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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20 15:33:56
Name 산화
Subject 정신이 마비되는듯 했습니다.
오늘 홍진호 vs 김택용 선수의 경기...


솔직히 홍진호 선수가 이길거라는 기대는 거의 못했습니다.


정말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1%의 가능성도 없다고 봤습니다.


초반 저럴기습이나 땡히드라같은 전략이 아니면 절대 이길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아니, 이런 전략을 써도 말그대로 1%정도의 가능성이라고 봤던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단장의 능선에서 세상을 놀라게 할 깜짝 놀랄만한 전략이 나왔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엄청난 전략이었습니다.


땡히드라 가는척하면서 한번 훼이크를 썼고... 그 다음에 오버로드 수송업을 러커 이전 타이밍에 빨리하여 3cm드랍... 그리고 오버 속도업과 동시에 폭풍같은 러쉬...


물론 김택용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다시 경기한다면 김택용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이 경기를 하기 이전처럼 당연히 비교가 안될정도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홍진호 선수의 힘... 그 엄청난 노력... 정말 이기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빡빡한 군생활내에서 엄청난 전략을 준비해온 그 집념.. 그리고 경기내에서 보여준 홍진호 선수의 그 엄청난 집중력과 판단력.. 과거의 그 전성기시절 홍진호선수를 떠올리게 한 폭풍같은 컨트롤.. 그리고 홍진호 선수가 가진 그 특별한 센스...


오늘 정말 잘했습니다. 정말 감격했습니다.

홍진호 선수 앞으로도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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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본좌
09/06/20 15:34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의 팬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내내 외쳤습니다.. 홍진호!!!!!!!!!!!!!!!!!!!!!!!!!!!!!!!!!!!!!!!!!!!!!
09/06/20 15:3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아니,,

진호야,,


고맙다.

나도 힘내서 열심해 해볼게.
본호라이즌
09/06/20 15:35
수정 아이콘
리플 222 개!! 홍진호 선수 승리 정말로 축하합니다!!
★★황신★★
물수제비
09/06/20 15:36
수정 아이콘
이번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과 실력 모두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홍!!!진!!!호!!! 화이팅!!!
09/06/20 15:37
수정 아이콘
드랍이 성공적으로 되었을때 머리속에서 아무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냥 와!! 하면서 함성만 질렀습니다.

이번 1승에 그치지 않고 쭉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
09/06/20 15:38
수정 아이콘
요즘시대에 3CM드랍을 누가합니까!!!! 홍진호선수는 근데 한단 말이예요!!!


너무 멋졌어요 ㅠㅠ
우왕이
09/06/20 15:3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팬도 아닌데 뭉클하더군요..

올드들이 다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JazzPianist
09/06/20 15:41
수정 아이콘
2시 22분부터 폭풍은 몰아쳤다
랄프위검
09/06/20 15:42
수정 아이콘
리플 222개로 대동단결
09/06/20 15:42
수정 아이콘
가슴 찡한 승리네요... 홍진호선수 화이팅입니다.~
체념토스
09/06/20 15:42
수정 아이콘
이게 결승전이였으면....
탈퇴한 회원
09/06/20 15:42
수정 아이콘
게임을 잘하는 프로게이머는 많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주는 게이머는 이스포츠 계에서 딱 두 사람밖에는 없습니다..
seotaiji
09/06/20 15:43
수정 아이콘
미친듯이 몰아칠때 친구와의 메신져창은 온통 오타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 현기증이 나고 심장이 두근거리더군요.
2승이 언제쯤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곧 금방일거라 믿습니다.
한효주
09/06/20 15:44
수정 아이콘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
09/06/20 15:44
수정 아이콘
리버 터질때 뭔가 십년묵은 체증이 확~~
이카루스
09/06/20 15:4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진짜 보는내내 너무 떨렸는데
폭풍드랍할때, 본진넥서스 부셔지고 뮤탈 나왔을때.. 쓰러질뻔했습니다.
09/06/20 15:4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김택용선수가 저걸 연습때 한번이라도 당해봤을까요? 거의 3cm드랍은 생각도 안한 분위기 같던데요.

2해처리 레어 본순간 요즘 저그들처럼 저럴로 밀어붙이거나 히드라로 뚫는다거나 이럴거라 생각한것 같은데.


3cm드랍을 보자 무지하게 당황한듯 싶습니다.

얼마만에 본 3cm,아니 2.22cm드랍인지 모르겠어요;;;
09/06/20 15:46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아....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홍진호 같은 경기 보여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Thanatos.OIOF7I
09/06/20 15:46
수정 아이콘
미풍<약풍<강풍<<<<<<<<<<<<포풍!!
09/06/20 15:47
수정 아이콘
2인치죠 2인치... ㅠ_ㅠ 아아 정말 최고였습니다.
구우사마
09/06/20 15:4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슬픈영화를 볼때만 눈물이나오는게아니군요..
09/06/20 15:47
수정 아이콘
요세 3cm드랍 누가합니까....
만약 해도 누가 올인하냐구요..3cm드랍으로..
근데 홍진호는 했습니다. 했고 성고했습니다.

그것도 '김택용'선수에게 말이죠....
09/06/20 15:47
수정 아이콘
전 3cm드랍 많이 쓰는데..

주종이 테란이라그런지 저그는 3년전에 했기때문에..그시절 그전술만 씁니다.


근데 의외로 잘먹힙니다. 브레인 1300 정도 토스들도 3cm에 많이무너집니다.

홍진호선수 대단하네요


택선수는 분발해주세요. 제가 저번에올린 (그당시 kotaekyong ) 걱정글이 현실이되네요
09/06/20 15:48
수정 아이콘
홍진호 팬은 아닌데 응원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그의 경기.
바카스
09/06/20 15:48
수정 아이콘
비록 임요환 선수랑 최연성 선수가 있는 T1 팬이지만 3경기에서 콩크탈크가 나오는 순간 제 심장은 멈췄습니다.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역시 올드 중에 이렇게 마음 설레게 하는 선수는 단 두명 뿐입니다.
탈퇴한 회원
09/06/20 15:49
수정 아이콘
3cm 드롭 아니죠, 2인치 드롭 맞습니다.
09/06/20 15:50
수정 아이콘
애결가서.....홍진호 VS 임요환선수 임진록이 벌어졌고...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8번째 SCV가 움직였다면......디씨와 모든 스타커뮤니티는 멸망했을까요...

.....만약 이랬다면 어땠을까요? 이 경기를 홍진호 선수가 5경기를 잡았다면....
후우.....정영철 선수가 지구를 살린건가요..
09/06/20 15:50
수정 아이콘
저는 두번째 드랍할때 본진에서 부터 속업 안된 오버로드 4기에 유닛 태워서 가는 장면에 감동했습니다.
끈기와 투지 근성이 온몸에 느껴지더군요.
정말 이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어서 다행이네요.
headstrong
09/06/20 15:50
수정 아이콘
진정 최고였습니다.
정말 감격입니다... 흐엉엉

폭풍저그 홍진호 만세!!!!!!!!!!
09/06/20 15:50
수정 아이콘
정찰훼이크+레어찍고 바로 수송업후 3cm드랍 이라는 전략자체가 10점만점에 10점이었습니다. 제가 글에다 써놓았지만 정말 소름돋을 전략이었습니다.
09/06/20 15:5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사랑합니다 ㅠㅠ
체념토스
09/06/20 15:55
수정 아이콘
Schizo님// .. 그렇다면 정영철 선수는 다음 생 제2의 장동건 확정되는 겁니까?
파토야
09/06/20 15:55
수정 아이콘
드랍 할때마다 터져나오는 함성소리... 홍진호 만세~
카르패디엠
09/06/20 15:56
수정 아이콘
진심입니다.....앞으로 절대 콩까지 않겠습니다.....
The)UnderTaker
09/06/20 15:56
수정 아이콘
T1 팬이지만 홍진호선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이대로 기세를 몰아쳐서 우승도 제발 해주세요...
박예은­
09/06/20 15:57
수정 아이콘
리플 222개에서 동결 갑시다!
포.. 포풍이 몰아친다!!
풍운재기
09/06/20 15:57
수정 아이콘
리플을 향해!
09/06/20 15:58
수정 아이콘
전율~ 우왕~~~~~~~~~ 게임 스튜디오 분위기가 그랬던 적은 요즘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최고였습니다..
권보아
09/06/20 15:58
수정 아이콘
사랑합니다 ㅠㅠ
09/06/20 15:58
수정 아이콘
근데 장민철선수도 김택용선수를 까네요;; 어느날 갑자기 3cm드랍을 진호형이 하시길래 막아서 김택용선수도 막을줄 알았다고........

오늘 김택용선수는 여럿에게 까이는군요.
09/06/20 15:59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 그저 사랑합니다ㅠ_ㅠ
IntoTheNewWorld
09/06/20 15:59
수정 아이콘
아 정말이지 외출하기전 잠깐 tv틀다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하하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하더군요..
09/06/20 16:03
수정 아이콘
그거슨 포풍
09/06/20 16:03
수정 아이콘
10년동안 스타 보면서 경기 끝나고 눈물 흘린건 처음이었습니다.
경기 끝난 후에도 흥분이 가시지 않아서 손이 떨리더군요.얼마만에 느껴본 전율과 감동이었는지......
이런 경기를 생방으로 볼수 있는 행운을 준 홍진호 선수에게 감사 할 뿐입니다.
거북거북
09/06/20 16:04
수정 아이콘
@SKY92 저도 그 인터뷰보고 아...김택용 선수 여기서도 까이는구나 했습니다. 흑흑
체념토스
09/06/20 16:05
수정 아이콘
경기끝나고 선수 이름 연호하는 거는 So1 4강 임요환 선수가 박지호 선수 역전승 이후 오랜만에 들어 보는 것 같습니다.

홍진호~ 홍진호~
lafayette
09/06/20 16:05
수정 아이콘
첫번째 드랍후에 2번째 드랍부터는 옵저버도 있고, 리버도 있고, 캐논도 있고, 질럿도 있고ㅠㅠㅠ
무난히 막히고 커세어 리버 순회공연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환상적인 히드라 오버 컨트롤과 이어지는 폭풍드랍으로 김택용을 제압하네요.
캬, 알고도 막지 못하는 폭풍러쉬!!
09/06/20 16:14
수정 아이콘
포모스의 홍진호 승리 기사는 어느덧 댓글 2222를 향해 달려 가고 있네요. 지금 1800개 정도 올라왔습니다.
09/06/20 16:24
수정 아이콘
한국 돌아와서 드디어 생방송으로 프로리그를 봤는데 감동이네요 (해외에서는 다음팟을 막아놨더군요 -_-)
이야... 리버랑 질럿이랑 캐논 있을때 저거 어떻게 뚫어 하고 졌구나 생각했는데...

초반 어설퍼보이는 저글링과 히드라 2기 드랍 (러커인지 알았는데 내린거 보고 깜짝 놀람 -_-)
패색이 잦아 보이던 경기를 역전해내다니 대단합니다~
힘내요
09/06/20 16:27
수정 아이콘
언제나 홍진호 선수가 이기길 바라지만, 저도 오늘 경기 홍진호 선수가 이기기 힘들거라 생각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지못해 아쉽지만 생방으로 봤다는것에 아쉬움을 달래야겠네요.
정말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ㅠㅠ
yonghwans
09/06/20 16: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귀맵이 의심됐습니다.
함성소리와 동시에 커세어의 방향이 바꼈고..
사실 올인성빌드를 파악한시점에서 본진쪽으로 정찰을 가는게 정상인거 같은데..

김택용의 대처는 좋았지만 컨트롤이 좀 아쉬웠죠..
리버한마리 조공이 너무큰듯..

근데 그거 러쉬를 막았다고 해도 마지막 뮤탈이란 히든카드는 있었네요
화면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스파이어타이밍이 의외빨랐고 커세어도 전멸되었으니..

아무튼 연습경기였으면 막았을수도있지만..
방송경기는 다르죠..
왜 저그들이 임요환의 벙커링에 알면서도 계속당했을까요..

오늘경기는 홍진호의 편애가 아니더라도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근데 포모스 평점이 9.5던데...
과거 평점을 보면 충분히 10점짜리경기였는데 말이죠
이철순
09/06/20 16:38
수정 아이콘
리플222개 가는건가요 후훗
이것봐라
09/06/20 16:42
수정 아이콘
리플 222개 동결에 동참하도록 하죠.
홍진호 누가뭐래도 나에게 최고의 저그는 홍진호. 폭풍저그 홍진호 당신입니다.
바나나 셜록셜
09/06/20 16:43
수정 아이콘
리플 222개 가죠
펠리체
09/06/20 16:46
수정 아이콘
10년 임빠지만, 오늘만큼은 홍진호에게서 그분의 승리와 같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사랑해요 홍진호님 콩안깔게요 이제:)
사실좀괜찮은
09/06/20 16:48
수정 아이콘
댓글 222개 만들면 공군도 다음 리그에서는 2위까지 올라간다는게 사실입니까?
09/06/20 16:53
수정 아이콘
3번이나 다시 봤네요. 진호님 축하. ^^
09/06/20 16:56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종일 어딜가나 홍진호 황신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대동단결이군요!

222리플을 향해!
09/06/20 16:58
수정 아이콘
222리플! -162개 남았습니다!!!

폭풍으로 대동단결!!!
국제공무원
09/06/20 17:04
수정 아이콘
폭풍으로 대동단결!
끝없는사랑
09/06/20 17:15
수정 아이콘
정말 소위 말해서 쩔었습니다. 오늘...

가림토 이후로 이렇게 절 설레게 한 경기가 있었나 싶네요..
꾹참고한방
09/06/20 17:22
수정 아이콘
고고 222플!
09/06/20 17:28
수정 아이콘
고 222플 ~
우월한싴병
09/06/20 17:31
수정 아이콘
사는게 피곤해서 황신 경기도 안 보고 그냥 자버린 제가 밉군요ㅠ_ㅜ
타우τ
09/06/20 17:32
수정 아이콘
포..폭풍!!
눈팅매니아
09/06/20 17:36
수정 아이콘
진호야 사랑한다 ㅠㅠ
09/06/20 17:38
수정 아이콘
대박..결과를 알고도 이런 전율이 흐르다니..
09/06/20 17:43
수정 아이콘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희망을 주는 게이머는 둘 밖에 없네요..
홍진호 선수 승리를 축하합니다..
I.O.S_Lucy
09/06/20 17:45
수정 아이콘
리플 222개 가죠
황신의 폭풍은 영원하리라!!!
태랑ap
09/06/20 17:55
수정 아이콘
정영철선수 당연히 이기기위해 연습했겠고 프로니까 이기기위한 경기를했고

그런데도 오늘은 왜이리 싫어지나요 아............................
Kaga Jotaro
09/06/20 18:07
수정 아이콘
승리의 황신!!! 감동의 눈물이 주룩주룩 ㅠ_ㅠ
09/06/20 18:12
수정 아이콘
지방이라 현장은 못가더라도...
생방으로 봤어야 했는데..ㅠ_ㅠ

222 댓글에 동참합니다.
폭풍으로 대동단결!!!!
09/06/20 18:2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ㅠ ㅠ

댓글 222를 향해 갑니다!!!!
아침엔삼겹살
09/06/20 18:24
수정 아이콘
정말 울뻔했네요.....
결과 확인했을때 새로고침을 한 7번 정도 눌러보고 미친듯이 소리 질렀습니다!!!
비형머스마현
09/06/20 18:25
수정 아이콘
아지 경기는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 지금 최강자 중 한명인 김택용 선수를 ..

그것도 저그로 보내버린 .. 홍진호 선수 .. 멋있습니다!!
이젠민방위
09/06/20 18:28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 일하는데, 소식을 전화로 들었네요.
과연 누가 승리한다고 다른사람이 저한테 전화로까지 연락을 줄 일이 있을까요? 홍진호 선수의 승리밖에 없습니다.
비록 스포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기쁘네요
Fanatic[Jin]
09/06/20 18:35
수정 아이콘
222를 향해!! 어서 경기 보러 가야겠네요
일단 마본좌 생방 보고!!
박보영♡
09/06/20 18:36
수정 아이콘
222를 향하여~
홍진호 선수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꿈꾸는등짝
09/06/20 18:46
수정 아이콘
자다가 일어나서 티비를 틀었는데...
우리.. 황신님이 드롭을 하더라구요...
아...
정말...
눈물이... 오늘 비바람이 포..포풍이.. 불어오네요...
완전 사랑합니다. 아니.. 진호야~~ 격하게 사랑한다..~!!
AnalysiStratagem
09/06/20 18:57
수정 아이콘
아... 홍진호...
정말 올드들이란...
포기를 모르는 남자들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가입한 카페가 홍진호 선수 팬카페였는데 어느덧 십년전이군요...
정말 계속 스타선수로 남아줘서 고맙습니다. 홍진호 선수...
BoSs_YiRuMa
09/06/20 19:59
수정 아이콘
홍선수..까이고 갈리고 빻여서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엿는데..
이 선수의 한경기 승리(것도 상대가 무려 김택용!)에 이렇게 게시판이 무너지려고 하네요..
황신의 승리를 축하합니다.222를 향하여..
09/06/20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참 합니다 리플 222
09/06/20 20:22
수정 아이콘
황신에게 222플을 !!
Black_smokE
09/06/20 20:23
수정 아이콘
저도 동참 합니다 리플 222
09/06/20 20:44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가 이겻을때 이후로 또 다른 감동이..최인규 선수 광팬인지라..병구 선수가 넥서스 파괴당하고도 이긴경기가 생각도 나네요..
최인규 선수때 이후로 확률로써는 가장 낮은경기를 이긴 경기인거 같습니다..
라바셋
09/06/20 20:47
수정 아이콘
요샌 중계 겨의 안보는데 오늘은 왠지 보고 싶더라니.. 라이브로 봐서 다행입니다 이감동
09/06/20 20:48
수정 아이콘
울뻔했습니다.

이젠 끝난줄 알았거든요...
정말 고맙습니다.
홍진호 선수
안단테
09/06/20 21:2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의 감동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홍진호 선수!!
Vassili Zaitsev
09/06/20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동참 합니다 리플 222
이런 경기를 라이브로 보다니 정말 대박입니다.
09/06/20 22:13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를 띄엄띄엄 보다가 홍진호선수 경기니까 챙겨봤는데
라이브로 봤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novnaive
09/06/20 22:37
수정 아이콘
폭풍이 몰아치는 바깥에서 힘겨운 하루를 마치고
평소처럼 PGR에 접속했는데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흔적'들을 보았습니다.

지금 다시보기를 수차례 돌려보고
눈물을 흘리며 답글을 답니다.

아, 스타를 보다 울어보긴 처음이네요.
09/06/20 22:48
수정 아이콘
포.....포풍!!!
09/06/20 23:02
수정 아이콘
축하해요 ^^
09/06/20 23:09
수정 아이콘
후.. 결과 알고도 자꾸 다시 보게 됩니다. 홍진호 화이팅!
황금빛
09/06/20 23:19
수정 아이콘
스타를 처음 접하게 된것도, 주 종족이 zerg가 된것도 다 홍진호선수가 좋아서였죠..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09/06/20 23:21
수정 아이콘
포퐁!!!! 사랑합니다.
임이최마율~
09/06/20 23:25
수정 아이콘
암생각없이 보다가......우와우와우와 소리 절로 나오던데요..커튼콜이라뇨....플옵도 아니고 에결도 아니고 단순 프로리그 게임중에 커튼콜이 저리 나온경우가 있었나요? 그나저나 정말 정영철선수는 지구멸망을 막았군요..
오크날다
09/06/21 02:42
수정 아이콘
홍선수 대박쳤나보네요 !! 빨리 찾아봐야겠어요 우와
09/06/21 02:42
수정 아이콘
리버X10!!! 넥서스X10!!! 목이...큭;;
청보랏빛 영혼
09/06/21 05:00
수정 아이콘
T1팬 조차도 진심으로 응원하게 만드는 홍진호 선수!
정말 하면 되는군요.
축하합니다~~
KIESBEST
09/06/21 09:36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사랑합니다!
09/06/21 11:32
수정 아이콘
222리플 동참!! 멋진 경기였습니다~ 포퐁!!
피바다저그
09/06/21 12:01
수정 아이콘
아직 103리플이군요.. 가족들땀시 큰화면으로 못보고 새끼화면으로 봤지만 정말 전율이였습니다..
밥상쒸이
09/06/21 12:39
수정 아이콘
정말 감동적인경기였습니다. 흑흑
09/06/21 16:43
수정 아이콘
222플 가야죠 ~~!! 눈물이 나오빈다..
사실좀괜찮은
09/06/21 17:23
수정 아이콘
아직 106개밖에 안되는...
09/06/21 20:04
수정 아이콘
아 정말.....감사합니다.
[NC]...TesTER
09/06/22 10:23
수정 아이콘
멋진 경기 감사 드립니다
이권국
09/06/22 11:05
수정 아이콘
주말에 좀 일이 있어서 경기를 못 봤더니 이런 일이.... 한마디 밖에 안나옵니다. '이게 홍진호 입니다.'
09/06/22 13:51
수정 아이콘
울었어요.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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