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12/10 21:32:58
Name Avin
Subject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ㅜ_ㅜ
천정희선수가

0-2 상황에서 내리 3경기를 따내면서 대역전극을 ㅜ_ㅜ..

3경기를 못본것이 (밥먹으러가서..ㅜ_ㅜ..) 정말 한이네요


그런 대역전극을 못보고 가다니..ㅜㅜ

아..지금 인터뷰 나오는데

아 보는 저도 눈물이 나오네요..ㅜ_ㅜ

무관의 제왕 에게 드디어... 타이틀이 하나 붙었네요.. WEG 3차시즌 우승이라는..
타이틀이..ㅜ_ㅜ..

2경기 미트웨곤 드랍에 당하는걸 보면서 0-2로 몰릴떄 .. 아아... 를 소리를 입밖에냈는데

3경기 잡아내고....  (제대로 못봐서 뭐라경기내용 을 적을수가;;)
4경기 기가막힌 금광테러...로 승리

5경기 레드드레이크 까지 나오면서 가골 끼리의 한타쌈에서 승리하면서

마지막 데쓰엔 디케이를 뿌리면서... 데스나이트까지 나오고 승리..ㅜ_ㅜ
(디바인 포션까지..)

아..정말.. 기쁩니다..ㅜ_ㅜ..

잘했지만 아쉽게.. 패배한 김동문 선수꼐는 위로의 말을
우승하신 천정희 선수께는 축하의 말을..

그리고
이번시즌동안 멋진중계를 해주신..
이현주 캐스터,정인호 해설,서광록 해설
그리고 이하 스텝분들

또 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을 하셨던
정일훈...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CEO?;;; 님..

그리고 이번시즌에 참가하였던
천정희 선수,김동문 선수,노재욱 선수,장재호 선수
비요른 오드만 선수,카를로스 선수,킴 해머 선수,크리스토퍼 선수
리 우진 선수,리우홍랑 선수,순리웨이 선수,디미타르 선수..

멋진게임을 보여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_ _
(지방에 산단이유로 스튜디오한번 찾아가지 못하고 수험생이란 이유로 열성적으로 매번 TV앞에 앉아 응원은 못하였지만..)


다음 WEG는 이번보다 더더더더더욱 크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다음에는 꼭 스튜디오 한번 가볼랍니다..ㅜ_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하니
05/12/10 21:33
수정 아이콘
대단....... 인터뷰 듣다보니 정말 뭉클.........
05/12/10 21:34
수정 아이콘
김동문 선수입장에선 3경기가 정말 한이 될거같네요..
닭큐멘타리
05/12/10 21:42
수정 아이콘
중국의 워3 열기 정말 뜨겁군요.
결승전이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칼스티어
05/12/10 21:42
수정 아이콘
온겜넷결승 장재호vs장용석보다 더 멋진결승전이 나올거라고 생각을 안했었는데... 그것도 데데전에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경기가 나올줄이야.
아니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본것이라고 해야되나요?

그것도 마치 스타에 홍진호와같이 최고의 실력을 갖추었는데도 불구하고
우승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던선수였던 천정희선수였기에 더 감동적이였네요.

김동문선수 비록 지셨지만 절대로 패자가 아닙니다. 정말 잘하셨는데요.이제 앞으로 데데전 재미없다고 하는분들이 사라질겁니다.

정말 두선수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중국팬들...그리고 정일훈이사님꼐 감사드립니다.

끝은 곧 시작이자나요!!!
뺑소니
05/12/10 21:45
수정 아이콘
천정희선수 대단하네요
05/12/10 21:45
수정 아이콘
저기 근데 카스결승은 언제하나요;;?
05/12/10 21:45
수정 아이콘
아 중국의 워3열기 정말..부럽네요....
칼스티어
05/12/10 21:46
수정 아이콘
내일합니다
05/12/10 21:48
수정 아이콘
내일이군요... 프로젝트_kr 우승하기를..
05/12/10 21:52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 할까요?
05/12/10 21:54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정말 대박중 대박이었죠. 김동문 선수로서는 그 미트웨건 2기 내버려 둔 것이 정말 한 중의 한이 될 것이고요. 2번 연속 준우승도 정말 대단하지만 아쉽기는 더하겠지요. 아 정말 PL2였나 준우승했던 것이 처음 천정희 선수를 봤던 것인데 그토록 오랜 기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우승을 차지하는군요.
Firehouse
05/12/10 22:01
수정 아이콘
1경기부터 보긴했지만 데데전이라 딴거 하면서 가끔 해설자들이 흥분할때 슬쩍보는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3경기 중반까지도 마찬가지였구요. BUT...3경기 후반부터 5경기까지 정말 재밌게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게 되어지더군요 하하... 정말 명경기에 명승부였습니다. 경기직후 흘렸던 눈물의 의미는 각자 다르지만 돈으로 환산할수 없을만큼의 가치가 있다는건 확실하군요. 우승자 두분 모두 축하합니다:)
구름구름
05/12/10 23:19
수정 아이콘
3경기 그렇고 이기고 천정희 선수와 김동문 선수의 페이스가 확 역전되다니...김동문 선수 진짜 준비한것도 많고 정말 잘했는데 보는 사람이 마음이 아플 정도의 역전패네용.어쨌든 천정희 선수의 감동의 눈물과 김동문 선수의 안타까운 눈물에 저는 감동~
05/12/11 04:57
수정 아이콘
아.. 엘라킴..ㅠ_ㅠ
05/12/11 13:06
수정 아이콘
아니 3경기를 못 보셨다니..;;정말 결승전 다운 5경기였습니다.ㅠㅠ
05/12/11 13:17
수정 아이콘
천정희선수 축하+_+

김동문선수는 다음에는 꼭 우승하세요-!
05/12/11 22:51
수정 아이콘
MW에서 활동시던 Avin님인가;;

정말 1,2,3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김동문 선수 정말 준비 잘해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3경기 부터해서 천정희선수 저력이 나온 정말
감동의 드라마였죠!!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78 나는 왜 국내를 호령하던 개구리가 그리운가? 즐거움을 선사한 미친개구리의 플레이를...(11) [8] 워크초짜3577 05/12/17 3577
1277 [기자의눈]우수 프로게이머상? 장재호, 뭐가 부족했나 [10] BlueSky3810 05/12/17 3810
1276 그래도 내심 기대했지만 아쉽네요 ^^ [16] 워크초짜3234 05/12/16 3234
1275 WEG 2005 Season3 CJ Grand Final 12월 10일 현장 스케치 [12] gg2347 05/12/15 2347
1274 WEG 2005 Season3 CJ Grand Final 12월 9일 현장 스케치 gg2219 05/12/15 2219
1273 [MW 인터뷰] 운영의 마술사! 스마트 언데드 Cherry-ReiGn 강서우 [6] 워크초짜3443 05/12/15 3443
1272 WEG 2005 Season3 CJ Grand Final 12월 8일 현장 스케치 [5] gg2267 05/12/15 2267
1271 나는 왜 찬 바람을 쐬면서 회상하는가? 왜 바람의 아크메이지가 달려오는 것과 같을까?(10) [8] 워크초짜3937 05/12/14 3937
1270 나는 왜 고개를 숙이는가? 왜 ShowTime이라는 아이디에?(9) [12] 워크초짜3872 05/12/14 3872
1269 레더 토너먼트 시즌3 결과... [11] 茶仰4224 05/12/12 4224
1268 밑의 2005년도 명경기를 보니 떠오르는건... [10] 라이포겐2510 05/12/12 2510
1267 워크래프트3 2005년 최고의 명경기는 무었이었을까요? [23] 茶仰4823 05/12/11 4823
1265 워3 올해의 선수를 뽑는다면 누구를 뽑으실 생각이세요? [15] 워크초짜2650 05/12/11 2650
1264 현재 배틀넷 상위 랭커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네요. [25] 신예ⓣerran3124 05/12/11 3124
1263 두 언데드의 처절한 싸움, 그리고 끝 [7] 오스카 폰 로이2302 05/12/10 2302
1262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ㅜ_ㅜ [17] Avin2546 05/12/10 2546
1260 논란이 되고 있는 상위랭커들의 가위바위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2] Firehouse3532 05/12/09 3532
1259 WEG결승전을 위해 준비한 천정희 선수 치어풀입니다. [10] 츠키2582 05/12/08 2582
1257 [WEG] 시즌 3 워크래프트 부문 데이터 정리 [7] gg2591 05/12/07 2591
1256 [WEG] WE.IGE.Sweet 천정희 결승 출사표 [8] gg2487 05/12/06 2487
1255 inCup Fall season #6 [13] Seany2816 05/12/05 2816
1254 장용석의 전향, 그리고 단상. [8] 시퐁3841 05/12/05 3841
1253 예의에 대하여. [27] The Siria3743 05/12/04 37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