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4/03/03 21:10:10
Name 아제™
Subject 아직 다하지 못했던, 나의 이야기.......

 


Prologue......


 


"나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최고의 무대,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었지요.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뜻대로 안되더군요. 건강도 안좋아졌구요. 참..... 저는 정말 게임은 지지리도 못하는 놈인가봅니다...... 그래서, 그냥 뭐 빈둥빈둥 한 석달 놀았습니다..... 이젠 컴퓨터 3:1도 이기기 벅차게 되더군요...... 그저 뭐 허탈한 웃음만 번졌습니다. 하하하~"


 


아제입니다. 제 이름으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글을 남기는 것 같네요... (아닌가?-_-;;) 다른 가명(?)으로 활동하다가, 이건 정이 뚝뚝 떨어져서 못쓰겠더군요...... 결국은 "박"자를 빼 버리고, 소리소문 없이 돌아와 버렸습니다.


 


어려서부터 기가 죽으면서 살아왔던 저는, 뭔가를 통해 욕구를 분출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기도 했구요. 하지만 워낙에 숫기도 없고, 친구들을 잘 사귀지 못하는 성격에다 몸도 허약해 운동도 싫어하는 놈이었습니다. (못했습니다-_-;;) 그런 저에게 다가왔던 인터넷과 스타크래프트는 잠시라도 저를 어딘가에 열중시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아무런 제약없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었던 꿈......


 


프로게이머를 처음 알게 되고, 프로게임리그를 접하게 된 건 초등학교 6학년인 2000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저는 한창 메이저리그에 빠지기 시작할 때였죠. 그 땐, 그냥 iTV에서 방송해주는 것을 보고, 또 가끔씩 인터넷으로 KIGL, PKO, 게임큐등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즐겼습니다. 그러던 제가 본격적으로 폐인(-_-)이 되기 시작한 건, 중학교를 갓 입학했던 2001년, 저희 집에 온게임넷이라는 채널이 나오고부터였습니다. 그 때부터 "겜방폐인"이 되었죠..... (*겜방폐인 : 게임방에 죽치고 앉아서 게임하는 폐인이 아니라, 게임방송만 보는 폐인을 말합니다-_-;;) 아마, 그 때부터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구체적으로 꺼내진 것이 작년......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나이이니만큼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했습니다. (어쩔 수 없었죠.....) 그 때까지도, (아니, 지금도......) 저는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하고 싶고, 할 줄 알고, 잘 아는 게 게임이었죠...... 그래서,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에 노력하기로 마음속으로 결정했죠. <br>


(ps :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던 또 하나의 이유..... "여자"였습니다-_-;;; 영웅은 미인을 얻는다고...... 그 땐, 여자친구 있는 놈들이 어찌도 부럽던지.... 그런 놈들이 꼭~ 게임도 잘해요.... 잘생긴 놈들은 못하는 게 없어요~ 없어~! -_-+++ 지금은 여자에 대한 아무런 미련도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그 때, 그랜드슬램님을 PGR에서 알게 되면서 저의 마음에 결정타를 날려 버렸습니다.


"그래! 한 번 올인해보는거야!"


뭐, 그 다음은 아실 분들은 아실겁니다. 게임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고,(절대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_-;;;) PGR자게를 휘젓고 다녔죠..... 게임에서 이기면 헤벌레~하고, 지면 침울해하고..... 뭐, 그랬습니다...... 근데, 계속 게임에서 지니까 정말 못참겠더군요......


"에이 씨익....... 나 못하겠다...... "


그러다보니, 이젠 머리속에 패배주의가 가득해져 버려서, 게임도 그냥 하는 둥 마는 둥 했고, (아마 그랜드슬램님이 잘 아실겁니다.) 또 게시판엔 거의 신변잡기성, 혹은 패배주의로 가득한 글들을 올려댔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것을 "난동"이라고  제 맘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_-;;) 그 후로 결국은...... 연합고사 조용히 준비하면서 스타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습니다......(참고 : 울산지역은 고등학교 들어갈 때, 연합고사 칩니다;;;) 사실, 학원 다니느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었죠.


괜히 나한테 화도 나고, 또 PGR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PGR을 탈퇴해 버렸습니다. 근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것밖에 안 할거면, 뭣하러 한다고 했느냐"는둥, "실망이다", "왜 탈퇴했냐"라는 둥...... 모 사이트에선, 저에 대한 험담도 하더군요...... 험담 할거면, 차라리 메신저에서 자기네들끼리 하시던가-_-;;; 저도 잘한 건 없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야 할 것 같네요. 사실, 그때도 전 게임을 포기,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그 꿈은 간직하고 있었죠. 다만, 연합고사 끝나고 게임을 조금씩 했었는데, 건강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그 때 정리했었습니다. 그 때가 겨울방학 시작하고 나서 얼마 안되었던 것 같네요. 혹시라도 지금이라도 저에게 화가 나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서 프로게이머 도전은 끝나 버렸고, 저는 방학내내 중3의 특권(?)으로, 놀았습니다-_-;; 막상 놀고보니...... 아무것도 저에게 남은 게 없더군요...... 게임을 정리한 게 괜히 후회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월이 되어 졸업시즌까지 와 버렸습니다.


 


아름다운 조연도 필요하다.


 


얼마 전 읽게 된, 막군님의 "아름다운 조연도 필요해요"라는 글...... 그 글을 읽고, 공감을 하고 있던 때, 저는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무언가가 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 왜...... 제대로 된 e스포츠 뉴스사이트는 없는거냐고요~~"


스포츠신문들에 나는 e스포츠 관련 기사들...... 왠지 그것만으론 뭔가 부족했습니다. 더군다나 스타크 위주로 구성이 되다보니 말이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e스포츠 뉴스사이트였습니다. 스타, 워3, 카스 등 모든 e스포츠의 소식을 전하는 그런 사이트 말이죠. 그리고, 커뮤니티 기능까지 함유(?)된 사이트...... 한 때, 제가 하려고 했던 "PGR클랜"처럼 하나의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이걸 좀 더 발전시켜서 오마이뉴스등의 전문 인터넷신문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조연"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제가 곧 고등학생이 되더군요...... 그리고, 여타의 커뮤니티 사이트는 그냥 계정 얻고, 게시판 돌리면서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커뮤니티 운영자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이 사이트는 "정보 전달"이라는 목적이 있었던만큼 한시도 소홀히 할 틈이 없습니다. 또, 워3나 카스에는 거의 문외한 수준이라 도와주셔야 할 분들도 많은데...... 괜히 일 벌렸다가 그 분들께 상처 주기도 싫고..... 그래서..... 지금도 한창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조연도 필요하다는 그 말은 계속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인생에 큰 힘이 될 듯 하네요.


 


도전의 연속...... 인생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도전은 사람이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다.


 


솔직히, 이번엔 도전하기 싫습니다. "어차피 도중에 관둘텐데 뭐....."라는 고정관념이랄까요. 그런 생각이 자꾸자꾸 들어서 도전하기 싫습니다. 그렇지만 어떡하겠습니까.... 인생이란 도전의 연속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살아오면서 몇 가지 느낀 게 있습니다. (기껏해야 만으로 16년도 채 못살았지만-_-;;) "인생은 현재진행형이다" 아무리 "나는 다 컸어. 이젠 커야 할 이유도, 의무도 없어"라고 한들, 사람의 인생은 계속 변화하고, 계속 받아들이고, 계속 성장한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멈춤이 없다는 거겠죠. 그리고, 도전은 사람이 한단계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하찮고 또 거기서 좌절을 맛본다 할지라도......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너무나도 두려워 하는 것 같죠? (이런 말 하는 저도 사실 그렇습니다-_-;;) "그깟 실패, 좌절! 그게 무슨 대수야!"라고 실패 앞에, 도전 앞에 당당해지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Epilogue...... - 프로게이머가 되고픈, 혹은 특정분야에서 일류를 꿈꾸는 분들께......


 


제가 PGR에 썼던 글 중에 가장 길었던 글 같습니다-_-;; 그만큼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많았던 것 같고, 해야 할 이야기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 머리속으로 미처 정리하지 못해 못해드린 이야기도 많을 것 같네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10대 지망생분들께 경험자로서 과감히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것이든 자신의 만족을 얻기까진 너무나도 힘이 든다는 걸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도 깨달았겠죠?  돌 맞을 각오 하고 말씀드리죠. 재능이 없다고 판단되시면, 그 꿈을 접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어른들 말씀 하나도 틀릴 게 없습니다. 저같이 게임엔 지지리도 재능이 없으신 분들은 더더욱 그러하겠죠. 그런 분들께는, 정중하게 다른 것을 찾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학교 공부를 하시면서 당신이 원하는, 당신의 능력을 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하고 싶은 거 하겠다!라고 하시면 저는 할 말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시는 모든 분들께, 힘내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지만 묵묵히 도전이라는 거사를 치르고 계실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제 글의 마지막은 한 때 제가 배넷 프로필에도 썼던 어떤 시의 패러디(?) 글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스타에 미친 X들 욕하지 마라. 너는 단 한번이라도 너의 모든 것들을 어느 한가지에 쏟아부었던 적 있느냐......"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05 14:4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03 21:17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을 쏟아 붓지 않아도 무엇인가에 열광하고 그 사람을 열광시키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감동적입니다.
04/03/03 21:35
수정 아이콘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시인 안도현

이시를 패러디 하셨군요,,^^
무한겜돌
04/03/03 21:40
수정 아이콘
돌아 왔으면 된거에요.
즐~~~~~~~~~~~스타 포에버!
크로커스
04/03/03 21:42
수정 아이콘
앗! 글을읽는데 반가운마음이 들었습니다^ ^
울산에사시는군요~ 그리고 저랑나이도같으시군요~
왠지 반갑습니다^^
The Siria
04/03/03 21:43
수정 아이콘
"미래의 세대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영위하게 하도록, 현세의 모든 악을 일소하라. 방금 xxx(누군지 이름을 잊어먹었군요...)가 창문을 열어주어, 꽃 향기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트로츠키의 유언장중 한 귀절이라고 합니다.

사람이란, 사람이란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아름답기에 살아있는 겁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꿈이라면, 그리고 그 꿈이 아름답고 살만하다면.... 믿고 믿으십시오.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세상이 성인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모두 한 번은 남에게 상처를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성인인 이유는 자신이, 그 상처에서 머물리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서 자신을 깨우쳤고, 그래서 자신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도전이라면, 도전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를 향해 질주하세요.
싸운다면, 싸울거라면, 맞서십시오.

자신을 항상 믿으십시오. 항상....

(그런점에서는 아제님은 인생이 아름답다는 것을 실천하고 계신지도 모릅니다.)
하와이강
04/03/03 22:38
수정 아이콘
전 아제님께서 탈퇴하셨을 때 글쓰기 권한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때는 아제님께서 간혹 남기시는 글들을 보면서 안타깝지만 그 나이때를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저 역시 그런 경험 많이 했었죠.

이런 이야기를 해야할때면 (저보다 나이가 적은 분들에게) 그냥 편하게 반말로 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아제님을 모르고 또 실제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순 없죠.

당시 참 많은 분들이 실망했다고 하셨었습니다.
지난일은 지난 일일뿐.. 그렇지만 당시 아제님보다 연배높으신 분들이 하신 충고 잘 생각하시고 마음속에 담아두시길 바랍니다. 선생(先生)님이란 한자어가 괜히 선(먼저선)생(날생) 아니라는 것 명심하셔야 합니다. 아제님께는 이 곳 피지알이 아제님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 아제님보다는 나이가 한참 많지만 또 전 이곳에서 연배가 낮은 축에 속합니다. 저도 피지알에서 많이 배웁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다시는 떠나지 마시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시길바랍니다.

한가지.. 건강이 어디가 어떻게 안좋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은 정말 하면 할 수록 늡니다. 농구면 농구 축구면 축구, 무조건 하세요. 많이 할 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늡니다. 제가 정말 운동을 못했었거든요. 중3때까지 그랬죠. 하지만 고1이 되면서 운동 좋아하는 친구들과 일부러 더 가까이 지내고 친해져서 따라다면서 운동했더니 나중에는 정말 몰라볼정도로 늘더군요. 정말 약골이었거든요. 턱걸이는 하나도 못했고 중3때 백미터 달리기가 16-7초 였었는데 고1때는 턱걸이 15개 달리기는 13초초반대가 되더군요. 운동하면 정말 정신 수양에 도움됩니다. 몸도 건강해지는건 두 말할 것도 없겠죠. ^^

쉬운일은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노력이 필요한거죠.
생각하신 뉴스 사이트는 좋은 생각입니다만 e스포츠만으로는 뉴스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거의가 스타크래프트와 워3 일텐데요.. 다른건 스포츠로 불릴만하게 인정받고 있는 게임 리그가 있나요..?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하시다가 금방 질리실까 겁납니다. ^^;; 혹시 맘먹으시면 저한테 말씀하세요. 제가 웹디자인계통으로 일한경험이 있어서 ^^;; 암튼...

댓글란에다 쓰다보니 글이 횡설수설하는데..
결론은 Welcome Back! 입니다~!

ps.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중요한건 아무래도 기본기 다지기 입니다. 중학수학 다시한번 복습하시고, 영어는 무조건 노력입니다. 하루에 열개씩 단어 외우시길 강추!합니다. 영어 공부에 정말 도움이 필요하시면 저한테 또 말씀하시길.. 정말.. 저만의 비책을 알려드립죠.. ^^;; 전 지금 영어수능봐도 만점받을 자신 있습니다. (자신만만?? -_-;; 잘난척으로 들린다면 죄송합니다.. (_._);;
안전제일
04/03/03 23:10
수정 아이콘
아직 젊고 어린 나이입니다.(물론 저도 아직 젊고 어리구요!)
언제든지 아니다 싶으면 유턴할수도 있고 브레이크를 잡아 한숨 돌릴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게 늦거나 힘든 때는 없지요. 그렇게 할수 있는 용기가 없을 뿐..
순간에 충실해서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기를 님께도 저에게도 간절히 바랍니다.
항즐이
04/03/04 10:03
수정 아이콘
아제님 건투하세요. ^^
mycreepradio
04/03/07 01:15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어리지만^^ 참 많은 생각이 나네요..앞으로도 많은 좌절이 있을겁니다..잘 헤쳐나가시고..고정관념 따윈..차차 버려버리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4 "Gillette 2004 Star League 프리매치 공식맵 분석 및 설명" [56] 변종석18709 04/04/08 18709
293 그래서 우린 pgr21을 본다... [43] The Essay12201 04/03/30 12201
292 주간 PGR 리뷰 - 2004년 3월 28일 [18] lovehis10458 04/03/28 10458
291 [잡답] 뱅갈라스들의 독백 [16] 총알이 모자라.10960 04/03/24 10960
290 Adios, my Paradoxxx! [21] Forgotten_12439 04/03/23 12439
289 [잡담] 그들에게 한 다발 꽃을 보내며 [21] 아랑7284 04/03/21 7284
288 Gallery Dahab - 꿈꾸는 젊은 거장 Nal_rA [49] lovehis15164 04/03/24 15164
287 OSL 관전일기 - 제우스, 두가지 편견을 버려야. [55] sylent18949 04/03/19 18949
284 [낙서]12 help yO.. [47] 언뜻 유재석16010 04/03/05 16010
283 어느 두 장거리 육상선수 이야기 - Jju편 [17] lovehis9455 04/03/04 9455
282 아직 다하지 못했던, 나의 이야기....... [9] 아제™7712 04/03/03 7712
280 임 빠라고 불리는 막내 종헌이 이야기 [38] 순수나라11600 04/03/02 11600
279 어느 두 장거리 육상선수 이야기 - SC(Silent_Control)편 [23] lovehis9104 04/03/02 9104
278 외계어를 비판하며 이모티콘에 대한 중학 국어 교과서와 저의 보잘것 없는 생각입니다. [21] 작고슬픈나무8042 04/03/02 8042
277 [잡담] What Dreams Are Made Of. [23] Apatheia9177 04/02/29 9177
276 우리집과 스타크레프트. 프로 게이머 이야기 [25] 순수나라11224 04/03/01 11224
275 아직은 더 울어야 할 당신에게(경기결과 있습니다) [37] 공룡15956 04/02/28 15956
274 어느 무명 발라드 가수 Jju [58] lovehis13354 04/02/27 13354
273 글을 쓰는 것... [18] 훼이스8588 04/02/25 8588
271 장재호 선수에 대한 소고 [17] Bar Sur12380 04/02/18 12380
270 최강의 프로게이머는 누구인가? (프로게이머 래더 랭킹) - #3 역대 랭킹 (2000~2003년 TOP 20) [44] 그리피19686 04/02/19 19686
269 최강의 프로게이머는 누구인가? (프로게이머 래더 랭킹) - #2 래더 계산법, TOP 100 [74] 그리피18019 04/02/19 18019
266 [90번째 글-!!]Altair~★님과 기록에 대한 소고 [21] 막군6796 04/02/16 67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