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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3 21:54:24
Name SKY92
Subject '골든마우스는 내가 차지한다.'박성준 VS '나도 2회 우승자 클럽에 가입하겠다'최연성
신한은행 2005~2006 스타리그 결승전
박성준(Z,POS) VS 최연성(T,SKT T1)
1경기 신한 개척시대[No.1040]
2경기 Ride Of Valkyries[No.1041]
3경기 Rush Hour II[No.1042]
4경기 신 815[No.1043]
5경기 신한 개척시대[No.1044]

상대전적: 박성준 9 VS 13 최연성

박성준-9승
Gillette 2004 스타리그 4강 A조 1경기 Nostalgia
Gillette 2004 스타리그 4강 A조 2경기 남자이야기
Gillette 2004 스타리그 4강 A조 5경기 Nostalgia
iTV 7th 랭킹전 1라운드 결승전 1경기 Lost Temple 2
iTV 7th 랭킹전 1라운드 결승전 2경기 Highway Star
iTV 7th 랭킹전 결승전 2경기 Evolution Predators
iTV 7th 랭킹전 결승전 3경기 Lost Temple 2
iTV 7th 랭킹전 결승전 4경기 Evolution Warp Gates
IOPS 2004~2005 스타리그 16강 A조 1경기 Requiem

최연성-13승
MBC 게임 2차 마이너/메이저 결정전 1경기 JR's Memory 1.5
MBC 게임 2차 마이너/메이저 결정전 2경기 Plains To Hill(D)
iTV 신인왕전 2003 4강 5경기 Lost Temple_iTV
LG IBM 팀리그 예선전 동양 VS POS 6경기 Plains To Hill(D)
iTV 신인왕전 2003 동양 VS POS 3경기 Lost Temple_iTV
SPRIS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8강 1경기 Into The Darkness
Gillette 2004 스타리그 4강 A조 3경기 Requiem
Gillette 2004 스타리그 4강 A조 4경기 Mercury
iTV 7th 랭킹전 결승전 1경기 Highway Star
당신은 골프왕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4강 1Round 1-1경기 Luna
당신은 골프왕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4강 1Round 1-2경기 Raid Assault
SO1 2005 스타리그 8강 3조 1경기 Ride Of Valkyries
SO1 2005 스타리그 8강 3조 2경기 Neo Forte

박성준 4번째 결승

최연성 2번째 결승

박성준 결승전 전적 2승 1패[상세전적 6승 6패]
최연성 결승전 전적 1승[상세전적 3승 2패]

결승전 1경기 승률-박성준 3패(0%)
                          최연성 1승(100%)

결승전 2경기 승률-박성준 2승 1패(66.6%)
                          최연성 1패(0%)

결승전 3경기 승률-박성준 2승 1패(66.6%)
                          최연성 1승(100%)

결승전 4경기 승률-박성준 1승 1패(50%)
                          최연성 1패(0%)

결승전 5경기 승률-박성준 1승(100%)
                          최연성 1승(100%)

장소:일산 KINTEX

작년 12월에 시작되었던 신한은행 스타리그가 벌써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빅매치가 내정되어있습니다.

바로 박성준선수와 최연성선수의 경기입니다.

이 경기로써 2005 마지막 시즌 우승자가 가려지게 되겠습니다.

맵 순서로써는 상당히 박성준선수가 불리하네요.

테 VS 저 전 10:2로 벌어진 개척시대가 1,5경기.......

최연성선수한테 벙커링으로 맥없이 패한 라오발이 2경기......

파이터포럼,스갤등지에서 '연성아워'라고 부르고 있는 러시아워가 3경기......

또한 (개척시대보다는 못할지 몰라도) 저그가 테란에게 암울한 신 815가 4경기.......

좋은 조건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2년전의 질레트 스타리그에서도....... 누구도 박성준선수의 승리를 예측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3:2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이 장소에서 최초로 이병민선수를 꺾고 저그로써 온게임넷 결승전에서 테란을 꺾고

우승한 박성준선수이기에......

그렇기때문에 승부는 장담하기 힘들다 할수 있겠습니다.

최연성선수는 2년전에 박성준선수에게 결승전에서 패했던 빚,질레트 4강에서 졌던 빚을

갚아야 되겠죠.

1경기 개척시대는 박성준선수가 상당히 암울한 맵으로써,최연성선수의 7 VS 3 우세를 감

히 예상해봅니다. 변수는 물론 있습니다. 바로 박성준선수의 '해법'이 그 변수가 되겠네

요. 아무튼 그 해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이길 가능성은 박성준선수에게 힘들다고 보여

집니다. 두 선수 모두 상대종족전 전적은 이맵에서 없고요.

2경기 라오발은 그나마 대등할것 같습니다. 서로 많은 경험을 라오발에서 쌓았고,성적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최연성선수의 초반 빠른 벙커링 후 확장을 박성준선수가 타파해야

되는게 관건이라고 보여지는 맵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상당한 접전이 예상되는 맵이 2경기라 예상합니다.

3경기 러시아워 II는 박성준선수의 위치운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바로 죽음의 지역 '11시'요....... 11시에 걸린 선수들은 대부분 테란한테 패했는데.......

일단 11시만 피한다면 박성준선수는 해볼만 하겠습니다.

이 맵에서도 박성준선수는 초반 최연성선수의 8배럭 이후 더블커맨드등,최연성선수의 다

양한 종류의 더블커맨드를 막을 방법을 찾아야 되겠습니다.

어쩌면 투신 특유의 뮤탈 컨트롤로써 마재윤선수가 그렇게해서 최연성선수를 잡았듯,뮤탈

로써 피해를 주고 시작하려고 보이며,최연성선수는 그에 대해 방어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연성선수가 6 VS 4 정도로 우세하다 예상합니다.

4경기 신 815는 박성준선수에게 역시 암울한 맵입니다.

9드론 스포닝풀을 가기에는 상당히 난해한 맵인데다가,그렇다고 12드론 앞마당을 가기에

는 초반 빠른 몰래전략이 부담되고 말입니다.(왠 초반전략이라고 말하시겠지만 박성준선

수는 이 맵에서 임요환선수의 BBS에 그냥 경기가 끝난적이 있습니다.)

일단 박성준선수는 초반을 잘 넘기고 섬전을 대비해야 되겠고,최연성선수는 일단 초반압

박의 부담감을 준후에,자신의 특유의 더블커맨드를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5 VS 3.5로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마지막 5경기 개척시대는.......

박성준선수는 절대로 끌고 오지 말아야 됩니다.

물론 어떤 5판 3선승제에서도 마지막 5경기는 정신력 싸움이지만,맵이 너무 테란에게 유

리 합니다. 또한 1경기에서 그 찾아온 해법을 펼쳐보인다면,5경기에서 최연성선수가 대응

전략을 맞추기가 쉬워지기 때문에,아무래도 5경기까지 끌고온다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

다. 그래도 투신이라면 다를것 같기에,아무래도 최연성선수의 6 VS 4정도의 근소한 우세

가 아닐까합니다.

제 예상
최연성 3:1 승(승-패-승-승)

제 바람
최연성 3:0 승(승-승-승)

P.S:숨가쁘게 달려온 2005 시즌이 벌써 내일이 마지막이네요.(물론 올스타리그가 남아있

지만.......) 사실상 내일경기가 끝난후 비시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볼수있기에,선

수들은 죽을힘을 다해 연습을 해올 것입니다. 박성준선수,최연성선수. 맵빨소리

가 쏙 들어가도록,엄청난 경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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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선데이
06/03/03 21:56
수정 아이콘
오늘 대만 이겨서 기분 좋았는데 박서가 탈락하는 바람에...ㅠ.ㅠ
이제 믿을건 프로리그처럼 최연성 뿐-_-
우승하고 차기 시즌에 강민 선수와 안기효 선수에게 복수 좀...ㅠ.ㅠ
버관위☆들쿠
06/03/03 21:57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이 속으로 웃고 있을 듯한 대진이 나왔군요^^

최고의 경기! 내일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06/03/03 22:01
수정 아이콘
맵은...후우 그저 투신 화이팅!을 외칠뿐.
정현준
06/03/03 22:02
수정 아이콘
치터의 승리를 바라지만 왠지 불안하군요. 아직도 질레트때의 악몽을 잊을 수가 없네요. 승리를 전~혀 의심치 않았다가 당했을 때의 그 느낌. 이번에 확실히 되갚아 주기 바랍니다. 화이팅~!
№.①정민、
06/03/03 22:02
수정 아이콘
네오포르테 테란 vs 저그도 테란이 상당히 좋았지만 박성준 선수가 이병민 선수를 5경기에서 꺾으며 우승을 했고.

노스텔지아에서도 점점 테란이 많이 좋아졌는데 연성선수를 꺾으며 결승에 갔듯이

이번 개척시대 1.5경기 중 5경기 까지간다면 한경기는 꼭 잡을 거 같고.

제 예상은 3:0 or 3:1 박성준 승.. 아니 3:0으로 이길거 같기도 보이네요.

최근에 괴물로 다시 변해버린 연성선수라지만. 3:0으로 박지호 선수 잡는 모습 보고.... 괴물보다 더 무섭더군요. 상성상으로 토스를 잡긴 했지만... 왠지 기대 됩니다.
솔로처
06/03/03 22:05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예상해보면 1,4,5경기 최연성선수의 승리로 우승을 차지할거 같지만..박성준선수가 그리 호락호락 당할거 같진 않습니다. 기대 되네요.
[couple]-bada
06/03/03 22:05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가 1,5경기지만 저그가 할만한 라오발과 러시아워가 2,3경기.. 하지만 최근 기세로 본다면 최연성 선수가 조금 우세할 것 같네요. 박성준 선수가 엄청난 포스로 이기고 올라온건 프로토스였고.. 최근 테란전은 주춤했던것 같았습니다.
레이디킬러
06/03/03 22:07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랑은 네오 이전의 포르테였고 당시엔 저그맵이었죠
버관위☆들쿠
06/03/03 22:07
수정 아이콘
№.①정민、님//
박성준 선수와 이병민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1,5경기에서 사용한 맵은 네오포르테가 아니라 포르테였습니다. 포르테가 사용되었을 때는 오히려 저그가 유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네오포르테로 오면서는 급격히 밸런스가 붕괴되었지만요...
06/03/03 22:08
수정 아이콘
815 개척시대 맵운명이 박성준선수 손에 달려있나요.ㅎ
양선수 모두 좋은 경기 부탁드리고
풀셋트 까지가는 혈전으로 갑시다~
06/03/03 22:2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절대 호락호락한 선수가 아니죠.

그리고 개척시대.. 참 이상한게 저그가 올인전략 말고도 운영만 잘하면 상당히 해볼만한것 같은데... 이상하게 유리했던 상황에서 많이들 어이없지 패배하는 경기가 많이 나오네요. 개념저그라면 6:4 밸런스는 맞출수 있어 보이는데...
Radixsort
06/03/03 22:22
수정 아이콘
포르테가 당시에는 저그 맵이었다지만

네오 포르테로 바뀌지 않고 계속 쓰였다고 한다면 아마 저그가 그 이후로 한동안 테란에게 압살 당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결승전 5경기에서 투신이 이겼던 것은 정말 미친듯한 버닝 모드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병민 선수의 실수도 좀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 의견에 설득력을 좀더 주기위해서 그 다음에 벌어진 포르테에서의 경기인 변길섭 vs 박성준 경기를 예로 들겠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고 나서 바로 다음 경기였죠.

변길섭 선수는 이병민 선수가 썼던 전략을 그대로 들고 나오면서

좀더 보안해서 깔끕하게 펼쳐냅니다.

바로 전에 그 전략을 상대로 우승을 했던 투신에게요.

그 경기에서 투신은 무력하게 패하고 말았죠.

네오포르테가 아닌 그냥 포르테에서도 탱크 조이기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06/03/03 22:2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매번 경기 예고 글 남겨주시는데 수고한다는 말 남기고 싶었네요.
06/03/03 22:32
수정 아이콘
Radixsort// 동감합니다.. 그리고 다음대회때 so1배때 박성준선수 조이기를 더 잘막았지만... 상대 테란 최연성선수가 더 보완해서 나와서 OTL.
제이스트
06/03/03 22:45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만 진행된다면 3:1의 최연성 선수의 승리.. 3:0이 나올 공산도 크구요..

단지 박성준이기에 기대되는 그 무언가가 있군요...
[couple]-bada
06/03/03 23:01
수정 아이콘
결승 5경기는 박성준 선수의 미칠듯한 방어가 한몫한것도 있었고.. 운도 많이 따랐죠. 중간에 끊어먹기가 정말 절묘한 타이밍마다 됐었거든요. 그리고 이병민 선수와의 관계는 세로, 변길섭 선수와의 관계는 가로였습니다. 그리고 포르테에서 저그가 두려워했던것은 탱크조이기때문은 아니었죠. 풍부한 본진미네랄은 항상 저그의 적입니다.
Juliett November
06/03/03 23:12
수정 아이콘
연성 선수의 승리를 바라구요...

이긴다먼 3:2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06/03/03 23:1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결승 1경기에서 매번 지는 것이
우승자징크스를 8강에서 그치게 한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관심을 안 가질 수 없겠네요.
Juliett November
06/03/03 23:5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한가지 웃기는게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연성 선수는 1경기 전승
성준 선수는 1경기 전패
1경기 맵 개척시대 T:Z=10:2

정말로 1경기는 보나마나인건가요 ㅡ.ㅡ;;;;
초보랜덤
06/03/04 00:3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2,3,4경기중 한경기에서 메카닉 한번할듯~~~ 앞마당 무난히 먹고 골리앗탱크 나오면 저그가 대책 전혀 안나옴^^
Sulla-Felix
06/03/04 01:50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는 5경기까지 가면 한경기 정도는 이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워는 저그맵인데도 최연성 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러시아워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듯.
로리타
06/03/04 06:38
수정 아이콘
라오발과 러시아워가 저그가 할만한 맵인가요?
다른 비교없이 그 자체만을 가지고 놓고 볼땐 역시나 태란이 할만 한 맵이라고 평가받아야 할 듯한데..
아마도 개척시대에 비해선 할만하다는 표현이시겠죠?
06/03/04 07:50
수정 아이콘
로리타/ 상대전적이 보여줍니다. 러시아워인경우 예전부터 저그나 플토가 테란 상대로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저그의 경우 11시 나온경우를 통계에서 제외하면 거의 테란을 이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단지, 상대가 최연성이라는 점이 변수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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