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의 현재 성적과 일정을 보면 정말 놀랍게도 스프링과 유사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광동은 1라운드 스프링 2주차에서 당시 0승 3패 이던 drx 1승 2패 이던 광동 흔히 말하는 멸망전 졸전 끝에 2:0으로 패해서 1승 3패 로 위치 하게 됩니다 이후 광동은 스프링에서 3주차에 2패를 더 기록 하며 1승 5패 를 기록 하게 됩니다 근데 이번 lck 일정을 보면 광동은 3주차에 티원과 젠지를 만나게 됩니다 즉 3주차 2패 또한 매우 유력한 상황이고 2패를 기록 하게 되면 스프링과 똑같은 1승 5패가 되버리고 맙니다.
물론 이후 광동은 엄청난 반등을 보이고 솔로 라이너 들과 딜러 들의 맹활약으로 스프링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drx를 꺽고 4위에 안착 하게 됩니다.

문제는 스프링떄는 당시에 코로나 파동으로 많은 팀들이 혼란을 겪고 후보 선수가 출전해서 성적이 휙휙 바뀌는 시기 었고 당시에는 광동은 다 못하는데 페이트가 생각 보다 아쉽다 이런 평가가 있었고 페이트가 반등 하고 코어 인 기인과 테디가 어느 정도 팀템포를 맞추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제 팀들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합이 맞아 가는 섬머에서 광동은 여전히 팀의 약점으로 뽑히는 정글 서폿 의 기량 문제가 이제 섬머에서는 대놓고 치명적인 약점으로 더 두드러지게 생겼습니다 스프링 초반에 핑계거리 였던 솔로 라이너들이나 딜러 들이 아직 합이 안맞는다가 아니라 심지어 다 기본 이상은 잘해주고 있죠 그냥 정글 서폿 이 두포지션의 선수들이 못해서 지는 경기가 속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존 주전이던 호잇의 부진으로 새로운 서포터 신인 모함 선수가 오늘도 지난 경기에 이어 출전 했는데 초반 노틸러스의 무리한 닻줄견인 으로 초반 구도가 무너졌고 두번쨰 경기는 엘림이 용먹다가 제카에게 킬을 내주고 바텀은 트위치도 응징 하지 못하고 전령싸움에서 마스터 오브 오른에게 붕붕쇼 당하며 졸전패를 당했습니다.

국제 대회 lck의 부진 이후 갈수록 플레이 메이킹 의 중요성 특히 초중반 가릴거 없이 항상 게임이 유리 할때 더 유리하게 굴러 가게 만들고 게임이 불리 할때 역전의 설계를 하는게 정글러와 서폿의 주요한 역할이라 볼수 있는데 광동의 불안 요소는 섬머시즌 들어 더욱더 부각되어 치명적인 약점으로 두드러 졌고 특히 팬들이 스프링 끝나고 어떻게든 한번 컨택 해봐야 한다고 했던 여러 비공식 대회에서 활약한 정훈 선수가 유럽 무대 로 이적해서 좋은 활약을 펼쳐서 광동 팬들은 더 아쉬운 상황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