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07 00:15:22
Name 헌터지존
Subject 온게임넷 공식맵 - 몽환과 히치하이커에 대해 한마디...
온게임넷 스타리그 쓰이는 맵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파이썬,몬티홀은 개인적으로 밸런스 좋고 괜찮은맵이라 생각들고....

우선 몽환에 대해서..
몽환에서 여러게임해봤는데 (직장인이라 많이는 못했음.)

대체로 무난했지만..
7시지역에 플토일경우 앞마당에 뮤탈과 러커에 너무 심하게 견제가
들어오는게 흠이였고..테란상대하기는 아주 할만한 7시지역이고..
7시 저그일경우 초반에 테란이 언덕위로 마린메딕자리잡으면 좁은길에
아주 골치 아프고..그렇다고 위쪽언덕까지 3해처리가면 초반에 너무 힘겨운 모험이고.
다른지역에 비해 핸디캡은 좀 신경쓰입니다..
그렇지만 그쪽 멀티까지 먹고 중후반가면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그에반해 11시 제노스카이는 정말 꿈의 스타팅 포인트네요.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11시테란이면 아주 편하고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7시 테란도 승률 좋게 나왔습니다..(무난한 2멀티,섬멀티)

근데 히치하이커는 또사용하는건 좀 의문이고 이해가 안갑니다..
플토VS테란 제가 아마추어라 내공이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플토로 테란이기기 정말 힘듭니다.
아는사람끼리 겜해도 히치하이커에서는 절대 겜안하고 지인한테 물어봐도 히치하이커대해 아주 부정적으로 보고 있고..쩝..

전시즌에 사용한 네오알카노이드랑 히치하이커는 플토로 테란잡기 정말 힘든 최악의 맵인데..전시즌 사용하고 또사용하니...참 어리둥절하군요...

히치하이커 잘하시는 고수분께 플토VS테란전 조언좀 부탁드려보겠습니다.. ^^;;

솔직한 심정으로 히치하이커 협곡 드러내면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도데체 어느종족을위한 협곡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평수
07/05/07 00:21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몽환에서 친구랑 게임여러번해봤는데요~
제가하수라 종족별유불리는 못따지겟고
다만 7시가 구리더군요 친구나 저나 7시 걸렸을땐 전부다 졌습니다
달구지
07/05/07 00:25
수정 아이콘
테란과 저그 결승에서 누구든지 7시가 나오는 순간 ppp신공이 발휘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물량테란
07/05/07 00:27
수정 아이콘
7시는 박정석 선수만 환영인가요?? 박정석 마저 7시를 싫어하시면 gg죠
Mr.Children
07/05/07 00:34
수정 아이콘
7시는 일단 박정석 선수가 올라갔으니 박정석선수 하는거 보고싶네요
信主NISSI
07/05/07 00:37
수정 아이콘
개마고원이후 오랜만에 스타팅별 승률도 조사될 듯...
초록별의 전설
07/05/07 00:41
수정 아이콘
신개마고원에서 7시지역이 그나마 가장 선호되던 스타팅베이스 였었죠.
№.①정민、
07/05/07 01:33
수정 아이콘
토스전에서 7시 테란은 상당히 좋죠~~

저그는 7시가 안좋고 토스는 11시가 안좋고 테란은 1시가 안좋을거 같네요.
7시저그는 일단 마린압박이 어디로 올지모르니 성큰위치가 아주 좋아야하고

11시토스는 미네랄멀티 언덕에 탱크드랍!! 조심해야할것이고
1시테란은 미네랄멀티 수비하기가 다른위치에 비해 매우 힘들다는거죠.

그리고 몽환이라는 맵에서는 동족전에서도 위치가 잘나와야겠군요.
테테전에서 11시가 걸리면 본진언덕아래에서 쏴버리고, 7시가 걸리면 앞마당이 매우 위험하네요.
오가사카
07/05/07 01:36
수정 아이콘
온겜은 아직 히치하이커의 전략성을 못보여줬다고 생각하나봅니다.
하여간 몽환을 보면 뒷담화에서 프로리그맵을 "대충만들었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카이레스
07/05/07 02:05
수정 아이콘
저도 히치하이커가 다시 사용되는 건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몽환은...
제가 맵 적응이 느린 것도 있지만
플토가 하기엔 좋은 거 같지 않더군요.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테란은 어느 스타팅이 나와도 나쁠 게 없어보였습니다.
각 스타팅의 모델이 된 4맵이
테란이 모두 좋았던 것이 작용한 거라 봅니다.
몽환의 컨셉은 새로웠지만 밸런스는 조금 회의적이네요.
기우에 그치고 멋진 경기 나오기를~
하만™
07/05/07 02:15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가 테란이 좋았나요?
당시 노스텔지아는 벨런스가 좋았던 맵입니다
후반부에 저플전이 저그쪽으로 기울긴 했지만요
개마고원이야 테란으로 많이 기울어진 맵이긴 했습니다만...
라오발도 벨런스가 어느정도는 맞는 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dlaehdtjr
07/05/07 05:45
수정 아이콘
노스텔지아와 라오발은 밸런스 괜찮았었던걸로 기억되고요, 개마고원은 밸런스가 기운맵이었죠..특히 5시를 매우기피했던걸로 기억되네요..7시는 그나마 괜찮았음...제노스카이가 쓰였다고 얼핏들은 2004년(?)은 제가스타를 거의못봐서 모르겠네요^^ 어쨌든 난전,명경기 많이 나오길 기대하구요...근데 어디서 다운받죠??게임해보고싶네요 이맵
07/05/07 08:16
수정 아이콘
제노 스카이 저그가 웃어주는 맵이 었던거 같은데... 근데 이전이랑 다른건 내가 제노스카이맵(11시)이라 하더라도 상대는 다른 맵이기 때문에 복잡해지는군요.... 알케미스트의 경우의 수를 3에서 6으로 늘렸으니 밸런스 파악이 정말 오래걸리겠네요.
swflying
07/05/07 08:33
수정 아이콘
아 제발 재미도좋지만 밸런스좀 잘 맞춰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10테란이면 테란 극악맵 하나 줘도 괜찮을거같은데,
아쉽군요. 끝까지 테란 밀어주는 온게임넷을보면..

몽환도 테란이 웃을 맵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신개마 노스텔지어 라이드 오브발키리 제노스카이.
제노스카이의 전신인 레가시오브차 빼곤
모두 테란이 잘나갔던 맵입니다.(종족대종족전적 말고 총전적으로 살펴보면)
합쳐놨다면?? 요즘 테란이 얼마나 세졌는데.. 더하면 더할듯.
07/05/07 09:04
수정 아이콘
몽환맵 정도는 새로운 시도 정도로 한시즌 정도 지켜볼수있겠지만
밸런스가 맞는 않맞는 히치하이커를 본선에서 쓰다니
완전히 대놓고 테란 밀어주기를 하다니 온겜의 부커진들... ...
히치하이커 테란대 토스전은 답이 없습니다.
테란의 실수나 토스가 전략 운이 아니면 이길수가 없습니다.
히치하이커만 아니였어도 토스가 테란을 줄이고 올라왔을걸 생각하면

8강에서 올테란이 되어서 이번 스타리그가 자폭하거나
아니면 테란은 둘만 8강에 들던지
암튼 정말 테란 밀어주기 맵밸런스는 정말 너무 실망입니다.
-ㅛ-)치힛~
07/05/07 09:16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 전적이 어떻게 되죠? 전 신희승vs박지호 선수 경기 뺴고는 방송 경기에서 플토가 다 이긴 기억밖에 안나는데 말이죠 -_-;;
07/05/07 09:48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 테란대플토 벨런스 맞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거기서 이긴 플토선수들은 신인가요?
할만하니까 계속 쓰이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테란이 많다고 극악테란맵 내놓으면 테란이 다 죽어날꺼 아닙니까... 벨런스를 맞출 생각을 해야지 테란이 많다고 테란을 죽이는 맵 나와야한다! 라고 주장하는건 또 뭡니까...
Forgotten_
07/05/07 10:06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 플테전 전적은 5:4..

전적이 적다구요? 그러면 이거라도 한번 보시죠.

LG 플래트론배 아마추어 스타대회 전적..
T vs Z 2:6
Z vs P 7:12
P vs T 19:1

19:1...ㅠㅠ 네. 히치하이커 테란맵입니다.
시미래
07/05/07 10:52
수정 아이콘
요즘 테저전이 많이 무너져서 그렇지 저플이나 플테는
오히려 플토가 선전하고 있습니다.
테란이 많아 걱정해야 할 쪽은 저그인데
항상 플토에서 우는 소리가 나오네요..
07/05/07 11:12
수정 아이콘
음,,,,,,요번 스타리그 차기맵은 테란이 웃어주네요. 그나저나 테란이 반절이상인데
asyouare
07/05/07 11:17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 저그대 플토: 0:5 입니다. 공식전 기준으로. 몬티홀 역시 저그의 출전빈도가 상당히 낮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차기 맵도 저그에게 웃어주는 맵은 그리 없어보이네요.

도대체 저그가 좋은맵이 있기는 한겁니까??
Electromagnetics
07/05/07 11:41
수정 아이콘
Forgotten_님
저거 진짜 p vs t인가요?
완전 의외의 결과네요. 아마추어라고 해도 신기하군요.
07/05/07 11:4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본 히치하이커 테플전 밸런스 붕괴라는 건 본선에서 오영종 선수 패배, 그리고 듀얼 등에서 하필이면 5경기 때 패배해서 진 선수였죠[...] 쉽게 말해 패배해서 떨어지는 것은 평소와는 다르게 밸런스가 더 안 좋게 두각될 수 있습니다. 설령 PT전이 다른 경기에서 프로토스가 앞서도...[중요한 건 승리기도 하지만 본선에서 못 본다는 게 제일 중요하게 보니까요...]
Forgotten_
07/05/07 11:49
수정 아이콘
또 하나 보여드리자면.. 가장 최근의 듀얼 PC방 예선은 PvsT = 25:13 이었습니다. 제가 만들때 원래 예상도 플토가 6:4정도로 좋을거라고 생각했고 대충 그 정도로 벌어진거라고 봅니다.

무조건 협곡이 그렇게 생겼다고 테란맵이 되는건 아니거든요. 히치 자체가 전반적으로 캐리어쓰기가 상당히 좋은 지형이고 그게 결과에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건 조만간 다른 글로 찾아뵙도록 하죠..
07/05/07 12:17
수정 아이콘
맨날 플토로 앞마당부터 먹으니 타이밍러쉬에 밀리기 쉬운 겁니다. 좀 방어하기 어렵더라도 다른 쪽부터 먹어가면 테란이 캐리어 나오기 전에 밀기 어렵습니다. 캐리어 나오면 그 다음부터 테란 히치하이커에서 암울해집니다.
07/05/07 12:44
수정 아이콘
역시 최고의 화두는 테란인데.. 전 플토 Vs 저그가 심각하게 붕괴될거라 생각하는데 특히 7시 걸리면 ㅡ_ㅡ 플토 더블넥도 못하고 답이 없죠 ;
信主NISSI
07/05/07 12:52
수정 아이콘
Forgotten_님//
조만간 다른 글로 찾아뵙도록하죠...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좋은 글 정말 보고 싶어요.
07/05/07 13:07
수정 아이콘
글쎄요...의외로 프vs저 밸런스는 얘기안하네요.. 저는 지금 오히려 저vs프가 더 심각해 보이는데 말이죠...히치하이커는 말할것도없고 프로리그에서 가장 저그 출전율이 저조한 몬티홀까지..요즘 저그는 플토한테도 치이고..테란한테도 치이는듯한 그런느낌인데요..요즘 플토도 저그상대로 꽤나 할만해졌다고 생각했는데...아직까지는 프vs저 대놓고 프로토스 밀어주기 모드네요..
07/05/07 13:08
수정 아이콘
몽환 7시 개마고원 지형은 프로토스도 저그상대로 문제지만... 저그도 테란상대로 참... 반면 테란은 쉽게 미네랄 멀티 가져갈수있으니 좋겠네요.
07/05/07 16:35
수정 아이콘
길목이 좁으면 무조건 테란맵 취급하는 세태부터 좀..-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583 공식전, 그리고 스타리그의 역사에 대해서.... [5] 큰나무3802 07/05/08 3802 0
30582 엠비씨 게임팀이 과연 자금이 부족했을까요? [67] 모짜르트7028 07/05/08 7028 0
30580 [응원글] 내가 염보성선수를 응원하는 이유 [31] Soulchild3955 07/05/07 3955 0
30578 테테전의 요정 이병민 부활! [35] 카이레스4736 07/05/07 4736 0
30577 내가 눈물을 흘리게 해준 프로게이머.. GARIMTO 김 동 수 [8] Solo_me4217 07/05/07 4217 0
30576 올드의 대반란이 갖는 의미 [5] Axl4424 07/05/07 4424 0
30575 박성준 선수가 떠다는건 아쉽지만, MBC 게임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183] 김광훈10980 07/05/07 10980 0
30574 엠비씨게임 박성준 선수의 웨이버 공시... 투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 [115] 저녁달빛10139 07/05/07 10139 0
30573 [응원글] 그저 한마디, 이윤열 화이팅!!!!! [21] SimpleLife3964 07/05/07 3964 0
30572 [sylent의 B급칼럼] 형태 가라사대, 'ppp~' [146] sylent8782 07/05/07 8782 0
30571 이번 스타리그! 과연 테란판일까? [7] HagarennozinQ4121 07/05/07 4121 0
30570 맵 밸런스에 관련된 재건의. [8] rakorn4104 07/05/07 4104 0
30569 [PT4] 대회 최종 결과 + 곰TV 다시보기 업로드 완료 [1] kimbilly4375 07/05/07 4375 0
30568 ★★ [공지] 닉네임 복사 기능/코멘트 잠금 기능 추가 ★★ [65] anistar3898 07/05/06 3898 0
30564 프로리그는 무엇으로 먹고 사는가? [24] 협회바보 FELIX6064 07/05/07 6064 0
30563 택용아, 계속 거기서 살꺼야? [11] ThanksGive6208 07/05/07 6208 0
30561 최인규가 웃었다. 그리고 나는... [21] 호수청년6506 07/05/07 6506 0
30560 이윤열 vs 변형태 또다시ppp사건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123] 테란시대7745 07/05/07 7745 0
30559 온게임넷 공식맵 - 몽환과 히치하이커에 대해 한마디... [29] 헌터지존5079 07/05/07 5079 0
30558 최인규 chrh. 1402일만의 승리. [20] 뻬파6846 07/05/07 6846 0
30557 임요환 선수가 말했잖아요. 그 시간의 끝에서 한 번 보자구요~~ [3] kin87044396 07/05/06 4396 0
30556 댓글잠금 그냥 이대로 넘어가는 겁니까? [153] 호텔선인장8005 07/05/06 8005 0
30555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 선수에 관한 마르지 않을 펜심 [4] Love.of.Tears.4839 07/05/06 48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