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3/16 22:05:36
Name 작은형
Subject [LOL] 오늘경기 후기/올시즌 올프로 예상
1경기 티원vs딮기

1세트 : 바텀메타에서 정글 배제하고 플레이하는 탑에서의 격차를 포함하여 케리아의 미친 그랩각이 일품인..

현재 미드메타가 푸시주도권을 바탕으로 정글과 함께 바텀시팅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메타인데, 베이가가 함정픽이라고 봤네요.
초반에 4인 다이브로 바텀 구도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이후로는 티원이 원하는 대로 운영이 가능한 메타였죠.
이후에 더 빨리 끝낸 건 역시 케리아의 그랩각 이었는데 거는 라칸이 걸리면 받아치기가 안됨or 자야가 걸리면 게임 끝이었는데 둘다 해버린..
케리아는 진짜 좋은 의미로 미쳤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2세트 : 대놓고 르블랑 할건데 리신도 없는데 할거야? 했던 밴픽.. 그러나 페블랑은 애초에 정글픽을 안가릴만큼 10년넘게 굴린 픽이었죠.

리신은 우리껀데 르블랑 할 수 있음? 이라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잘못된 밴픽 이었다고 봅니다. 탈리아를 뽑아서 리신 맛도 안 살게 되었고
그나마 초반에 말해뭐해 뎊즈리얼의 환상적인 딜교로...원래 이즈카르마 구도가 카르마가 초반 딜교의 본첸데
뎊의 미친 딜교로 라인전을 잘 압박했기에 전체 팀의 균형 자체는 반반이었으나, 르블랑이 빡딜교로 탈리아 피를 빼고 바텀을 비에고와 풀면서
바텀 구도를 반반으로 돌리죠. 이러한 과정 속에 정글을 배제하고 무럭무럭 크는 나르가 딜템을 올려서 딜은 딜대로 단단하고 높은 레벨로
스탯까지 빵빵하면서 앞라인을 잡아버리니, 이후는 르블랑 나르가 밀고 들어가는 구도만 만들 수 있으면 결과는 정해진 게임이었다 봅니다.


2경기 젠지vs 한화

1세트 : 페이즈 딜라이트를 무시한 밴픽.. 바로 응징해버린 페딜듀오

페이즈가 이번 시즌 데뷔한 신인으로 1라운드에는 불안한 감도 있었으나 2라운드에서는 도란 다음 옵션이라고 할만큼 좋은 폼을 보여줬는데
그걸 무시하고 애쉬를 뽑음으로써 그냥 응징당해버렸습니다. 애쉬의 너프도 감안해야 되는데 페딜을 약자멸시 했다가 그나마 믿을맨인
바텀이 무너지면서 경기가 일방적으로 흘러갔죠. 20분 만골차..  서렌마려운 게임이었다 봅니다.
클리드는 어쩌다 아무것도 안하는 정글이 되었나..19때 생각하면 같은 사람 맞나 싶네요.

2세트 : 밴픽도 압승, 실력도 압승

되게 재밋는게, 이미 2탱커에 룰루의 익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드에 지속 딜러를 뽑았어야 했는데 ad챔프를 잘다루는 쵸비라 그런가
요네나 트타를 예상하고 아리를 뽑게 되었습니다. 근데 젠지가 더 꼬아서 3탱커를 뽑아버렸죠. 몇년 전에도 아리가 탱커를 못녹이는 픽이라고
피지알에 글쓴적이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아리는 탱커를 못 녹이기로 유명한 픽이죠. 여기다 3탱커라 케넨 궁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보니
밴픽 자체가 초반에 잘 굴려도 중후반에는 무조건 힘 싸움이 밀리는 구도였고, 후반가면 케넨자체가 후반케가 아니고 중반 픽이라 썩다보니
젠지가 초반에만 버티면 케넨이 뒤에서 등장하지 않는 이상 질 수 없다 생각했는데 케넨 마킹 완벽, 거기에 초중반까지 크게 안밀리고 반반
그러다보니 한화생명은 케넨이 뒤에서 나오는 그림만 하루종일 짜다 먼저 물어버리는 젠지에 압살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이제 사실상 딮기대 젠지의 경기를 제외하면 이변이 없는 상황에서 개인적인 올프로를 뽑아보자면

탑 : 제우스/도란/기인
정글 : 오너/캐니언or피넛(마지막 경기에 순위가 달려있어 변동가능성 있다 봅니다.)
미드 : 페이커/비디디/쵸비
원딜 : 구마유시/데프트/에이밍or페이즈(페이즈가 딮기전까지 캐리한다면 페이즈일지도?)
서폿 : 케리아/켈린/리헨즈  

정도로 뽑을 수 있겠네요. 쇼메도 폼이 많이 올라오긴 했는데, 막경기에서 쵸비상대로 막 압도적으로 차이내면서 솔로캐리 하지않는 이상 
힘들어 보이는데, 쵸비가 그렇게 밀려줄 것 같지도 않아서,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16 22:09
수정 아이콘
제마음속엔 기인 오너 페이커 데프트 케리아 밀어봅니다,,
작은형
23/03/16 22:16
수정 아이콘
도란/기인이나 구마유시/데프트는 진짜 종이한장 차이 아닐까여?

부활한 기인도 그렇고 19때까지는 데프트 라인전 의심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20 이후 라인전에 대한 의구심이 작년까지 계속 나와서 두 선수 다 오명을 씻은 시즌이기도 하져
23/03/16 22:18
수정 아이콘
2023년에 페블랑 뎊즈리얼.. 경기 자체는 어느 시점부터 원사이드한 느낌이었지만 가슴이 웅장해지긴 했습니다..
23/03/16 22:19
수정 아이콘
오늘 한화는 좀 심했습니다 제카 바이퍼도 폼이썩좋아보이지도않아서 플옵1라딱느낌이네요
딮기는 그래도 2등싸움할 힘은있어보이네요
Lazymind
23/03/16 22:26
수정 아이콘
앞경기 1세트는..솔직히 그냥 케리아가 그랩을 맞춰서 터진거라..
미드정글이 내려오건말건 그랩을 못맞췄으면 그냥 안나오는각이었죠.
그냥 상대가 슈퍼플레이를 계속해서 지니까 DK입장에선 자연재해느낌..
올프로는
탑 - 제우스/기인/도란
정글 - 오너/피넛 커즈 캐니언 중 2명
미드 - 페이커/비디디/쵸비
원딜 - 구마유시/데프트/바이퍼
서폿 - 케리아/켈린/리헨즈
작은형
23/03/16 23:14
수정 아이콘
진짜 쓰레쉬로 저게 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랩류중에 선딜 제일 긴 친구라 사실 제일 피하기도 쉬운쪽인데 말이죠..
23/03/16 22:27
수정 아이콘
퍼스트는 끝났다 보고
세컨 서드는 음 아직도 모르겠네요 진짜 한끗차이 같습니다
23/03/16 22:28
수정 아이콘
제카도 요즘 별로고 쇼쵸비페 4인방 다음은 불독인 느낌
자아이드베르
23/03/16 22:46
수정 아이콘
미드 세컨 써드는 팀 순위로 갈릴 것 같습니다.
당근케익
23/03/16 22:48
수정 아이콘
순위는 달라질수 있어도 올프로 후보 선수들은 본문에 동의합니다
에이밍, 페이즈는 필요 이상으로 내려치기 당하고
바이퍼는 필요 이상으로 네임밸류 때문에 올려치기 당하는듯
작은형
23/03/16 23:15
수정 아이콘
저는 리헨즈도 평가절하 많이됬어 있다고 봐요. 리헨즈처럼 콜 잦고 핀트 잘잡는 서폿이 흔치않기도 하고..
이경규
23/03/16 23:22
수정 아이콘
저점이 너무 낮아서 임팩트가...
당근케익
23/03/17 00:22
수정 아이콘
저점일때 파멸적이어서 그런듯;
김연아
23/03/17 0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건 모든 크트 선수가 마찬가지 아닌가요? 크크

리헨즈만 범인이 아닐텐데...
23/03/17 10:17
수정 아이콘
기인은 제외 해주세요 ㅠ
김연아
23/03/17 11:58
수정 아이콘
기인도 KT 파멸 저점인 날은, 똥꼬쇼 한다는 느낌없이 그냥 휩쓸려 가는 느낌이긴 합니다?

뭐 그 때는 기인 똥꼬쇼가 무슨 의미가 있냐 싶게 터져있긴 하지만요 크크크크크.
당근케익
23/03/17 13: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kt가 성적에 비해 저평가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23/03/16 22: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1세트 딮기 밴픽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대치상황에서 티원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 들었는데 개인기량으로 극복한 느낌
한편으로는 저정도 할만한 경기에서도 스무스하게 밀리니까 그만큼 격차가 크구나 싶더군요
유니언스
23/03/16 22:59
수정 아이콘
모든 포지션 통틀어서 퍼스트급이 다른 선수들과 가장 차이나는게 케리아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요즘 케리아가 너무 미쳤어요
나뭇가지
23/03/16 23:19
수정 아이콘
2경기 1세트는 쓰신것과 반대로 바라를 너무 무시한 밴픽이라고 생각했는데
23/03/16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퍼스트는 끝났고
써드 - 에이밍/바이퍼, 미드 올프로에 누가 들어갈지 궁금하네요. 쵸비는 확정적이고, 쇼메 - 비디디는 정규순위대로 갈릴듯 합니다
23/03/16 23:23
수정 아이콘
티원은 남은 경기 상관 없이 올 퍼스트
최종 순위에 따라 세컨드 / 써드
젠케담: 도캐초데리 / 기피비에켈
담케젠: 기캐비데켈 / 도커초에리
젠담케 혹은 담젠케: 도캐초데켈 / 기피비에리
혹은 기피비바리
이경규
23/03/16 23:23
수정 아이콘
T1 스프링 우승은 확정같고 MSI 같이 나갈 팀이 젠지일지 담원일지 정도 남은거같은 느낌
Santi Cazorla
23/03/16 23:35
수정 아이콘
페딜 2라에서 올라오면서 페이즈가 서드 후보까지 가다니
leave >> peyz >> lp
나른한날
23/03/17 00:00
수정 아이콘
딮기는 나머지는 고만고만했는데 탑차이는 여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네요. 가능성이 좀 보여야할텐데
소년명수
23/03/17 00:09
수정 아이콘
페이즈는 유독 젠지팬들한테 내려치기 당해서 도무지 이해가 안되던...
페이즈 서드에서 중위권 충분한듯
23/03/17 01:22
수정 아이콘
2라운드에 와서는 라인전이 많이 올라오긴 했죠.
김연아
23/03/17 10:41
수정 아이콘
페이즈 2라운드 라인전은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괄목상대했는데...

1라운드 때 얘기하면, 젠지 상체가 T1 제외한 딴 팀.... (딮기나 크트 포함해서도...) 이었으면,
젠지 팀 성적 한화랑 비슷.... 하거나 더 못했을 겁니다. 동남부에서 놀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다른 팀 같았으면, 바텀 라인전 터지고 끝났을 게임이 아주 많았죠.
이게 강팀 상대로만 그랬던 게 아니라, 약팀 상대로도 그런 게임 많았어요.
그걸 도피쵸 눈물의 똥꼬쇼로 다 뒤집어내고 2위 고수했던 거라....

그래서 젠지 상체 미쳤다는 얘기 많이 나왔고, 티원보다 못한 게 뭐냐는 의견도 꽤 있었죠.
정작 2라 들어와서는 젠지 바텀이 벌어주는 역할을 해내기 시작했는데, 상체는 되려 1라보다 폼이 떨어졌죠.

페이즈 저평가라기 보단, 이런 과정 속에서 평가가 변화해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모두안녕
23/03/17 00:27
수정 아이콘
사실상 스프링이 크게 의미없는 것이라 중요한건 서머와 람께 오는 패치와 순위 같습니다. 단순 리그를 떠나 포시나 진출전등이서 활약하는 모습을 좀 기대하고 싶네요. 특히 Gen.G가 이런면에서 빈약해보입니다. 스프링 시즌 진짜 의미 있나 싶습니다. 써머나 롤드컵에 진출한다면 국내팀중 한화가 제일 잘할거 같아요. 스프링은 T1이 모든면에서 TOP의 모습이죠
55만루홈런
23/03/17 00:35
수정 아이콘
티원이 과연 올 퍼스트 뽑힐지 궁금하네요 뭔가 다섯명 같은팀 전원은 잘 안뽑는 분위기긴 한데 암만 생각해도 정글 서폿이 pog도 높고 워낙 잘해서 정글 서폿은 확정 제우스 페이커도 마찬가지로 확정이고 원딜을 과연 퍼스트 줄지가 궁금한데... 경쟁자야 데프트일것 같고 데프트가 작년 롤드컵 우승 중꺽마 스프링도 무난하게 잘해서 인기투표가 있을것 같긴 하네요 구마가 퍼스트라 보긴 한데 티원이 워낙 초중반 잘 굴려서 구마 활약까지 안온게 크긴 한데 그리고 케리아가 서폿 원딜로 구마보다 존재감 더 보였던것도 있고...

구마가 퍼스트로 안뽑힐때 과연 말들이 많을지 궁금하네요 크크 전 티원이 전원 올 퍼스트라 생각하지만...
Octoblock
23/03/17 00:4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 제우스, 오너, 페이커, 케리아는 퍼스트 확정인것 같네요. 원딜은 데프트 퍼스트라 봅니다.
23/03/17 00:51
수정 아이콘
퍼스트
티원
세컨
기인 / 피넛 / 비디디 / 데프트 / 켈린
서드
도란 / 캐니언 / 쵸비 / 바이퍼 / 카엘
만찐두빵
23/03/17 01:11
수정 아이콘
퍼스트
t1

세컨드
기인 / 피넛 / 쵸비 / 데프트/ 켈린

써드
도란/캐니언/BDD/에이밍/ 카엘

이렇게 봅니다. 바이퍼보다 전 에이밍이 훨 나은거 같음
23/03/17 01:35
수정 아이콘
퍼스트 T!

세컨드
기인 / 캐니언 / 비디디 / 데프트 / 켈린

써드
도란 / 피넛 / 쵸비 / 에이밍 / 리헨즈
펠릭스
23/03/17 02:03
수정 아이콘
아우 XX <-욕임 아놔 X XX <-욕임 진짜 X X<-욕임 같네. 아니 이게임이 어떻게 이렇게 X X<-욕임 같이 되는 건데?


진짜 저는 베릴도 진짜 쩐다고 생각하고 켈린도 진짜 쩐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케리아.

현역프로서폿중에서는 제일 싸... 싸... 아몰랑 싸랑하는 선수입니다. 20년 DRX때도 이정도로 잘 한거 같진 않았는데.

아니 서폿이 게임을 이렇게 터뜨리나? 퀘리아 쓰레시 잘하는건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아니 근데 서폿이 게임을 이렇게 터뜨리나?


퍼스트가지고 맨날 쵸비니 페이커니 도란이니 기인이니 구마니 데프트니 싸우지만

아니 LCK1황은 케리아입니다. 진짜 말 그대로 미쳤는데요?
23/03/17 02:21
수정 아이콘
T1이 퍼스트 받게 되면 한팀에서 퍼스트 나온거 최초 아닌가요?
소년명수
23/03/17 05:04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가 왜 퍼스트인지 이번 경기에서도 명확하게 보여줬고 전라인 티원 퍼스트 봅니다
개냥이얍
23/03/17 08:15
수정 아이콘
강팀전을 전부 마감한 티원이 전라인 올프로 받아도 이견이 없을거 같네요.
Lena Park
23/03/17 09:17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가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 왜 이렇게 주목을 못받을까를 이번 경기로 확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옆에 있는 친구가 너무 빛이 나니 옆에서 어느정도 잘해도 티가 잘 안나는거 같아요,,
구마유시도 과감성과 판단력이 정말 좋은데 바로 옆에 케리아 때문에 뭍히는 느낌
Not0nHerb
23/03/17 09:18
수정 아이콘
케리아가 받는데 구마가 못 받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케리아가 받을수 있는 플레이의 근원이 구마라고 생각합니다.
23/03/17 09:48
수정 아이콘
제우스 / 기인 or 도란
오너 / 캐니언 / 피넛
페이커 / 쵸비 or 비디디
데프트 / 구마유시 / 에이밍 or 페이즈
케리아 / 켈린 / 리헨즈
라고 생각합니다. 원딜이 가장 의견이 갈릴거 같은데... 페이즈가 서드 경쟁까지는 올라온거 같고 (감격스럽네요.)
오늘 경기 보니까 구케와 뎊켈이 거의 용호상박급으로 대등해 보였는데 아무래도 케리아 >> 켈린 이라고 생각해서 구마유시, 데프트는 미세하게 나마 데프트 우위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T1에는 구마유시 스타일이 더 찰떡이라... 그 롤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구마유시 + 팀성적을 생각하면 구마유시 퍼스트도 이해가 됩니다)
미드, 정글은 합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페이커, 오너가 LCK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 보니까 T1의 합이 미쳤어요. 단순히 한탁 아니라 경기 전체를 지배한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바텀, 최고의 미드/정글 지원력, 혼자 냅둬도 성장/생존/캐리 가능한 탑....
Kubernetes
23/03/17 09:50
수정 아이콘
탑정글미드서폿은 확정이라보고 격전지가 원딜인데

1. 구마유시
- 압도적 1등팀의 원거리 딜러
- 팀원들 활약턴에 불안정하거나 이득을 반납하는 행위 매우 적음(사실 그런적이 있었는지 생각이 안남)

2. 데프트
- 팀원들이 흔들리는 중에도 가장 안정적인 퍼포먼스
- 팀이 불안정한 경우가 꽤 많아서 활약할 기회 많음

라인전 양선수 다 엄청났고 중후반 딜링도 참 잘뽑아주죠.
결국 양선수 스텟차이는 팀원과 팀플랜상 활약할 기회 차이라고 봐서
가중치가 성적이면 구마고, 가중치가 활약상이면 데프트
피우피우
23/03/17 10:50
수정 아이콘
T1이 올퍼스트 받아도 이상하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될 것 같긴한데
독보적 퍼스트인 페이커 케리아 포함 올퍼스트 멤버와 함께 게임하는 구마유시와 세컨~서드급 멤버들과 게임하는 데프트가 개인 퍼포먼스 면에서 큰 차이 없단 거 고려해서 데프트 퍼스트 주고싶습니다.
물론 팬심도 좀 있고요 크크
VinHaDaddy
23/03/17 11:19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 올퍼스트가 맞다고 생각하고, 특히 케리아의 플레이는 구마유시가 잘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한 면이 분명히 있었다, 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티원 올퍼스트가 안된다면 구마유시가 가장 가능성이 높겠네요. 한쪽으로 몰아주지 않으려는 투표심리도 분명 존재할테고, 옵션론에 근거하여 투표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서폿이 케리아라서 가능한거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동료 선수들 평가도 미지수고.
타르튀프
23/03/17 11:38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의 경우 티원전 때 보여준 경기력보다 훨씬 안 좋았습니다. 승리플랜이 너무 단순하고 뭘할지 뻔히 보이는데다가 노림수 같은 것도 날카롭지 않아서 서부 강팀들 입장에서는 대처하기가 쉽습니다. 오늘도 케넨이 뒤 도는 거 너무 뻔히 보여서 젠지가 대놓고 전령도 포기해가면서 한화가 강한 타이밍이 싸워주지 않았죠. 그리고 탈진 드니까 케넨 딜 감소+탱커 많은 조합이라 버틸만함 + 제리가 원래 쉽게 터지는 원딜도 아니고 룰루궁도 있어서 버팀. 이러니 이미 게임이 져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프로는 어차피 티원 전원 퍼스트 일 것 같고 나머지만 경쟁이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23/03/17 11:39
수정 아이콘
일단 미드 서폿에 페이커와 케리아 퍼스트는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탑도 제우스를 막은 탑은 킹겐 밖에 없고

정글은 오너와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이 케니언 피넛인데, 1-2라 전부를 보면 오너가 정배죠.

원딜은 애매하긴 한데, 구마유시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준 원딜이 누가 있나 싶긴 합니다.
23/03/17 12:01
수정 아이콘
단일팀 퍼스트는 힙스터 감성 때문에라도 막을거같아서
개인적으론 구마유시가 못 받을가능성이 크다봅니다. 마침 서폿이 역대급이라 명분도 있고
앨마봄미뽕와
23/03/17 12:04
수정 아이콘
1위 T1과 다른 팀과의 차이가 심해서 퍼스트는 all t1으로 보입니다.
김연아
23/03/17 13:06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퍼스트 All T1 아니라면, 앞으로도 한 팀 All 퍼스트 보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꾸르륵
23/03/17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딮기전까지 봐야 한다 거리면서 퍼스트 시기상조처럼 말하더니 이제는 어제 결국 져놓고도(심지어 1세트는 워스트) 서포터가 케리아다 이러면서 다른 논리를 들이대니 그냥 본인들이 응원하는 선수 퍼스트여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별별 이유 다 가져다 대면서 평가절하하려고 하는거 보면 기가 차네요. 애초에 팀에서 초반 스노우볼링의 핵심인 바텀 라인전을 이겨주고 케리아가 오너랑 같이 로밍할때 바텀에서 혼자 잘해주는게 구마유시의 역할이고 그걸 완벽하게 해주고 있는데 대체 뭐가 애매하고 뭐가 우위란건지
DeglacerLesSucs
23/03/17 13:25
수정 아이콘
T1 올퍼스트의 유일한 장애물은 "올퍼스트는 안된다"는 정서뿐
무냐고
23/03/17 14:24
수정 아이콘
작년 스프링엔 T1+캐년이었네요.
이번엔 T1 올 퍼스트가 유력해보입니다. 흐흐
팀간 경기력 차이가 많이나는데 다른 상위권 팀에서 압도적 통나무가 없는거 같아서요
mooncake
23/03/17 14:37
수정 아이콘
제우스 / 도란 / 기인
오너 / 피넛, 케니언
페이커 / 쵸비 / 비디디
구마유시 / 데프트 / 에이밍
케리아 / 켈린 / 카엘

원딜 서드가 젤 힘드네요 크크크
정글 세컨 서드는 이번 승리팀에 따라 나뉠 것 같아요.
23/03/17 14:59
수정 아이콘
걍 올퍼스트주는게 평화를 위해 좋을듯 합니다
Kubernetes
23/03/17 15:42
수정 아이콘
어제 불판보다가 딮기지고 통쾌하다 지표도르 이런 댓글 보니
역시나 데프트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안티가 늘어난거같고
소수의견은 개뿔 그냥 잠정우승팀 올퍼스트가 세계평화를 위한길 같네요.
루비치즈
23/03/17 15:27
수정 아이콘
맞대결에서 다 닦였는데 티원 올퍼스트죠. 작년 캐니언마냥 팀에서 혼자 고고히 빛난것도 아니고 특히 1세트는 패배의 범인중 하나였는데 어떻게 구마를 제치고 데프트가 퍼스트를 받습니까
꾸르륵
23/03/17 16:28
수정 아이콘
당장 위에만 봐도 절대 인정안하고 서폿차이 타령하면서 기량적으로 우위다 거리고 평화 타령하는거 보면 기가 차네요.
사과별
23/03/17 17:47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봐야 하지만 어제 경기로 구마가 올라가고 데프트가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거기다 만약 마지막 젠지전까지 지면 디플 입장에서 지긋지긋한 티젠담 상대전적이 안깨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69 [LOL] 2023 LPL 스프링, 주관적인 올프로 선정 [27] gardhi13427 23/03/19 13427 1
76868 [LOL] 어제 있었던 여성게이머 국제대회 LOL 부문 결승전 및 시상식 영상 [16] 아롱이다롱이20248 23/03/19 20248 2
76867 [PC] 디아블로4 베타테스트 후기(1막 스포일러) [36] 꿈꾸는드래곤14177 23/03/18 14177 1
76866 [LOL] 디플러스 기아 티젠전 15연패 기록 [140] 묻고 더블로 가!20211 23/03/18 20211 1
76865 [기타] 궁금해지는 디아블로4 스토리 전개 [40] 랜슬롯16652 23/03/18 16652 1
76864 [PC] 3/17,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 요약입니다 [26] 쀼레기14404 23/03/18 14404 5
76863 [기타] 매우 재밌었던 디아블로4 베타 후기 (act 1 완) [91] 만찐두빵19275 23/03/18 19275 10
76862 [LOL] 지표 연구)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의 롤 e스포츠로의 적용 2편 [20] 전설의용사13510 23/03/18 13510 7
76861 [LOL] 내년에 보고 싶은 선수. 그건 바로 엄. [51] roqur16613 23/03/17 16613 50
76860 [LOL] 도탁스 LOL 게시판에서 투표한 올프로.jpg [38] insane15873 23/03/17 15873 3
76859 [콘솔] 바이오하자드 RE:4 메타크리틱 등재 [25] 아케이드11854 23/03/17 11854 0
76857 [LOL] 레딧에서 투표한 2023 LCK 스프링 올프로팀 [94] 만찐두빵16283 23/03/17 16283 0
76856 [LOL] DRX의 미라클런은 LCK CL에서 계속 된다 [6] 비오는풍경10730 23/03/17 10730 1
76855 [스타1] ASL 조지명식에서 김지성은 장윤철을 왜 그렇게 무서워했나.. [22] 마르키아르10348 23/03/17 10348 0
76854 [모바일] 명작 SRPG 랑그릿사 모바일, 은혼 이벤트 시작! 지금 시작할 좋은 기회입니다. [47] 통피10701 23/03/17 10701 5
76853 [LOL] 현재 남아있는 LCK 플옵 순위 경우의 수 [26] OneCircleEast10892 23/03/17 10892 0
76852 [LOL] 한국인 로스터로 화제를 모았던 팀리퀴드. 플옵 탈락 확정 [71] OneCircleEast15835 23/03/17 15835 0
76851 [LOL] 지표 연구)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의 롤 e스포츠로의 적용 1편 [24] 전설의용사15184 23/03/17 15184 17
76849 [기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미쳐날뛰고있습니다. [19] Way_Admiral15404 23/03/16 15404 0
76848 [LOL] 오늘경기 후기/올시즌 올프로 예상 [58] 작은형15848 23/03/16 15848 4
76847 [기타] [철권8] 싱하형 그자체, 마샬 로우 트레일러 [7] 어강됴리11476 23/03/16 11476 0
76846 [LOL] 유칼의 오열 [57] Leeka18089 23/03/16 18089 8
76845 [LOL] 히라이 감독 스프링 휴식 [28] roqur14458 23/03/16 1445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