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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30 20:50
최우수 팀플조에게 주어질 5천만원의 상금을 타낼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죠. 코카콜라 스타리그 이후 개인리그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개인리그 본선에서도 이창훈 선수를 볼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T1의 핵심 팀플멤버인 윤종민 선수(비록 서바이벌로 떨어졌지만......)도 해냈는데 이창훈 선수라고 못하라는법은 없습니다.
06/04/30 21:37
수비력을 가진 선수는 최연성 선수와 서지훈 선수...최연성 선수는 컨트롤은 극도로 정교하진 않더라도 방어하는 진형과 유닛의 배치가 정말 좋은데다가 SCV가 수비하러 나오는 타이밍이 기가 막히기 때문에 못막을 공격도 막는 경우가 빈번하고 서지훈 선수는 방어 자체가 단단한 선수입니다. 컨트롤도 상당히 좋은데다가 절대 밀릴것같지 않는 단단함...하지만 두 선수는 팀플로 쓰기엔 아까운 재능들이죠.
06/04/30 22:23
팀플에서 수비력이라면 이병민선수가 생각나네요.
(이병민선수 팀플도 참 잘하죠) 언제였는지는 모르겠고, 대 한빛전이었던 것 같은데, 엄청난 러쉬를 혼자서 막고막고 막더니 결국 이겨버리더군요.-_- 저는 한빛을 응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 이렇게 됐습니다만,^^ 어쨌거나 그 수비력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이창훈선수 개인전에서도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06/04/30 22:57
팀플은 말안해도 되겠지만 개인전에 빨리 얼굴을 비치셔야 할텐데요..
메이져리그급에 꾸준히 들지 않으면 여러선수들처럼 어느순간 은퇴하실거 같아서..
06/04/30 23:24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같은 저그인데 팀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며 언제나 많이 배우죠
또 팀플에 임하는 자세에 책임감과 약간의 자부심?같은 것이 느껴져서 멋있기도 하고 참 좋습니다 ^_^
06/04/30 23:36
작년 하반기부터 물이 오르기 시작한 이창훈/박성훈 조합은..
박성훈의 개인기가 무르익기 시작하면서 전력이 급상승했다고 보여집니다. 이전까지는 이창훈의 팀플 능력대비 전적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박성훈 선수가 MBC게임에서 개인전 경험을 쌓으면서 전력이 올라가는 것이 보이더군요.. 올해 개막전에서도 전상욱/성학승 조합을 아주 가뿐히 누르는.. 비록 팀플은 한경기로 줄었지만.. 어느팀과 붙던 3경기..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에서 필승카드를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칸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팀임에 틀림없겠습니다..
06/04/30 23:49
이창훈 선수가 삼성의 팀플을 주도하는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사실과 함께 작년하반기부터 팀플에서 강력한 필을 받고 있는 박성훈 선수가 받쳐주고 있다는 사실이 이 팀플조합의 요즘 포스를 더욱 빛난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팀플조합 올해 모든 팀의 경계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06/05/03 13:22
'xxx선수에 관한 소고' 이런 제목에 특허라도 내셔야겠습니다. 글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같아서^^ 며칠 사이에 글을 2개나 올려주시니 참 좋네요.
저도 이창훈 선수의 팀플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마치 맵 전체를 읽고 있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을요.
06/05/05 16:15
글 정말 잘쓰시네요 잘읽었습니다. 단지 하나 좀 걸리는게 "소고"라는 제목보다는 "짧은 생각"이라든지 하는 순 우리말 제목은 어떨런지^^ 테클은 아니고 그냥 직업 의식에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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