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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3 17:08:42
Name viper
Subject 오늘 경기 외적으로 궁금했던 점 하나
4경기 패자전 경기에서 안석열 선수가 경기 중단 요청을 했을 때입니다.
심판분이 안 기효선수에서 상황설명을 해줄때 분명히 안선수는 이어폰과
방음용 귀막이를 그대로 쓴 상태로 심판의 말을 다 알아 듣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그거 보고 솔직히 좀 어이가 없더군요. 아무리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했다고는 하나 이어폰 + 방음 귀막이를 착용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방음용 귀막이가 사실상 아무 소용이 없는것은
아닐까요? 안 그래도 가끔 귀맵(이라는 말은 싫어하지만 다른 말이 없어..)
논란이 가끔씩 불거지는데 오늘 그 장면을 보니 확실하군요.
온겜...조속한 대책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ps 오늘 엄재경 해설이 안석열 선수의 마우스 고장에 대해 "야구 방망이"에
대해 비유했죠..매우 적절치 못하더군요. 야구는 배트가 이상하면 선수가
심판에게 얘기하고 다른 걸로 바꾸지 않나요?  물론 근본적으로 장비체크를
소홀히 안선수에게도 문제는 있지만 경기 중지시키고 마우스를 교체해 줄수도
있지 않았습니까?  규정이라는 것이 참 모호하네요. 설마 안 선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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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엔드SKT1
06/03/03 17:13
수정 아이콘
mp3이어폰같은거끼고 볼륨적절하게 조절하면 다른사람이 말해도 왠만큼 들리지않나요?
06/03/03 17:14
수정 아이콘
음.. 이거 사실 오~~~~~~~~~~~래 전부터 지적되왔던 문제지만
옵저버역량 문제 등등과 더불어 쉬쉬하며 넘어가고 있는것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짐모리슨
06/03/03 17:1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왜 선수들은 묵인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일까요?
그런것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경기에 문제를 주지 않는다고 선수들이 판단하는 것 아닐까요?
06/03/03 17:19
수정 아이콘
음.. 최근에만 보더라도 오영종선수 안기효선수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지적했었죠.
동네노는아이
06/03/03 17:24
수정 아이콘
개인장비문제라..--
공용장비가 없는데 개인장비를 사용할수 밖에 없지요(공용장비가 있다면 죄송) 적어도 개인장비에 문제가 생겼을떄 사용하룻 있는 공용의 장비가 보장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06/03/03 17:36
수정 아이콘
음. 퍼즈 걸때 소리 계속 나나요? 퍼즈 걸어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임의로 소리를 끈건가? 아무리 방음이 소홀하다고 해도 커널형 이어폰에 방음헤드까지 덧 씌우면 그렇게 쉽게 들릴리가 없을텐데요. ㅡ.ㅡ;;
06/03/03 17:38
수정 아이콘
개인장비 .. 임요환 선수와 경기할때는 문제 없었던거 아닌가요 ..
다전제 준결승이나 결승전에서 경기 도중에 저런일이 생겨도 경기 속행인가요?
06/03/03 17:44
수정 아이콘
개인장비지만, 경기장에서 문제를 일으킬 소지도 있을텐데...무조건 선수 부주의만 탓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확실히 컨트롤이 이상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1경기에서는 잘 사용했다가, 4경기때...문제를 일으킨 것인데...선수가 그것까지 어떻게 점검을 할 수 있는 지...그런 걸 감안하면...마우스 교체 해 줘도 되는 문제 같은데 말이죠.
06/03/03 17:49
수정 아이콘
장비문제는 협회가 교체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했다기 보다는, 장비트러블에 관련 된 규제 자체가 없다 보니 빠르게 합리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한 것 아닐까요? 규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댓글을 좀 달아 주셨으면......
06/03/03 18:00
수정 아이콘
장비문제는 사전에 당연히 체크해야 겠지만 경기중 얼마든지 벌어질수 있는 일이니 당연히 교체가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스타리그 결승5경기에서 갑자기 마우스가 고장이 났는데 교체가 허용되지 않아서 겜을 그르친다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겠죠.
biscuit in grey
06/03/03 19:52
수정 아이콘
공동장비로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모를 마우스고장을 대비해 다전제경기가 있는날은 마우스정도는 하나 더 가져와야 할수도 있겠지요
장비문제가 있을경우 여분의 장비로 교체역시 인정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에서도 여분의 라켓정도는 몇개 가져오는법이고 만약 안가져왔는데 부러졌다거나 여분마저 다 써버렸다거나 한다면 기권패가 일반적이지요
공용장비를 쓰지 않는 다른 스포츠의 예를 들어본거구요
공동장비가 제공되지않는건 선수들 취향이나 선호도에 따른것이겠죠
자신들이 연습때 쓰던 마우스와 키보드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게임에 임한다
한때 임요환선수 모니터까지 들고다니지 않았습니까
공용장비가 지급된다면 오히려선수측에서 불만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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