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2/11 00:09:03
Name SEIJI
Subject 너 질레트부터 봤냐?...
요즘 여러 스타 커뮤니티에서(특히 스갤) 자주 볼수있는 말이 "너 질레트부터 봤구나?"
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스타를 갓 봐서 아는 척하는 사람들에게 예전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 알기는
하냐 하는 비하의 의미로 쓰입니다.

그럼 코카콜라도 아니고 2002SKY도 아니고 마이큐브도 아니고 왜 하필이면 질레트
일까요?

스타크래프트를 최근과 예전으로 나눈 질레트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봅시다.
왜 질레트는 그 경계선이 되었을까...


1) 임요환이 빠진 대회...
임요환은 한빛소프트배이후 9시즌연속 스타리그에 오릅니다. 임요환이 없는 스타리그는
상상도 할수없을 만큼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임요환의 가치는 가히 절대적이었습니다.
이때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죠.

듀얼에서 임요환선수가 박성준선수에게 져서 스타리그 10회진출이 좌절되었던 소식이죠.

전 그 경기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언제나 스타리그에 진출했고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던
임요환선수가 당시 온겜에선 무명이었던(?) 박성준선수에게 지고 스타리그에 탈락했던
거지요.

2) 임요환이 없어도 성공할수있다.
하지만 임요환이 빠졌던 질레트 배 스타리그는 예상외로 크게 성공을 합니다. 최연성과
박성준 같은 새로운 맞수의 등장, 박정석의 분전, 나도현의 미스터리한 포스등 여러
볼거리와 화제거리가 많았던 대회로 흥행에 크게 성공합니다.

결승전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최연성과 박성준의 4강전 나도현과 박정석의 4강전은
정말로 명경기였고 그외에도 여러 볼만한 경기가 많았던 대회였습니다.

이는 임요환이 없어도 스타리그가 흥행에 참패하지는 않는다는것을 보여준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제 스타판은 임요환이 없어도 또다른 볼거리와 이슈를 만들어낼수 있다는
자생력을 서스럼없이 보여준 일이었지요.

3) 최연성과 박성준...
질레트배의 스타는 누가말해도 최연성과 박성준입니다. 물론 대회내내 미스터리한 포스를
뿜어내며 가장 큰 이슈를 몰고왔던 선수는 나도현입니다만 질레트에서 실력으로 가장
뛰어난 포스를 뿜었던 선수는 최연성과 박성준이었죠.

최연성은 엠비시게임에서 3연패를 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었고 온겜에 처음
입성해서도 강민 박정석 이병민을 연파하고 테란킬러 전태규마저 연파하며 최고의 포스를
보여줍니다.
박성준역시 그저 무명의 신예로만 여겨졌던 선수가 조에서 3승을하며 파죽지세로 4강에
올라 두 선수의 진검승부가 4강에서 펼쳐집니다.

많은 이들은 대저그전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는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사실
최연성선수가 말은 온게임넷 첫출전이지 이미 검증된 중고 신인 이었죠. 이에 반해 박성준
선수는 아직 그 실력이 베일에 가려진 선수였습니다. 더더군다나 종족상 밸런스를 봐도
5전3선승제에서 테란은 저그에게 압도적으로 세었던 만큼 박성준선수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성준선수는 5판 3선승제의 4강에서 최연성선수를 시종압도하며 결승에 진출
마침내 우승을 하게됩니다. 그때까지 프로게이머중 최고의 포스를 뿜어냈던 최연성선수의
포스가 꺽이고 본좌에 박성준선수가 등극하게 되는 순간이지요.

이후 최연성과 박성준선수는 질레트이후를 대표하는 스타리거로서 온겜 스타리그에서
맹활약하게 됩니다. 최연성선수는 2004 ever배에서 우승하면서 온겜 첫우승을 기록하게
되고 박성준선수는 그뒤 8강 - 준우승 - 우승 - 8강 - 4강확정 의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
하며 저그 최초의 2회우승은 물론 현재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우뚝섭니다.

즉 질레트 배는 기존의 스타판을 최연성과 박성준의 라이벌구도로 정립하고 그뒤 박성준
본좌 구도로 바꾼 분수령이 되었던 거지요.

4) 플토 전성기의 종언...
마이큐브배와 한게임배에서 연일 플플전 결승전을 내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플토는
질레트를 기점으로 점점 몰락하게 됩니다. 질레트에서도 5명의 플토선수를 내보냈고
박정석선수가 준우승을 했지만 그뒤 점차적으로 몰락해서 iops에선 16강에 한명 진출이
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가져오죠. 그뒤 플토가 다시 우승하기까지는 정말로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가장 큰 분수령이 되었던 대회는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코카콜라 스타리그 - 임요환 대 홍진호의 라이벌 시대 개막... 1.08시대 개막... 혹자는
                             "너 1.08때부터 봤냐?"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많은 스타리그
                             팬들이 새로 유입된 대회이다.
2002 SKY 스타리그 - 박정석의 영웅스토리... 이 대회를 기점으로 스타리그는 크게
                              발전했으며 새로운 신규팬들이 또한번 유입되었다. 그리고 테란
                              임요환 저그 홍진호 플토 박정석이 각 종족 대표선수가 되었다.
마이큐브 스타리그 - 스타리그의 앰블럼과 오프닝을 제작하면서 이슈가 되었던 대회.
질레트 스타리그 - 최연성과 박성준의 라이벌 시대 개막... 박성준선수가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오르게 되는 대회.


P.S
그리고 그다음 커다란 분수령은 어떤 대회가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SO1배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너 질레트부터 봤냐?... 가 너 SO1부터 봤냐?... 라고 바뀌지 않을까
한번 추측해봅니다.
* 캐럿.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12 01:1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11 00:10
수정 아이콘
전 에버 2004부터 본 어중간한 낀세대.(........)
06/02/11 00:11
수정 아이콘
저는 NHN한게임이절부터 본거같네요
그때부터 강민팬이였는데.. 절대포스였던 강민선수
부활해주길~
06/02/11 00:11
수정 아이콘
이절->시절
06/02/11 00:12
수정 아이콘
전 2002스카이때부터 봤습니다.
06/02/11 00:1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전 정말로 질레트 때부터 봤군요.. ^^;
태양과눈사람
06/02/11 00:14
수정 아이콘
전..... 게임큐시절부터...-0-;;
불타는 저글링
06/02/11 00:14
수정 아이콘
저는 온겜넷은 기욤패트리가 우승했던 왕중왕전부터 보고, 처음 본 대회는 겜큐.. 그때 임성춘 임요환 임정호의 3임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GrandSlammer
06/02/11 00:14
수정 아이콘
전 코카콜라배시절부터 봤습니다. 온게임넷 라이벌전을 꽤나 재미있게 봤구요.
My name is J
06/02/11 00:16
수정 아이콘
99'pko입니다...
솔로처
06/02/11 00:16
수정 아이콘
어중간한 파나소닉 4강. 이유는 없고 단지 그때부터 온게임넷이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워크초짜
06/02/11 00:18
수정 아이콘
전 2001 SKY배 부터 봤네요
Peppermint
06/02/11 00:19
수정 아이콘
전 코카콜라배 때부터 봤네요. 그러면서도 임요환, 홍진호 선수의 팬이 되지 않았던 것이 참 이상합니다..^^
줄라이
06/02/11 00:20
수정 아이콘
스폰서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Gillette'라는 세계적인 스폰서로부터 후원을 받았으니...
스타리그의 권위자체가 뭔가 높아진 느낌이 들었어요.
역대로 보면 코카콜라 - 질레트 - 신한은행이 e스포츠 후원사 중에 의미가 남다르지 않았나 싶네요.
06/02/11 00:21
수정 아이콘
전 2001 SKY부터 봤군요..(그 이후 코카콜라배 경기도 다 봤지만..)
그래서 그런지 가림토의 컴백을 늘 기대리고 있습니다.
mwkim710
06/02/11 00:21
수정 아이콘
전 99PKO...
06/02/11 00:21
수정 아이콘
전 질레트때부터 봤는데..진짜 질레트 4강전 잊혀지지 않는..그게 왜 욕이되지..ㅠ_ㅠ
겜방사장
06/02/11 00:21
수정 아이콘
질레트때부터 봤냐...는 말이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질레트때 유입된 인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참치는투나씨도 질레트때 스갤을 접하신 분이구요.

삼수범 대세로 시작해서 해설자들도 스갤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그때 유입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스갤을 비롯한 스타 커뮤니티가 급성장했죠. 결과적으로 질레트배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갤의 검열제도 한참 늦춰졌을겁니다.
06/02/11 00:21
수정 아이콘
전 네이트배부터 봤네요.. 완불대회로 알려진;;;
Sulla-Felix
06/02/11 00:21
수정 아이콘
저말은 스겔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스겔은 베르트랑을 밀어주는 마이너 사이트였는데 조지명식에서
3수범 사건으로 순식간에 메이저 사이트로 급부상 합니다.
그러면서 유입된 신규유저들 중에서 과거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유저들이 늘어나자 저런 말이 나오게 된거죠.
스트라포트경
06/02/11 00:21
수정 아이콘
99'pko네요... 참고로 나이는 올해16... -_-... 적절한 폐인... OTL..
06/02/11 00:22
수정 아이콘
전 올림푸스 결승 부터... 기억이 납니다 -_-;;;;;;;;;;;;;;;;
그 예전엔 봤는지 안봤는지..
확실히 기억나는건 강도경 선수와 기욤선수의 스페이스 오딧세이.. 이거 어디였죠?;;
질레트배는 질레트 신인 4인 ( 최연성, 박성준, 이병민, 한동욱(?) ) 이였던가요..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정말 질레트배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많은듯.
Sulla-Felix
06/02/11 00:22
수정 아이콘
아마 주로 임요환등 과거 화려했던 게이머들을 무시하는 발언이
나올때 반박용으로 주로 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임선수는 과거도 화려하고 지금도 화려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임선수다 44살때 시범경기에서 크레이지 마린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길 기원합니다.
하얀 로냐프 강
06/02/11 00:24
수정 아이콘
전 02네이트부터 본 듯 하네요-_-a
06/02/11 00:24
수정 아이콘
전 투니버스에서 같이 방송하던시절...(온겜이따로분리되기전시절.)
평화의날
06/02/11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파나소닉 4강 부터 봤는데 ...안나오다가 갑자기 나오더군요..지금 까지 쭉~ 잘나옵니다;; 위에분 같은 동네 사시는 분 아닐까 궁금하네요
06/02/11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마이큐브 때부터 봤습니다...
그러다가 아이옵스때 잠깐 끊고, 에버 2005부터 다시 봤다는...;;
Adrenalin
06/02/11 00:29
수정 아이콘
로냐프 강님//저도 네이트부터... 쿨럭
06/02/11 00:30
수정 아이콘
겜큐시절부터...
메딕이 옵저버에 옵티컬플레어쓰고, 레이스로 캐리어잡던 임요환선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당시엔 쇼킹한 명장면 -ㅅ-
불타는오징어
06/02/11 00:30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에는 질레트때부터 온게임넷 들어왔습니다
그전에는 엠겜이 나왔죠
06/02/11 00:30
수정 아이콘
저는 프리챌배부터 봤습니다..
siam shade
06/02/11 00:30
수정 아이콘
거제 촌놈이 부산전학와서 처음으로 접한게 스타...
2002스카이 4강전부터 봤죠...그때 정말 골수팬놈이 박정석vs임요환 결승전에 무조건 임요환이 이긴다고 했는데 전 박정석선수가 웬지 모르게 끌리더군요...그래서 우승에 걸었는데 우승..^^; 아무튼 제일 재미있게 본건 파나소닉과 올림푸스때인거 같네요...그때가 그리워라~~~~~~~~
딱성호
06/02/11 00:30
수정 아이콘
전 저희집케이블방송에 엠겜이 먼저 나와 스타우트배를 보면서 강민선수팬이 됬는데 좀있다가 온겜이 나오면서 마이큐브배를 시작하니 강민선수의 팬이 안될수가 없었죠;
손가락바보
06/02/11 00:32
수정 아이콘
질레트때부터 OSL이란 말이 사라지고 그냥 스타리그로 바뀌었기도 하죠. 저는 올림푸스 결승부터 봤네요. 근데도 서지훈, 홍진호 선수의 팬이 아닌...
夢[Yume]
06/02/11 00:32
수정 아이콘
저는 올림푸스.. 올림푸스 스타리그도 흥미진진한 대회중 하나였는데..
작년엔 못봤습니다 케이블이 안나와서 ㅠㅠ
햇살의 흔적
06/02/11 00:36
수정 아이콘
한빛배; 결승부터
06/02/11 00:37
수정 아이콘
2002 스카이 부터 봤는데.. 그때부터 박정석 선수 팬이되서 골수까지 팬이 되버렸죠; 지금 박정석 선수가 부진하고 슬럼프다해도.. 전 영원히 리치 팬입니다 .. 더불어 홍진호 선수도!! 화이팅!!!!!!!!!
응큼중년
06/02/11 00:41
수정 아이콘
저는 깸큐시절부터 봤습니다... ^^
달마님이 언급하신 봉준구 선수와의 리모트 아웃포스트에서의 경기에서
캐리어 옵저버를 메딕의 옵틱과 레이스로 잡아내는 경기를 본 이후로 지금까지 임요환 편애 모드 중입니다...
snoopy40
06/02/11 00:41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큐부터~ ㅎㅅㅎ
말없는축제
06/02/11 00:42
수정 아이콘
저도 온게임넷이 그때부터 나온터라;
물론 그전에 나왔지만 어느날부터 잘리는바람에;
Katase Ryo
06/02/11 00:46
수정 아이콘
보긴 한빛때부터 본거 같은데 스타에 빠져들게된건 코크배 결승전이후인거 같군요...
결승전 보구 드랍동 가입하고 여전히 임요환선수 팬이니까요...
비호랑이
06/02/11 00:49
수정 아이콘
99 pko때부터..
처음엔 최진우 선수의 저그 물량에 반하고..
그다음 임요환 선수의 현란한 컨트롤과 전략에 반하고..
지금은 최연성 선수의 테란 물량에 반해 있는 상태네요..
플토도 한번쯤 반해봐야 할텐데.. ^^
어니언`고래밥
06/02/11 00:51
수정 아이콘
전 코카콜라배 '결승전'부터 봤네요. 그맘때쯤 친구들 사이에서 재밋다는 말이 돌았죠.. 그때 대학 새내기였을 때였는데, 여전히 대학생(복학생;)이라니 생각해보면 그닥 길지 않은 시간인것도 같네요. (어쩌면 대학생활을 스타와 보낸 나름 축복받은 세대라고 볼수도;;) 그 당시 스타리그 예선이 참 살떨렸던 걸로 압니다. (누가 올라올지 예측불가;)
souLflower
06/02/11 00:51
수정 아이콘
저도 제대로 본건 프리첼배부터 였던거 같네요...그때부터 김동수선수에게 빠져서 프로토스의 매력속으로 들어갔던거 같습니다...그래서인지 임요환선수하고 홍진호선수의 팬까지는 안되었던거 같네요...김동수교주를 신봉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김동수선수의 은퇴가 절 강민선수만의 새로운 세계로 인도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Yellow@.@
06/02/11 00:51
수정 아이콘
저는 마이큐브때부터 봤네요.. 파라독스에서의 명경기들과 플토의 시대..
06/02/11 00:5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프리첼배부터, MBC게임은 스타우트배부터.

... 저도 따지고 보니 꽤 오래 봤군요. (-_-;;)
스플래시토스
06/02/11 00:58
수정 아이콘
하나로통신배 결승때부터 봤네요...기욤선수가 강도경선수를 잡아내던...
역시 가장기억에 남는 리그는 영웅의 탄생, 2002 SKY 리그네요...
넨네론도
06/02/11 00:59
수정 아이콘
전 파나소닉부터 봤네요...; 장진남이 계속 지던 그시절부터 봐서 이상하게 장진남선수 팬이 되었습니다 ;
*블랙홀*
06/02/11 01:03
수정 아이콘
투니버스배는 살짝 맛만 보고....2000왕중왕전도 약간 맛만 보고..
본격적으로 본건 2001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MBC게임은 무한종족최강전 1기부터..;;;
06/02/11 01:07
수정 아이콘
겜비시랑 ITV랑 띠엄띠엄 어쩌다 보다가 신문에서 BIGI 4대천왕 광고를 보고 임요환 이윤열 로템전을 보고 그 이후로 쭉 거의다 봤습니다.
06/02/11 01:11
수정 아이콘
훗 전 한게임 8강부터-_-;;; 엠겜도 그즈음해서 봤습니다.
그때는 챌린지를 안봤다죠. 뭐 그런 2부리그 볼게 뭐가있어~하면서.(초짜의 엄청난 착각이었습니다 네...-_-;;;)

가끔 질레트부터 봤냐? 라고 할때마다 뜨끔해지는..(처음부터 쭈욱 본건 질레트니까;;;) 흐음. 질레트배가 참 의미가 많은 대회군요...그렇군요...아마 결정적인건 삼수범선수....ㅋ;
06/02/11 01:24
수정 아이콘
전 제대로 본게 SO1이군요
사회불만세력
06/02/11 01:26
수정 아이콘
99pko때쯤해서 본거 같군요. 그리고 그 이전에도 대회중계가 드문드문 있었는데 본 기억이 나는군요
06/02/11 01:31
수정 아이콘
게임큐 1차스타리그 이기석-임성춘 경기서 삼만년조이기 보다가 졸았던 기억이..-_-)
오현철
06/02/11 01:32
수정 아이콘
온겜은 2002 nate 4강 강도경 대 한웅렬 부터 봤습니다.
당시 강도경이 우승할 포스였는데... 월드컵테란 변길섭선수(^^;)가 저지했지요.
엠겜은 겜비씨 시절 로드 오브 종족 최강전 박정석 대 임정호 부터 봤구요.; 그 때 박정석 선수는 정말.. 덜덜덜 이었는데...a
요즘은 많이 아쉽다는 ...
06/02/11 01:37
수정 아이콘
엠겜은 KPGA 3차리그부터
온겜은 마이큐브배 부터 보기시작했습니다.
06/02/11 01:46
수정 아이콘
엠겜은 정말 옛날부터;; 제친구랑 이름이 같아서 아직도 기억하는 이태우선수와 나경보 선수들이활약할때부터 봤고 온겜은 2001sky 부터 봤습니다
뒷차기지존
06/02/11 01:51
수정 아이콘
저는 걍 채널 돌리다가 하면 보곤하다 올림푸스부터 보기 시작한것 같은... 서지훈선수 경기보고 중독(?)되기 시작.. 엠겜은 센게임부터 본것 같네여
StraightOSS
06/02/11 01:51
수정 아이콘
저는 에버 2004... 이유는 단지 그때쯤 수시 합격해서 집에서 티비볼시간이 많아서 -_-
06/02/11 02:06
수정 아이콘
저도 겜큐.. ;;
아크이브
06/02/11 02:09
수정 아이콘
2002 SKY부터 봤지만 VOD로 그 전 대회 경기들을 거의 다 보았었죠;;
그래서 지금은 올드게이머라면 앞뒤 안 가리고 응원한답니다. (아. 강도경 선수 ㅠ)
문근영
06/02/11 02:11
수정 아이콘
전 itv시절부터 봤군요.
당시 최인규 선수가 최강이였습니다. 13경기 연속 무패였나? 그랬으니까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네요. 그 후에 스타리그를 볼 수 있었던건 프리챌배 에서 였습니다. 그 당시에 전용준 캐스터께서는 피파2000중계를 했었죠. 특유 오바 콤비.. (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했던 해설의원은 '황'씨로 기억하는데 맞는가?^^)가 참 재밌었습니다. 당시 피파2000은 중계도 참 재밌었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06/02/11 02:12
수정 아이콘
제가 질레트때부터 스타리그를 봤거든요; 그래서 저말을 들을때면 뜨끔;한답니다^^;
질레트배 스타리그가 열렸던 2004년때 제가 고3이었고, 고3 스트레스를 스타리그 보는걸로 풀었어요. 그래서인지 고교동창중에서 스타 좋아하는 녀석은 죄다 질레트때부터 봤더라구요.
질레트 4강과 이어 열린 2004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전이 워낙 명경기였죠.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데, 해설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흥분을 하시던지~ 덩달아 저까지 흥분해서^^; 암튼 그때 이후로 스타에 푹- 빠졌답니다.
[couple]-bada
06/02/11 02:13
수정 아이콘
99PKO 첫겜부터 -.-..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kpgl.. 등등..
06/02/11 02:28
수정 아이콘
제대하고 TV 켜니 마이큐브 조지명식 재방송 하고 있더군요.
그때부터 봤습니다. 강민선수 스타리그 복귀하시길~~
글루미선데이
06/02/11 02:34
수정 아이콘
이기석씨 처음 우승할때부터 지켜보다가 한빛배인가 코카인가
박서를 보고 당시 제일 싫어하던 테란(너무 약했음-_-)으로
저그나 플토를 이기는 모습에 저거 대체 뭐냐로 시작해서 지금까지...-_-
06/02/11 03:15
수정 아이콘
전 리그로 치자면.. 에버2005가 최초네요 ^^;; 그 전에 스토브기간에 봤으니;;
마요네즈
06/02/11 03:31
수정 아이콘
냠 저도 게임큐부터 봤습니다. tv로는 하나로부터 봤구요..
그런데 스타실력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공방양민 그대로입니다.
서지훈'카리스
06/02/11 04:00
수정 아이콘
저도 하나로 게임큐부터 봤는데...이젠 늙었군요..ㅠ.ㅡ
체념토스
06/02/11 06:24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큐 때부터 본 것 같아요.. 형이랑 같이 본 기억이 있네요...
저도 봉준구 선수와 경기에서 옵티컬 + 레이스 기억나네요^^:;
06/02/11 08:01
수정 아이콘
전 파나소닉부터.......박경락선수 언제돌아오실거에요..ㅠ,.ㅜ
러브투스카이~
06/02/11 08:21
수정 아이콘
저도 99pko 떄부터 -_-;; 그떄는 중간에 2:2팀플경기도 한 기억이..;;
06/02/11 09:06
수정 아이콘
겜큐시절부터 봤어요...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박성준, 박지호.
풀린눈
06/02/11 09:13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은 99pko부터 간간히 봤지만..
게임방송에 빠져들기 시작했던건 2001 코크배 결승부터..
이 결승전을 보고 임요환 골수 팬이 되었죠.
06/02/11 09:25
수정 아이콘
질레트는 오프닝도 그렇고 꽤 성공한 대회가 분명하죠.
그나저나 박성준선수가 팬들에겐 무명에 가까웠는데 그 당시 조지명석에서
선수들이 뽑은 우승 후보가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 이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새삼 놀랍더군요. (저그가 쉽지 않은 맵들이었는데도..)
그 만큼 우리가 모르는 프로들의 연습세계에선 유명한 저그였나 봅니다.
전 질레트 결승도 재밌게 봤어요~
06/02/11 09:35
수정 아이콘
'김태형'으로 개명하신다는 김도형 해설위원이
'해설위원'이 아닌 '프로게이머 출신'(맞나? 여하튼 이와 비슷하게)으로
소개되던 시절부터 주욱~
더불어 게임큐 시절에,
학교 다녀온 뒤 업데이트된 그날의 방송 보는 맛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듯... 호홋
06/02/11 09:46
수정 아이콘
보는건 네이트배.. 제대로 본건 2002스카이배가 되겠네요,
06/02/11 09:47
수정 아이콘
전 겜큐후반이랑 1회 왕중왕전때부터 봤는데 ^^
드랍매니아
06/02/11 10:15
수정 아이콘
저도 겜큐부터^^
ArthuriaN
06/02/11 10:47
수정 아이콘
전 99PKO ㅇㅅㅇ(90년생인데 ㄲㄲ)
06/02/11 10:56
수정 아이콘
보는 건 하나로부터..
제대로 본 건 황제님이 처음 진출하신 한빛부터.
그 전엔 김태목 선수를 되게 좋아했죠.
플토가 그 때는 주종이어서..
06/02/11 11:04
수정 아이콘
전 Gidday님과 같군요 -_-a;;;
Forever_Sooyoung
06/02/11 11:13
수정 아이콘
저는, 프리챌배부터 봤었는데. 아. 아직도 온게임넷 라이벌전과 라이벌리벤지가 기억나네요. 그 때 당시 스타리그는 정일훈 캐스터, 라이벌전은 전용준 캐스터였었는데.
리본킁킁이
06/02/11 11:31
수정 아이콘
온겜은 올림푸스 엠겜은 KPGA3차부터~
06/02/11 11:38
수정 아이콘
전 게임큐 1차 대회부터 스타 봤는데.
KTF엔드SKT1
06/02/11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온겜 파나소닉결승전 엠겜은 kpga4차리그 결승전부터
fastball
06/02/11 12:06
수정 아이콘
최인규..10연승으로 기억...총 13승..
근데..그게 랜덤으로 올려서 더..흥분시켰던..
8분의 추억
06/02/11 13:07
수정 아이콘
전 itv는 다 봤었는데... (케이블이 늦게 연결되서 2002 스카이 부터 봤습니다.ㅠㅠ)
06/02/11 13:32
수정 아이콘
엠겜만 나와서 엠겜은 첨부터 봤는데 온겜은 어이없어배부터
Chaosmos
06/02/11 13:54
수정 아이콘
심심해서 티비를 틀었는데 그날이 코카콜라배 결승전이었다는..
그래도 전 차재욱팬!
06/02/11 15:03
수정 아이콘
질레트배는
임요환이 빠졌고
저그(박성준)가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강민(그리고 전태규)의 몰락이 시작된 시기이기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한빛배 부턴가 코크배 부턴가.. 암튼 과거엔 리그라는 개념이 잡혀 있지 않아 언제부터 봤는지 확실하지가 않아 아쉽네요 ^^;
06/02/11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2002 SKY...
slambeat
06/02/11 16:04
수정 아이콘
정말 예전부터 봐왔긴하지만 빠지고 본게 너무 많아서...
확실히 2002월드컵이후로 꾸준히 본것 같네요^^
하얀잼
06/02/11 16:08
수정 아이콘
전 안나와요
버관위_스타워
06/02/11 16:40
수정 아이콘
프리챌배........... 부터 봤습니다.
엠겜은 2차 kpga부터
magnolia
06/02/11 16:50
수정 아이콘
코카배때부터 봤으니 ;; 전 올드팬(?) ;;
그때 첨 봐서 그랬는지; 골수급 박서 팬이 됐다는;
빛의정원
06/02/11 17:10
수정 아이콘
itv도 봤고 99pko, 하나로도 봤지만 제대로 본건 한빛배 부터네요^^
그때부터 쭉 박서팬이었고 신인보단 올드게이머에 좀 더 정이가고 그러네요^^
로망,,
06/02/11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네이트배 처음부터 간간히 보기시작했고요. 본격적으로 본 때는 네이트배 4강전부터입니다. 네이트배의 묘미란 손승완 선수의 비프로트스에서의 몰래 캐논러시와 김동수선수의 전진게이트, 월드컵경기와 같은 시기에 치룬 결승전 등 재미있던 요소와 당시 상상도 못했던 임요환,홍진호,김동수 등 강호들의 파격적인 16강 탈락과 오랫만에 스타리그를 진출한 강도경 선수가 16강과 8강에서 3승을 거두고 4강에서 한웅렬 선수를 2:1로 격파하며 단 1패만 하고 결승진출해서 제 2의 전성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 할 정도의 괄목한 성적, 그 와중에서도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포스를 내뿜었던 변길섭과 최인규,한웅렬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승자 징크스의 서막이었던 대회였기도 하고요.(01sky배 우승자엿던 김동수 선수의 16강 탈락)
전 강도경 선수가 은퇴한다고 했을 때 네이트배 때의 그 포스가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remedios
06/02/11 17:55
수정 아이콘
첨 본 경기가 올림푸스배 결승전!! 홍진호 vs 서지훈이였습니다
06/02/11 18:33
수정 아이콘
전 마이큐브 815대첩(임요환vs도진광) 경기를 인터넷으로,
그리고 TV로는 Ever프로리그 결승전부터 봤습니다 *.*

처음 봤던 경기가 임요환선수의 경기, 그것도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경기였다보니,
그/대/로/빨/려/들/어/갔/다/ 라고나 할까요...
스타에 대해서 유닛명 정도만 알고 봤을때였는데,
당시에는 모든 스타경기가 다 그렇게 박진감 넘치는 줄 알고 있었다는;;

좀더 일찍 스타와 임요환선수를 알지 못했던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습니다.ㅠㅠ
Ms. Anscombe
06/02/11 18:45
수정 아이콘
댓글에 많군요.. 그냥 100번째 기념..^^
한동욱최고V
06/02/11 20:0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슬럼프 시작이기도..
우승자 징크스를 탈피하지 못하고 16강 탈락이었죠
그리고 오프닝! 뒤를 휙 돌아보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06/02/11 22:11
수정 아이콘
고수를 이겨라 에서 이윤열 선수가 최인규 선수를 이기는걸 본 시점부터 팬이 된것 같네요.
그 전에는 건성건성 봤는데, 그 이후부터 열렬하게 스타를 봤군요 ^^;
........이윤열 화이팅.....;;
루이니스
06/02/11 22:30
수정 아이콘
저는 98년인가 99년도에 전통과 역사의 스타방송사(?)라고 불리우는 itv때부터 봤네요.....사촌들이랑 동생이 워낙스타에 열광적이라서 같이 거의 나오자마자 피씨방가서 스타해보구 일요일날에 스타프로안보면 삐지려고 하거나 울려고 해서 그때부터 같이 보게된게 어느사이엔가 지금까지....저도 90년생이라서 올드팬중에서는 어리다고 말하는데 그제동생은 93년생인데 저와같이 스타를 봤으니 올드팬중에서도 정말 어릴듯....;;;지금은 오히려 저와 동생이 바뀐게 한 몇년정도 되어서인지 이제는 채널 쟁탈권을 벌이면 챔프와 온게임넷에서 벌어지죠....예전엔 제가 골수 플토팬이었는데 지금은 동생이 강민선수팬에다 홍진호 선수 팬이죠...^^;;;솔직히 질레트때부터 봤냐라고 물었을때 저는 악질 임팬;;;인관계로 질레트를 안봐서리 질레트때부터 봤냐는 말에 정말 색다른 기분이 느껴지더라구요.....^^;;
F-15K 예약
06/02/12 01:24
수정 아이콘
루이니스님 저와 같군요 신기하네요...; itv때시절 사람도 있군요 중1때 무한맵 4:4 10분노러쉬...; 이 시대였네요
지터와 브라이
06/02/12 01:28
수정 아이콘
전 2000년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부터 봤는데, 그때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거든요. 근데 벌써 올해로 고3이되네요,,
06/02/12 01:44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와 한게임배에서 플토가 괜찮았던 것은
플토맵 패러독스때문이 아닐까요.
유냐love
06/02/12 03:32
수정 아이콘
저도 itv때부터 스타를 보기 시작했네요.. 이기석 선수가 해설하던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오후 5시쯤에 방송을 했었던거 같은데 일반인들 2:2 경기를 많이 봤던 기억이,, 그당시 이현주 현 캐스터모습도 떠오르네요^^; 일요일아침에 하던 itv랭킹전(맞나?), 당시 최인규선수의 연승행진정말 대단했었죠~ 그리고 나서 집에 온겜넷이 들어 오고 첨으로 스타를 제대로 접한게 한빛소프트배, 당시 임요환선수의 포스란^^~장진남선수의 선전도 떠올르네요~

그러고보니 스타본지 참 오래됐군요~제 학창시절을 계속 함께한 스타^^;
그때는 경기수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정말열정적으로 한게임한게임씩
다챙겨봤었는데,, 대학들어오고 나니 예전만큼 열심히 보진 못하게 되네요.. 저도 오랜만요 임요환 vs 홍진호의 홀 오브 발할라 경기나 보고 자야겠네요^^
유냐love
06/02/12 03:35
수정 아이콘
앗... 수정 한빛소프트란 코카콜라배는 항상 어떤 리그가 먼저였는지 헷갈려서ㅠㅠ
새로운별
06/02/12 06:23
수정 아이콘
저는 엠겜에 kpga3차리그 때 부터...3차리그 결승이 이윤열 대 박정석이였는데 그 당시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하던 임요환 선수가 박정석 선수한테 플레이오프(4강급)에서 패배하는거 보고 박정석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윤열이라는 선수에게 3:0 완전 관광버스타는거 보고 경악을...ㅎ 온겜으로치면 2002스카이가 진행되던때겠죠? 이때는 이윤열 선수가 없어서 그런지 박정석 선수가 우승했죠^^ 제가다니던 중학교에서 스타가 가장 열풍이던 시대는 서지훈이 우승하던 올림푸스때 였는데...ㅎ 올림푸스 스타리그 자체가 너무 재밌는 리그였기 때문이었나.. 암튼 저희 학교에서는 그 당시 서지훈이 대세였죠...ㅎ
그리고
06/02/12 09:01
수정 아이콘
처음 본 경기가 2002스카이 4강전 박정석대 홍진호 였습니다. 그 때 처음 유선 방송을 봤는데.... 그 경기가 지금까지 오게 만들었네요. 그 경기들이 지금 보면 수준이 떨어질 지 몰라도 정말 재밌는 경기였죠.
J♥L ~★
06/02/12 09:22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 본게 투니버스배였는데...초등학교 6학년때...;;; 그후로 투니버스,온게임넷,엠비씨게임이 유료가 되고나서 안보다가 네이트배 이후로 유료화가 풀려서 다시 봐서 지금까지 봤죠...네이트배는 여러가지로 악재가 겹쳤었네요...월드컵에...저희대전지역 일부는 유료화되있었고...
06/02/12 09:31
수정 아이콘
저는 하나로통신배 4강부터 봤네요..그리고 프리첼배 부턴 메가웹에 자주 가곤 했었죠..그때는 녹화 방송이었고 지금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죠..그러고 보니 엄청 오래 됐네요..
아케론
06/02/12 10:27
수정 아이콘
저는 한빛소프트배... 이때부터 스타리그가 본격적으로 되지 않았나요? 장진남선수의 팬이 될수밖에 없었구요
06/02/12 11:17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4강 강민vs박정석 부터 봤습니다 ㅎ 주종이 플토가 된 계기도 3대플토때문에라는....
06/02/12 11:54
수정 아이콘
댓글을 쭉읽다 보니 아이티비 랭킹전볼려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고생하던 기억도 나고..
예전엔 채널가지고도 엄청 싸웠었는데...
뭐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이것저것 가르쳐준 결과
언니도 임요환선수의 마력에 빠져 저보다 더 열성적이되서 편하게 스타를 챙겨보던 기억도 나고..
첨엔 집에서 혼자하던 게임이(책자없이 불법시디라 단순 미션깨는 게임인줄알았음;;) 티비에 나오는게 신기해서 봤는데 이렇게 될줄이야~

아, 최인규선수 스타리그에서 다시 보고파요!!!
박민수
06/02/12 12:29
수정 아이콘
ㅎㅎㅎ 전 하텔 kpgl부터 봤죠 . 아주 아주 오래 됬는데 ~_~ 그때 아마 엄재경님이 첨 해설하신걸로 알고 있죠 ㅎㅎㅎ 준결승인가 / 일때 민아님이 기부스 하시고 나오셔셔 겜을 반대편 손으로 하시더군요..
Janne Da Arc
06/02/12 12:44
수정 아이콘
전 2002 네이트배떄부터 봤지만
그전방송을 방학내내 flash back 이란 프로그램으로 다보았던 ㅎㅎ
세이시로
06/02/12 13:07
수정 아이콘
스타 질레트부터 봤냐? 는 이 말은
스타 면도기배부터 봤냐? 는 말로 잘 바뀌어 불리더군요. 하하;
Picture-of
06/02/12 13:32
수정 아이콘
전 맨 처음 itv에서 게임장면명승부베스트 때부터 봤습니다.
일요일 아침마다 게임스페셜 재방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오전에 떡하니 편성되어 있었던... 그때가 아마 2000년때부터 봤군요...초등학생때부터 봤네요....세월 참... 제 친구중 한 명도 질레트때부터 봤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최진우선수같이 올드게이머도 모를 뿐더러...쇼다운이나 라이벌리같은 거 물어보면 모른다고 하더군요...;;
06/02/12 13:43
수정 아이콘
전 온겜은 에버2005부터, 엠겜은 당골왕부터 봤군요 쿨럭 -_-;
파블로 아이마
06/02/12 14:09
수정 아이콘
전 KT왕중왕전 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겜비씨에서 온겜으로 바뀌더군요 지금은 둘다 나오지만요^^
새것향해
06/02/12 14:38
수정 아이콘
스타는 ITV 5차 때 부터 푹 빠졌었고, 엠겜은 센게임 온겜은 질레트
지금은 온겜만 나와요.
Forever_Sooyoung
06/02/12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게임큐가 뭔가요??? 궁금하네요..^^
FrozenMemories
06/02/12 15:09
수정 아이콘
질레트때부터 봤냐 는 스갤이 활성화된 시기가 질레트배 개막 직후라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네요
SiveRiuS
06/02/12 15:31
수정 아이콘
저는 코카배부터 봤네요 요환 선수의 화려한 컨트롤 누구에게도 안 질 시절 -_- 하지만 TG삼보배때의 최연성 선수의 완벽함에 최연성 선수의 팬이 되었지만; 네이트배는 월드컵과 유선이 끊긴 관계로 누가 우승하지도 몰랐던 기억이
스터초짜~!
06/02/12 15:54
수정 아이콘
저는 파나소닉 때부터 봤네요.. 그 전엔 케이블에서 게임방송이 안나와서...
FreeComet
06/02/12 16:58
수정 아이콘
itv랭킹전 처음시작할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대충 99-2000년 쯔음이었다고만 기억나는군요. 그때 같이 스타 많이 보던 친구가 1년정도 방송을 안보다가 다시 보곤
"요즘엔 처음보는 애들도 많이 나왔더라. 무슨 드랍쉽의 마술사니 테란의 황제니 뭐니 어쩌구 저쩌구~ "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_=
푸른하늘☆
06/02/12 17:30
수정 아이콘
저는 파나소닉 부터 봣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슬럼프였던 정석선수의 팬이 되었네요 ;;;;;ㅎㅎ
이카루스테란
06/02/12 17:34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큐....-_-;;;;그 때부터 임요환 선수 팬이 되었죠...
세이시로
06/02/12 20:30
수정 아이콘
Forever_Sooyoung님, 게임큐는 www.game-q.com이라는 일종의 인터넷방송국이었습니다. KPGL이나 KIGL같은 대회도 중계했고 게임큐 스타리그, 월드챔피언쉽, 종족최강전 같은 자체 리그도 열었었지요. 당시 자유게시판은 프로게이머들과 팬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게시판이었었구요. 방송만 안되었다 뿐이지 메이저급 리그였는데 자금난 때문에 결국 문을 닫고 말았지요.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후치 네드발
06/02/12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티비와 코카배부터 봤다는,,, 아이티비 최인규선수 무적포스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당시 ㄷㄷㄷ이었는데
06/02/12 22:14
수정 아이콘
그전에도 봤지만 제대로 스타에 반하기 시작한건
올림프스 결승전부터네요~~~
Twinkle★
06/02/12 22:16
수정 아이콘
전 2003 프리미어리그 때,
송병석 선수 보고 스타 보게 됐습니다요;;
악마사냥꾼
06/02/12 22:34
수정 아이콘
ㅋㅋ
스타를 TV로 본건 ITV가 먼저인거 같은데
그때 랭킹전1차부터 시작해서 쭉봤는데 이기석선수가 막 세계대회에서
우승해서 함 볼려고 기대했는데 2연승인가하고 지고 잘 안나오고
최인규선수가 10연승할때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최인규선수랑 김정민선수가 로템에서 플토대저그 아직도 재밌는 경기로 기억됩니다.천지스톰 나오고 아비터 스테이시스필드 나오고 ㅋㅋ
그리고 기욤패트리선수도 세계최강이라고 불리던 시절... 그립네요.
악마사냥꾼
06/02/12 22:3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임요환선수를 처음 본건
임성춘선수하고 신인으로 라이벌전 같은거에서 경기한거 같은데
그때 누가 이겼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둘다 잘 한거 같음
위치가 레인이12시고 박서가2시였던거 같던데
혹시 경기결과를 아시는분은 제 홈피에 찾아와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탁재훈이 잘하는말.ㅋ)
Debugging...
06/02/13 00:25
수정 아이콘
겜큐시절부터 본거 같구요. 그 당시 최은지님이 중계하셨는데 그때는 이상하게 미모가 눈에 안띄셨다는.. 지금은 굉장히 이쁘시죠.
06/02/13 01:06
수정 아이콘
제대로 보기 시작한건 최진우 선수가 우승하던 대회인데..
희안하게 준우승한 국기봉 선수의 팬이 되어버렸네요.
EvenStar
06/02/13 01:16
수정 아이콘
99pko부터..
참 오래됬군요
스필버거
06/02/13 08:49
수정 아이콘
전 아이티브와 코카콜라배 부터 봤습니다. 당시엔 지금엔 은퇴한
최진우,국기봉, 이기석 님들도 다 있었는데 ^^
06/02/13 14:13
수정 아이콘
저는 코카콜래배 부터.. ㅡㅡㅋ
darksniper
06/02/13 14:40
수정 아이콘
99pko 원년멤버^^
스타벨
06/02/13 15:52
수정 아이콘
어쩜 요환선수 팬인가 아닌가는 질레트배 전부터 스타를 시청했냐 아니냐로 나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김재훈
06/02/13 18:49
수정 아이콘
제대로 본건 코카 콜라배....
전에는 뛰어뛰엄...^^.
06/02/17 19:54
수정 아이콘
전 마이큐브때 16강부터 봤네요(올림푸스 결승 끝나고나서)
프로게이머중엔 임요환선수밖에 모르다가
제가 프로토스라
한창 잘 보고 있는 제동생한테 프로토스중엔 누가 제일 잘하냐?
그랬더니 "박정석"
그후 박정석선수 팬으로 활동중..
Judas Pain
06/02/18 07:54
수정 아이콘
으음.. 언제부터더라... 아! 게임큐시절부터 봤군요
06/02/18 22:18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4강때부터...
06/02/22 01:44
수정 아이콘
년도를 따져보니.. 스타판도 벌써 이렇게 달려왔군요..
저야 모.. 정식으로 매니아로 굳히게 된건..
02년 3월에 엠겐 KPGA1차 결승밖에 안되는군요. (홍선수vs임선수)
그래도 한참전인.. itv에서 라이벌전부터 보긴했는데..
그때 그.. 늦은시간에.. 잠도 안자고 기다린게 간간히 떠올르는군요.
녹화방송이라지만.. 그때 왜이리 늦은시간에했죠? (생방을 낮에햇나-_-?)
가물가물하지만 제 기억상..
목요일에서 금요일 넘어가는.. 01시에 한걸로 기억이 나는데..
녹화로만 진행했던가요? 아니면 낮에 생방하고 제가 재방을 본걸까요?
갑자기 궁굼해지네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1 빙상영웅-한국쇼트트랙의 전설들-<1>:김기훈, 이준호 [31] EndLEss_MAy7565 06/02/20 7565
630 프로계임계에 이런 선수들만 있었으면 좋겠네. [50] 체로키8767 06/02/19 8767
629 홈-어웨이 방식의 프로리그 도입에 관하여.. [18] 마술피리5711 06/02/19 5711
628 제갈량의 출사표 [37] 럭키잭8884 06/02/19 8884
627 종족매치별 전용맵 2 (프로리그에서 활용예를 중심으로) [30] 마술피리5328 06/02/19 5328
626 밸런스 논쟁에 종지부를.. 종족별 전용맵에 해답있다 [37] 마술피리7375 06/02/18 7375
625 스타 삼국지 <33> - 악플러의 최후 [27] SEIJI6733 06/02/17 6733
624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5편(BGM있음) [22] unipolar6026 06/02/16 6026
623 해보겠습니다…만약 제가 패배할지라도‥ [9] ☆FlyingMarine☆6481 06/02/16 6481
622 어설프게 비교해본 엔트리 짜기와 야구. [12] 산적6126 06/02/16 6126
621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① 테란의 발전 [14] 라이포겐6260 06/02/16 6260
620 종족상성의 원인과 게이머의 상향평준화에 대한 생각. [17] 그대는눈물겹5938 06/02/16 5938
619 06'02'15 강민 중간평가 보고서 [38] Judas Pain10605 06/02/15 10605
618 이공계의 길을 가려는 후배님들에게..3 [11] OrBef15082 06/02/14 15082
617 스타 삼국지 <31> - 임요환, 새장을 벗어나다. [18] SEIJI5759 06/02/13 5759
61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4편 [20] unipolar6048 06/02/13 6048
615 [yoRR의 토막수필.#17]내 옆에 서 있는 한 사람. [15] 윤여광5276 06/02/13 5276
614 개척시대, 그 경기양상과 밸런스 [25] 세이시로6868 06/02/12 6868
613 너 질레트부터 봤냐?... [147] SEIJI14352 06/02/11 14352
612 "G.O를 사세요" [63] 자리양보12995 06/02/09 12995
611 YANG..의 맵 시리즈 (3) - Eighteen Stars [15] Yang6955 06/02/08 6955
610 개인리그의 통합의 문제점... [28] SEIJI5407 06/02/08 5407
609 영웅이여..이제 일어나거라.. [26] sOrA7170 06/02/07 71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