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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6 18:50:41
Name 워크초짜
File #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JPG (27.5 KB), Download : 7
Subject 그래도 내심 기대했지만 아쉽네요 ^^


오늘 있었던 게임대상에서 수상을 차지한 GO팀과 박성준(POS)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수 프로게이머 상...

워3를 가장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좀 아쉽네요...

아!!!

박성준 선수가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

이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박성준 선수를 제 1 후보로 예상했었거던요 ^^



그래도...

아쉽네요...

2005년 만큼은 스타가 아닌 다른 종목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장재호 선수가 2005년에 보여준 모습...

얼마 열리지 않은 워3리그에서 종횡무진하면서 상금1위를 차지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요즘들어서 갑작스러운 슬럼프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는데...

다시 과거처럼 무적포스를 풍기면서...

새로운 전략과 기이한 컨트롤로 또 놀래켜 주세요 ^^


달은 언제나 볼 수 밖에 없으니까요 ^^

장재호 화이팅!!!


p.s 예상했던 우수 프로게이머상 후보 순위

1순위 : 박성준(POS),장재호
-> 장재호 선수는 말 할 필요 없고, 박성준 선수는 KESPA 9개월간 1위 및 저그 최초 1위와 여러 대회 우승으로 1순위로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그래도 장재호 선수가 더 유력해 보였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

2순위 : 이윤열,최연성,오영종,마재윤
-> 그냥 혹시 다른 사람이 탄다면 누가 될까? 하고 뽑아 본겁니다;;


p.s 2 : 그런데 후보에도 장재호 선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건 아닌데... WEG에 관심 가지는 것 같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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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두뇌
05/12/16 19:1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팬이지만 장재호 선수가 받아도 할말없었습니다-_- 그렇긴 해도 내심 공동수상을 바랐지만...
뭐 어디 한국 e스포츠가 e스포츠입니까...
Freedombba
05/12/16 19:22
수정 아이콘
전 기대도 하지 않은게 다행인지.. 아쉽긴 아쉽네요
05/12/16 19:30
수정 아이콘
바라긴 했지만..

예상은 전혀 안헀죠, 아니 못했죠 ;ㅁ;..

씁쓸.
qndhs[XPH]
05/12/16 19:32
수정 아이콘
아마도 MWL이랑WEG가 케스파 공인대회가 아니라서 그런거같네요
아케미
05/12/16 19:49
수정 아이콘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_-;; 그래도…… 아쉽기는 하네요. 올해 최고의 프로게이머 맞는데.
05/12/17 00:11
수정 아이콘
케스파의 눈에 워3리그라는 것은 존재하지가 않죠.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카트라이더에서 우수 프로게이머가 나오는 일은 있어도 워3에서 우수 프로게이머가 나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05/12/17 01:27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의 프로게이머는 실질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선수에만 국한되죠..
워3 선수들은 프로게이머라기 보다는 게임을 잘하는 배넷고수로서 방송을 타게된 일반인.. 정도인것 같습니다. 물론 인식이나 대우가요..
슬픈현실이죠..
Cos]StorM[moS
05/12/17 06:12
수정 아이콘
왠지 올해 AFC 올해 선수상 시상을 보는듯 하더군요. 스스로의 권위를 깍아 내리는 케스파...
많은 분들이 기대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설마 저만 기대한건 아니겠죠?
많은 스타팬들도 장재호선수가 본좌라는것은 인정하는데.. 못받은건 참...
우리나라에서 축구 최악의 조합에서 나카타선수의 국적을 빼놓지 않는것처럼 중국에서는 워3 최악의 조합에서 장재호 선수의 국적을 말하는건 아닐련지.. 그저 아쉽기만 하네요..
야크모
05/12/17 08:46
수정 아이콘
섭섭한 마음에 자유게시판에 글 하나 남겼습니다.
그런데 무심한 스타팬 한 분의 리플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한국의 e-sports는 스타가 끝날 때 같이 끝날 것 같습니다.
정일훈 대표님이 애처로워 보입니다. 힘내세요... -_ㅜ
05/12/17 08:59
수정 아이콘
화이팅 ;ㅁ;!
yonghowang
05/12/17 09:38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가 못받은건 아쉽네요..

근데 사진의 눈빛 포스가..-_-;;
천사루티
05/12/17 09:39
수정 아이콘
야크모님//
읽어봤습니다.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현재의 상황이 그런것을...
잘되야 할텐데요.
05/12/17 10:01
수정 아이콘
야구협회, 축구협회가 따로있듯이 스타랑 워크도 협회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서로 맘상하고 싸울일도 없었을거 같은데;;
05/12/17 10:25
수정 아이콘
이런일 있으면 언제나 나오는 말이지만... Korea E-sports Starcraft Passion Association 오직 스타크래프트의 스타크래프트를 위한 스타크래프트에 의한 협회죠.
초보저그
05/12/17 12:42
수정 아이콘
너무 기대가 크신 것 같군요. 워3의 부흥, 협회의 관심 이런 것은 바리지도 않습니다. 그저 엠겜에서 국내 워3 리그 유지해주고, 와티비로 볼 수 있는 인컵 등 해외대회에서 우리나라 워3 게이머들 꾸준히 활약해주고, 무엇보다 워3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줄지 않아서 레더 서치시간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레더 서치시간이 카오스 방에 들어가서 게임시작하는 시간과 맞먹는 정도로 긴 것 같습니다. 예전 30초, 1분의 서치시간이 그립습니다.
유신영
05/12/17 20:38
수정 아이콘
공인료 안 줘서 협회가 삐졌나보네요.. 갓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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