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래티넘 5부리그에서 1200대 점수로 50위권에서 놀고있는 TheRealSlow.kokain 입니다....

저는 사막 오아시스 저그전이 너무나도 힘들어서 항상 써먹는 전략입니다.
무난하게 더블하거나 바이오닉 하는것 보다는 훨씬 할만하네요.......

이미 테스터이신 분들은 들었거나 써먹으셨을 수 있지만 새로 테스터가 된 분들께 너무나도 힘든 사막 오아시스 저그전
한가지 전략을 공유해드립니다.

저는 손이 느려서 자원이 중간에 남고 했는데 손이 빠른 분들은 좀 더 최적화 해서 쓰실 수 있겠네요.

빌드는 기본 빌드입니다.
10서플 12배럭 13가스 15가스 16~17궤도 사령부, 18~19 가스를 눌러줍니다.
이때 포인트는 서플 건설과 동시에 SCV가 나가서 앞마당 멀티를 최대한 늦춰 주는것이구요.
원배럭 상태에서 애드온을 자제하고 배럭은 띄워서 본진으로 옮기면서 서플 심시티를 합니다.
이후 가스가 되는대로 바로 팩토리를 지으며 준법차를 모읍니다.
팩토리 완성후에는 바로 스타포트를 올려서 애드온을 달지 않고 바이킹을 뽑아 본진 주변 오버로드 한기를 잡고
바로 저그 본진과 앞마당 사이에 있을 오버로드를 사냥하며 퀸의 이동 동선을 늘립니다.
바이킹을 찍고 바로 의료선을 뽑으면 4준법차가 나올텐데요.
컨하다 보면 쌓이는 미네랄로 두번째 배럭을 지어주며 반응로와 기술실을 배럭에 하나씩 달고
해병과 불곰을 모아줍니다.
의료선이 나옴과 동시에 한기 더 찍고 첫번째 의료선과 4 준법차는 저그 본진으로 달립니다. 물론 스캔은 필수겠지요

앞마당이든 본진이든 드론 바글바글 한곳으로 투하! 드론을 잡아줍니다.
무조건 드론만 강제어택! 준법차 드랍을 예상치 못했다면 저그는 스파이어나 히드라덴이 올라가고 있을테고
최소 수비용 바퀴 한두기나 저글링 몇기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준법차는 드론과 함꼐 놀도록 냅두고 본진에 모인 해병과 불곰을 태우고 다시 드랍이면 게임 셋이지요.

어떤 전략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무조건 정찰을 차단해야되며 특히 2가스 먹는것과 팩토리에서 불이 들어오는게 발각될 경우
준법차 드랍을 예상할 것이기 때문에 스타포트는 반응로를 달아서 뮤탈리스트 대비와 함께 2배럭으로 수비하며 멀티 먹는게 낫습니다.

동봉된 리플레이는 완벽하게(자원 남는거 빼고-_-) 전략대로 이루어진 경기이고 저그분께서 앞마당 건설 견제에 대한 대처가
매끄럽지 못하셔서 비교적 손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P.S. 혹시라도 PGR을 이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허락을 구하지 않고 업로드 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