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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0 17:23
서경종 대표도 제 기억으론 그리핀 사건때 깔끔한 대처가 아니었는데, 내막이 궁금하네요. 카나비가 소송도 취하해준 적이 있으니 과거 일보다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는걸 중요시하는 타입인걸까요?
22/11/30 17:24
서경종은 씨맥이랑 푼것도 그렇고 사후처리를 매우 잘 했나봅니다. 이전 사건이 신뢰에 정말 치명적이었을 거라 이 판에서 다시 일어서기가 상당히 어려웠을텐데 신기할 따름..
22/11/30 17:30
그리핀 사건 당시 활발한 보도로 주목받은 윤민섭 기자님의 기사라 더욱 믿음이 가네요
기사를 보시면 서경종 대표와 카나비에 대한 추가적인 이야기도 나와있는데, 윤민섭 인증을 받았으니 서경종 대표는 그리핀 사건 당시 정말 별 문제가 없었던 걸로...(혹은 문제가 있었지만 사후대처와 관련자 사과를 제대로 한 것으로...)
22/11/30 17:36
지난 번 도인비가 채팅 폭로했을 때도 보면 강한승 이사와 대화한 내용이었는데 강한승씨도 서경종씨랑 같이 스틸에잇에서 해임되었던 거 생각하면 (당시 스틸에잇 중국 지사장) 비슷한 시기에 같이 복귀한 게 아닐까 싶네요.
22/11/30 17:45
제가 경험했던 스틸에잇이라는 회사는 돈만 밝히는 회사에 이미지도 별로였는데. 아직까지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거 보니 서경종이 막장은 아니었나 보네요.
22/11/30 17:55
씨맥 개인방송서도 자기가 증오하는 인간들 말한게..
1.소드 2.레더 3.자기 액셀셔틀하던 코치(이름이 기억안나는..) 4.조규남이라고 했지 딱히 그리핀 고위층과는 문제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조규남도 그렇게 제1로 증오하던건 아니였던걸로 기억해요. 사건직후가 아니라 송사이후라 그런진 몰라도
22/11/30 19:17
조규남이 제1로 증오하는 인간이었어요. 소드 인터뷰 본 날 방송에서는 조규남과 김동우에 대한 적개심을 주로 드러냈습니다. 조규남은 악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조규남이 머리가 좋은것 같지만 정말 머리가 좋으면 악행을 하지는 않을 거라는 얘기도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 납니다만 그런 맥락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소드에 대한 건 어른이 되세요라고 했다는 것과 선수 욕은 하지 말라는 말정도였죠. 커뮤니티에서 소드 욕을 많이 해서 그렇지 씨맥의 소드에 대한 감정은 증오까지는 아니었을 겁니다.
이후 소드에게 비열하다고 하면서 죽여버리고싶다는 방송을 했던 시점은 연락을 했지만 받지 않을 때였는지, 소드 부모님에게 학창시절에 맞고 다녔죠라고 들었던 때였는지, 소드가 고소고발 했을 때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러면 재판에 불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아마 고소고발 이후였던 것 같네요.
22/11/30 18:09
저는 아직도 그리핀 사태때 스틸에잇이 아무것도 못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때도 그냥 그리핀은 표면상(사업상) 스틸에잇을 모기업으로 한거고 실질적으론 조규남께 아니었나 생각 하는데 그것도 의문이에요. 자기 손으로 어쩌면 기업가치가 수백억이 될 각까지 보였던 자기 회사를 그렇게 끝까지 가서 날려먹는다? 아닌거 같거든요. 근데 대표가 삽질해서 회사가 날라갈거 같은데 가만히 있는 소유주가 있다? 이것도 말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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