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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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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이 아닌가 긴가를 따지는 글이 아니라
그 내면에 깔릴 수 있는 선수들의 심리를 추측한, 게시판에서 유일한 글이군요 ^^ 글이 삭제될 이유도, 아이디가 삭제될 이유가 없을것 같네요 홍진호 선수 팬으로써의 제 기대를 적어보죠 홍진호vs박정석 보단 홍진호vs베르뜨랑이 조금은 나은듯 저그가 토스에게 강하다지만 홍진호는 토스보다 테란에 강하고, 대박정석 상대전적도 좋지는 않고 홍진호 선수의 준결승 파트너는 베르뜨랑이 조금 나은것 같았습니다 상대쪽인 임요환 선수 대진을 살펴보면 테테전도 까다롭지만 최근의 임요환vs박정석 승패를 고려하면 임요환vs박정석 대진이 되면 임요환 선수가 떨어질 확률이 조금 높은 듯 결국 준결승 상대와 결승 상대를 고려했을때 홍진호 선수가 이번경기 이겨서 베르뜨랑 선수와 준결승 하기를 원했습니다 홍진호 선수도 이런 경우의 수를 한번쯤은 생각해 봤겠죠 그런건 매니저가 생각해주고 플겜머는 바로 다음의 1경기만 생각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진호 선수가 승부조작을 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왜냐? 이기면 좋을것 같은 상황에서 진 결과가 나왔으니까요 -_-; 만약에 베르뜨랑이 상대조 1위였다면 좀 더 의혹이 켜졌을지도 모르지만 그 경우에 그 선수의 승부근성, 프로의식 등등을 보면 판단이 서겠죠 결국 승부조작 안했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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