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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13:07
도란도 요새 하는 거 보면 은근히 월즈에 어울리는 탑선수 같습니다. 근데 순위에 넣기엔 좀 애매한 부분이 많은? 크크
그냥 거울형 스타일이 이번 월즈에 유리하게 작용해서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09/10 14:37
전 도란이 결승에서 너구리랑 탑차이 나면서 강강약약 이미지 깨진줄 알았는데 아직도 고평가가 심한 느낌이네요
서머 기준 표식은 세컨드, 도란은 4위라고 보는데 아직도 도표 중에 표식이 더 불안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듯
20/09/10 14:44
그런 너구리한테 결승때 빼고는 도란이 크게 안 밀렸던것도 있어서, 고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라스칼한테는 서머 내내 우위였고요. 도란의 특성상 일단 저 순위권에 없는 건 별로 불만은 없습니다만....
20/09/10 15:25
도란에 대한 평가는 롤드컵이 끝나야 가능할 거 같아요.
스프링/서머 내내 종잡을 수가 없었다보니...... 비슷한 예로 원딜엔 FPX의 LWX가 있었죠. 분명 롤드컵 우승하고, 롤드컵 결승 노뎃의 원딜인데, 그래서 S급이냐? 물어보면 의문부호가 붙는. 도란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20/09/10 13:20
집안사정 여파로 폼이 많이 떨어졌죠 딜박는건 참 잘하는데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폭사한다거나..
개인적으로는 현 G2 원딜이 레클이었다면 tes jdg dwg와 대등한 전력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20/09/10 13:12
탑 : 너구리 / 369 or 줌 / 줌 or 369 / 원더 or 라스칼 / 라스칼 or 원더
정글 : 카나비 / 카사 / 캐니언 / 소프엠 / 얀코스 (or 셀프메이드 or 섀도우 or 인스파이어드 or 피넛) 미드 : 나이트 / 쇼메이커/쵸비/캡스 셋이 234위 / 라르센 원딜 : 룰러or 재키러브 / 재키러브 or 룰러 / 로컨 / 고스트 / 레클레스 or 후안펭 or 카르찌 서폿 : 뤼마오 / 베릴 / 라이프 / 미키엑스 / 소드아트 or 유앤지아 or 카르찌 or 케리아 or 코어장전 사실 서폿 0위는 힐교수님이고 1위는 소드아트죠
20/09/10 14:31
본문보다는 여기랑 더 비슷해서 개인 순위 첨언하면
너구리/줌/369 카나비/캐니언, 카사 나이트/캡스, 쵸비, 쇼메 룰러/로컨/재키러브 뤼마오/베릴, 라이프
20/09/10 13:19
묘하네요
근데 또 선수 한명한명 따지고 보면 DRX보다 젠지가 더 세보이는 게 납득이 가기도 하고... 그래서 자꾸 쵸비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20/09/10 13:24
맞대결때 바텀은 젠지 우세였으나 상체는 내내 drx가 우세였습니다. 전 이런거 볼때마다 이미지가 참 중요하다 싶어요. 당장 표식이가 맞대결때 클리드랑 대등하게 했어도 아무도 그리 생각안합니다. 심지어 19클리드는 세체정 문턱에 있던 선수지만 20클리드는 폼 애매하다고 다들 인정할텐데.. 재밌어요 하여간
20/09/10 13:30
어찌보면 저도 안좋았을 때의 이미지를 너무 강하게 갖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클리드에 대해선 다른 분들의 의견을 종합했을 때 고평가한 경향도 있는 것 같네요. 표식이 최근 퍼포먼스 기준으로는 꿀릴 거 없는 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도란은 실제 플옵서 라스칼보다 나은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구요. 저점은 낮지만 고점이 더 높아보이는 걸 생각하면 저평가한 경향이 있네요. 랭킹 정리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날카로운 지적 감사드립니다.
20/09/10 13:33
표식이 플옵, 결승 모두 경기력이 좋았죠. 캐니언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결승전에서도 DRX의 버팀목이었고, 플옵 경기력은 클리드보다는 위였다고 봐요. 광대 이미지 때문에 손해 보는 부분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20/09/10 13:27
도란은 그렇다치고, 서머 내내 표식의 저평가가 너무 심합니다.
이름 지우고 플레이만 보면 클리드보다 표식이 더 잘할때가 많았고, drx가 젠지한테 계속 이겼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딱히 쵸비의 평가가 올라간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
20/09/10 13:33
쇼메가 서머에서 전부 쵸비를 이긴건 아닙니다. 서머1라운드까지는 쵸비 우세였고요...
쵸비가 쇼메한테 지면서 많이 평가가 내려간건 사실이고, 그걸 빌미로 더 내려치기 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 여기에 표식 저평가 하는 만큼 올라갔어야할 쵸비 고평가는 전혀 없었습니다.
20/09/10 13:40
파워랭킹이 2020년 1년동안 전체적으로 봐서 정하는게 아닌 최근폼으로 결정하기에 쵸비가 쇼메에게 지면서 평가가 내려간건 당연한거고 그런데 그와동시에 소위 담원과 DRX의 '팀차이'라는 빌미로 쵸비 고평가는 충분히 받고있습니다.
당장 최근 pgr만해도 글보면 쵸비쇼메의 파워랭킹에서 쵸비를 위에 두는 사람들 많습니다.
20/09/10 13:42
여긴 쵸비에 대해 좋게 보시는 분이 많은데, 다른 커뮤니티 쪽은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특히나 drx 팀에 반감이 많은 커뮤니티일수록요. 플옵 젠지전을 앞두고는 쵸비 폼 떨어져서 비디디에도 밀린다는 여론이 꽤나 우세였는데 말이죠 ;;;;
20/09/10 13:52
일단 먼저 drx팀에 반감이 많은 커뮤니티? 지금 drx는 커뮤니티에서 정말 엄청난 지지를 받고있다고 생각해서요. 전체적인 팬수는 당연히 슼이 압도하지만 단순 커뮤니티팬은 슼이랑 drx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규시즌 막바지 쵸비폼을 고려했을때 그런 여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전 딱히 쵸비가 비디디에 밀린다는 여론은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커뮤니티 여론을 봐도 쵸비 고평가는 충분히 많다고 봅니다. PGR은 쵸비를 특히 고평가하는거 같고요. 차라리 표식 저평가가 더 심하다고 봅니다.
20/09/10 14:03
위에서 표식 저평가 받은 대신 쵸비가 고평가 받았다는 식으로 말씀 하신 분이 있어서 얘기한거였습니다.
쵸비가 받은 고평가는 전혀 표식과는 상관없는 고평가죠.
20/09/10 14:10
Crystal Rain 님// 표식이 받은 저평가 대신 쵸비가 고평가 받고있습니다.
정확히는 DRX가 받은 저평가 대신 쵸비의 고평가요. 결승 3대0으로 졌는데 한체미에 쵸비쇼메 의견이 갈리는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그거와 별개로 표식저평가는 심하다고 봐서요. 선발전경기까지 모두 포함해서 표식이 클리드보다 잘하는거 같거든요.
20/09/10 14:33
원래 미드가 잘하면 다른라인에 갈 칭찬을 빨아먹는경향이 있긴하죠. 비디디가 지금 폼 박아버려갖고 다른라인이 칭찬받는것도 있구요
그리고 젠지 선수들의 이름값이 워낙 높으니 후광효과가 없을순없고, 또 쵸비가 한체미 소리를 듣는 반향으로 다른라인이 조금 절하당하는건 있겠죠. 그거 감안해도 클리드는 고평가받고있는건 맞다고 보고 표식은 저평가맞다봅니다. 그래서 둘다 월즈5위권안이냐? 라고 하면 둘다 나가는게 냉정히 맞다고 보고요..크크 다만 라인별 평가 관련해서는 drx가 다 이겼다해도 압도적 체급차로 다 이긴건 아니고 엎치락뒷치락했죠. 그래서 플레이어 평가는 어느팀쪽이 더 높게나온다해도 별로 이상할일은 아닌것같고 다만 팀합이나 운영같은 부분을 포함시킨 하나의 팀으로써 누가 더 쎄냐고하면 세번 다 이긴 drx가 이견없이 쎄다고 봐야겠죠.
20/09/10 13:25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긴 하네요... 그래서 롤이라는 게임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수퍼팀이 항상 우승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퍼포먼스가 팀의 퍼포먼스와 성적으로 직결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게 말이죠. 개개인은 젠지가 반지원정대고 강해보여도, 팀적으로는 DRX가 더 강하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확실히 저점은 젠지가 낫지만 고점은 DRX가 높기도 하구요. 결국 우승하려면 더욱 끈끈한 하나의 팀이 되어야한다는 뜻이고, 젠지가 해결해야할 숙제라는 생각도 드네요.
20/09/10 13:36
쵸비도 잘하고 씨맥도 팀이 한타각 잘보게 하는건 일가견이 있다고 봐요. 맡은 팀마다 선수기량 이상의 한타가 나오는건 감독 역량이라고 봐야..
20/09/10 16:22
음 저는 플옵서 표식vs클리드는 우열이 확 나뉠만큼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미드가 시종일관 밀리는데 엎치락 뒤치락하며 세트스코어 3:2승부했단 점에서 클리드도 잘했다고 평가하고 싶구요. 도란이 시리즈 내내 상대 탑을 지운게 조금 더 영향력이 있었던 것 같네요. 다만 현 메타에 대한 적응력만큼은 표식이 좋은 것 같아서, 월즈에서는 표식의 가치가 더 높게 적용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09/10 13:22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원딜 1위는 룰러라고 보고 미드는 나이트와 쵸비가 세체미를 다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0/09/10 13:29
탑: 너구리/줌/369/원더/라스칼(OR 빈)
정글: 카나비/캐니언/카사/소프엠/얀코스 미드: 나이트/쵸비/쇼메/캡스/비디디(?) 원딜: 룰러/재키러브/로컨/후안펭/레클레스 서폿: 뤼마오/베릴/라이프/코어장전/미키엑스 (조금 다른 의미로)크랙: 도란, 힐리생 해외리그는 풀로 본게 아니라 띄엄띄엄 봐서 타 리그 선수들은 다른분들이 매기신 파워랭킹을 참고했습니다. 팀성적보단, 고점+개인 퍼포먼스 위주로 매겨보았습니다. (진짜 애매하면 팀성적으로) 적고보니 LPL에서 미드가 파워랭킹에 들어가는 선수가 나이트밖에 없네요. 확실히 미드는 LCK가 절대 안밀리는거같아요. 코어장전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롤드컵에서도 클래스 보여줄거 같아서 넣었습니다.
20/09/10 13:56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보니, 제가 좀 클리드에 대해 고평가한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헌데 얀코스도 현 정글메타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한건 동일해서 클리드가 5위권에서 비빌만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관점에 따라 얀코스를 위로 두어도 이상한 건 아니구요.
20/09/10 13:35
라스칼은 요즘 퍼포먼스를 보면 도란한테도 5세트 내내 밀리던데, 도란을 고평가할 수는 없으니 둘 다 탑 5에도 못 드는 탑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09/10 13:45
맞대결보다는 결국 시즌 전체 경기수를 두고 평가가 결정되는 거니까요.... 플랑드레가 더샤이 담당일찐이고 플옵에서도 3:0으로 이겨서 떨어드리던 시절에 아무도 플랑드레를 더샤이보다 위로 평가 안두는 것처럼요
20/09/10 13:46
서머 시즌 지표상으로도 도란이 더 낫습니다. 완전히 어나더 레벨인 너구리를 제하면 사실 지표로 보았을 때 가장 좋은 것이 도란입니다. 그 다음이 라스칼이지요.
20/09/10 13:51
도란이 앞서는 지표 : DPM, CSD15, XPD15
라스칼이 앞서는 지표 : KDA, 킬관여율, FB%, FBV%, 솔로킬 엇비슷한 지표 : GPM, VSPM, GD15 솔직히 지표상으로 도란이 더 낫다 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거기에 챔프폭이나 이런 것까지 감안하면 라스칼이 위라고 보이는데 아무리봐도... (도란이 못한다는게 아니구요)
20/09/10 13:53
챔프폭은 도란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라스칼이 잘하는 챔프들 전부 도란도 잘하고, 거기에 칼챔도 안정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렸거든요.
라스칼 상대로는 막는것도 뚫는것도 모두 성공했고요.
20/09/10 13:57
kda와 킬관여율, FB%는 사실 의미 있는 지표라 보기 힘듭니다(이 지표로 따지면 너구리는 중하위권 탑이고 리치 스맵이 최상위권 탑입니다) 결국 라스칼은 피퍼블 확률이 낮다는, 소위 말하는 안정감 있는 탑인 거고, 그 외 라인전이나 딜링, 솔로킬 지표 등에선 도란이 더 앞서는 것이지요. 그 외에도 CSM, GPM에서도 도란이 앞섭니다. 또 챔프폭 역시 도란이 더 낫지요.
물론 젠지는 하체 캐리 팀이므로 탑에선 사실 라스칼처럼 안정감 있게 버텨주는 것을 매우 잘해주는 탑이 더욱 팀에 잘 맞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개인 기량으로 따지자면 도란이 더 우위인 것뿐입니다.
20/09/10 14:03
어느 지표든 하나의 지표만 보면 그 지표는 의미있는 지표라 보기 힘듭니다. 어느 지표든 하나의 지푱에 대해 그 지표는 빼라 라고 하려면 반례를 충분히 찾을 수 있구요. 섬머시즌 기준으로 지표는 도란이나 라스칼이나 엇비슷한 수준이고 도란이 라스칼을 앞서는 것도 큰 차이는 거의 없고 둘이 탑솔러중 2위3위, 4위5위 이런 식으로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지표로 도란이 라스칼보다 우위인 선수다 라고 말하는건 전 무리라는 입장이구요. 챔프폭은 승률이나 챔프 숫자, 잘하던 챔프의 경기력 등을 보면 수치상으로는 엇비슷하게 나오기에 사람마다 기준은 다를 수 있어도 저 개인적으로는 라스칼이 좀더 유연한 챔프폭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으로 섬머 시즌에 라스칼이 실제 서드팀에 든게 저는 합당한 선정이라고 생각하고, 롤드컵 파워랭킹에서도 도란보다 라스칼을 더 높게 두고 싶고 실제로 발표되는 랭킹들을 보면 아마 더 높게 나올 확률이 높다고 보이네요
20/09/10 14:18
우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 또한 라스칼과 도란의 기량 간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보는 입장이며 관점에 따라서 라스칼이 더 우위라고 평가할 수도, 그 반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스칼과 도란에 비해 기량이 그다지 좋지 못 한 칸나가 세컨드 탑씩이나 받았다는 것이 어이가 없지만서도, 어쨌거나 라스칼이 최소 서드팀에라도 든 것 또한 합당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도란과 라스칼의 지표 상에 큰 차이가 없다는 말씀까지는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라인전 관련 지표가 모두 도란이 우위라는 것은 의미가 없는 통계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솔로킬은 15분 이전 솔로킬을 따지는 게 아닌 한 라인전 관련 지표는 아닙니다.) 물론 라스칼의 강점이 라인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20/09/10 14:26
넵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갑니다..! 부연하자면 Gd15는 라스칼이 더 우위긴 한데 사실 큰 차이는 아니라서 엇비슷하다고 하긴 했습니다 크크...
20/09/10 14:42
두 선수간 뚜렷한 우열이 존재하는 건 아닌데, 롤매니지먼트 2020이라는 게임을 한다면 저는 둘 중 라스칼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유연성, 짬처리 능력이 굉장히 좋아서 팀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9/10 13:49
플옵 당시 워낙 쵸비의 존재감이 어마무시했어서 다른 기억이 휘발됐었네요. 5위는 빈이 맞는 것 같고, 6위가 도란 대 라스칼 싸움인 것 같습니다. 최근 결과로 보면 도란 우위로 봐야하는 게 맞는 것 같고, 종합적으로 보면 고점은 도란 일관성은 라스칼로 비빌 수 있겠네요.
20/09/10 13:45
전 쇼메이커가 특별히 긴장하거나 하지만 않으면 당연히 좋은 활약 보여줄 것 같습니다. 페이커가 다른 팀 선수, 특히 동 포지션 선수에게 칭찬이나 좋은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닌데 쇼메이커에게는 하더군요.
20/09/10 13:49
파워랭킹 경우 상대전적만 가지고 평가하면 안되죠.
A가 B를 만날때마다 잘했으니 A>B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신 B는 C~J선수들 상대시 더 솔리드하게 평균값이 높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물론 두 팀간의 매치에서는 유효하다 봅니다.
20/09/10 16:37
그럴 수 있겠네요.
논란의 여지야 줄어들 순 있지만 재미는 없을 수 있겠어요. 오로지 개인 퍼포먼스와 팀내 영향력만을 고려한 파워랭킹도 한번 상상해봐야겠네요.
20/09/10 13:55
이게 팀들마다 어느정도 에이스라인이 있어서 너무 몇몇팀들만 몰빵해서 나오진 않을것 같습니다.
탑 원더는 G2에서 캡스+(얀코스or미키엑스) 정도 순위권 들것같아서 순위권 제외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정글 정글쪽이 엄청 많아보이는데 카나비, 카사, 캐니언,sofm 정도만 확정적으로 보이고 셀프메이드, 섀도우, 피넛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TES에서 미드,원딜,탑이 순위권에 든다고 치면 의외로 카사는 빠질지도 모릅니다. 유엔지아포함 미드 나이트, 캡스, 쇼메이커, 쵸비 네명은 거의 확정적으로 보이고 TSM도 참가했기 떄문에 북미 우승의 주역인 비역슨이 막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딜 룰러 1위 재키 2위..고스트는 빠질듯 프나틱에서도 셀프메이드 제외하면 순위권이 없어서 레클레스가 들어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할당제에 의해 LGD에서 크레이머가.. 서폿 뤼마오, 라이프, 코장, 카이저가 들어갈것 같습니다. 코장이랑 카이저는 팀에 다른멤버들이 애매해서 들어갈것 같습니다. 쓰고보니 espn 파워랭킹 예측이 아니었군요.
20/09/10 13:55
살짝 의아한건 최근 MSC를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LCK 난다 긴다하는 선수들 일렬로 다 뚜들겨맞았는데 개인평가는 거의 최상위권을 유지하네요 롤은 상대적인거라 쵸비한데 두들겨 맞은 BDD가 페이커도 두들겼는데 고평가 받는 LCK선수들이 LPL 선수들 만나서 LCK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보여줄까 의문이에요
20/09/10 14:03
작년에 LCK가 리라를 두들겼는데도 롤드컵에서 중국팀을 넘지 못한 것처럼 MSC에서 두들겨 맞았어도 월즈에선 또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LCK 1~3위 모두 MSC 이후 발전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제가 나열한 랭킹에 LPL 선수들이 대부분 상위 랭크를 선점하고 있지 않나요? 한국은 담원 빼고는 5위 이내에 턱걸이한 수준으로 평가해서 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조금 더 낮게 보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물론 다른 관점으로 평가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혹시 직접 순위를 나열해보신다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20/09/10 13:57
라스칼은 5위이내에 못드는거같고 클리드는 더더더욱 어림없어보입니다 전 정글은 냉정하게 lpl lec정글러들 합쳐두면 캐니언자리찾기도 쉽지않을정도라고봐서
20/09/10 14:10
젠지에서 포지션별 랭킹 5위 이내에 확실히 든다고 말할 선수는 룰러와 라이프 정도고, 나머지 셋중 그나마 확률 높은게 라스칼인건 맞다고 보이네요 물론 빈을 제쳐야가능하겠지만... 비디디도 가능성은 있어보이는데 클리드는 많이 힘들어보이구요
20/09/10 14:13
LPL정글러는 인정하는 부분입니다만, LEC 정글러가 그렇게 강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얀코스는 일단 메타 적응하는 중이고, 섀도우는 화려하지만 너무 기본을 안 지키는 플레이가 많습니다. 오버 플레이 or 페이스 체크 등등 그보다 고점이 낮은 셀프메이드는 말할 것도 없고, 얀코스 제외하면 그나마 인스파이어드가 쓸만한 정글러라고 보네요. 클리드가 얀코스 피넛보단 아래일 수 있어도 섀도우나 셀프메이드에 비해 정말 어림 없을정도로 부족한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20/09/10 14:04
띵구 아마추어시절부터 하던거 쭉 지켜봤는데 이렇게 대성할줄이야...띵구 우승하는것도 보고싶긴한데
이번해는 무조건 한국팀이 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3부리그는 이제 그마안~
20/09/10 14:12
탑 너구리/원더/줌/369/빈
정글 카나비/캐년/카사/소프엠/셀매 미드 나이트/캡스/쵸비/쇼메/라르센 원딜 룰러/재키/로컨/고스트/후안팽 서폿 뤼마오/베릴/라이프/미키액스/유안지아 미드 5위에 야가오랑 라르센 고민 많이했고 서폿이 제일 어렵네요.. 유안지아 저점 생각하면 카이저가 더 잘하는거 같은데 막상 큰경기에선 너무 잘해서..
20/09/10 16:07
여론을 보니 셀매에 대한 평가가 의외로 높군요. 저는 차라리 유럽에선 큰무대 경험치와 배짱이 좋은 얀코스 꼽고 싶은데 말이죠. 아니면 차라리 피넛을 넣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엔 제 머릿속으로 수정한 순위랑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미드 5위는 라르센이나 야가오가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비디디가 정말 잘하는데 윗체급 상대로 너무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어요. 라르센은 캡스의 뒤를 이을 재능임이 분명해보이고, 야가오는 그래도 나이트 상대로 라인전 단계에선 잘해주니까요.
20/09/10 14:13
라인별 5명은 아니고 20명을 뽑으라면 순서 상관없이 이렇게 뽑을거 같네요.
탑(3) 너구리 369 줌 정글(5) 카나비 캐니언 카사 SofM 셀프메이드 미드(6) 나이트 쇼메이커 캡스 초비 라르센 비역슨 원딜(5) 재키러브 룰러 로컨 후안펭 레클레스 서폿(6) 뤼마오 유엔지아 베릴 카이저 코어장전 라이프 빈이나 피넛, 고스트도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 애매하네요. 물론 0위는 힐교수님입니다.
20/09/10 14:29
탑 : 너구리 > 369= 줌 = >원더
정글 : 카나비 > 카사 > 캐니언 > 소프엠 > 셀프메이드 미드 : 나이트=쵸비=>쇼메이커= 캡스 원딜 : 룰러 > 재키러브 = 로컨 > 레클레스 =후안팽 서폿 : 뤼마오 > 유엔지아 > 베릴=> 라이프 > 카이저 = 코장 근거는 1년내내 이경기 저경기 다 챙겨본 제 선택적 머리속 기억 입니다 (실력 브론즈)
20/09/10 14:39
압도적이었던 마린-스맵-큐베 이후로 한국 탑라이너들과 세계 탑라이너들의 격차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라 아직 너구리 선수도 이견이 없을 1윈지는 확신하지 못하겠어요. 특히 더샤이에게 몇 년 간 시달리며 성장한 중국 탑라이너들도 이제 많이 무서워보여서...
20/09/10 14:45
사실 실제 경기에서 뚜껑을 열어보면 탑라인 양상이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알 수가 없긴 하죠. 워낙 담원이 LCK를 폭격했던지라 너구리를 1위에 두는 것일 뿐이구요. 그래도 작년 더샤이 맞대결에서 판정승하고, 무조건 칼들고 돌격하던 너구리에서 성장한 너구리가 되었는지라 1위로 두기에 손색은 없다고 봅니다. 특히 결승전 성장한 도란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에 후덜덜했네요. 다만 변수가 있다면 기흉 수술인 것 같습니다. 이게 간단한 수술 같지만, 전신마취라는 게 후유증이 있는지라... 신체가 제 기능과 리듬을 회복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20/09/10 15:48
탑은 원더가 안정감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별로 안정감 없다고 생각해서 줌 369가 좀더 위로 올라가고 그 밑에 빈, 도란, 라스칼 3명 이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정글은 LPL 4팀이 다 강하고 캐리력 있다고 생각해서 LPL4팀 정글 + 캐니언으로 마무리일것 같습니다. 4시드인 피넛도 현재 클리드 표식 얀코스보다 훨씬 폼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드는 대략 동의합니다. 원딜은 로컨이 안정감은 좋은데 고스트가 챔프폭에서 로컨보다 위라고 생각합니다. 서폿은 미키대신 코장이 들어가면 될 것 같아요.
20/09/10 16:00
유럽 평가가 살짝 박한 감이 있는 느낌이네요 크크. 뭐 워낙 올해 유럽이 와리가리치긴 했죠. 플옵 경기력도 다소 쓰로잉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구요. 원더에 대해서는 안정감 있다고 생각하기보단 너구리 다음으로 칼 끝이 매섭고, 캡스 다음으로 팀내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던 건데 잘 전달이 안된 것 같습니다. 정글은 현재 폼 기준으론 LPL + 캐니언으로 보는 시선에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클리드가 5위에 못 들어간다면 현재 폼 기준으론 유럽 정글러보단 확실히 피넛이 맞는 것 같네요. 서폿은 코장을 넣고 싶기도 했지만, 북미 수준이 의심이가서...ㅜㅜ 게다가 리퀴드가 결승도 못가기도 했고... 결국 고민 끝에 저점 찍은 퍽즈 데리고 우승한 미킥스 주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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