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4/06 19:07:50
Name DEICIDE
File #1 1.jpg (1.01 MB), Download : 92
File #2 2.jpg (155.6 KB), Download : 77
Subject 프로리그 4라운드 신규맵이 공개되었습니다.




네오 메두사입니다.
///////



▶ 단장의 능선
◆ 2인용, 복합지형맵 (구릉지형, 언덕지형)

3개의 능선으로 구성된 두 개의 큰 러시루트와 외곽을 둘러싼 언더우회로로 구성된 복합형 난전맵 (러시거리 42초)

본진과 앞마당에는 직접적인 타격이 가능한 언덕지형을 배후에 두고 있으며, 앞마당 앞 첫 번째 능선을 차지해야만 언덕견제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다.

두 번째 능선을 차지하면 중앙지역에 접근 가능하게 되고 상대방 배후 언덕지역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세 번째 능선을 차지하면 중앙지역을 완벽하게 장악하게 되고 상대방의 지상 경로 대부분을 차단할 수 있다.

이렇든 중요 전술적 요충지인 능선을 둘러싼 치열한 전투가 중요한 맵.


▶ 신의 정원
◆ 4인용, 물량형 힘싸움맵

로키, 팔진도와 같이 뒷마당 멀티의 존재로 인한 프로토스의 이점과, 언덕견제로 대변되는 로스트템플의 특징을 합쳐놓은 힘싸움형 맵(러시거리 가로/세로 26초, 대각 35초)

앞마당과 뒷마당이 모두 존재하는 맵으로써 흔히 이런 구성의 경우 프로토스가 강세를 나타낸다. 여기에 로템 형태의 견제 언덕을 추가하여 프로토스의 이점을 상쇄시키고, 최근 맵에서 보기 어려웠던 언덕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이 나올 수 있도록 구성했따.


▶ 배틀로얄
◆ 2인용, 내외곽 전장분리형 맵
트로이식 입구, 개척시대 중립건물, 히치하이커의 좁은 협곡 등 지금까지 선보였던 전략형 맵들의 컨셉을 이용하여 만든 2인용 전략형 맵(러시거리 24초)

초반에는 트로이식 입구로 구분되어 있는 중앙을 둘러싸고 전투가 벌어지는데, 상대방 쪽 어시밀레이터를 파괴하여 봉쇄할 경우 중앙 가스멀티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센터 쪽을 차지하기 위해 초반부터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한쪽 입구가 봉쇄되면 이후의 자원확보를 위해 전장이 외곽 쪽으로 확대되는데 섬 멀티가 있고 본진간 동선이 가깝기 때문에 기동력 확보를 위해 수송전과 공중전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멀티의 자원량은 미네랄 750, 가스 1500으로 양이 극히 적지만 전체적으로 가스멀티가 적기 때문에 굉장한 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 아웃사이더
◆ 3인용, 내외곽 전장분리형 맵
주전장과 외곽전장이 완전히 분리된 형태의 맵으로 초반에는 중앙에서만 전투가 이루어 지지만 후반에 외곽쪽 길이 확보되며 다양한 전투가 이루어지는 맵(러시거리 29초)

본진 입구는 3곳이지만 정면이 아닌 외곽쪽 2곳은 멀티 미네랄에 의해 막혀 있는 형태이며 자원을 채취하게 되면 길이 만들어지며 전장이 생기는 형태이다.

외곽 쪽 멀티의 미네랄 양은 750이고 가스량은 2500이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소모된다.

스타팅 외의 주요 자원지역은 외곽 쪽에 집중되어 있으며 자원이 뒤쪽에서 견제받기 매우 쉬운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자원확보를 위한 치열한 접전이 기대된다.

/////

그림과 같이 단장의 능선, 신의 정원, 배틀로얄, 그리고 아웃사이더가 선정되었습니다.
맵 중앙에 신한은행 마크를 자랑하던 중원과 버티고식 언덕을 가진 황혼의 그림자는 탈락했군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겠다고 생각한 맵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크윽;;)

일단 단장의 능선은 후보맵 시절부터 재미있는 게임이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정이 됐군요.
왠지 모르게 비프로스트를 '능선' 이라는 테마로 재해석했다는 느낌또한 드는데,
전략적이면서도 치열한 전술적 움직임을 기대해봅니다.

프로토스 유저분들이 '뒷마당이고 뭐고 언덕견제 받으면 토스압살' 이라고 외치던 신의 정원이 선정되었군요.
앞마당과 뒷마당 모두 언덕견제가 가능한 상황에서 프로토스는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진 이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까요?

배틀로얄과 아웃사이더의 선정은 약간 의외였습니다. 실험적 성격이 강하게 느껴진 맵들이었는데
선수들의 판단인지, 경기의 재미를 위한 선택인지, 신규맵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맵 공개는 4월 10일에 협회 사이트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하니,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기보다, 내가 직접 플레이 해본 맵에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면 훨씬 재미있더라고요.


ThEnd.


p.s. '배틀로얄' 과 '아웃사이더' 는 맵 이름이 약간 아쉽더군요.
배틀로얄의 지형은 왠지 모르게 콩팥을 보는 것 같아서
Kidney 와 같은 장기 이름도 생각해 보았고(너무 잔인한가요;;)
또 뇌를 닮은 듯도 하여
Brainstorm 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디자인이나 컨셉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보이는데 말이죠.

아웃사이더 또한 중앙에 있는 붉은 지형이 인상깊은데
전갈을 닮은듯도 하여 '스콜피온' 이나, 핏빛을 띠고 있으므로 '혈의 누' 와 같은 이름도 나름 괜찮지 않았을까요?


p.s.2 참고로 데스티네이션과, 메두사의 수정판 '네오 메두사' 가 이번 시즌에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p.s.3. Str18-02 님께서 지적해 주셔서 수정된 사진으로 다시 올리고, '네오 메두사' 의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4/06 19:17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와 달리 종족을 우선 배분하고 하는 것이라 한 종족에 약하면 배제하고 준비하면 될겁니다. 다만 그 맵이 개인리그에 쓰이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저는 '배틀로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도와 다르게 중앙은 우선 상대편에게 주고 입구를 봉한 채 시작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레이브
09/04/06 19:25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과 아웃사이더는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맵을보면 확실히 4라운드에서는 토스보다는 저그와 테란의 싸움이 될 것 같군요. CJ가 가장 기회를 잡을 팀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KTF와 화승 역시 괜찮아보이는군요. SK와 삼성이 최대의 피해자가 될 듯 한데...

웅진은 임진묵을 비롯한 다른 테란선수들의 발전이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갈지를 결정할 듯..... STX의 가장 주목해야 될 선수는 역시 테윤환선수가 아닐까 싶군요.
Str18-02
09/04/06 19:32
수정 아이콘
수정전 버전의 이미지를 올리셨네요..
09/04/06 19:36
수정 아이콘
Str18-02님// 아, 그런가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파일로 작업을 해서 올려서;;

포모스 기사 링크해 놓겠습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4227&db=issue&cate=&page=1&field=&kwrd=
도달자
09/04/06 19:38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 러쉬거리 24초면..... 네오메두사 중앙에 건물짓게 수정된것같은데... 그나마 토스맵하나 또 날라갔네요..
honnysun
09/04/06 19:43
수정 아이콘
메두사 건물이 중앙 건물이 가능하군요.
신의 정원이 좀 걱정되는군요. 컨셉맵은 나름 좋아하므로 패스~
09/04/06 19:50
수정 아이콘
대세는 2, 3인용 맵인가요 .4인용 맵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군요..
09/04/06 19:50
수정 아이콘
수정판을 보니 신의 정원은 앞마당 직접타격은 안되는 모양이군요;
하늘에속한이
09/04/06 20:19
수정 아이콘
아무튼 신규맵이 나오니까 즐겁네요~
09/04/06 20:22
수정 아이콘
아웃사이더에서는 저그가 앞마당이후 뒷마당미네랄을 드론을 비벼 넣어서 가스 두 개 사이에 해처리를 건설하면
4가스를 순식간에 가져가는것이 가능하겠군요. 다른 맵보다 단장의 능선의 경기 양상이 매우 궁금하네요.
09/04/06 20:30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 양대 플토 우승,이번 시즌 양대 저그 우승, 다음 시즌은 양대 테란 우승이 기대되는 군요.
럭셔리컨트롤
09/04/06 20: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게임 시작해보지도않고 그냥 맵만보고 토스암울하군요 테란맵 저그맵이네요
토스 징징징 짜증나네요
문앞의늑대
09/04/06 21:14
수정 아이콘
네오 메두사는 뭐가 바뀐건가요 ?
09/04/06 21:17
수정 아이콘
문앞의늑대님// 중앙 지형에 건물을 지을 수가 있도록 패치되었다 합니다.
다른 사항은 잘;
Red Sniper
09/04/06 21:21
수정 아이콘
이제 다시 테란과 저그의 싸움이 될듯한데요.
크리슈나
09/04/06 21:38
수정 아이콘
진짜 데이터 하나 없는데 솔직히 토징징 좀 지겹네요(...)
맵 공개와 상관 없이 최근에 그렇게 많이 먹어 놓고도 부족한 게 뭔지.

에버 2008 토스 준우승 인크루트 토스 우승 클데온 4토스 4강 토스 우승 준우승
곰티비 시즌2 4강 3토스 토스 우승 준우승 로스트사가 토스 준우승

줄줄이 먹었군요.
다음 시즌에서는 방송사들이 테란맵을 깔아서라도 양대 테란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09/04/06 21:44
수정 아이콘
난 아직도 기억해. 지오메트리가 저그맵이라고 외쳐대던 그 사람들을...

난 아직도 기억해. 데스티 테란맵이라고 맨처음에 그러던 사람들을...

뚜껑 따기 전까지는 모르는겁니다.

벌써부터 징징대지 말져 머.
09/04/06 21:55
수정 아이콘
허...
제 리플이 분명 징징거린건 맞습니다만.
PGR이 대놓고 징징거린다고 면박주는 곳이었나요...
제가 착각하고 있었던건가요...
징징거린 리플은 보기 싫으시다고 하시니 지우겠습니다.
그럴때마다
09/04/06 22:09
수정 아이콘
뚜껑도 열어보기 전에 징징은 좀 이르지 않나요 ㅠㅠ
run to you
09/04/06 22:10
수정 아이콘
^^;; 피지알에서 이런 댓글들 오랜만에 보네요
화이트데이
09/04/06 22:17
수정 아이콘
어떤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프징징을 이해시킬 바에야 차라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찾으라고..
timedriver
09/04/06 22: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제는 대놓고 테란맵좀 깔아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랑 붙으면 대부분 무난하게 그냥 지고, 그나마 좋았던 저그전도
사기적인 뮤짤 때문에 털리는 불쌍한 테란.. 지난 시즌 양대 저그가 먹었는데 순서대로 이제 테란한테도 기회를 좀 줘야죠.
가만히 손을 잡
09/04/06 22:37
수정 아이콘
맵이 공개되면 어떤 종족에게 좋겠다. 이런 컨셉이 어떻게 작용하겠다. 하는 것들을
늘어놓기 마련입니다. 다 자기 종족위주로 생각합니다. 그걸 징징거린다고 꼭 비꼬아야 겠습니까?
그냥 상대종족의 아쉬운 소리만 들리면 자기 종족위주로 이야기 하세요. 상대를 비꼬며 공격하는 것보다
그게 더 좋아보입니다. 한 종족에 유리한 맵만 깔리면 스타 재미있겠습니까?
09/04/06 22:42
수정 아이콘
프징징 이해할 수 밖에 없는게 케스파랭킹 30위 안에 토스가 육룡 6명 뿐인;; 그외에 박영민 제외하고 눈에 띄는 토스가 없을 지경이라서..
허저비
09/04/06 22:55
수정 아이콘
순간 내가 정말 PGR에 있는게 맞는가 다시한번 주소창을 확인합니다...
각자 좋아하는 종족에 대해서 충분히 유불리를 논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도를 넘는 과민반응 하는 일부 분들 정말 눈쌀이 확 찌푸려지네요...특히 뎀프시롤님 댓글은 참...뭐 누구누구 탓할게 아니라 딱히 그때가 아니었더라도 어떻게든 분란을 조성하고 제제 받고 했을거 같네요.
허느님맙소사
09/04/06 23:02
수정 아이콘
뎀프시롤님// 그런식으로 비꼬는 리플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지나치게 도를 넘으신 리플이네요
09/04/06 23:08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런 글을 게시하고 분란을 바라지 않은 게 잘못되었던 것 같군요;
맵 관련 글 올려봤자 당연히 "어느어느 종족에게 유불리가 있을 것 같다" 라는 말 외에 딱히 나올 이야기도 없는데...
그리고 자연스레 볼멘소리가 튀어나오는 거도 당연지사일 텐데 말이죠.
09/04/06 23:13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 유리 혹은 불리해지건 프로리그 맵이고 종족의 유불리는 충분히 완충시킬수 있습니다.
다만 단일 동족전만 한 라운드 내내 진행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09/04/06 23: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맵이 이제 막 공개된 시점에서 징징(죄송합니다. 다른표현으로 하려고했는데 딱히떠오르지않아서..)거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서로 자신의 종족을 중심으로 어떤 전략을 쓰면 좋을지 생각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불리한것만 생각하시지 마시구요...
지나가다...
09/04/06 23:13
수정 아이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10년도 더 전에 풀렸는데요..
한니발
09/04/06 23:21
수정 아이콘
앤드류 와일즈였죠, 아마?
화이트데이
09/04/06 23:39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님, 한니발님// 비유적으로 하는 말이죠-_-;;. 마지막 정리 찾는데 들여진 시간과 노력이 적지는 않을텐데.
09/04/06 23:46
수정 아이콘
점점 PGR21도 반면교사로 배워야할 글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오가사카
09/04/07 00:02
수정 아이콘
빨리빨리 4라운드 했으면 좋겠네요.
중간중간턴이 너무 지겨워요
아일랜드스토
09/04/07 00:11
수정 아이콘
제 능력으로는 경기를 보지 않는 이상 어느 종족이 유리하다 불리하다 이런거는 잘 모르겠네요. ^^;
다만 선수들이 새로운 맵에서 명경기를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지금도 선수들은 이번주에 시작할 프로리그를 위해 이 맵들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겠죠~??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똑같을 순 없죠. 자신과 다른 의견도 존중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어흥 어흥
09/04/07 00:28
수정 아이콘
PGR은 언젠가부터 이랬던것 같은데말입니다. 꽤 된듯합니다.
09/04/07 00:49
수정 아이콘
단장의 능선 백두대간 삘이 나는듯 합니다. 재미있는 경기 많이나오길...
Epicurean
09/04/07 01:58
수정 아이콘
pgr 이렇게 된지 꽤 된 듯 한데요?
돌맹이친구
09/04/07 02:47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서 의견은 틀린것이고...
맵밸런스는... 4,5라운드 결과가 말해 줄것이고,
지오매트리를 저그맵이라고 전게임단이 이구동성으로 외쳤는데...
알고보니 케테란맵이더라... 그렇게 되지 말란법은 없으니까요...
BIONICcontrol.1
09/04/07 02:54
수정 아이콘
전 플토빠는 아니지만 꽤 오랫동안 스타를 봐오면서 예전에도 현재도 프로토스가 테란잡을때 저그가 테란 잡을때 제일 속시원해요...;

플토는 아직 좀더 징징대도 이해함 예전생각하면 눈물만...
SoulCity~*
09/04/07 03:04
수정 아이콘
프징징 한번했다고 그거보다 더 눈쌀찌푸려지는 리플들이 달리네요...
09/04/07 03:32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인데 프징징이니 이런글 보니 기분이 영 좋지 않네요.
프징징 단어를 사용하시는 분들 아마 테란 유저분이 많으실텐데
솔직히 그간 해드신건 어쩌구요? 이런 생각도 드네요.

맵의 유불리야 경기가 진행되어야 아는법이고, 지금은 맵마다 경기 양상 예상해보며 4라운드의 모습을
기대하는게 현명할듯 하네요.
노스트라다무
09/04/07 04:54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한게 아니라면 신의 정원이 pgr후로리그에 쓰이던 그맵 맞나요?

후로게이 활동시절에 정말 괜찮은 맵이라 느꼈는데 역시나...!
09/04/07 07:14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은 그거죠. '무슨 짓을 해서든 이겨라'..
즐거운하루
09/04/07 08:2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이런곳이었냐고하시는분들은 타임머신 타고오신분들인가 보군요?
유유히
09/04/07 08:36
수정 아이콘
그다지 멀지 않은 공중상의 거리...
09/04/07 09:5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최고의 맵징징사건은 815였죠

박정석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패하자 "이건 X테란맵임 여기서 토스가 테란 어케이김? 맵 폐지해야함" 이라고 주장하던 모분들...

그러나 1주뒤부터 토스vs테란의 스코어는.....
王非好信主
09/04/07 10:05
수정 아이콘
노스트라다무스님// 그 맵입니다만, 그 맵과는 다르게 봐야할 듯 합니다.(콜로세움과는 다르게) 앞마당 언덕견제가 안되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맵이라 할 수 있겠네요.
마에스트로 박
09/04/07 10:2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3인용 맵이 너무 많은데요...
이게 득이될런지 실이될런지는.잘.. 모르겠구요...
대충 생각나는 3인용맵 러시아워나 롱기누스는 테란이 좋았던것 같긴 하네요...
요즘 3인용 맵은 잘몰라서... 혹시 3인용맵 데이터 누적이 어쩔런지 궁금하긴 하군요
우리결국했어
09/04/07 10:28
수정 아이콘
Xepher님// 아 진짜 815 크크크 거기 리플들이 참 가관이라죠.
클라세
09/04/07 10:52
수정 아이콘
뎀프시롤님// 원래 썼던 리플에 대한 사과가 우선되어야 하지 않나요? 싹 지워버리고 다시 할말만 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어디서 그렇게 '프징징'을 많이 겪고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토스 유저에 반감이 필요 이상으로 심하시네요.

저도 테란유저긴 한데, 소위 '징징댐'을 뎀프시롤님처럼 생각해본 적은 없었네요. 그냥 플토 유저들이 장난치는 걸로 지나쳤는데...


그리고 언급하신 '특정종족이 유리해야 하는' 법은 없지요. 하지만 '특정종족을 응원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누구도 그런 '법'을 요구하진 않았을 겁니다. 그냥 자신이 하는 종족에 애정을 더 쏟을 뿐입니다. 님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일부 극성 팬들 때문에, 모든 프로토스 팬들을 광신도로 치부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양산형젤나가
09/04/07 12:0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위너스리그가 아니라 큰 상관없죠 맵 더러우면 그종족은 안 나오면 되니까.

그리고 신맵 관련 글엔 원래 맵 밸런스 예측하는 댓글들 달리지 않나요? 이 정도는 봐줄만한거 같은데...
최근 모 선수 과격팬들이 맵 가지고 계속 논란을 일으키고 그 선수 3:0으로 4강에서 졌을땐 무슨 토스의 시대는 없다라는 글도 올라와서 그런가요... 사람들이 민감해진듯.
09/04/07 13:17
수정 아이콘
긴 기간으로 봤을 때 테란이 이득을 본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분간 테란이 손해를 봐야하는 건 아닌거 같고요.
다들 공평한 전장이 되어야지요.

그리고 신규맵 나왔을 때 이 정도 논란이야 뭐 활기찬 거 같고 좋습니다.
절간같이 신규맵이 나와도 무관심한 것보단 좋아보여요.
플러스
09/04/07 13:41
수정 아이콘
클라세님//
뎀프시롤님이 원래 썼던 리플은 제가 못봐서 할 말이 없고,
일부 극성 팬들 때문에, 모든 프로토스 팬들을 광신도로 치부하는 건 옳지 않다는 것은 맞는 말씀이죠
그런데... 프징징이 많고 심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09/04/07 14:32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 논쟁하면 아키다아도 빠질 수 없죠. 그리고 카트리나 이런 맵들이 넘쳐나는데 블루스톰 하나의 테저전 밸런스 문제만을 들먹이는 몇몇 분들도 있었죠.
Nal_rAMAN
09/04/07 14:39
수정 아이콘
보통 러쉬거리는 무슨 유닛으로 계산하나요?
09/04/07 17:07
수정 아이콘
단장의 능선 뒷길 건물의 체력에 따라 밸런스가 맞춰질 것 같네요.
뒷길 건물 체력 많으면 그나마 토스 약간 생존 가능성
뒷길 건물 체력 적으면 토스 사망
프로브무빙샷
09/04/07 20:06
수정 아이콘
이번 라운드는 테란을 배려한 맵이 많은 것 같아보이네요..
일단 대저그전에서 뮤짤방어가 그나마 전에비하면 용이하게 바뀐것 같고... 솔직히 뮤짤만 잘 방어할 수 있다면 테저전은 테란이 약간 우위인거 같네요..
대토스전에서는 넓은 본진이며... 앞마당 언덕.. 앞마당 언덕 이거 정말 크죠... 왜 로템이 테란맵인지를 알게해주는 앞마당 언덕..
여튼 이번 라운드는 테란이 강력한 팀들이 빛을 보고..
토스가 강력해서 잘나가던 팀들이 조금 주춤할 것만 같은 제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Chandler
09/04/07 20:39
수정 아이콘
맵이미지만 보고 밸런스 논하는건 삽질이라는게 여지껏 증명되고 있죠-_-

전적이 쌓이기 전까지는 밸런스는 걍 생각안할래요 크크

3인용 맵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웃사이더 맘에 드네요

난전형 맵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3인용맵들은 대개 난전형으로 가더군요

그런의미에서 단장의 능선도 기대가 됩니다
09/04/07 21:29
수정 아이콘
kien님// 그래도 아카디아는 당시 전적이 9대 0까지 갔으니까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었죠 근데 815는 그냥 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랄까... 크크크크크크크킄 임요환 선수의 골수 팬으로써 아직도 그 때 815 테란맵 논쟁 생각하면 어이가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538 저그구분법 [32] H.P Lovecraft10363 09/04/11 10363 2
37537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화승/웅진vs삼성(2) [275] SKY925596 09/04/11 5596 0
37536 Best Highlight of 2007 Starcraft [33] 램달았다아아7922 09/04/11 7922 16
37535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화승/웅진vs삼성 [310] SKY924871 09/04/11 4871 0
37534 엄재경 해설의 결승전 명대사들 [42] vendettaz12315 09/04/11 12315 8
37533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4R' 공식맵을 공개합니다. [11] Str18-025373 09/04/11 5373 0
37532 [System Analysis]① 아마추어리즘으로의 회귀와 기업에 대한 이해 [10] [NC]...TesTER5376 09/04/10 5376 0
37530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한 소문 하나 [32] 戰國時代10000 09/04/10 10000 0
37529 심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 사건.. [25] 구원왕조용훈7104 09/04/10 7104 0
37528 10년간 역대 스타리그 스폰서의 역사 [28] 리콜한방10182 09/04/09 10182 0
37527 4라운드 1주차 엔트리~ [57] SKY927728 09/04/09 7728 0
37526 눈빛이 살아있는 남자 '이제동' [18] 카스7413 09/04/09 7413 0
37525 결승전에서 3:2로 진다는 것. [70] DEICIDE12962 09/04/09 12962 127
37523 2009 본격 스덕들을 위한 서사시 - 성실한 왕족, 국본 정명훈 [35] becker11398 09/04/07 11398 64
37519 E-Stars Seoul 2009 워3/카스 대륙간컵 후보팀이 공개되었습니다. [18] 잘가라장동건4653 09/04/07 4653 0
37518 서바이버 토너먼트의 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21] 에반스6504 09/04/07 6504 0
37516 앞으로 스타는 몇년이나 갈수있을까요 그리고 스타인기 하락세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59] Nal_rAMAN6697 09/04/07 6697 0
37515 주훈 해설위원이 하차했네요. [58] 우리결국했어13414 09/04/07 13414 0
37514 스타리그 10년을 기념한 이벤트가 있었으면... [20] 유유히4975 09/04/07 4975 0
37513 프로리그 4라운드 신규맵이 공개되었습니다. [62] DEICIDE9557 09/04/06 9557 0
37510 저그의 우승, 본좌론, 박명수. [30] 애국보수9330 09/04/05 9330 2
37509 시즌별 개인리그 종족밸런스 [13] 王非好信主5315 09/04/05 5315 1
37508 TG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 3 64강 1라운드 방송경기 [267] The xian5458 09/04/05 54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