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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8 20:53
디플러스랑 한화랑 만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진짜 이게 멸망전이 아닌가 싶네요. 디플이 이길거 같긴한데... 둘다 연봉 2,3위팀일거라서 지면 5등인데 타격이 어마어마할듯
23/03/19 02:51
그쵸..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22스프링 1라 티원전/22서머 플옵 티원전… 진짜 간절히 손 모아서 빌면서 응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23/03/18 20:55
22년 저 세 번의 다전제 중에서 한 번만 이겼으면 22년의 담원기아는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은 없죠.
아니 근데 진짜 온몸 비틀기는 했네 크크크
23/03/18 20:56
저기서 가장 아까운건 스프링 PO 2R 만골드차이 역전패일듯.
캐년 니달리가 역대급 정글차이 내면서 다 이긴 게임이었는데....
23/03/18 21:43
잘큰 룰러 잡아보려다가 [개꿀]됨
망한 피넛 잡겠다고 점멸까지 썼다가 마지막 한타에서 매혹맞고 사망 캐니언도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긴 했죠. 물론 그전까지 쌓아둔게 있으니 패배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
23/03/18 20:57
티원도 예전에 담원때 디플 만나면 뭘 해도 안되는 때가 있었죠..
선수들이 너무 이런 데이터에는 신경 덜 쓰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23/03/18 21:03
강팀과의 대결에서 머리싸움이 전혀 안되고 있죠. 다른 것보다 운영 차이가 많이 나요. 작년 젠지한텐 2군 미드 나오고도 질 정도로요.
23/03/18 21:04
개인적인 평가로, 딮젠만 놓고 보면 양팀 전력은 선수별 비교만 해보면 대등하거나 오히려 풀 컨디션일때의 실링면에서는 딮기가 약간 더 높지 않나 싶은 면도 있습니다. 미세하긴 하지만요. 그런데 결국 롤은 서로 견해를 주고받으면서 빠르게 의사결정의 처리 과정이 진행되는게 중요한데 이 오더 체계면에서 젠지는 비록 피넛이 너무 많은 비중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해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물론 피넛이 흔들리면 작년 월즈나 이번 대회 정규시즌에도 나왔듯이 교전부터 오브젝트 운영에서의 판단도 템포가 급격히 느려지면서 애매해진다는게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하는 면이 있지만요.
반대로 딮기는 정규시즌 경기만 놓고 보면 아직 이런 부분에서 선명성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5명이 고루 판단을 하는데 확실하게 틀을 잡아주는 선수의 존재가 있나? 결국 이 역할은 쇼메와 캐니언이 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 둘도 담원 시절에는 베릴에게 좀 많이 의존한 경향이 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이 두사람이 알을 깨야 한단계 성숙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피넛이 고생끝에 그부분에서 지평을 넓힌 것처럼요.
23/03/18 21:34
동의합니다 이 두 선수가 교차로 폼이 오락가락하는거 보니까 오히려 알을 깨야할 선수가 켈린이 아닌가 싶음
메카닉이야 다들 좋으니까요 오더면에서
23/03/18 22:13
오더 독재의 장점 : 효율적임
오더 독재의 단점 : 효율적으로 말아먹을 수도 있음 오더 민주주의의 단점 : 비효율적임 오더 민주주의의 장점 : 그래도 덜 말아먹음...?
23/03/18 21:07
실적 나오던 시기가 길었어서, 선수 바꾸면서 플레이 스타일도 성공적으로 바꾸는 게 쉽지가 않은 듯.
여기서 선수 바꾸기도 어렵고, 다양한 시도를 더 해봐야 할지...
23/03/18 21:10
운영이야 다들 많이 짚어주는 부분인데, 제가 본 또 다른 문제점은 이팀 라이너중에 크랙이 없어요. 하위권팀이랑 대결일때는 바텀이 이 역할을 해주는데 강팀이랑 할때는 그게 너무 부족해요.
그러다보니 굴리긴 굴려도 크게 굴리질 못해요. 야금야금 이득을 보더라도 한순간에 운영이나 교전미스로 다 따라잡히고...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23/03/18 21:15
최근으로 올 수록 경기중에 판단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종종 들었죠..
선수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내가 결정했는데 해도되나 싶은거죠... 사실 좀 무리 같아도 우리는 할 수있어! 하고 같이 밀어붙이면 되는 경우를 티원, 젠지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손가락으로는 두 팀에 밀리지는 않는 선수들인데... 자신감 가졌으면..
23/03/18 21:24
페이즈는 올프로 원딜에 들만한데 이상하게 저평가당하네요.. 오늘도 바텀차이 괴랄했는데 말이죠.
올프로 원딜 구마 - 에이밍 - 페이즈 봅니다.
23/03/18 21:43
어차피 올프로 후반 가중치가 큰데, 2R에서 페딜 듀오는 결국 증명했죠.
2R가 끝나가는 현 시점에서 페딜 듀오보다 나은 봇 듀오가 구케 말고 있나요?
23/03/18 21:59
솔직히 1R 때도 최하위권 봇듀라는 평가는 좀 오버였다고 저는 생각해서...
최소한 1R 끝날 시점에서 중위권은 됐고, 지금에 와서는 3위권? 보수적으로 봐도 4위권까지는 올라왔다고 봅니다.
23/03/18 22:03
1R C는 좀 많이 오버긴 합니다. 라인전 약했던 건 사실인데, 상체 도움 받았더라도 웬만하면 이득 봤었고 한타 페이즈에선 1R 에도 페이즈만큼 잘 쳤던 원딜 거의 없었는데요.
23/03/18 22:11
제가 라인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있지만, 라인전이 그냥 약한게 아니라 아주 많이 엄청 약했죠. 솔직히 피넛이 기막히게 복구해서 망정이지 평범한 정글러였다면 1라에서 젠지가 6위 안에도 못들었을거 같습니다.
23/03/19 02:53
아무래도 섬머땐 충분할것같은데
1라때 좀 피넛이 많이 풀어준 감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쇼메도 요새 참 잘하지만은 1라때 폼이 좀 아쉬웠구요..
23/03/18 23:36
2라 딮티전이 순위싸움에 영향이 없고 구마유시가 1라를 이겼음에도 수련회도르에 따라 퍼스트, 세컨은 아직 모른다고 했던것처럼 2,4위 싸움에서 진 데프트도 세컨은 장담 못하긴 해요
23/03/18 21:30
젠지가 오랜 담원전 경험 속에서 먼저 대놓고 누워도 쟤들이 타임어택으로 우리를 못때려눕힌다는 확신? 믿음이 보여요 그 확신에 작년 1만골드 역전이 큰 계기가 된듯 크크
23/03/18 21:34
티원 스프링 전원 퍼스트에서 그나마 말좀 나오던게
원딜 데프트 같던데 젠지 봇듀오이 닦일 정도면.. 한판이라지만 투표랑 붙어있어서 임팩트도 셀거고
23/03/18 21:39
저도 작년 drx를 실시간으로 봐서 그런지 뭔가 예전처럼 조급햐지거나 뭐 우승 못하겠다 싶거나 그러진 않고 생각보다 차분합니다 크크
그냥 선수들이 아직도 콜이나 팀합이나 노선정리가 잘 안된 느낌이 강합니다 개개인의 폼이야 뭐 저는 실링으로는 티원하고도 비빌만한 개인기들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티원은 우리는 그냥 눈빛만 봐도 서로 뭘할지 알아 느낌이고 젠지는 우리는 피넛의 콜하나로 다 통일된다 느낌이라면 딮플은 지금 누구도 중심을 잡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단순하게 바텀 안보이는 상황에서 케넨이 레오나 로밍에 따이는거라든지 이런 기본적인 콜미스부터가 문제. 뭐 차차 고쳐지겠죠 작년 서머까지의 drx가 진짜 꿈도 희망도 없어보였다면 지금은 양반이죠 크크 소박하게 msi진출을 목표로 해봅시다
23/03/18 21:44
캐니언이 던져서 지는 경기가 임팩트 강한건 있지만 근본적으로
5명 역할 착착 나눠서 하는게 아니라 과거 실패한 슈퍼팀 특징인 각자 알아서 잘하자~ 는 식의 플레이가 보여서 좀 애매해요.
23/03/18 21:49
작년 실패를 양대인 감독 탓한 담원팬들의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과 지난번 티원전의 캐니언을 담원팬들은 본적있죠. 양대인감독이 티원 간후 21섬머.
제가 1라 티젠전 끝나고 쓴 댓글하고 똑같이 굴러가서 아쉽네요. 단지 쇼메이커는 많이 끌어올린것 같아서 나쁘지 않게 봅니다. 그 덕에 캐니언이 쇼메가 많이 봐주던걸 안봐주니까 폼을 못올리고 있네요. 칸나도 아쉽긴 하지만 꿀혜랑 헤어지고 폼떨어진게 보여서 뭐라 못하겠고.. 이겨내야죠. 프로인데 5명의 체급은 아주 좋긴한데 픽이나 전략 운영은 감코진이 다른팀을 못따라가는것 같습니다. 티젠딮 중에 감코진 숫자가 제일 적은게 디플인데 이건 양대인에게 빌어서라더 데리고 와야합니다. 이대로는 다전제의 디플담원도 없어지겠네요. 케리아가 올해는 디플이야기를 안합니다. 케리아가 인정하는 롤잘알이 없어진 디플은 이제 케리아의 레이더에 더 이상 걸리지 않습니다. 페이커조차도 작년의 디플 리스펙트도 없어진지 오래에요. 여러모로 아쉽지만 인터뷰에서 데프트는 정신차리고 있는것 같아서 플옵도 디플팬이니까 응원하렵니다.
23/03/18 22:58
졸지에 캐니언은 양대인없으면 바보되는 정글러고, 칸나는 공과 사 구별못하는 프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케리아랑 잘 아는 사이이신지 모르겠으나 디플기아에 워낙 당한게 많았고 작년에 다 극복했으니 얘길 안하는겁니다 케리아의 롤잘알은 양대인이 아니라 베릴 이겠죠
23/03/18 23:05
페이커 팬이시죠. 딮기 리스펙 해주시는것은 감사합니다.
인터뷰랑 경기보면 보이는 모습을 이야기한것 뿐입니다. 저도 가끔 내 생각이 맞나 틀리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대체로 딮기 관련해서는 악조건으로 봤을때 맞게 흘러가는것 같아서 다 틀린 소리 한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23/03/19 09:54
글쎄요. 클템은 감코를 조미료 정도라고 표현했습니다.
죄송한 이야기지만 오늘 밴픽도 티원이었으면 이겼을것 같습니다 담원이니까 진거지 그런 상황에서 양대인감독이면 비틀기를 잘 한것은 맞지만 비틀기는 비틀기일뿐 결국 그 비틀기의 한계를 잘 깨닫게 해준게 작년 시즌입니다. 그래서 체급 자체를 올리려고 데프트 선수를 영입한거구요
23/03/18 21:55
담원 운영이 안되는 건 오더 문제 당연히 크고 여기에 탑 문제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드 운영 할 때 안정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하위권 팀과 하면 사이드 운영 갈 상황까지 가는 경우자체가 잘 없어서 문제가 없지만 상위권 팀과 하면 사이드에서 꼭 터지죠
23/03/18 21:57
디플이 강팀과 경기할 때 특징이 분명 초반 라인전 주도권 잡고 앞서나가는데 골드 차이가 생각보다 안 벌어집니다. 오늘 젠지전 2세트에서도 그랬는데, 분명 라인전 주도권 꽉 잡고 이득 여기저기서 봤다고 생각했는데 골드차가 계속 5천 미만이었어요. 결국 초반 이득 본 스노우볼 굴리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뜻이고, 젠지가 과감하게 라인전 주도권 버리고 후반 한타 밸류 높은 마오카이나 라칸, 레오나 같은 픽을 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20~21담원까지는 초반부터 시원시원하게 굴리는 운영이 자주 나왔는데, 어느 순간부터(아마도 22년부터) 이런 모습이 잘 안 나옵니다. 그게 티원과의 결정적 차이이기도 하구요.
23/03/18 21:58
양대인의 선수기용이나 밴픽을 제하고 봐도.....많은 분들이 페이커나 피넛의 뇌지컬을 예시로 드는데 저는 오더를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필수는 아니라고 보고, 만약 그랬으면 샌박 같은 팀이 성적을 잘 내지도 못했겠죠. 그보다 중요한게 팀의 짜임새? 라고 보는데 스타 감독들이 잘하는게 이 짜임새를 잘 갖춰주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작년 딮기가 버돌 호야 너구리, 덕켈에 대한 이야기와 별개로 팀적인 짜임새나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23/03/18 22:05
딮플이 망했다 망했다 해도 샌박이랑은 다른 급이니까요. 우승권 경쟁하는 수준으로 올라오기 위해서 뇌지컬이 더해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거고, 샌박은 플옵권 내에만 들어와도 그렇게 나쁜 소리 듣는 팀은 아니잖아요.
23/03/18 22:08
음 설명이 부족했는데....오더 뛰어난 선수가 부족해도 성적을 잘 낸 작년 샌박이나, 올해 KT도 예로 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요점은 선수들 중 오더에 뛰어난 선수가 없어도, 여차하면 다들 로지컬이 부족해도 스타감독 들은 해결해 줄 수 있어서 돈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해서
23/03/18 23:01
그 논리가 맞을려면 작년 샌박 올해 kt감독이 스타감독이어야겠죠...?
적어도 작년 샌박의 크로코 프린스는 그 순위에 걸맞는 오더였고, 지금 샌박이야말로 오더되는 선수가 없는 좋은 피지컬팀의 한계라고 생각되는데요 kt는 이미 증명한 선수 다섯인데 여기 끼기엔 너무한거같구요
23/03/18 23:11
히라이가 스타감독이라는게 아니라.....팀에 오더를 잘하거나 로지컬이 뛰어난 선수가 없더래도 그보다 팀의 짜임새가 중요하고 그걸 장착시키는 감독들이 소위 스타감독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애초에 오더라는 것도 상대적인거라 팀적인 짜임새가 좋고 승리플랜이 정착된 팀에게는 그렇게 고차원적인 운영이 나올 일도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성적, 순위에 꽂히신거 같은데 딱히 성적이 높고 낮고랑 상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반지원정대는 롤드컵 4강까지 갔지만 오더나 팀적인 짜임새가 와장창이었죠. 그래서 KT가 여기에 끼기엔 너무한거 같다는건, 아예 논점이 어긋난거 같네요.
23/03/18 23:25
제가 모르는 감독도 있겠지만 옴므, 레퍼드 정도고 양대인은 밑에 보니까 운영이 문제가 있었다는데 저는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는 기억이 없어서 애매하네요.
23/03/19 08:45
샌박 KT 정도 성적은 오더 없이 가능하지만 우승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승권 노리는 팀에서 한타 구도나 운영에 대해서 명확한 콜을 할 수 없는 팀은 절대 우수한 성적을 못낸다고 생각해요.
23/03/19 13:28
좋은 말씀인데 지금 KT는 우승권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T1 우승 확정이라고 하는 게 아니면 그 아래 레벨이 KT 젠지 담원이니까요.
23/03/18 22:08
샌박,한화 비슷한성적인데 반응이 다르잖아요.
플옵만가도 박수쳐주는팀과 그이상을 반드시 해야하는팀은 보는 시선이 달라질수밖에없죠. 그 이상을 가려면 페이커 베릴 피넛같은 리더형이든, 5명이 적절히 다 잘하든 +@가 있어야죠. 딮기는 그게 없으니까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는거고.. 그리고 작년 담원은 운영지적이 스프링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나왔죠. 사이드관리는 항상 안되고 그냥 어영부영 미드모였다가 사이드 밀리니까 받아먹으러가고 그러면서 솔로라인 경험치는 밀려가고 불리한 상황에서 한타가 계속 강제되고..
23/03/18 22:09
KT로 고치면 적절한 예시일듯 합니다. 요점은 오더 잘 하는 선수가 없어도 무조건 문제가 아니고, 한화 같은 경우도 스타감독이 오면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
23/03/18 22:12
그 스타감독이던 양대인이 21년티원부터 작년 담원까지 운영을 못해결했는데요..
담원은 스프링부터 롤드컵까지 사이드관리 항상안되고 의미없이 미드모였다가 솔로라인 cs,경험치 밀리고 불리한상태로 한타 강제되고 1년내내 반복이었죠.
23/03/18 22:14
그게 첫댓 마지막 문장이었습니다. 저는 팀팬이 아니라 담원 운영을 못한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제가 담원 경기를 챙겨본게 아니다보니
23/03/18 22:08
담원도 결국 너구리와 칸, 베릴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고 한 사이클이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올해는 티젠을 넘기 힘들 거 같아요... 아니길 바라지만...
23/03/18 22:17
올해 디플은 우승권 경쟁팀과 게임할 때 스노우볼 잘 굴리다가 교전에서 쓰로잉 하면서 비벼지면 정신을 못 차리는 느낌인데, 이게 플옵-섬머때는 좀 정리가 될지가 쟁점일 것 같네요.
23/03/18 22:30
이번 티젠전은 캐뇬이 최저점이 뜬거라
플옵은 다르긴 할텐데 그래도 우승하려면 데프트가 됐건 누군가 그 짜임새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최상위권에서 오더는 중요해요.
23/03/18 22:36
이번에는 그래도 2라운드에서 져도 기회가 있으니까 결승전에 누가 올라갈지는 모르겠어요
티원이 킅고르고 젠지가 담기만나서 티원이 결국 결승갈것 같긴한데 어쩌면 킅이 패자전에서 담기잡고 젠지잡고 올라오는 시나리오도 안되보이진 않아서요. 작년같으면 티원 우승에 젠지 준우승같은데말이죠. 물론 샌박이나 한화가 뭔가 달라진걸 보여줄수도 있을수도
23/03/18 22:36
작년 DRX가 진짜 큰 업적을 남겼네요.
22DRX만 아니었다면 단정적으로 말할텐데 리그 다 조지고 선발전 막차로 우승한걸 보고나니까 어지간히 팀 흔들려도 그러려니하고 보게 되네요. 크크.....
23/03/18 22:42
지금 시점까지 왔는데도 팀 합이 안맞는다면 그건 팀 합의 한계라고 봅니다. 칸나든 캐년이든 쇼메이커든 데프트든 켈린이든 누군가가 깨우쳐서 이끌어야 팀 합이 거기까지 가는거죠.
23/03/19 00:12
경기를 늦게봤는데 졌군요
대충 1라 경기력만 봤을때도 올해도 스프링은 티원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고, 작년젠지처럼 얘네 합맞추면 정말 강하겠다라는 포텐을 보여준게 딮기가 좀 부족하긴 해요. 오더의 유무가 플레이의 방향성이라 보면 단순 그것뿐만 아니라 단단함이 부족해요. 뾰족한데 가느다란 창? 그러다보니 역전도 잘 안나오고 안정감도 좀 떨어지는 느낌. 하반기 갈수록 방향성만 제대로 잡히면 포텐이 보이겠다 싶은 팀이 현재는 KT, 젠지이고 그 포텐도 계속 보여주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단단함은 한화가 최고로 보이긴 하는데 여긴 방향성뿐만 아니라 매끄러움이 너무 부족해서 딮기랑 고민이 한가지가 아닌게 비슷한 상황 느낌이네요.
23/03/19 00:14
바텀은 작년보다 확실히 많이 업그레이드 된게 디플러스라고 보는데 결국 돌고돌아 캐니언폼이 별로 막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이게 가장 큰 차이같아요. 작년보다 올해가 더 약해보임 그래서
약간 도박일수도 있는데 켈린 베릴 트레이드 해보는건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성공하면 진짜 초대박일거 같긴한데... (대신 실패하면 역대급 x망 일거 같기도함) 어짜피 롤드컵 우승아니면 x신취급 받는 판이라 고점 높은 선택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23/03/19 00:46
바텀은 업그레이드 됐고 탑은 그냥 대충 쌤쌤이라 쳐도,
번갈아가며 캐쇼가 클래스에 비해 부진하는게 문제인듯 합니다.(결국 도돌이표) 어쨌든 담원의 기둥은 캐쇼니까요
23/03/19 06:59
스토브리그 끝났을때 디플 로스터가 딱히 많이 좋아진 지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지금 상황은 그때 예상보다 더 안 좋아보이긴 하네요.
1년은 길고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게 롤판이고 선수들 대체로 다 실링 높은편이니 팬분들이라면 그래도 믿고 기다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3/03/19 08:24
개인적인 생각으로 좀 회의적입니다
첫번째로 항상 최상위팀과 할때 한끗떨어지는 팀운영이 캐니언-쇼메이커-켈린체제의 한계로 보입니다 1년반째라 두번째로 칸나가 작년 버돌호야보다 더 잘하는것도 맞고 본인 기량만큼 하고있는데 그 기량이 명백하게 제도기보다 한클래스 아래라서
23/03/19 09:10
전 이번매치패인에 탑미드보단 캐니언 고장률높아진거랑
바텀 라인전 실수?기량차?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비등했다고봐요. 도란을 오히려 제우스 기인에 비비기엔 조금 격차가 명확하지 않나 싶어요 이번매치에선 칸나랑 딱 비등비등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아 뭐 엄밀히따지면 이번매치에선 활약도는 칸나가 더좋았긴했죠
23/03/19 18:02
전 도란 칸나 격차도 은근히 크다고 보여요. 라인전 단계에서는 칸나가 동등하거나 오히려 더 우세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라인전 끝난 뒤의 움직임을 보면 비단 이 게임만이 아니라 칸나 움직임 자체가 음... 할 때가 많이 보입니다.
2라도 라인전에서 캐니언과 연계해서 킬 따면서 좋은 모습 보였지만, 용 앞에서 가장 먼저 잘리면서 역전의 물꼬를 틔워준 것도 칸나였던 걸로..
23/03/20 11:50
도란이 라인전은 그냥 그래도 운영이나 한타는
진짜 소름끼칠정도로 잘해서 칸나가 아직 비비긴… 제우스가 라인전 캐리력 운영 한타 다 가졌다면 도란은 운영 한타가 미쳤고 기인은 라인전 캐리력이라면 칸나는 그냥 라인전 원툴 아닌가요? 제도기랑 비빌 수준은 아직 아닌거 같은데
23/03/19 12:21
선수 체급 자체는 아직 확실한게 동부 학살은 작년부터 계속 잘합니다.
근데 운영이랑 밴픽이 너무 구려요. 어제만해도 티원이 한다해도 어려운 조합을 합니다. 운영은 정글이 디테일하게 관여할 수 있는 15분까지만 잘하고 그 이후는 그냥 되는대로 하자 느낌.
23/03/19 13:04
작년 스프링3위, 썸머4위 올해 스프링 4위..
작년보다 더 약해진 것 같습니다. 작년은 티젠이랑 5꽉까지도 갔는데 올해는 더 물음표라고 보고 시즌 시작전 1~2등 예측하는게 개인적으로 신기했음..
23/03/20 15:57
선수에 비해 감코 중요도가 낮다는 말은 늘상 나오지만, 베테랑 모아놓고 선수자원 괜찮은데도 시너지는 잘 안 보이는 팀을 볼 때면 항상 감코 생각부터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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