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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2 12:07
오오~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는 대회 도중에 상대팀(강력) 이기면 상여금 드림! 하던 켄 단장이 있었는데
이번엔 스폰에서 공식으로.. 올해의 DRX 게임팀은 아주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어요 발로란트는 뭐 내년부터 시작되는 지역통합 APAC 국제리그에서도 우승경쟁권이고..
22/11/02 17:57
당연히 공이야 있겠죠. 다만 세상에 무조건적으로 나쁜 사람은 애초에 거의 없지 않나요? 저는 공과에 대해 그런 공이 있다 한들 그 과가 저에게 절대적으로 느껴지는 이상, 그리고 그 공 자체도 본인의 과와 분리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비호감입니다. 과와 공이 반드시 계량적으로 딱딱 비교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혹시 타인을 평가함에 있어 부정적인 것이 앞서는 태도가 건강하지 않다는 말씀을 하시려는 거면 그건 제가 부처님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22/11/02 13:41
그 로스터를 만든건 최병훈 단장 역할이 컸던걸로 아는데요. 최상인 대표는 강동훈 감독과 트러블부터 시작해서 20drx 공중분해 등등 여러 논란이 많았는데 여러 팬들에게 호감으로 보일것 같지는 않네요
22/11/02 13:48
어차피 롤드컵 결승 간 이상, 나머지는 해프닝이 되는겁니다. 우승이라도 하면 킹 갓 상 인 되는거고요. 저도 20drx 팬이어서 공중분해 너무 아쉽지만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데프트의 라스트 댄스(아님)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22/11/02 13:52
업무능력이나 업적이 호감작 해주는건 아니죠. 차악의 인성과 매니지먼트를 보여준 전력이 있으니 당연히 비호감입니다. DRX 선수들은 호감이지만 최상인 대표까지 무슨 빛호감이라고 하나요. 말씀하신대로 저는 DRX 팬이 아닌데 그 이유 중 가장 큰 지분이 대표때문입니다. 선수들은 좋아요.
22/11/02 15:00
그건 본인 생각이시고요, 팬이 될 수 있는 사람, 아니면 팬이었던 사람이 팬이 아니게 된 이유와 책임이 있는 겁니다. 빛 자체라니요. 그리핀이 성적때문에 욕을 먹었나요.
22/11/02 15:04
(수정됨) 뭐 본인이 본인 응원하는 팀 성적 잘 나와서 관련자들 좋아하는건 이해 하겠는데, 그렇다고 관련자가 다 빛인건 아니라는 주장을 ‘성적 잘 나온 팀을 시기하는 거’라는 이상한 프레임으로 해석하는건 진짜 개오버죠. 개인적으로 좀 이해도 안 되고, 경멸하는 정서이긴 합니다. DRX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나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22/11/02 15:07
부처 님// 같은 수준은 아니긴 하죠. 당연한 일. 아예 레벨이 다르죠. 다만 비유인거고… 이 몇년 동안 그리핀 관계자 제외하고 어느 팀 프런트의 누가 제일 양아치 짓 많이 했냐고 물어보면 저한테는 답이 좀 정해져 있네요.
22/11/02 15:07
제라그 님// 어차피 야구도 김태형 감독이나 김경문 감독이나 선수 팔 갈아가면서 우승시키는건데... 결국 스포츠는 성적만 남습니다. 인성? 안좋을 수 있음. 구단 터트린 경험? 있을 수 있음. So what? 롤드컵 결승인데요. 베릴도 일베논란 있는데 일베만 나오면 경기 일으키는 PGR에서도 롤도사라면서 빨리지 않습니까?
22/11/02 15:09
(수정됨) 제라그 님// 20DRX팬이라서 티원도 젠지도 케리아 쵸비도란때문에 좋아하는데요. 젠지 프런트가 저는 더 개인적으로는 양아치라고 봐서요. 롤드컵 복편 이코노미부터 해서 클리드 사건도 있고 비디디 보낸것도 쩝...
22/11/02 15:16
부처 님// 저는 호날두 인성때문에 엄청 싫어하고 응원도 안 합니다. 야구에서도 김태형 싫어하고요. 이건 제 생각이고, 그쪽처럼 성적 지상주의로 다 커버치는 사람들도 있죠. 저는 그것도 싫어합니다. DRX도 정확하게 말하면 데프트가 호감인거고 젠지 프런트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다만 그쪽이 빛상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20DRX때 한 일은 제 기준에서 아주 별로인거죠.
뭐, 제 기준을 님한테 따르라고 말할 생각도 없고 설득할 생각도 없는데, 제 기준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라서 그쪽 비판이 유효한게 없어요. 제 기준에서 아니다 싶은걸 자주 강요질 하는 그 정서가 구리다고 말하는거고요.
22/11/02 15:19
애초에 지적한건 호감이냐 아니냐였지 유능하냐, 실적을 냈냐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의미없는 논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리다고 말하는건 유능함, 실적, 실력이 호감도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논리이고요. 저는 동의 안 합니다.
22/11/02 15:05
JYL 님// 최상인 대표의 공을 부정하진 말자는 겁니다. 그때는 못했지만 지금은 잘했고, 본인이 기여해서 만든 로스터로 롤드컵 결승도 보냈고. 충분히 빛인데요...
22/11/02 13:58
저도 20 drx때 조금 힘들었어서 최상인 대표에 대한 이미지가 좋진 않지만 구단 운영은 진짜 잘하시는거 맞는거같아요
대기업팀도 아닌데 자금끌어오고 투자받는거 진짜 쉽지 않거든요 대기업 팀 팬분들은 모르시겠지마 중소팀은 진짜 돈줄 마르면 엄청 힘듭니다. 최상인 대표정도면 본인 행보 잘 수습했고 뎊 마지막으로 제카 베릴이랑 같이 뛸수 있게 해준걸로 빛호감 될수 있어요...솔직히 슼젠이 뎊을 영입해주진 않았을것 같거든요
22/11/02 17:59
Drx라는 브랜드자체를 좋아하면 모르겠으나 저는 데프트의 팬이라 데프트가 있는 팀을 가장 응원합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대표는 무리한 동성애코드로 팬들 유입시키려다가 팀을 공중분해 시켰었죠. 해당선수는 굉장히 기분 나빠 했었고요. 솔직히 여러모로 봤을때 데프트가 영입제안을 받아들인게 이상한거였고 데프트가 들어옴으로 제카베릴이 들어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drx유튜브에도 스토브리그 관련 영상이 이미 올라와 있습니다. 영입 당시에도 대표가 아니라 단장이 데프트 설득해서 온거였고 단장 본인도 데프트가 아무리 준다고 해도 자기네 팀은 싫다고 할거같다고 가능성 낮아 보인다고 했어요. 엄밀히 말해 지금 drx는 단장이 힘쓴거지 대표는 오히려 마이너스였어요. 그래서 영입 자체를 단장이 주도적으로 한거고요. 대표보면 얼마를 준다고 해도 drx가용금액안에선 데프트 영입못했을겁니다.
22/11/02 18:13
트레이드 최가 스폰은 잘 물어왔지만 데프트를 그분이 데려 오셨다구요?
진심으로 믿으셔서 그런겁니까 아니면 그렇게 믿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겁니까?
22/11/02 12:52
철권 - (당연히?) 세계 1등
롤 - 최소 세계 2등 발로 - 불모지서 세계 3등 스폰서가 당연히 좋아하겠네요. 그러니 땡겨요 쿠폰 좀... 굽신굽신
22/11/02 14:01
해외에 지점 꽤 있습니다. 내수는 이미 포화 상태라 억지로라도 해외 진출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미국에도 영업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걸로 보입니다.
22/11/02 14:06
글로벌 어쩌고 하는건 그냥 레토릭이고, 실제론 글로벌한(?) 이미지로 젊은층에 호감작하는걸 원하는거겠죠
젊었을때 쓰기시작한 은행을 20~30년씩 계속 주거래은행으로 쓰는건 흔한일이라, 젊은층 마케팅을 중요시하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포상금 어쩌고로 언론 한번 더 타는것조차 홍보효과의 일부겠네요
22/11/02 14:37
글로벌보단 국내 1020에게 어필하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원래도 주거래은행 어렷을때 만들면 안바꾸는데 이번에 오픈뱅킹이 보급화되면서 주거래은행 앱하나로 쭉가는 경우가 더 늘었어요. 최근 금융권들 최대화두가 10대 신규고객 유치입니다.
22/11/02 22:27
LCK 메인스폰서 우리은행도 아이유 메인으로 나오는 TV 광고에 LCK 결승전 영상 넣어서 젊은 층에 어필하고 있죠.
20대 남성 끌어간 신한 나라사랑카드 마케팅처럼 1020 첫 계좌 개설 고객 확보하는 게 핵심입니다. 한 번 만들면 계좌부터 카드, 금융상품까지 쭉 사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별개로 직접 스폰서십 외에도 하나은행 T1 카드, 우리은행 LCK 카드, 신한은행 LOL 카드 등 콜라보 상품들도 꽤 많아요.
22/11/03 00:10
은행은 한번 정하면 잘안바꾸기때문에.. 기성세대들은 이미 뺏긴 MS라고 보고 새로운 1020 고객 유치하려고 은행들 발버둥 치고있죠. MAU를 위해 돈을 쏟아붓고 있기도 하고.. 광고모델도 예전엔 신뢰감있는 모델 위주로 썼다고 하면, 이젠 소위말하는 MZ세대(싫어하는 단어이긴 합니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로 선정하고요. (우리은행의 아이유 효과가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동남아 시장에는 은행들이 열심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22/11/03 09:08
그래치면 SKT야 말로 정말 내수용이죠
한국에서는 여포지만 해외로 나가면 2티어 통신사인걸요 오히려 신한은행이 글로벌로 놀기 좋은 은행이고요
22/11/02 13:44
선발전 국민은행 대파 - 플레이인 스테이지 - 결승전
최저점에서 매수 들어가서 경쟁사 때운시키고 최대 경기수 치르며 결승까지 크크크 투자의 신이네요.
22/11/02 14:30
지금 단장이 20drx 터트린 잘못은 있고 (아랫사람 관리도 능력이니) 그래서 무능하냐 그럼 그건 절대 아니죠...이미지도 그렇고 drx나락갈줄 알았는데 그뒤로 쓸데없이 얼굴 안비추고 스폰 줄줄히 붙이고 돈은 돈대로 써서 다시 중상위권 팀으로 꾸렸으니..
22/11/02 22:52
DRX 발로란트는, 한국은 진짜 FPS 멸망 수준으로 (북미 느낌)인데 북미에서 갑자기 C9이 롤드컵에서 RNG 패고 젠지 패고 올라오셨다고 보면 됩니다.
무릎이야.. 뭐 철권같은 피지컬 필요하는 격겜에서 다시 한 번 MSI와 롤드컵 중간에 있는 대회 우승한거고 롤은 아시다시피.. 걍 DRX 자체가 초초초 대박난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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