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28 07:49:22
Name SKY92
Subject SinhanBank 1st Season The Big War [3편-24강 4th]
A조 4경기 Rush Hour III[No.1061]
차재욱(T) VS 박명수(Z)

상대전적: 차재욱 0 VS 0 박명수

KOR 팀끼리의 내전입니다. 원래 16강 제도였다면 애초에 동반진출이 불가능한 두선수였
겠지만,2,3위를 확보하며 한명은 16강,한명은 와일드카드전을 통과할수있는 제도로 바뀌었기 때문에 동반진출은 포기할 단계는 아닙니다.

러시아워 III에서의 테 VS 저전. 수요일날 두번의 경기에서 KTF 선수들의 저그가 상대 테란을 멋지게 잡아낸적이 있는 상황.

하지만 오늘 경기는 같은팀끼리의 경기기도 하고,서로의 스타일도 잘 알고 있는데다가,같은팀의 경기는 종족 상성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재욱선수가 유리하다 봅니다.

과연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상당히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차재욱이 승리할경우-A조는 혼전상태에 빠지게 됨.

1위 조용호 2승
2위 최연성 1승 1패
3위 차재욱 1승 1패
4위 박명수 2패

아무도 탈락이 결정되지 않음.

박명수가 승리할경우-차재욱 4위 탈락. 조용호 16강 1위 진출 확정. 박명수선수는 최연성선수와 16강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됨. 그리고 이번 경기를 이기면 적어도 와일드카드전은 확보.


B조 4경기 815 3[No.1062]
박성준(Z,MBC) VS 안기효(P)

상대전적: 박성준 6 VS 1 안기효

안기효선수로써는 상당히 암울하네요....... 이겨도 다음상대가 박태민선수이기때문에 16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게다가 맵은 백두대간이니......) 그리고 지면 탈락.

게다가 안기효선수는 올라올때마다 매번 MBC의 박성준선수랑의 인연을 피해갈수가 없다니........

세상에 이렇게 운이 없는 선수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815 3이라서 그나마 해볼만 합니다만,SO1 배에서 이맵에서 박성준선수한테 진적도 있었고.......
무엇보다 프로토스를 껌처럼 씹어먹는 투신과의 대결...... 암울하기만 하네요.

하지만 이변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고 봅니다.(쓰다보니 박성준선수가 악역처럼 되었다는......)

과연 안기효선수가 양박을 연속으로 잡아내면서 저번 5.5 양박참사의 재연을 만들어낼수 있을지,아니면 박성준선수의 무난한 압승일런지,지켜보도록 하지요.


박성준이 승리할경우-박태민선수 16강 1위 진출 확정. 안기효선수 탈락. 최소 와일드카드전은 확보.(16강을 두고 변길섭선수와 맞붙게 됨)

안기효가 승리할경우-B조는 혼전 양상.

1위 박태민 2승
2위 변길섭 1승 1패
3위 안기효 1승 1패
4위 박성준(MBC) 2패

아직 아무도 탈락이 결정된 사람은 없음.

C조 4경기 신한 백두대간[No.1063]
임요환(T) VS 변은종(Z)

상대전적: 임요환 3 VS 2 변은종

스타리거 추가선발전에서 만났던 선수들이 또 만났네요.
임요환선수는 개인리그 저그전 3연전이 일단 예약되어 있는 상황.(변은종-조용호-최가람)

오늘이 그 첫스타트를 끊는날입니다.

어차피 임요환선수는 이기든 지든 최소 와일드카드전은 확보되어있기에 편한마음으로 경기할수 있겠고,

변은종선수는 이경기만 이기면 조 1위 16강 진출이 확정이기에,꼭 이기리라 다짐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백두대간에서의 테저전,상당히 지형이 복잡한 2인용맵 백두대간에서,전략가 임요환선수의 이 맵 전략은 무엇일까요.(어쩌면 몰래배럭을 할수도 있다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변은종선수는 최대한의 경우의 수를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두선수의 매치가 오늘의 빅매치라 과감히 예상합니다.

임요환이 이길경우-C조는 혼전상태.

1위 임요환 2승
2위 변은종 1승 1패
3위 최가람 1승 1패
4위 박지호 2패

아무도 탈락이 결정된 선수는 없음.

변은종이 이길경우-변은종선수 16강 조 1위 진출,박지호선수 조 4위로 탈락. 임요환선수랑 최가람선수가 16강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됨.


D조 4경기 신 개척시대[No.1064]
염보성(T) VS 김성제(P)

상대전적: 염보성 1 VS 2 김성제

이번 경기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노련한 신예 염보성선수와,김성제선수와의 대결입니다.

염보성선수의 플토전 능력은 상당히 좋습니다. 저번에 강민선수도 3:2로 꺾었고,송병구선수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기도 했으며,케스파컵에서 박용욱선수를 잡은 상황.

김성제선수는 MSL 이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온게임넷은 최소 와일드카드전이라는 보험을 들어둔 상태이고,또한 2006 스토브리그이후 테란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김성제선수가 리버를 사용하기도 쉽지도 않은것이 저번 케스파컵에서 박용욱선수의 리버를 능숙하게 막아낼때의 실력을 보면 여의치가 않을거란말이죠.(물론 그 경기는 튕기고 재경기가 발생되었지만요.)

토스가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신 개척시대,과연 테란의 염보성선수가 어떤전략을 준비해왔을지가 상당히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염보성선수가 승리할경우-16 조 1위 진출 확정,김남기선수 4위 탈락. 김성제선수는 이병민선수랑 16강 진출권 놓고 다툼.

김성제선수가 승리할경우-D조는 혼전 상태

1위 김성제 2승
2위 염보성 1승 1패
3위 이병민 1승 1패
4위 김남기 2패

탈락이 확정된 자는 없음.

E조 4경기 신 개척시대[No.1065]
강   민(P) VS 박영훈(Z)

상대전적: 강   민 1 VS 0 박영훈

815에서 맞붙었던  두선수가 다시한번 맞붙게 되겠습니다. 그때는 강민선수의 수비형 토스를 박영훈선수가 이겨내지 못하고 GG를 친기억이 있는데요.

강민선수는 이번경기를 지든 이기든 최소한 와일드카드전은 확보했고,박영훈선수는 이번 경기를 이기면 조 1위 진출이 확정됨과 동시에 한동욱선수는 탈락이 확정됩니다.

신 개척시대. 수비형토스를 주로 잘 구사하는 강민선수,하지만 개척시대는 그러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 그래도 구사한다면 박영훈선수의 수비형 프로토스 타파법은 무엇일지.

강   민이 이길경우-E조는 혼전 상태.

1위 강   민 2승
2위 박영훈 1승 1패
3위 박성준(삼성) 1승 1패
4위 한동욱 2패

박영훈이 이길경우-박영훈선수 16강 조 1위 진출 확정. 한동욱선수 4위 탈락. 강민선수는 박성준(삼성)선수랑 16강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됨.

F조 4경기 Rush Hour III[No.1066]
전상욱(T) VS 송병구(P)

상대전적: 전상욱 4 VS 1 송병구

메카닉 천재 전상욱선수와 2005 최대의 기린아라고 손꼽힌 송병구선수의 대결.

전상욱선수는 이번경기를 이기면 16강 직행은 불가능하고,변형태선수와 와일드카드전 진출을 놓고 다퉈야 되는상황입니다.(만약 16강 제도였으면 가차없이 탈락이였겠지요.)

송병구선수는 적어도 16강 진출은 확정되는거죠.

다음 상대가 홍진호,게다가 맵은 백두대간이기에 여기서 커트를 하는것이 송병구선수에게는 중요할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플토전 승률 1위의 전상욱선수가 과연 그 시나리오대로 순순히 내버려둘지......

아무튼 러시아워에서 두선수가 맞붙은적이 있는데,송병구선수가 팽팽한 경기를 하다가,한번의 전투에서 병력을 다 쏟아붓다 전멸당하고 밀린 경기가 있습니다.

왠지 송병구선수는 전상욱선수랑 친해서 그런지 항상 경기때 보면 심리적으로 위축된 경기가 많아보였습니다.

(포르테에서의 경기는 유리한 상황에서 아비터를 사용했는데 끝내지 못하자 당황해서 역전당하고,알포인트에서의 2번의 경기는 한번은 패스트 캐리어전략을 사용하는데 벌쳐 게릴라를 미처 대비하지 못한 나머지 캐논도 안짓고 프로브가 털리며 GG를 치게 만들고,한번은 다크 전략 시도하다가,전상욱선수의 FD병력에 어이없이 뚫리면서 GG를 쳤지요.)

과연 이번에는 어떤식의 경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송병구가 승리할경우-홍진호,송병구선수 동반 16강 직행 확정. 전상욱선수는 와일드카드전을 놓고 변형태선수와 싸워야 함.

전상욱이 승리할경우-F조는 혼전 양상.

1위 홍진호 2승
2위 전상욱 1승 1패
3위 송병구 1승 1패
4위 변형태 2패

탈락확정된자가 아직 없음.


P.S:참고로 원래 3편은 24강 3rd였는데 그때 인터넷이 안되가지고,부득이하게 24강 4th로 씁니다. 3위까지 16강 진출을 노려볼수 있다는 점에서 죽은경기가 별로 속출되지 않는다는것이 24강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랄까요.

아무튼 12선수들의 대격돌을 많은분들이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라베스크
06/04/28 08:13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는 왠지 김성제선수가 4강 이상은 들것 같은 예상이듭니다... 이전부터... 실력,경력은 대단하나 결승경험이 없는게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좋은성적 내줬으면 하네요.
06/04/28 08:18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차재욱의 대저그전과 박명수의 대 테란전.. 두선수다 그 분야의 달인들인데.. 초박빙이 예상되구요..

2경기는...................음......................안기효화이팅;

3경기는 요환선수가 이겨줘야 박지호선수가 생존하죠.. 박지호 팬인관계로 임요환 화이팅!

4경기는 정말 난전이 예상됩니다. 예전 소위 s급 테란들과의 전적이 대부분 앞서는 유일한 토스 김성제와

그야말로 앙팡테러블 염보성의 경기는 김성제의 리버견제가 얼마나 무난하게 먹히느냐 마느냐의 싸움같고요

5경기는 강민선수가 수비형이냐 게이트 물량이냐에 따라서 경기판도가 바뀔것같습니다.

6경기는 그야말로 박빙! 메카닉천재 전상욱과 공수 물량 컨트롤 균형이 제대로인 2005년 최고신인 송병구냐.

정말 기대됩니다
06/04/28 08:24
수정 아이콘
진짜 안기효 선수는 기세 타기 전에 최종보스급 선수들을 너무 빨리, 자주 만나는 감이 있어요.ㅡㅡ)a(누가 조작하는 것도 아니고 참...)
06/04/28 09:1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대 박영훈선수의 경기는 신 개척시대 입니다만..
은경이에게
06/04/28 09:17
수정 아이콘
안교선수 안습.;;그리고 임요환선수가 최근에 기세타는 저그를 어떻게 잡아낼지 궁금하내요,
먹고살기힘들
06/04/28 09:36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는 조지명식 인터뷰때부터 안습이었습니다.
괜찮다고 하면서도 감추지 못했던 그 암울함이 드리워진 표정...
06/04/28 09:41
수정 아이콘
이번 OSL이라면 저도 김성제 선수가 4강 정도까지는 가지않을까 예측해봅니다.

근데 안기효 선수는 정말 암울이군요 -.-;; 박성준 상대로 백두대간에서 승리를 한다면 난리나겠는데요?
최강견신 성제
06/04/28 09:57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는 김성제선수에게 패배를 해야 S급 테란으로 거듭날수가 있는겁니다...
김성제선수에게 상대전적에 앞서면 S급 테란이 될수 없거든요..
성제선수 화이팅!
06/04/28 12:22
수정 아이콘
虛無// 그러면 아마 db에러 뜨지않을까요?? 그리고 경기일정은 박성준선수가 아니라 박태민선수 아닌가여??
ika_boxer
06/04/28 16:03
수정 아이콘
그냥 제목 한글로 쓰시면 안될까요
06/04/28 17:20
수정 아이콘
/부루 DB에러는 임요환, 홍진호, 강민 등의 선수들의 전유물(?)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825 간단한 신한은행배 24강 4회차 스타리그 리뷰. [19] 산적4435 06/04/28 4435 0
22823 신한은행 스타리그, 이러면 어떨까요? [22] Gidday3546 06/04/28 3546 0
22822 [유럽스타크레프트]CJ, MBC편 [3] ROSSA3535 06/04/28 3535 0
22821 김성제스러운 패배 .. [38] 라구요5430 06/04/28 5430 0
22820 객관적인 비판. 혹은 비판을 위한 비판. [18] anistar3697 06/04/28 3697 0
22819 테란 vs 플토 플토 vs 저그 의 수비형에 대한 잡설.. [126] Den_Zang3962 06/04/28 3962 0
22817 한 사람의 인생을 빼앗아간 게임 [13] 콜라박지호4092 06/04/28 4092 0
22816 프로리그 중계진 확정...그리고 프로리그에 대한 기대... [18] 마녀메딕3644 06/04/28 3644 0
22813 이 선수 누구일까요?(가슴 아프면서도 훈훈한 이야기) [66] 박근우5634 06/04/28 5634 0
22812 "백두대간 7시 불균형", 경솔한 행동에 사과드립니다. [50] 천재테란윤열5559 06/04/28 5559 0
22810 온게임넷 맵선정과정 고찰과 전문가적 결정권(김진태님)자 선정을 통한 긍정적인 가능성. [22] 4thrace4556 06/04/28 4556 0
22809 운영이라는 것 [11] 글레디에이터3622 06/04/28 3622 0
22808 오늘 신한은행 스타리그 예상.. [12] 풍운재기4021 06/04/28 4021 0
22807 아...아..여기는 PGR [10] 도리토스3542 06/04/28 3542 0
22806 핸드폰 요금에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17] Zealot3681 06/04/28 3681 0
22805 SinhanBank 1st Season The Big War [3편-24강 4th] [11] SKY923993 06/04/28 3993 0
22804 객관성과 공정성이 사라진 밸런스 논쟁 [34] toss5275 06/04/28 5275 0
22803 스타 실력이 느는 과정. 그에 관한 잡담 [27] 볼텍스3592 06/04/28 3592 0
22802 맵 제도에 대한 아쉬움 [15] 김연우4299 06/04/28 4299 0
22799 황교수 사건의 교훈은 이미 새카맣게 잊어버린 겁니까?[뱀발추가] [12] 무한초보4503 06/04/28 4503 0
22798 저그의 시각으로 보는 OSL과 MSL의 차이... [21] 다크고스트4881 06/04/27 4881 0
22797 아. . . . . . . [12] ☆FlyingMarine☆3515 06/04/27 3515 0
22793 SKY Proleague 2006 전기리그를 기다리며. - (4) KOR. [4] 닥터페퍼3333 06/04/27 33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