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1 12:43:06
Name hyun5280
Subject hyun5280의 Weekly Soccer News 0403~0410 #3
4월 1주입니다. 어제 약간의 소주를 하다가 그만 ^^
월드컵 60일 남았네요.
하루 늦게 올립니다. 이번주 좋은 소식이 가득하네요. 그럼 시작!!!!!!

HWSN 0403 ~ 0410
@메인뉴스@
주말 EPL 해외파 선수들 대활약 - 박지성 골 기록, 이영표 평점 8점 받고 EPL 베스트 11

박지성 선수가 일요일 낮에 있었던 VS 아스날과의 EPL 경기에서 루니의 골로 1 - 0 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3분 루니의 오른쪽 돌파후 크로스를 슬라이딩 슛으로 골대에 차 넣어
쐐기골을 기록해 2 - 0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골은 박지성의 시즌 2호골, 이적 후 3
번째 골이며 올 시즌 맨유의 EPL,칼링,FA,CL를 통틀어 100호 골이다. 박지성 선수는 후반
83분에 교체되며 맨유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평점은 6점으로 다소 낮았다.
한편 맨유는 9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끝까지 첼시를 따라잡을 여지를 남겨두었다.

이영표 선수는 VS 맨체스터 시티 와의 경기에서 선발 풀 타임을 소화하며 활발한 오버래
핑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의  2 - 1 승리에 공헌했다. 이 경기에서 이영표는 기존의 왼쪽
사이드 돌파 뿐만 아니라 로비킨을 향하는 킬 패스를 몇차례 성공시키며 왼쪽, 중앙 공격
을 주도했다. 이영표 선수는 경기 후 평점 8점을 받고 EPL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
다. 토튼햄은 이날 승리로 4위를 지켰으며 맨유가 아스날을 잡아줘 아스날과 5점, 블랙번
과 4점차를 여전히 유지했다.

@국내소식@
1. W대표팀 최종 엔트리 05월 11일 발표 예정 - 아드보카트 감독
독일 월드컵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드보카트 감독이 최종 엔트리를 5월 11일에
발표한다고 말헀다. 아드보카트감독은 11일 발표, 15일 소집이후 4차례 국내외 평가전 이
후에 6월 6일에 독일 베이스 캠프로 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엔트리는 안개 속을 걷고
있으며 확실한 선수로는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박주영, 안정환, 설기현, 김남일 정도로
보고 있다. 안정환,설기현 선수는 활약도는 미미하나 아드보카트 감독이 02월드컵 때의
경험을 높이 산다는 발언을 한 점을 미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이동국 선수는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해 원톱 자리를 놓고 치
열한 경합이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시한번 유럽파들을 점검키 위해
출국했다.

2. 성남일화 - 전기리그 우승까지 매직 넘버 2 ( 시즌 7승 1무 로 무패 행진 )
KL 성남일화가 전기리그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성남은 8일 벌어진 KL 8라운
드에서 남기일의 후반 종료직전 결승골로 경남FC를 1 - 0 으로 꺽고 7승 1무를 기록해
전기리그 우승까지 남은 승점이 6점이라 앞으로 2승만 거두면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하게 된다. 한편 KL은 2위싸움이 치열한다. 대전,수원,서울,포항,전북,전남,인천
이 모두 승점 3점차이 안에 있어 막판까지 2위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것 같다.

@국외소식@
1. CL 8강 2차전 벌어져 - AC밀란, 비야레알, 바르셀로나, 아스날 4강진출
AC밀란 VS 리옹  (인자기 + 2, 세브첸코 1 VS 디아라 ) [ 3 - 1 ]
산시로에서 벌어진 2차전은 리옹의 화끈한 공격이 불을 뿜었으나 디다의 선방과 골대를
맞는 불운으로 1 - 1 를 유지했다. 이렇게 되면 원정골 우선원칙으로 리옹의 4강 진출이
유력했으나 후반 87분에 터진 인자기의 골로 인해 4강행의 주인은 바꼈다. 리옹은 즉각
총공세로 전환했으나 오히려 세브첸코에게 한골를 더 먹으며 주저앉았다.

비야레알 VS 인터밀란 (아루아바레나 vs ,, ) [ 2 - 2 ] *비야레알 원정 1골
비야레알의 홈에서 벌어진 2차전은 경기초반 인테르의 피구,베론,사네티의 활약으로 역
시 전통강호가 올라가나 했지만 중반부터 살아난 리켈메, 포를란, 호세 마리의 공격라인
의 활약으로 무려 슈팅을 21개나 난사하며 1 - 0 승리로 골득실에서는 2 - 2 이지만 원정
팀 우선득점 원칙에 따라 비야레알이 어드벤티지를 받아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테
르는 홈에서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하고 리켈메의 활약을 지켜보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
다.

바르셀로나 vs 벤피카 (호나우딩요, 에토 vs ..) [ 2 - 0 ]
누캄프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는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인 에토, 호나우딩요의 활약으로 무
난하게 바르셀로나가 2 - 0 승리를 거두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전반초반 호나우딩요가 p
k를 실축하여 불안감이 돌기도 했지만 이후 딩요가 18분에 한골 에토가 88분에 한골을 보
태 승리를 확정지었다. 벤피카의 빅클럽 깨기 시리즈는 여기서 끝 마쳐야 했다.

아스날 vs 유벤투스 [ 2 - 0 ]
홈에서 2 - 0 승리를 거둬고 델레 알피 원정에 나선 아스날은 팀원 전원이 안정적 수비에
초점을 두며 경기를 플레이하여 유벤투스의 네드베드, 무투, 이브라히모비치. 트레제게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레만의 선방도 인상적이었다. 후반 30여분 살라예타를 투입하며 승
부수를 띄었으나 네드베드가 격한 태클로 퇴장당해 경기 분위기는 급격히 식어가며 아스
날의 수비성공, 0 - 0 무승부를 기록하여 아스날이 4강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4강은 바르셀로나 vs ac 밀란 , 아스날 vs 비야레알 로 정해졌다.

2. 단신 몇가지..
* 히딩크 감독의 아인트호벤 리그 19번째 정상 등극, 2연속 우승, 히딩크는 러시아로
* uefa컵 4강진출팀 - 미들스브르, 샬케04, 세비야,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
* 현영민 uefa컵 8강전에서 제니트 소속으로 출전 세비야를 상대로 1골 기록
* 세리아a 피오렌티나의 루카토니 시즌 27호골로 팀 통산 신기록 수립

@주요경기 중계 일정@
0415(토) 03:30분 MBCESPN EPL 맨유 VS 선더랜드
             15:00분 MBCESPN KL 포항 VS 대전
                        SBS스포츠 KL 포항 VS 대전
             22:10분 KBS스포츠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 VS 함부르크
0416(일) 22:30분 MBCESPN EPL 블랙번 VS 리버풀
(이상 soccer4u의 순수소년님의 글에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풍운재기
06/04/11 13:01
수정 아이콘
추가하자면 박지성 선수도 스카이스포츠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올랐죠(평점은 6점 줘놓고...)
snookiex
06/04/12 00:34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소식이...대체 선수도 마땅히 없는 마당에 안습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401 신한은행 스타리그 1st 시즌 일정이 확정되었네요. [26] SKY924395 06/04/12 4395 0
22400 행복.. [5] 에프마린3917 06/04/12 3917 0
22399 [잡담] 내가 슬램덩크와 H2를 좋아하는 이유 [27] 막군4060 06/04/12 4060 0
22398 [Zealot] 왜 한국 남성과 대화하기가 힘든것일까? [19] Zealot3719 06/04/12 3719 0
22397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네... 정말 꼭 반드시 그래야만 했나? [31] 미니미5141 06/04/12 5141 0
22396 매해 첫시즌 OSL의 법칙 16강 A조는 아비규환.... (과연 올해는????) [13] 초보랜덤3382 06/04/12 3382 0
22395 도덕적 해이의 극치... 외환은행 헐값 매각 [21] 딥퍼플4420 06/04/12 4420 0
22393 조금 전 제 글을 보셨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7] EndLEss_MAy3541 06/04/12 3541 0
22391 프로토스와 테란, 여러분이라면... [27] Zera_3581 06/04/12 3581 0
22389 로마인 이야기 [38] OrBef4304 06/04/12 4304 0
22388 사랑하는 아들 글설리에게. [6] 글설리3365 06/04/12 3365 0
22387 여러분께 1억의 의미... [40] 즈믄꿈3511 06/04/12 3511 0
22386 이제 2개팀 남았습니다. [10] 민트3481 06/04/11 3481 0
22385 점점 판이 커져가고 있는 e-sports에 대해서 [48] 지포스4049 06/04/11 4049 0
22384 신규맵 아카디아..... 제2의 루나를 꿈꾸며.. [21] 라구요4804 06/04/11 4804 0
22383 조지명식의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강민선수 이번에는? (D-1 OSL 조지명식) [24] 초보랜덤5128 06/04/11 5128 0
22382 박성준선수와 대 테란전.... [17] Adada4377 06/04/11 4377 0
22381 슈퍼루키 토너먼트와 스타리그 선수들 테마곡 재미있겠군요 ^^ [7] KissTheRain3725 06/04/11 3725 0
22379 개인적으로 만들어본 CJ 팀 로고 [28] 백야5150 06/04/11 5150 0
22378 왕자로 우뚝선 지 4년만에... 드디어 그 한을 풀다. [96] 수달슈댤6174 06/04/11 6174 0
22377 온겜도 팀 창단 해야 하지 않나? [47] 클라투5290 06/04/11 5290 0
22376 이젠 딱 두팀남았습니다. KOR SOUL [14] 초보랜덤4016 06/04/11 4016 0
22375 황사 이젠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38] 산적4422 06/04/11 44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