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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9 09:29
팀의 주장을 맡은 이상혁과 김혁규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번갈아가면서 함께 할 동료들을 선정한다. 자신의 팀에 동일한 포지션의 선수를 2명 이상 선택할 수 없으며 10명의 선수는 모두 다른 팀 소속이어야 한다. 즉 팀 데프트에는 원거리 딜러를 추가로 뽑을 수 없으며 첫 번째 선수로 미드 라이너를 뽑았다면 두 번째 순서에서는 원거리 딜러와 미드 라이너를 제외한 세 포지션에서 선수를 뽑아야 한다. 10명 모두 다른 팀이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이상혁이 속한 T1과 김혁규가 속한 담원 기아에서는 추가적으로 선수가 선발될 수 없다.
이상혁과 김혁규는 이벤트 매치인 1대1 대결을 통해 선택 우선권과 진영 선택권을 결정하며 함께 할 팀을 구성하는 선택 작업을 진행한다. 1대1 대결 결과와 팀 선택 과정은 12월 16일(금) LCK 공식 채널을 통해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29599 이거 웬만한 올스타전보다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크크크
22/12/09 09:38
케리아 못 나와요. T1과 담원 선수들은 제외되기 때문에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못나오고 칸나, 캐니언, 쇼메이커, 켈린 못나옵니다.
22/12/09 09:39
데프트 애착인형으로 대강 고르면 라스칼, 쵸비, 페이커 애착인형으로 클리드 정도 생각나는데
이러면 샌박, 킅, 광동, 농심, 브리온 정도 남는데 머리아프네요 딱 아다리 맞게 네임밸류 다 높게 나오려면 어찌해야하나
22/12/09 10:25
개인적으로는 클리드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봅니다. 보통 이런방식의 올스타 드래프트는(NBA) 친분이 매우매우 중요하더라고요.
페이커-바이퍼는 딱히 접점도 없고, 친분도 없다보니.. 실력 탑티어들이 나와야한다기엔 이미 캐니언-쇼메이커, 제우스-케리아등은 제외라..
22/12/09 10:28
정말 좋은 기획이네요. 무겁지 않은 올스타전에 선발과정에서의 잡음도 없는, 페이커와 베릴을 한 팀에서 볼 수도 있고 데프트랑 쵸비를 같이 볼 수도 있겠네요
22/12/09 10:46
페이커는 올해 월즈 진출한 LCK 원딜 3명이나 못고르네요. 룰러는 중국, 구마유시는 같은 팀이라 출전 못하고, 데프트는 상대팀. 그래도 바이퍼가 있긴 하지만.
반면 데프트는 미드로 제카랑 쵸비 둘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편하고요. 데프트 입장에서는 쵸비랑 훨씬 친하지만 제카를 골라서 페이커가 바이퍼 못고르게 한 다음에 피넛 선택해도 좋은 전략일 것 같습니다. 정글러도 캐니언 오너가 빠지면 피넛 크로코 커즈 뿐이라 개빡겜 전제하에는 광동 농심 브리온 샌박 선수를 얼마나 적게 가져가거나 현명하게 가져가나가 승패를 가를 것 같습니다. 특히 농심은.. 물론 이 둘이 개빡겜 할 것 같진 않아서 그냥 데프트는 모건 윌러 고르고 페이커는 클리드 에포트 고르고 이럴 거 같긴 한데 크크
22/12/09 13:38
네 빡겜 할 일도 없고, 픽도 즐겜픽 하겠죠.
우리가 기대하는 MLB 올스타전 (전력을 다해서 승부)는 안나올거고 KBO 올스타전(설렁설렁 공던지며 맞아주기) 처럼 될거에요.
22/12/09 11:09
그냥 재미로 친분 위주로 뽑을 것 같긴 한데, 진지하게 각 잡고 뽑으면 팀제한 라인제한 때문에 드래프트 머리싸움 재밌겠네요.
팀제한 이용해서 다른 라인 견제까지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피넛/쵸비, 바이퍼/제카가 상위픽일 듯 하고 탱킹 팀에서는 이름값만 보면 두두가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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