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vilins 1.1
플레이어 : 4명
맵타일 : 스페이스
플레이 성향 :
[개방형] [난전형]
Make :
[Angel]Nakoruru
* 그만하지?
매직의 환상을 잊지 못하던 그에게..
이맵은..
에이 그저 리메이크였잖아. -_-;
그럴리가!
없는겁니다. ^^ 러쉬거리부터 차이가 나는걸요.
하여튼 비슷하다고 오해하기 쉬운 복합형 맵 Lavilins입니다.
사실 매직따윈 고려도 안했습니다.
* 저 구조물을 대강 치워낸다면?
제가 생각한 1회용 맵 발상중에.. '러쉬경로가 없는맵'이 있습니다.
러쉬경로가 없으면 섬맵인가..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러쉬로가 '다양하고 러쉬경로간 차이가 없으면'
기본적인 경로 자체가 사라집니다.
간단하게 저지선이 딱 하나로 고정되고 나머지는 단지 경로로만 남게 됩니다.
이 맵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구요. ^^
그것과 다른의미로 그 '경로간 차이'의 기본(즉 경로가 3,4,5정도도 아닌 이것마저도 자유화.)까지 붕괴되면..
'아주 넓은 센터'에 '엄청나게 많은 구조물'이 있는것으로 맵 자체가 변해버립니다.
(3)Road Runner...
걍 달려야죠 뭐 (-_-) 좀 더 멋지게 만들수도 있었을텐데...
하여간 여기서의 저지선 개념자체는 붕괴되었고...
(앞마당과 본진까지 분리되어있으니.. ;;)
이맵의 연장선상에 어느정도 걸쳐져 있는것이죠. 개조하면서 약간 이런면이 추가된거지만 말이죠.
* 자.. 그런데 말입니다.
설명할건 그다지 없습니다.
몇개 빼곤 말이죠.
자.. 언듯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은 단순합니다. 가로-세로-대각선의 러쉬로가 단지 일정치 않다는것.
중간중간 길로 이어진다는것. 러쉬로 자체는 좁다는것... 특징은 고작해야 이거죠. ^^
하지만. ;;;;;;
이 특징 자체가 대단히 귀찮다는거죠 ;;
뭐 오히려 러쉬거리에서 가로가 제일 멀고.. 대각선,세로가 가까운편이란건 의외..죠.
<본진>
미네랄 : 10덩이 (1500*10)
가스 : 1개소 (5000)
밸런스를 맞추려고 오기를 계속 부렸는데..
그래서 초기에 8덩이였던 미네랄이 10덩이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도... 밸런스는.. '할만하다'...까지 밖에 -_-;;
본진은 꽤나 넓은데다가 본진을 빼고 건물을 지을만한 공간은 아예 없다고 봐도 되기때문에
본진을 사수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뒷마당>
미네랄 : 7덩이 (1500*7) + 방해미네랄
가스 : 1개소 (5000)
뭐 평범한 뒷마당이긴 한데.. 일단 캐긴 캐야하죠.
밸런스를 위해서는..... 으흠. ;;
그래도 저프전을 너무 생각해서는 저테전이 붕괴되는 경향때문에..
이것이 마지막 조정이랄까.
뒷마당의 입구는
이런 스페이스 좁은 입구이기 때문에 파일런으로 입구를 막았을때
'저글링'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막히죠. 뭐 언덕위에 드래군도 올라갈수 있고..
걸어서는 울트라를 제외한 전 유닛이 올라갑니다. 이런 구조때문에
이런식의 캐논러쉬도 쉽게 가능해집니다.
오히려 저그에겐 잘 안되는 편이지만 -_-;
<센터가스멀티>
미네랄 : 8덩이 (1500*8)
가스 : 1개소
센터라인을 형성하는 멀티 네곳중 하나입니다.
복합라인이다보니.. 게다가 러쉬로를 하나씩은 기본적으로 물고 있기때문에 여기 자체가 중반이후에는
저지선으로 변합니다.
중반까지 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으흠.
그리고 이 센터는
이런식의 몰래건물을 할 몇 없는 곳입니다. 센터라인의 러쉬로는 '어느정도는' 한정되어 있으니..
<양옆 미네랄 멀티>
미네랄 : 8개소 (1500*8)
유일한 미네랄 멀티인데.. 뭐 다른 가스멀티가 많기도 해서.. 잘 안먹을거 같은데..
먹는 이유는..
'러쉬경로'에서 벗어나 있기때문입니다. 세로 이동은 이쪽이 더 가까워 보이는데
약간의 차이로 기본러쉬로가 더 가까워서. 세로 같은 경우에도 몰래멀티의 일환으로 써먹을수있고..
저지선으로도 써먹을수 있습니다.
뭐 그런용도죠.
* 입구가 2개인맵은 역시나 힘든것일까..
작은 길을 위주로 '난전형'맵을 만들다보니까.
입구를 하나로 만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테란이 아예 막고 시작할테니까요. 입구를 막지 못하게 하는 방향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대신에 플레이가 단조로워지겠죠. 그 플레이의 제한을 없애고 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될리가 없죠.
이 본진의 양입구는 돌아가는데 약간의 시간은 걸리지만 역시나 입구 2개라는 점은 전 종족 공히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저그의 경우에는 둘다 방어라인을 갖춰야 하는가..에 대한 불안..
테란은 입구를 막지 못하는것에 대한 불안..
프토의 경우는 공격을 나갔을때 뒤로 돌아오는것에 대한 불안..
그래도 저그가 가장 부담을 덜 받긴 합니다.. 최대한 저지선으로 끌여들여서 상대를 분쇄해야하는
위험은 있지만.. 뭐 뒷마당을 그래도 먹는데 무리가 없다는 점으로 만족해야할지도..
본진은 기본 배럭사이즈의 형태로 전부 막히다 보니
프토가 아무생각없이 게이트로 막으면 원거리 유닛이 없을경우 밖의 공격에 속절없이 깨지기도 합니다.
심시티 방향의 잘못인거죠.
하여튼 개인전의 밸런스는 테=저>프=테다 보니... (테란이 시점상 프토에게 크게 좋지 않다는게 아이러니.)
저그 맵..이라고도 볼수 있겠죠. 저프는 거의 붕괴급이라서 안타깝죠.
그래서 팀플로 사용해본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꽤나 재미있는 난전형 팀플이 나오더군요. 이것도 1vs1 + 2vs2의 혼합형이다 보니까요.
센터라인에서 '합치는'게 가능한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것입니다.
좁은데도 말이죠. ^^ 딱 러쉬거리가 그렇게 되어있죠. 물론 동vs서전일때는 강제적으로 합쳐야 되긴 합니다만.. ^^
하여튼 개인전으로는 프저전을 빼고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
팀플전에서 위력을 꽤나 발휘했습니다.
경기 양상도 '수비적'으로 해야할것 같으면서도 '수비'가 크게 쉬운편이 아니고
멀티가 붕 떠있는 형식이라서 (게다가 센터4멀티는 전부 코앞) 난타전이 벌어진다는 것도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미로에서 열심히 탈출해보시길 바라면서.
* 리플은 환영합니다. ^^
* 원래 시리즈로 2개가 올라가야 했는데.
분할해버립니다. ^^ 그래서 12는 오늘 바로 올라올겁니다.
* 캐럿.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09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