를 들은 성현이 왈 ”“”“이놈 완전히 임빠잖아" 하는 성현이의 맨트와 심통이난 종헌이 맨트는 "내가 왜 빠돌이야 난 빠돌이가 아냐 난 그냥 임요환 형아를 좋아하기 때문이야"  하는 볼맨소리에 우리 가족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의 옥신각신은 마침내야 우리 집 임빠인 종헌이가 기다리던 임요한 선수와 전태규 선수와의 게임이 시작되면서 일단락되나 싶더니 경기가 끝나고서야 우리집은 모두가 빠돌이가 되는 사건이 발생 합니다

그 이유는 임요환 선수와 전태규 선수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임요환 선수가 허무하게 무너지자 성현이가 기다렸다싶어 "봐라 임요환이 진건 너 때문이야 하자" 자기가 응원하던 선수가 게임에서 졌지 또 그 원망을 자신의 탓으로 놀리자 심통이 생겨서는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고 뾰로통해지자
저딴 여간 걱정이 되어서 제가 나서서 "종헌아 너 때문에 진거 아냐 오늘 임요환 선수의 패인은 전 태규 선수가 게임을 너무 잘 운영했기 때문에 이판은 어쩔 수없이 진거야" 하고 위로를 하자 조금은 화난 마음이 누그러졌는지 “피이 첫판은 졌지만 아직 두 판이 남았으니 두 판 다잡으면 이길 수잇는거야” 하고 자기 자신이 위로를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 다음 판에도 종헌이가 그렇게 고대하던 임요환 선수의 승리는 없었으며 더군다나 첫판 중간에 학원에서 돌아와 식사를 마치고 들어온 바로위에 형인 다정이 까지 들어와 임요환 선수의 게임 내용을 혹평을 하며 놀리자 마침내 우리집 임빠가 폭팔하는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자신이 응원하던 선수가 졌지 형들이 놀리지 자신 때문에 졌나 하는 죄책감이 들자 그러자 마침내 눈에 눈물이 고이고 티브이에선 아나운서의 마이너리그의 탈락을 알리는 멘트를 하지 그러자 엉엉 울면서 자신의 방을 향해 방문을 걷어차면서 가더군요.

그래서 내가 "야 민수야 가서 좀 달래줘라" 하고 잠시 피쟐에 들어와 경기평을 올려 놓은 글들을 보고 내 첫 글에 올라온 댓 글들을 보고 감사의 멘트를 남기는데 종헌이 방에서 우당탕탕 하는 소리와 욕설이 난무하는 전투가벌어지는 것 같아 그 방으로 뛰어가 보니 성현이 다정이 종헌이가 서로 입씨름을 하고 종헌이는 화가나 책을 집어 던지자 다정이가 혼내준다면서 한대 쥐어봤고 하는 일들이 벌어졌더군요.

난 어떻게 수습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은 종헌이 편을 들어 줘야 할 것 같아서 "야 종헌아 다정이가 너보고 임빠라고 하잖아 그런데 실은 다정이도 그 누구의 빠잔아 그리고 성현이도 그 누구의 빠잔아 그러니까 너에게 임빠라고 하면 자신들도 그 선수들의 빠야" 하고 달래는데 다정이와 성현이가 하는 말 난 그래도 임빠처럼 그렇게 안해 그러면서 삐지는 것 같아 난 그 애들에게 한쪽 눈을 찡긋하면서 눈치를 주고 달래주는데 어디선가 민수가 들어와서 하는 말 "“”“” 야 그럼 삼촌도 그 누구 빠야" 그러는 겁니다

저는 당황하여 나 난(더듬으며)는 어떤 특정 게이머를 좋아 하지 않아 그냥 모두를 다 좋아하잖아 하고 말하자 민수가 받아치면서 하는 말 그런데 왜 삼촌은 먼저 번 어떤 선수가 어떤 선수랑 게임 하는데 왜 그 선수를 응원하고 그 선수가 지니까 화가나 우리들에게 화냈어 하는 말에 난 적잖이
당황하면서 그 때를 생각해보니 저도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 그러고 보니 나도 누구 빠가 되는거 아냐 하면서 저도 그 선수에게 중독되어가나 봅니다(약간의수정을 했습니다)

그러자 임빠인 종헌이가 그제서야 화가 풀리는지 웃으면서 그럼 삼촌도 빠돌이래요 하고 다정이도 성현이도  날 놀리면서 어제의 헤프닝은 끝을 맺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 집 막내인 임빠 종헌이 에 대하여 말 하고자 합니다

종헌이가 우리 집에 온 것은 작년 겨울인 12월 5일이며 동기는 우리 집에 오기 한 달 전에 제가 일하는 구두병원에 한 할머니가 찾아와 그 동안 종헌이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로 인하여 마음고생을 말하면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자문을 구하러 오신일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종헌이가 여름방학을 마치가 자주 학교에 가지 않고 친구와 어울려 돌아다니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는데  같이 돌아다니는 그 친구가 누구인줄은 알겠더라고요

왜냐 하면 같이 돌아다니는 한명의 아이는 제가 이미 알고 있던 아이고 그 아이의 형이 한때에는 그 형의 학교 선생님의 소개로 우리 집에서 지내다가 작은 아버지가 공무원이라서 그 아이가 우리 집에 있으면 자신이 창피 하다고하면서 데리고 갔는데 얼마 뒤에 소식을 들으니 가출하여 사고를 쳐서 분류심사원에 잇다는 소리를 듣고 전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제가 우겨서라도 작은 아버지에게 보내지 않았어도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았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을 가져 봤지만 실정법상 보호자가 되는 사람의 승낙이 없으면 우리 집에서 같이 살 수가 없기에 그때에도 어쩔 수없이 작은집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데 그 동생도 그 형이 그랬던 것처럼 그 동생도 그렇게 하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와 그 할머니가 말하는 아이와 친구가 되어서 그 아이 또한 그렇게 된다고 하니 하늘이 캄캄해 지던군요

그래서 그 할머니 에게 일단은 제가 그 아이를 만나보고 말 해본다고 하고선 그 아이를 수소문 해보고 그러다가 한 20일 뒤에 그 아이를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학교 선생님을 면담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그 아이의 생활에 대하여 수소문도 하고해서 마침내 우리 집에 온 아이가 종헌이입니다

종헌이는 아버지가 살아 계시고 엄마는 4살 때 돌아가시면서 아버지는 재혼의 핑계로 그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기고 재혼한 새 엄마는 종헌이를 볼 수 없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그때부터 살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연로하시고 어렵게 살ㅇ고 계시고 할아버지 또한 중풍으로 쓰러지자 할머니 또한 종훈이를 보살필 시간이 없는 관계로 무관심으로 대하면서 그스로가 아니고 주위에 환경으로 자신이 무너지게 되면서 학교에 가지 않고 작은 사고(도벽)들이 일어나 말썽이 생기고 그러니 그 동네 에서도 그 아이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게 되고 멀리하다보니 동네 사람들의 눈 밖에 나고 그러니 집에도 들어가지도 않게 되고 그러면서 그 스스로가 무너지게 되었던 겁니다

이게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요? 종헌이 잘못 인가요?
아닙니다 우리사회의 무관심과 몰지각한 한 아이의 아버지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 집에 데리고 올걸 마음먹고 너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살래 하니까 처음에는 싫다고 하는 걸 반 강제적으로 우리 집에 데리고 왔지만 우리 집에 와서 처음 한달은 나나 종헌이나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 도안 익힌 도벽으로 인한 사건들 중간에 학교에서 뛰쳐나가는 일들(제가 학교 까지는 등교를 시켰기에 등교 시키면 학교에서 한 시간도 채 끝나기 전에 도망가는 사건들 등등......

그러다가 종헌이가 결정적으로 제 자리로 돌아오는 사건이 발생 합니다

그 사건은 우리 집에 온지 15일정도가 흐르고  그날도 학교 수업시간에 도망처서 놀다가 제가 데리고 와서는 늦은 저녁밥을 먹는데 경찰이 찾아와서 종헌이를 데리고 가겠다고 하면서 절도사건 때문에 끌고 가야 한다난 전 절대로 보내줄 수가 없다고 맞서면서 난 종훈 이에게 처음 우리 집에 올때 이런 걸 약속 했다 난 앞으론 너 가 우리 집에서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은 내가 무조건 책임을 질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살라고 했는데 그럼 이렇게 데리고 가면 내가 그 약속을 지킬 수가 없는데 앞으론 이 아이에게 내가 무슨 말 로 또 다른 약속을 하느냐 하면서 이번 절도 사건이 우리 집에 와서 생긴 사건이라면 내가 책임을 질 것이니 한번만 봐달라고 하자 경찰이 하는 말이 그럼 나보고 먼저 파출소에 가서 확인하자는 해서 확인 해보니 그 사건은 이미 우리 집에 오기 전에 벌어진 사건이고 그 사건은 그 당시 패해자를 만나서 다 해결된 사건이었습니다  

이리하여 그 사건이 해결되면서 마침내 종훈이가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으며 그 뒤로는 별로 큰 사건 없이 지금까지 우리 집 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집 식구들이 종헌이가 임빠 인걸 안 것은 겨울방학을 주고 우리 집 가족끼리 스타 크레프트 시합을 하기로 시합을 준비하는데 종헌이가 하는 말 "“”“ 나 우리 학교에서 스타를 제일로 잘한다고 자랑을 하면서 학교에서도 시합을 했는데  자신이 일등 했다" 는 자랑 또한 늘어놓자 한 아이가 하던말이 "야 너 학교 전교생 몇 명이야" 그러니까 "남자 여자 합해 45명이다" 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야 그럼 스타를 못하는 애들 빼면 몇 명 남지도 안잖아  하니까 난 그래도 학교에서 임요환 이란 소릴 듣는 다" 고 자랑하여 그때부터 우리 집에 임빠로 알려지게 되고 우리 가족들이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고 그 스타 대회에서 당당 하게 3위에 입상을 합니다

요즘 들어선 그 당시 일등 하였고 뒤 가족대회에서도 일등 한 민수 형아 를 이긴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학교 공부 끝나고 스타 연습을 하고 올테니까 걱정 하지 말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여러분 우리 집 임빠인 막내 종헌이를 위하여 파이팅을 먼 곳에서라도 외춰주시 길 바라며

종헌아 삼촌과 형아 들은 네가 임빠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람 한단다

뱀다리>1  우리 집 막내 종헌인 우리가 살고 있는 읍 소재지의 학교에 다니는 것이 아니고 이곳에서 약 5키로 정도 떨어진 학교에 다니며 이젠 등하교도 자기 스스로 버스타고 다니고 있답니다      
뱀다리>2 오늘 들어와서 보니 추천 게시판에 있는걸 보기 저로썬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다시 읽어 봐도 정말 못섰다 하고 생각해 봅니다

뱀다리>3 피쟐 운영자 분들과 피쟐 가족들께 항상 행복하시길 먼 곳에서 두손모아 빕니다

                              
뱀다리>4  헉 오늘 저녁도 또 늦어지는 군요 아이들은 벌써 기다리면서 고프다고 아우성인데......
           빨리 밥 먹고 첼린지리그를 감상하면서 오늘은 어떤 트러블이 생길지 .........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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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2 19:06
수정 아이콘
애들이 보고 싶군요....
04/03/02 19:10
수정 아이콘
두번 읽게 되는군요. 나중에 퇴근하고 이 글은 한 번 더 읽어보아야겠습니다. T_T 저도 두 아이의 아버지인데..
아제™
04/03/02 19:31
수정 아이콘
사람 냄새나는 아주아주 평범해 보이면서도, 뭔가 중독성이 있어보이는 글입니다..... (마치 유게에 올라오는 실화신혼일기같은^%^)
항즐이
04/03/02 19:37
수정 아이콘
이거이거... 대략 베스트셀러 대박 예감!
04/03/02 19:47
수정 아이콘
첨엔 임요환 선수 이야기 땜에 눈물이 나다가 더 읽어보니 종헌이 땜에 눈물이...ㅠ.ㅜ 하여튼 훌륭하십니다
순수나라
04/03/02 19:51
수정 아이콘
이제야 저녁을 해결하고 첫게임 중간부터 감상하고 들어와 봅니다
우리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 합니다
설탕속개미
04/03/02 20:05
수정 아이콘
숨한번 몰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내려 갔습니다. 오늘 엄청 추웠는데 참 가슴 따뜻해 지는 글입니다. 읽다보니 순수나라님의 글이 추게에 하나 더 있나 보군요. 후다닥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
두툼이
04/03/02 20:08
수정 아이콘
임빠라고 해서 당황해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순수나라님의 애정어린 글과 귀여운 종헌이로 인해.. 금새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귀여운 막내 종헌이에게 실망을 주기 않기 위해서라도 임요환선수가 화이팅해야겠네요...
종헌아.. 화이팅하고.. ^^
(나도 빠라는 말이 싫지만) 종헌아! 나도 사실 임빠란다... ^^ 화이팅!!
세츠나
04/03/02 20:15
수정 아이콘
...감동적으로 읽었으나 왠지 숨이 차는 것을 느끼고 되돌아보니 문장부호가 너무 없고 문장이 길어 정신적 압박을 느끼고 만 것이었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ㅠㅠ 그러나 글 내용이 좋으므로 유효~ 종헌이 화이팅 ^^/ 아 근데 마지막의 '사람 한단다' 이건 너무 딥 임펙트 대략 초난강님이 떠올라서 울다가 웃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
04/03/02 20:44
수정 아이콘
^^ 정말 귀여운 임빠군요~ 좋은 글 읽게되서 좋네요^^
순수나라
04/03/02 20:47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 의 지적에 감사 드리며 이러면서 글쓰기가 발전 하나 봅니다
다음 글부터는 세츠나님의 지적되로 점더 정리된 문장으러 찾아 뵐께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빛나는 청춘
04/03/02 20:55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의 글에 종헌이에 대한 사랑과 봄냄새(따스함)가 물씬느껴집니다.^^ 종헌이 이쁘게 키우세요~
Marine의 아들
04/03/02 21:03
수정 아이콘
와......^^

그나저나 세츠나님의 댓글을 보니 정신없군요-_-;;
석양속으로
04/03/02 21:23
수정 아이콘
지금 웃다가... 눈물고였다가.... 저자신이 부끄러웠다가..............
길지 않은 글에서 잠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었습니다.
순수나라님과 그 가족분들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게임의법칙
04/03/02 22:08
수정 아이콘
훌륭하십니다..
연재가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방송출연도 하시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논문준비중
04/03/02 23:21
수정 아이콘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잘 읽었습니다. 정말 정말 보기 좋군요.

그런데 엄청난 "만~연체"이군요. 근래에 보기 힘든.....
04/03/02 23:22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 이런 글에까지 굳이 따지실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눈감아주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때도 있는 법인데..- -;;
냉장고
04/03/02 23:29
수정 아이콘
그만큼 하고싶은 말씀이 많은건 아닐까..싶네요. 저도 제 자신을 반성하며 오늘 하루 마무리짓겠습니다. 거울같은 글이네요 ^^
04/03/02 23:37
수정 아이콘
너무 좋습니다~~ 딱히 더 꾸밀 말이 필요없을만큼...
뜬금없이... 종헌이 화이팅!!
후다닥;;=3=3=3
04/03/03 00:24
수정 아이콘
종헌이 화이팅! 순수나라님 글이 가슴에 팍- 하고 꽂혔어요. 으아아;
20th Century Baby
04/03/03 02:43
수정 아이콘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종헌이 화이팅!! 그리고 종헌이를 위해서라도 임요환 선수 힘내셔야 겠어요. 화이팅!
은빛사막
04/03/03 08:12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이 굳이 언급하신건 지적이라기보단 격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세츠나님의 댓글에 민감해지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아 그리고.... 순수나라님// 좋은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예쁜 임빠랑 같이 살고 계셔서 기쁘시겠네요 그 예쁜 임빠가 잘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
파란마녀
04/03/03 08:36
수정 아이콘
^^/ 정말로,, 이 아침에 너무나 기분이 좋아 지는 글입니다.. 훈훈한 마음이 어느샌가.. 저를 미소 짓게 만들었어요.. _(__)_ (뜬금없이,) 홧팅!!!
구경만1년
04/03/03 09:48
수정 아이콘
임빠 종헌이 화이팅!! 그리고 종헌이가 어른들을 믿을수 있게 해주신 순수나라님이 너무 고맙네요.. (내가 왜 퍽..)
04/03/03 11:0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우리 나라 소설중에 한문장으로 된 것이 있다고 하시더니 유사한가 보네요. ^^
한군데 오타를 수정했구요. 대화체 부분에 ( " ) 들을 넣었습니다.
좋은 글을 수정해서 죄송합니다. ^^
임요환 선수가 이글을 본다면 사인한 마우스 패드 정도 보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좋은 하루 되세요.
물빛노을
04/03/03 11:42
수정 아이콘
멋진 글입니다^^;
04/03/03 18:51
수정 아이콘
Boxer... 마우스 패드 안보내 주시면... Boxer를 0.2% 정도 미워 할꺼에요...
혹시 아시나요? 전 모든 선수를 다 좋아하고... Boxer와 Yellow만 2%정도 더 좋아한다는 것을.... 만약 0.2% 정도 미워지만.... Yellow에서 선두를.... 호호호.... 무서운 협박 임니다...
La_Storia
04/03/03 21:59
수정 아이콘
막내 '중헌이' 이야기 인줄알고; 정인호 플레잉코치가 남긴 글인줄-_-;
막내는 박세룡선수일텐데..라면서 클릭했습니다 -0-;;
좋은 글 잘 읽어봤습니다 ^^
푸른별빛
04/03/03 22:15
수정 아이콘
난 막내가 아닌데...하면서 클릭했습니다...즉 제 이름도 종헌이란 말이죠^^;; 종헌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멋진 종헌이가 멋있게 크길...^^
매거진
04/03/03 22:18
수정 아이콘
매끄럽게 뽑아내지도, 우아하게 치장하지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것도 아니지만...

맘이 넘넘 행복해지는^^ 두번읽고 세번읽게되는 글입니다.
순수나라님의 글에 담긴 순수함으로 인해~~

제가 pgr(피쟐)와서 읽은 글중 가장 이쁜 이야기^^*

좋은글 올려주신 순수나라님 고맙습니다.
모래속의 숨은 보석을 추게로 올려주신 항즐이님께두 감사~~
구리구리
04/03/04 08:17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처음으로 다는 댓글이 이렇게 따뜻한 글이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앞으로 종헌이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순수나라님 식구들 얘기는 계속 되는거죠?^^*
기대할께요^^
순수나라님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04/03/04 13:1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가슴이 따듯해지는 글을 읽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구요.
앞으로 ^^ 다른 이야기도 기다리겠습니다.
어서올려주세요.. ^-^
피쟐여러분 순수나라님 그 가족분들 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Na-Imppa
04/03/04 17:16
수정 아이콘
어느 누구의 빠돌이란게 부끄럽지 않은 피쟐!
년초, 박서의 3:1 패배후 참 오랜만에 로그인 하게 만드는 따뜻한 글이네요...
종헌이와 같은 임빠로서 종헌이가 행복하게 지내길 기원합니다.
한창수
04/03/07 13:07
수정 아이콘
찡합니다..
白い死神
04/03/08 00:56
수정 아이콘
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 가슴찡한 이야기네요.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도 꼭 지켜보겠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04/03/12 01:04
수정 아이콘
정말 세상엔 사랑스러운 임빠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네요^^ 가끔 이런 글을 읽을 때면 임빠라는 소리 조차 예뻐보일때가 있습니다^^;;
종헌이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종헌아 여기 철없는 임빠 누나도 있단다!^^;; , 제가 좋아하는 임요환선수라면 이 글을 읽고 분명 싸인한 마우스패드정도는 보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V)
04/03/13 11:34
수정 아이콘
^_________^
즐겁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BoxeR'fan'
04/03/15 21:3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진심이 담겨 있는 글은 생명력이 있죠..
그런 글에는 졸필이라는 말이 존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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