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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00:56
기드온 정도면 포텐 있고 유망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스토브리그 같은 탱킹분위기에서 자리 못구하고 LJL로 밀려나는게 많이 의외네요. 해외 메이저 팀들도 자리 다 찼는데 엄티는 대체 어디에 가려는건지..
22/12/02 01:17
근데 젠지는 지금이라도 발표를 철회하기 테디를 영입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신인 원딜로 한시즌 가는것보다 검증된 테디를 쓰는게.. 그래도 광동에서 테디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모래주머니 차고도 중간은 했던 퍼포먼스라 여전히 검증 가능한 카드라고 보는데..
테디입장에서도 젠지급 외엔 연봉 맞춰줄 팀이 없어서 중국으로 갈 수 밖에 없겠군요
22/12/02 01:25
페이즈 쓰는거 알고도 도란/피넛이 남고, 쵸비가 재계약 한겁니다. 리헨즈도 남고 싶어했고.
젠지에서는 케리아, 구마유시, 제우스 터진것처럼 페이즈가 터질거라고 보는거라서.
22/12/02 01:35
방구석 댓글러인 제 심증보다 현장 판단이 훨신 맞겠죠. 근데 도란피넛쵸비 재계약이랑 제 댓글이 별로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위에 적었듯이 테디는 검증된 카드이고, 팀이 추가영입 여건이 된다면 전력상승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손해볼 여지가 있는있는 테디가 실패했을 때의 연봉과 이미 공언해버린 룰러아님 페이즈로 간다고 말해놓은것 정도인데요 어차피 룰러있으면 페이즈가 서브였을 것이고, 페이즈도 첫 lck데뷔 시즌을 풀타임 주전으로 뛰는것보다 테디 구마가 한시즌 번갈아가며 세대교체를 훌륭히 해낸것처럼 그런시도도 해봤으면 좋았겠다 한마디 한것입니다. 돈문제야 룰러쓸생각있었으면 없는건 아닐거고 남은건 이미 뱉은말 정도네요
22/12/02 01:37
도피쵸가 페이즈가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으면 페이즈로 간다는걸 아는 상태에서 도장 찍었겠냐고 한 겁니다.
선수들 로스터 다 보는건 공공연한 사실인데요.. 20 DRX때만 해도 데프트가 남은 이유중 하나가 케리아라고 했고.. 실제로 케리아 포텐은 바로 터진것처럼.. 내부 평가랑 별개로 실전에서 못할수도 있지만.. 적어도 평가 자체는 상당히 좋다는 이야기로 한겁니다. 일반적인 신인 긁는 기대치보단 훨씬 높은.. 그리고 룰러를 안샀으니 도란이랑 잡았겠죠.. 리헨즈도 돈 없어서 못잡았은거지 서로 맘에 안들어서 떠난건 아니라고 한 수준이고 그 자리를 딜라이트라는 싸지만 포텐 보이는 선수로 바꾼것처럼요. 딜라이트도 페이즈랑 한다는거 알고 오퍼 듣자마자 바로 하겠다고 할 정도인데요.
22/12/02 01:56
제가 페이즈를 저평가 한 적은 없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기대가 컸던 슈퍼루키들이 잘 정착했던 사례는 칸나 제우스, 테디 구마, 폰 유칼 등 할 수만 있으면 누구라도 인정할 성공사례죠. 지금 첫 댓글을 수정하셔서 뉘앙스가 많이 바뀌었는데, 젠지에서 페이즈가 잘 터질것이라고 보는것과 별개로 페이즈가 첫데뷔고 신인인건 사실이고 테디가 있어서 팀차원에서 손해보는게 말 번복 외에 없어서 의견을 내본겁니다. 테디온다기 도피쵸가 계약을 거부할리도 없을거고요. 오히려 안정적인 원딜카드까지 있으니 페이즈가 부담을 덜고 배울것도 있는 선배를 통해 더 성장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도피쵸가 재계약했으니 페이즈가 슈퍼루키일 것이다란 가정은 룰러를 쿨하게 보냈다면 그 충분한 근거가 됐을지 모르지만 룰러 어쩔 수 없이 보내고 페이즈로 간것 이고, 도피쵸가 페이즈만 보고 재계약한것은 아닐건데 재계약 여부만으로 페이즈가 플랜비가 필요없는 슈퍼원딜이란 근거가 될 순 없다고 봅니다. 설령 그런 슈퍼 원딜이라 하더라도 테디영입이 손해가 되는것 같지도 않고요. 버돌호야를 영입하고도 캐쇼가 재계약 했고 결국 너구리가 리턴한 사례도 있으니 돌고돌아 이미 뱉은말 빼고 테디영입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뭘까요?
22/12/02 02:01
그 이야기도 추가로 위 댓글에 적었는데요
돈 없다고요.. 룰러를 안샀으니 돈이 남지 않냐 -> 룰러를 안샀으니 도란이랑 잡았다.. 라고 보시면.. 리헨즈도 돈없어서 결국 놔줬다고 말했는데요. 그 자리 대신한게 저렴한 딜라이트고요. 리헨즈를 젠지가 잡기 싫어서 놓은것도 아니고 리헨즈가 남기 싫어서 떠난것도 아니라고 젠지쪽/리헨즈 둘다 말한 수준인데.. 돌고 돌면 그냥 돈이 없죠.. 그 안에서 긁힐 확률 높은 루키 있으니 루키 택하고 룰러 못잡은 돈으로 상체 안정적으로 유지한거고요. 애초에 돈 있었으면 룰러 FA도 안했습니다.. 징동만큼 못주니깐 나간건데..
22/12/02 02:16
논점이 자꾸 바뀌고, 댓글이 수정되어 의견 개진하기가 힘드네요.
제 첫 댓글은 이렇습니다. 1. 테디가 젠지에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신입원딜로 1년 보내는 것보다 검증카드로 가는게 성장과 성적에 유리할것 2. 젠지의 테디 영입 걸림돌은 이미 뱉은말이 될 것 같다. 리카님이 주신 의견은 이렇습니다. 1. 도피쵸가 계약한거만 봐도 페이즈면 충분히 좋은 원딜이고 슈퍼루키이다. 2. 리헨즈도 남고 싶어했고, 딜라이트도 페이즈보고 바로 도장찍었다(이건 수정의견이라 나중에 봄) 그래서 제가 남긴 의견은 이렇죠 1. 페이즈가 별로라고 생각한게 아니다. 테디가 있으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2. 도피쵸 재계약이 페이즈의 슈퍼루키의 근거라고 보지는 않으나 슈퍼루키라고 하더라도 페이즈가 성장하는데 도움되지 않겠느냐 여기서부터 댓글이 계속 수정되고 지금 보이는 리카님 댓글 의견은 이렇습니다. 1. 돈이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 리헨즈도 돈없어서 나갔고, 룰러도 돈없어서 놓쳤다. 제가 좀 당황스러운건, 돈없다는 얘기는 수정된 댓글에서 언급되어 제가 댓글 쓸때 인지하지도 못했고, 제 댓글의 핵심 내용인 '테디가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는 의견에 대해서 페이즈가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도피쵸재계약, 딜라이트 도장쾅)는 의견만 개진하시는게 좀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페이지를 저평가한적도 없고, 신인원딜로 한시즌 보내는 것보다 검증된 원딜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여기까지 온것도 신기하네요. 마지막으로 달아주신 '돈 없다고요..' 에 대해서는 저도 답변드립니다. '몰랐네요.. 잘 알겠습니다.'
22/12/02 02:26
테디가 젠지에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조금 무례한 말일 수 있는데 그냥 롤붕이들이 커뮤에서 하는 망상이에요(제가 잘났다는게 아니라 저도 그냥 망상하는 롤붕이들 중에 하나입니다) 스크림 구경도 못하는 롤붕이들보다 같이 연습경기 하는 선수들이 더 잘 압니다 특히나 타 스포츠보다 선수구성에 신경 훨씬 쓰는게 롤 판이니까요.... 모르니까 닥쳐라 이게 아니라 그냥 맞다 틀리다 하면서 롤붕이들끼리 그냥 노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이런 댓글타래 자체가 재미있는 저 입장에서는 감정 싸움 안번지는 선에서 댓글 교환하며 놀았음 하네요
22/12/02 02:3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혀 무례하지 않구요.. 크크
위에도 적은것처럼 저 또한 방구석 롤붕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 정도로 의견 남긴거죠.. 솔직히 젠지가 저 정도로 돈이 없는지 따져본적은 없다보니, 결과적으로 돈없어서 테디 영입 못했다고 한다면 뭐 그건 킹정이죠.. 그리고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테디가 하향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아닐 가능성보다 높으니 위험이 있는 판단이구요. 말씀해주신 조언은 잘 기억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2/12/02 09:27
이번 LCK 스토브리그 관심있게 본 팬분들이면 다 알죠. 젠지 진짜 돈이 없습니다. 영끌해서 룰러 잡으려고 했던거고 불발된 돈으로 그나마 도란 피넛 재계약하고 딜라이트 영입한 겁니다. 원래 리헨즈까지 재계약 하고 서로 함께할 의사가 있었지만 결국 리헨즈도 못잡을 만큼 돈이 없었다고 봐야합니다. 리헨즈가 서폿최상위권 선수지만 그래도 서폿임을 고려할때 테디 잡을 돈은 없거나 엄청 무리를 해야 한다 정도가 되겠네요. 그런데 페이즈로 간다고 선언도 했고 돈도 없는 마당에 테디를 굳이 영입해야할까요? 테디는 검증된 카드지만 한계 또한 검증된 카드입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시즌 페이즈 경험치 풀로 먹이고 터지면 롤드컵가서 포텐 터트리는걸 기대해보는게 낫다는 판단이죠. 물론 안터지면 롤드컵도 못갈 수 있죠. 하지만 그정도 리스크는 어느 팀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저는 테디가 약팀의 에이스는 되지만 강팀의 에이스로는 아쉽다 정도 라고 생각하고 특히 요즘처럼 빠른 게임템포가 메타이고 그중에서도 젠지는 초반 라인전부터 스노우볼 굴리는데 강점이 있는 팀에서 테디는 어울리는 원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12/02 09:46
말씀하신 것처럼 젠지 주머니 사정은 제가 충분히 잘 알지못했고 막연히 룰러살 돈이 킵되었다고 정도 보고있었습니다
덕분에 충분히 이해되었고 돈이 있다하더라도 스타일적으로 테디가 젠지와 어울리는가는 어느정도 동의가 되네요. 쵸비의 초중반 무력을 잘 살려야 하는 젠지이니 추가 원딜 영입으로 팀 컬러를 바꿀 순 없었겠네요
22/12/02 01:39
첼린저스에선 이미 상대가 없는 수준입니디 그리고 올해의 LCK야 말로 페이즈 재대로 긁어보기에 최적의 여건이죠
구마유시가 데뷔전에 받던 기대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주목은 어느정도 받는 선수입니다
22/12/02 02:02
네 저도 그건 익히 들어 알고있습니다. 그저 테디란 출중한 원딜이 갈팀이 없다는게 아쉬웠고 젠지가 뱉은말만 아니면 테디를 영입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마침 테디도 서비스타임이 1~2년 안쪽일테니 신인급 원딜이 세대교체하기에 딱 좋은 안정적 카드로 보이고요. 그 유명했던 구마유시도 테디랑 같이 해서 잘 정착했고 시즌 중 기복도 있었으니 젠지도 여건만 되면 테디영입해서 안정적으로 라인업 구축이 가능했지 않았을까 싶네묘
22/12/02 08:31
테디야 인게임플레이도 훌륭하고 캐리력도 검증된 베테랑이지만 샌박자리에도 못가고 있다는건
생각보다 더 비싸거나 생각보다 더 프로판 평이 안좋다고 봐야지싶습니다.
22/12/02 17:36
다른 스포츠면 가능한 거 같은데 롤은 후보로 뛰면 거의 의미가 없어서 테디나 페이즈나 둘중 주전으로 뛰는 사람은 좋겠지만 후보로 뛰면 0이되는거라
서로간 뭘 배운다기 보다는 얻는 것 없이 돌림판이 되거나 한명은 후보로 가치바닥만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22/12/02 03:24
지난해 왜 더샤이 안 데리고 오고 제우스냐! 라는 소리가 나왔으나 올해 증명하긴 했죠.
팀내 최고 유망주고 젠지다 보니까 일단 기대해봅니다 테디가 정말 월드 노릴만한 클래스였으면 어느 팀이든 데려갔겠죠.
22/12/02 08:14
제가 다른 스포츠, 특히 야구에서는 상황에 따라 징검다리용 선수를 신경쓰는 주의긴 한데
롤은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주전만으로 전경기 다 나가고 후보 교체 로테가 의미없으며, 육성용으로 탄력성을 줄 포지션도 없죠. 정말 크게될 유망주면 다른 팀원들이 뛰어나서 승리 경험 먹이는게 중요하지 징검다리용 선수는 의미가 없다고 봐요. 특히 다른 포지션보다 매카닉 중요도가 더 높은 바텀은 더요.
22/12/02 08:20
팀 내부에선 이미 페이즈를 콜업하기로 결정했고(룰러가 잔류를 했어도 1군 서브로 콜업) 리헨즈를 잔류시킬 주머니조차 없는게 현 젠지라 테디급에 돈을 쓰는게 쉽지 않았을겁니다.
22/12/02 10:03
아. 그리고 페이즈를 끼고도 성적은 기대가 되는게, 코로나 당시 2군미드 콜업해서 원딜로 끼워넣고도 꾸역승을 하던 젠지라....플옵이 어찌될 지는 몰라도 정규는 잘 나갈거 같습니다.
22/12/02 12:25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테디 몸값도 비쌀텐데 돈이 부족해 리헨즈를 못 잡은 젠지가 굳이 돈을 더 들여 테디를 데려올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 시즌 땜빵하면 페이즈의 1군 데뷔는 더 늦어질 테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전성기 고점 지난 테디보다는 장래성 있는 페이즈를 긁어보는 게 낫다고 봅니다. 올해처럼 탱킹팀 많은 시즌에는 경험치 먹이기도 좋고요. 테디를 데려온다는 건 윈나우 하겠다는 건데 그럴거였으면 돈을 더 써서 룰러를 붙잡거나 바이퍼를 데려왔겠죠.
22/12/02 01:37
롤마노) 레퍼드 센고쿠 감독도 아니고 북미도 아니다 소뱅도 아니래요 며칠 안으로 나온다고함 본인이 아니라고 함 기다려봐라 서프라이즈가 있다고 기다려 주세요
22/12/02 02:18
티원이야 어느정도의 성적은 보장되어있는거같고, 젠지도 그렇고. (그게 롤드컵 우승인지는 모르지만, 지난2년간 보여준거만 봐도 아마 상위권은 확정일거라고 예상)
문제는 다른팀들인데.. 예측이 잘안되네요. 한화, KT는 특히 좀 몇위하겠네요. 라고 말하기 힘들정도로 이게 해봐야 알거같고. 담원같은 경우는 어떻게보면 분명히 작년보다는 쎈거같으면서도, 또 반대로 보면 그럼 스프링/섬머 혹은 작년 젠지처럼 대권주자의 느낌이 강하냐고 하면 그건 또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뭐 시기가 시기인만큼 탱킹하는 팀들이 많으니까, 아마 하위권들팀은 어느정도 윤곽이 그려지는반면에, 상위권 싸움에서 티원을 제외한다면 누가 확실하게 1-4위를 찍을지는 좀 봐야할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농심같이 돈 투자 많이하고 시즌전에 중상위권 예상했는데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런 팀들은 없을거같긴한데.. (농심이야 트레이드라든지, 코로나든지 여러가지 악재들이 겹치고 겹친 느낌도 있고) 좀 봐야알겠네요.
22/12/02 05:11
상위권은 사실 내년되서 해봐야 아는건데
전 돈쓴 6팀중 플옵 못가는 팀이 나올건가 이게 가장 궁금합니다 크크 돈쓴 6팀과 탱킹4팀이 너무나도 명확하게 나누어져있는데 6팀중 플옵 못가면 진짜 초비상이고 탱킹4팀이 플옵 막차타면 초대박이라
22/12/02 09:09
결국 롤드컵 진출로 시즌 성패가 평가받는건데 현시점에서 티젠담은 확실히 유력하다고 봅니다. 메타가 어떻게 될지, 새로운 팀원들 간의 팀합이 어떨지는 미지수인데 그건 현재 티원 제외하고 모두 같은 상황이라 제치고 생각해보면 티젠담은 정배라고 봐야죠. 개인적으로는 메인 오더가 누구냐 리스크만 해소되면 한화가 4위라고는 생각하는데 과연 뚜껑을 열면 어떨지...
탱킹 4인방 중에서는 농심만 기대됩니다.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단기적으로는 확실히 팀합을 오래 맞춰온 짬바에서 전력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22/12/02 12:35
edg 도 플랑드레 지에지에 상태 안 좋은데도 lpl 상위권 유지했습니다.
바 선생 캐리력에 달렸고, 미드도 제카라 edg 류 쌍끌이 가능합니다. 팀합이 변수죠.
22/12/02 04:39
전 티=담=>킅>젠>??? 정도 예상해봅니다. 사실 젠지는 원딜 실력 아예 모르니 그냥 안터지고 평균 갔을 때 정도의 예상이고 터지면 더 위도 봅니다만 지금볼때는 딱 이정도인듯 하네요.
22/12/02 08:56
T1 (1~2위, 저점은 굉장히 높을듯. 근데 1황일지는?)
GEN/DK/HLE(1~6위, 얘네도 저점이 PO도 못나갈 정도진 않을듯) DRX(1~8위, 베릴이 남은 이상 올해처럼 도깨비팀 포텐은 있다 봄) KT(3~8위, 뭔가 애매한 스쿼드...) LSB(5~8위, 그래도 1군 짬밥 먹어본 선수들이 많으니 PO 못나간다가 정배겠지만 꼴찌까지 가지도 않을듯) KDF/NS/BRO(5~10위, 신인 위주다 보니...)
22/12/02 09:06
T1>DK=GEN>KTvsHLE
한화가 바이퍼 영입해서 기대를 모았는데... 정글 서폿에서 짜게 식어서... KT랑 4위 싸움 할거같습니다.
22/12/02 09:46
로스터만 보면 스프링은 티담젠한 순으로 보이고 결승은 T1 vs 젠지 or 담기에서 T1 우승 할 것 같네요.
아쉽게도 광농샌브 네 팀에게 플옵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이구요.
22/12/02 10:09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니 각팀이 세워놓은 이상적인 스토리가 이루어지는지 보면 될거 같네요.
킹제의 으라차차쇼 -> 바이퍼 형님의 캐리타임 커즈와 비디디의 재결합+칸 대신 기인, 혼자 이겨주는 탑과 든든하게 받쳐주는 미드를 만난 커즈. 롤도사 베릴에게 주어진 카드들. 작년과 비교해서 막 나쁘지만도? 우리는 2군 미드를 원딜로 쓰고도 이긴 적 있다. 페이즈의 고점 기도메타
22/12/02 10:16
승강전 없으니 결국은 꼴지를 하는 것에 대한 패널티가 없고 투자를 안하는 게임단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보이네요.
성공못해도 리스크는 없고 유망주들이 터지면 하이 리턴이니 말입니다.
22/12/02 10:55
[꼴지를 하는 것에 대한 패널티가 없고 투자를 안하는 게임단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보이네요.]
KBO가 그렇다고해서 투자를 안하는건 아니더라구요
22/12/02 11:00
약간은 성격이 다른게, KBO는 대기업 오너들의 자존심-이미지 싸움? 뭐 이런게 있어서...오너들의 흥미에 따라 진짜 버림받는 케이스도 있죠. 8888시절 롯데라던가 올시즌까지의 한화라던가.
22/12/02 11:04
KBO와 같이 승강전 없는 리그도 많긴 하죠. 하지만 LCK는 그와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그런 리그들은 드래프트와 같이 전력 평준화를 위한 장치도 여러가지 있고 (물론 드래프트는 구단에 매우 유리한 제도입니다.) LCK 처럼 매 시즌 다 갈아엎고 다시 시작 이런 건 또 아니라서요. 프랜차이즈 개념도 어느 정도 잡혀있고 말입니다. LCK도 여러가지 리그들 참고해서 제도를 보완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좀 너무해보입니다.
22/12/02 11:21
뷰어십이라도 순위 따라서 차등분배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프로스포츠는 대부분이 펫스포츠인지라 수익으로 돈쓸 유인을 만들어주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돈써서 스타 끌어모은 인기팀들이 창출하는 뷰어십에 업혀가면서 돈안쓰고 흑자내야지 하는 유인은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22/12/02 18:19
그래서 샐캡이 있는 북미 프로스포츠리그는 써야 하는 돈의 최저선이 있죠
예를들어서 NBA는 어느 팀이건 샐캡의 90%은 반드시 써야합니다 샐캡이 50억이면 탱킹을 하건 뭘 하건 모든팀이 반드시 연봉으로 최소40억은 쓰게되어있어요
22/12/02 11:40
멤버, 팀합, 불안요소 고려
티원 > 담원 / 젠지 / 한화 > KT 느낌이고 다 고점 터졌다 싶으면 이팀들 다 비벼도 이상하진 않겠네요
22/12/02 13:25
공격적으로 달리는 팀들도 있고 몸 사리는 팀들도 있어서 동부권 서부권 격치가 크게 나겠네요
개인적으로 젠지가 기대됩니다. 페이즈선수가 2부에서 봤을땐 어마어마 했거든요 kt는 베테랑팀인데 스프링은 몰라도 서머에서 힘을 내기가 쉽지 않을거같습니다.
22/12/02 13:38
젠지가 경기시간이 긴 팀은 아니지만, 경기 템포가 빠른 팀은 아니라서 전령을 지양하는 플레이를 자주 구사하죠.
사실 이러한 경기 양상은 테디에게 오히려 잘 어울립니다. 다만 젠지에선 그 중반이후 시에스 몰아먹는 플레이를 쵸비가 담당하니 테디와 롤이 겹치는 부분이 안맞을 수 있겠네요. 약팀에이스만 잘한다고 생각하기에 19때 경기 후반 캐리는 거의 대부분 테디가 맡았는데.. 그건 너무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강팀을 가자 리그2회우승을 했죠.
22/12/02 13:50
약점위주로 적자면
T1 - 딱히 약점이 안보이지만 롤드컵 코앞에서 놓친 결과가 다음 시즌 초반에 흔들릴지 오히려 더 독기품고 달릴지 모르겠음. 롤드컵 준우승 수준의 멤버가 그대로인건 분명 장점이지만 작년 MSI-써머초까지 보였던 약점이 다시 안나온다는 보장도 없긴함. 하지만 그래도 롤드컵은 무난히 갈듯. 젠지 - 바텀이 신인. 기세를 타면 작년만큼 무서울 수도 있지만 유망주가 터지지 않으면 1년동안 경험치만 먹이다가 끝날 수도. 어찌 롤드컵만 간다면 경험치 먹은 유망주가 한건 해주지 않을까? 하지만 터진다고 해도 룰러-리헨즈 만큼 잘해주긴 힘들다고 생각. 결국 이번 롤드컵때 무너진걸 생각하면 상체가 끝까지 폼을 잘 유지해야함. 담원 - 영입맴버 보다는 새로운 코치진과의 소통이 더 큰 변수라고 생각. 칸나, 데프트는 게임 스타일 면에서 담원이랑 어울리는 영입이라고 생각해서 선수 조합으로는 고평가 할만하다고 생각. 다만 이번에 코치진이 대거 변경되었는데 방향성을 얼마나 빨리 정리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 한화 - 데퍼팀이 꼭 우승하는건 아니지만 이정도 대퍼팀이 플옵권 밑으로 가기는 어렵다고 생각. 문제는 롤드컵인데 사실 기존 강팀을 뚫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음. 선수 개인기는 확실히 우승권인데 잘 조합이 될지까 우려됨. 잘터지면 전라인 캐리라인이긴 한데.... 클리드의 폼과 역할이 중요할 것 같음. KT - 21년 젠지가 생각나는 클래식함. 그런데 21년 젠지 롤드컵 4강 갔자나? 결국 비디디의 폼이 돌아올것인가가 관건. 생각해보니 리헨즈가 그 클래식함을 깨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커즈는 새로운 정글 메타가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음. 그 밖에 팀중에서는 DRX만 약간 기대가 되는데(잘하면 올해 샌박에서 광동 사이... 그런데 결국 샌박도 롤드컵은 못갔으니...) 광동은 미드가 약해서 기대치가 높지는 않고 나머지 팀들은 유망주 위주라 고평가 하기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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